평소에 책을 살 땐 굿즈 선택을 하지 않는다.
첨엔 무료로 주던 것들을,
점점 이뻐지게 갖고 싶게 만들더니
너무 많은 적립금을 쓰게 하는 거다.

그래. 내가 좀 더 참으면~
책 한 권을 더 가질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ㅋ
꿋꿋이 버텨오던 어느 날~~ 두둥!

캔버스 북 백이 뜬 거다~ ㅜㅜ
자그마한 캔버스 백을 갖고 싶던 게 어언 5년 전
한 브랜드에서 구입할까 말까를 한 달을 고민하다
그게 뭐라고~~~
그 돈으로 아이 옷을 사 입혔던 쓰라린 기억!
ㅋㅋㅋ

근데 이번엔 못참겠는 거지~~
아싸! 질러!

응? 책 사고 받는 게 아니라
굿즈 받으려고 책을 산다.

대상 도서를 눈여겨보다 <자기결정>을 담는다.
얼마 전 김영하북클럽 선정도서여서 관심갖고 있던 책.

자, 이제 수많이 담겨있는 장바구니로 가자꾸나~ 3만원 이상이면 2권만 더 고르면 되네~
... 하고 골랐더니 안 뜬다.

***조건이 3만원 이상 인문도서 선택이다.
그니까 대상도서도 들어가야 하고 나머지 책도 인문 도서로 담아야 한다는 것!

뭐 내 장바구니엔 무려 300만원어치나 담겨있으니 문제 없어!
인문책 2권 담아!
그동안 모은 적립금 사용, N페이 적립금 사용 ~


왔다,왔어~~ ㅜㅜ
넘 이쁘당~~^^
핸드폰도~ 지갑도~ 책 두,세권도
딱 들어간다~~
매일 들고 책읽으러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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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음식의 사회학 - 음식 속에 담긴 세상을 배우다
폴라 에이어 지음,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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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아니 사람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생명이 있는 무언가라면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 인간에게는 그것이 바로 음식이다. 사람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음식의 역사, 변화, 과정, 이유를 통해 인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음식의 사회학>은 그런 뜻에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힘겨운 노력을 통해 겨우 얻을 수 있었던 구석기 시대의 음식에서부터 오히려 남아 버려지기까지 하는 오늘날의 음식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도 있다. 먹고 산다는 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이기에 환경에 따라 사회에 따라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변화를 거듭해 왔다.

 

가장 큰 변화의 기본이 되는 사건이 "산업혁명"이다. 기계가 발명되고 인구는 도시로 집중되고 다양성과 개성이 우선시되던 사회는 사회적이고 일원화된 사회로 변화되었고 이런한 일원화는 우리의 미래에 적신호를 켠 것이나 다름없다. "감자"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웟다.

 

"현재 우리가 먹는 소고기는 모두 열 가지 품종의 소에서 얻고, 미국에서 희색달걀의 대부분은 한 가지 품종의 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돼지는 두 가지 품종만 남고 모든 품종이 사라질 위기에 놓쳤고요. 식품 산업에서 이렇게 특정 품종만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48p

 

책을 읽는내내 이 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우선 다양한 품종이 아닌, 특정 품종만을 재배하는 이유는 기업이, 농부들이 팔기에도 쉽고 농사짓기도 쉬운 방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이다. 1800년대 아일랜드에선 한 가지 품종만으로 길러지던 감자가 곰팡이균으로 멸종위기에 놓였고 결국 수백 만의 사람들이 굶어죽었다. 한 가지 식재료에 의지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책을 읽다 보니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식재료로 알맞은 조리를 통해 밥을 먹게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선택하고 행동하게 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기업에 대한 대규모 농장이나 저인망 어선 등은 그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얼마나 환경을 생각지 않고 행동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먹거리도 건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단지 유기농 채소를 섭취하라는 말이 아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먹는 것, 먹어야 할 것 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은 더욱 욕망에 충실하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통해 내 주변에서만이 아닌 이웃으로, 나라로 사회로 생각을 넓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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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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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특성과 아이들을 함께 등장시켜 따라해보며 비교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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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겨울이 후딱 가버렸다.

이 추운 날씨가 도대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어느새 봄비가 오고 따뜻한 햇살이 쬐고 선선한 바람이 분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봄에 읽고 싶은 2월의 신간은 딱 2권!

 

 

 

 

<스노우맨>

전 세계 40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천만 독자를 보유하며 거의 모든 언어권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 인기 작가 마이클 코넬리와 제임스 엘로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와 주인공'으로 서슴없이 꼽으며, 외국소설 안 읽기로 유명한 영국 서점가에서 석 달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글로벌 화제작.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요 네스뵈의 장편소설이다. ...알라딘 소개

 

무엇이 그렇게 사람들로 하여금 읽고 싶게 만들었던 것일까.

스노우맨에 대한 비밀... 아주 궁금하다.

 

 

 

 

 

<옆 무덤의 남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때에는... 왠지 가슴을 술렁술렁 움직이게 하는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다.

조금은 가볍지만 내 마음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랑 이야기.

이 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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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수없이 쏟아지는 많은 책 중에서 어느 달은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고,

어느 달은 유독 읽고 싶은 책이 많이 쏟아지기도 한다.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1월에 출간된 책들은, 그동안의 가뭄이 걷히듯 읽고 싶은 책이 많았던 달!

그 중 5권을 골랐다.

 

 <무희>  가와바타 야스나리

 

<무희>는 1950년을 배경으로 전후의 혼란 속에서 세 무희의 무용과 사랑, 가정이 전쟁으로 인해 굴절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가와바타 야스나리 무용소설의 계보를 잇는다. 그러나 이 소설은 탐미주의의 거장인 야스나리의 예술적 성취에만 머물러 있지 않아 여타의 그의 무용소설과는 차별성을 보인다. ....알라딘 소개

 

패전 후의 일본, 그 독특한 상황 속에서 일본 작가들은 참으로 좋은 작품들을 섬세하게 잘 그려낸 것 같다. 언제 읽어도 아련함을 주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느림> 밀란 쿤데라

 

느림의 미학이 대두되는 요즘, 200년 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느림을 깨닫는다는 설정이 무척이나 로맨틱하다.

 

 

 

 

 

 

 

 

 

 

 

 <문> 나쓰메 소세키

 

소세키는 이 작품에서 그전까지는 그린 적 없는 평범하고 세속적인 시정의 샐러리맨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처음으로 일상 세계를 사는 사람들의 범속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세키는 <문>에서 전혀 새로운 인간상을 만들어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작품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알라딘 소개

 

깊은 생각으로 이끌어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성 안의 카산드라> 도디 스미스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로 널리 알려진 <101마리 달마시안>의 작가 도디 스미스의 첫번째 장편소설. 1930년대,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오래된 성에 사는 열일곱 살 문학소녀 카산드라. 어느 날 찾아온 첫사랑으로 훌쩍 성장하는 한 소녀의 성장 일기이자, 독특하고 매력적인 주변 인물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탐험기이다. ... 알라딘 소개

 

그저 즐거운 탐색이 될 것 같다.

 

 

 

 

 

 

 <공항의 품격> 신노 다케시

 

승진도, 인간관계도, 연애도 모두 막혀버린 것만 같은 서른 살 여행사 직원이 만들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열혈 청춘스토리다. 공항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호수 위의 백조처럼 처절하리만치 분투하는 주인공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라딘 소개

 

즐겁고, 가벼우면서도 유쾌할 것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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