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주사위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황덕령 옮김, 질 모르순드 그림 / 현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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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피의 세계>>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아주 오래 전 제가 읽던 책의 주인공이 인용했기 때문이에요. 철학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주인공이 아주 푹~ 빠져서 이야기했거든요(지금은 그 책의 제목조차 생각나지 않지만!ㅋㅋ) 그렇게 만나게 된 <<소피의 세계>>는 제게 아주 커~다란 늪과 같았습니다.  그 주인공에겐 그렇게 쉽게 전해졌다는 철학이 제겐 계속해서 아리송이었거든요. 몰입도 잘 되지 않고 계속해서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 아주 오래전 일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소피의 세계>>의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신작이라는 <<이상한 주사위>>를 보고는 참으로 의아했습니다. 그렇게 젊은 작가였나?  <<소피의 세계>>를 출판한 연도가 1991년이라고 하니, 어쩌면 저는 신기하게도 출판된 후 몇 년이 되지 않아 그 책을 접했던 모양입니다.^^

<<이상한 주사위>>는 "쥬만지"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집에 혼자 있던 알리드가 갑자기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끼고 광장에 나가 사람들을 찾던 중 어떤 노란 난쟁이 아저씨를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6면이 모두 6만 새겨진 주사위를 던지며 7이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고 중얼대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알리드는 가족과 지구의 사람들을 구할 수 있게 될까요? 도대체 알리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어릴 적엔 정말 다양한 꿈을 많이 꾸게 되죠. 하늘도 날아다니고 절벽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그즈음 보던 TV영화나 드라마 내용이 섞이기도 하고...^^ 아이들은 상상의 도움을 받아 꿈을 꾸고 꿈 속에서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간혹 무서운 꿈을 꿀 때는 그 꿈이 진짜 꿈이기를..하고 바랄 때도 있지만 신나는 모험이 있는 꿈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이 나기도 해요. 

단, 이야기를 읽을 때 모든 신나는 모험, 즐거운 상상 등이 "꿈이었다"로 끝나는 것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우리 아이는...ㅋㅋㅋ <<이상한 주사위>>를 읽고 마구 흥분합니다. 이렇게 끝내버리면 너무 허무하다고!  하지만 그것이 꿈이 아닐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저의 말에 꿈이 확실하다고 단정지어 버리더군요. 책의 마지막이 ...

"정말 그냥 꿈이었을까요?"인데도요~^^

작가의 제가 아는 두 편의 책이 너무나 달라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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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밀려있던 책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또 책들은 계속해서 오고 있다.  

한여름의 휴가가 생각나니 왠지 내가 쟁여둔 책들을 읽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밀려옴.ㅋㅋ 

이번주도 열심히 읽어보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8월의 7번째 일요일
자비네 루드비히 지음, 함미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0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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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쥘리에트 소망드 지음, 이주희 옮김, 에릭 퓌바레 그림 / 봄봄출판사 / 2010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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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미자 씨
유은실 지음, 장경혜 그림 / 낮은산 / 2010년 6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월 1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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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장자 상상에 노닐다
김정빈 지음, 김덕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6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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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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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집>>은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이 튀어나와버려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 선생님께 매일 혼나는 만복이의 이야기에요. 
어느 날 길가에서 "만복이네 떡집"을 발견한 후, 맛난 떡을 먹기 위해 착한 일 하나를 떠올리고 그 떡을 먹은 후의 자신의 변화와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통해 조금씩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는 만복이의 이야기지요.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지은이네 떡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집의 기본 틀은 그대로 따라 그리고, 도화지 두 장을 붙여 떡집 문을 열면 지은이네 떡집에서 파는 떡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만복이네 떡집과는 구별되는 지은이네 떡집만의 떡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고치고 싶은 행동은 무엇인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나 꿈 같은 것들이요.^^
이야기를 나눈 후 몇 가지만 골라서 먹고 싶은 떡과 가격을 정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지은이네 떡집의 떡 한 번 구경해 보실래요?^^



가장 엄마 아빠한테 많이 혼나는 부분인... 아빠한테 짜증내기를 고쳐보려고 달콤한 말을 하게 해주는 "꿀떡"을 첫번째 떡으로 골랐네요.^^
그에 합당한 가격은 아빠한테 무조건 심부름 열 번 해주기랍니다.
또 ~ 가장 되고 싶은 장래희망인 "작가"가 되게 해주는 "무지개 떡"도 있네요.
때로는 정말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이 있지만 잘 안될 때가 있죠.
그럴 때를 위한 "바람떡" 
자신이 원하는 만큼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먹을 수 있다네요.^^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떡집을 통해 나쁜말하는 버릇을 고친 만복이처럼 지은이의 바램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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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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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들을 배려하기 이전에 자신 것만 챙기고 지키려 하고 함께 나누어 먹거나 도와주거나 하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외동인 우리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가끔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이기적인 모습들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그럴 때 엄마의 말은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 또한 거친 아이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행동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 마음이 넓은, 친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만복이네 떡집>>의 만복이는 욕쟁이, 깡패, 심술쟁이 만복이라고 불립니다. 집에 오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데도 "나쁜 말"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실제 마음은 그렇지가 않은데, 입만 열면 마음과는 다른 나쁜 말이 튀어나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 어느 날... 만복이의 앞에 "만복이네 떡집"이 나타납니다. "입에 척 들러붙어 말을 못 하게 되는 찹쌀 떡.... 허파에 바람이 들어 비실비실 웃게 되는 바람떡"...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떡들은 가격이 착한 일 한 개, 혹은 두 개... 아이들 웃음 아홉 개래요. 만복이는 너무 배가 고팠고, 겨우 딱 하나의 착한 일을 생각해내 찹쌀 떡을 하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 만복이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속으로도 아이들에게 못되게 굴고, 나쁜 말을 하고, 놀리고 싶은 아이들은 없을 거에요. 속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잘 표현하는 법을 알지 못해서 나쁘게  표출되는 거지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떡의 도움을 받아 만복이는 점점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로 변해가는 거지요. 또, 자신과 비슷한 장군이를 이해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떤 한 친구의 마음을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그 아이가 한 행동 자체에 너무 화를 내는 거지요. 그럴 때면 그 친구가 실수한 거였다거나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해주지만 아이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만복이네 떡집>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었을 거에요. 친구를 이해해주는 것, 먼저 다가가고 배려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짜 친구임을 아이가 깨달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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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 - 자기주도학습의 최고 권위자 송인섭 교수가 말하는
송인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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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가장 핫 이슈가 되는 어휘가 바로 "자기주도학습"이 아닐까 싶다.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와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알아서 시간 계획을 짜고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모든 부모의 숙원이 아니던가! 게다가 일일이 챙겨주지 않고 그만큼 자기만의 시간이 생기며 그렇게 공부한 아이들의 성적은 사교육에 찌든 아이들보다 훨씬 더 성과가 높다고 하니 어느 부모가 이 학습법을 바라지 않겠는가!

하지만 사실 그런 기대만큼이나 불안한 것 또한 부모의 마음이다. 과연 내(부모)가 참견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공부를 잘(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지, 부모가 보지 않는다고 놀거나 딴 짓을 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에서는 부모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부모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다만 관심과 지도를 하는 방식이 어디까지나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다르다. "...(프롤로그)

아이 스스로 하게끔 모든 것을 맡겨 놓는 것이 아니란다. 그럼 부모는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 것일까? 일일이 시간표를 짜주고, 문제집을 골라주고 학원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그리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부모"라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수긍이 가지만 직접 모든 것을 해주는 것 만큼이나 어렵게도 느껴진다. 

책에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본 이해와 본격적으로 아이에게 학습을 맡기기위한 기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선은 아이를 내 잣대가 아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면 아이 또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자신을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그래야만 아이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단점과 못하는 것을 구분해낼 수 있고 이것은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으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이해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총 10단계를 거쳐 형성된다. 각 단계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여러 표의 예시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뒷쪽에 따로 첨부되어있나...하고 찾아봤는데 없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자세한 방법의 설명만으로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실행하기가 좀 어려워보였기 때문이다. 

PART.2부터는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를 들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떻게 개선시켜주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꿈 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아이들부터 되고자 하는 확실한 꿈은 있으나 지속적인 끈기와 노력이 부족한 아이들, 시간 개념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과 비교할 수 있을 듯하다. 

어떤 일이든 실행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이 함께 맞물린다면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공부가 아닌 미래의 자신을 위한, 정말로 재미있는 공부가 되지 말란 법은 없을 것이다. 매일 조금씩의 시간과 노력, 습관이 쌓여 즐거운 공부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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