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탄생과 포에니전쟁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1
김창회 지음, 진선규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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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많은 영토를 거느리며 정치, 법률 등 근대 국가의 기본적 개념을 세운 나라가 바로 로마이다. 찬란한 문화 예술의 보고였던 그리스나 에트루리아, 상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카르타고에 훨씬 뒤떨어졌던 아주 작은 도시 수준이었던 로마가 어떻게 이런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고대의 모든 역사는 로마라는 호수로 흘러 들어갔고, 근대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부터 다시 흘러 나왔다."...25p...라는 랑케의 말은 로마가 전세계에 미친 영향력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로마의 탄생과 포에니 전쟁>>에서는 그러한 로마의 탄생에서부터 점점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던 카르타고와의 포에니 전쟁을 거쳐 공화정이 깨지게 되는 배경까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제대로 된 세계대역사" 시리즈는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의 순서대로 차례를 밝히지는 않지만 세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계기와 변화가 되는 사건을 골라 아주 풍부하고 자세히 설명하여 역사의 바퀴가 굴러가게 되는 원동력과 이후의 추이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나라가 탄생할 때 그렇듯이 로마에도 그들의 역사를 치장한 신화가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아이네이아스가 카르타고를 거쳐(디도와의 사랑과 이별은 이후 카르타고와의 100년 전쟁을 예고한다니 무척이나 로맨틱하면서도 아이러니해 보인다.) 테베레 강 하구에 도착하여 라비니움이라는 도시를 건설한다. 이 신화로부터도 알 수 있는 로마인들의 오랜 전통과 풍토는 새로운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조금씩 발전하는 근대 국가로의 발전 중에서 생기는 내부 갈등과 주변국과의 갈등에서도 로마인들은 그들만의 장점(합리적이고 실용적이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잘 살려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금씩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로마에 극심한 위기가 닥치고 흔들릴 때에는 여지없이 그러한 장점들이 모두 와해되고 자신들만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피비린내 나는 내전과 살육이 계속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본문 발췌)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과의 전투 장면은 참으로 볼만하다. 전술이나 그 생동감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길고 긴 전쟁에서 이기고 지중해를 차지한 로마는 전쟁에서 이기고 넓은 영토를 차지했지만 그러면서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제대로 된 개혁(몇몇 훌륭한 개혁가들이 있었음에도)을 이루지 못해 조금씩 쇠퇴하는 기운을 보인다. 

"로마의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현재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풍요로움 뒤에 올 수 있는 누군가의 아픔과 희생 그리고 고통을 생각해 본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겠어?"...189p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이유는 좋은 것은 얻고 고칠 점은 미리 피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나와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우러질 줄 아는 포용력과 자존심보다는 실리를 추구했던 로마인들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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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좋아요
얀 손힐 지음, 이순미 옮김 / 다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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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좋아요>>는 전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대표격인 "피자"를 통해 음식의 역사와 꼭 알아야 할 지식들,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까지 두루두루 알려주는 책입니다. 

제 1장 음식을 왜! 먹어야 하는지서부터(생태계를 이루는 각각의 존재들이 어떻게 먹고 먹히는지 음식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떻게 열량을 내는지와 음식의 소화 과정, '맛'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제 2장 음식이 생겨난 과정(자연에서 채집하고 불로 익혀 먹다가 가축들을 길들이고 농사를 지어 음식을 만들었으며 썩지 않게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음식이 발달하게 된 음식의 역사와 음식을 먹을 때의 기본 예절까지)
제 3장 음식의 변천사(음식의 재료로 사용하던 것들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고기와 생선들이 인간들의 음식으로 이용되기 위해 무분별하게 길러지고 도축되고 잡아들여 입는 피해, 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과 단 맛을 내는 것들과 인공적인 첨가물에 이르는 다양한 음식물에 대해 알려준다.)
제 4장에서는 음식이 충분한지(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위해 과학적으로 변형된 음식물들과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거쳐 세계의 문제에 직면한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합니다.)를 알아봅니다. 





 책을 찬찬히 들여다본 후 마지막 페이지의 "피자를 맛있게 먹어요"를 펼치면... 앞으로 정말 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피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한 번이라도 덜 먹게 된다면 우리는 환경을 위해, 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또다른 아이들을 위해 조금은 도움이 될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그동안, 지은양과는 "환경 문제"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해 보고 활동도 해보았기 때문에 이번 <<피자가 좋아요>>에서는 책의 테마에 맞추어 "음식" 자체만으로 활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1학년 1학기 때에 동물 식물 그림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인지 잘 알고 있었고, 아주 수월하게 활동 했습니다.

 다음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고 그 영양소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했지요.

 



 

각각의 영양소를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과 비타민으로 분류하고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잘 정리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그 옆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물들에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를 생각하며 붙여 보았지요.
사실 한 음식에는 한 성분의 영양소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어서 많이 헷갈렸지만 그래도 주로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를 기준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려워했지만 이렇게 한눈으로 보고나니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위해 채소과 과일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요?

"피자"라는 음식을 통해 아주 다양한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는 <<피자가 좋아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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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드디어 개학이네요. 

학교 입학 전에는~ 방학하면 넘 싫을 것 같다...생각했는데 

이제 개학 해서 학교 보낼려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ㅋㅋㅋ 

바빠진 아이만큼 제 시간은 조금 더 늘겠지만요~ 

좋은 책 많이 읽고 싶습니다.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리즈앤 통 글, 유진 김 닐란 그림, 김경연 옮김 / 노란상상 / 2010년 8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2010년 09월 04일에 저장
절판

그림자 놀이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0년 7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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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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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느리게 행복하게 걷고 싶은 길
이해선 지음 / 터치아트 / 2009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9월 02일에 저장

판타지- 톨킨, 루이스, 롤링의 환상 세계와 기독교
송태현 지음 / 살림 / 2003년 12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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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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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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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느낌, 감정들이 이 책을 읽는 와중에 왔다가 간다.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책을 골라서 읽는다는 건 바로 이런 느낌인가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롭게 발견하고 놀라게 되는 사실들! 

처음 <약국>을 읽기 시작했을 때 등장하는 헨리 키터리지라는 이름을 보고... "올리브 키터리지"는 사람의 이름이구나~(즉, 주인공의 이름이구나!)하고 생각한다. 두번째 <밀물>을 읽고 있자니 뭔가 느낌이 다르다. 첫번째 <약국>에서는 올리브보다는 헨리에게 초점이 맞춰지더니, <밀물>에서는 제자 케빈에 대한 이야기다. 아!!! ... 이 책은... "올리브 키터리지"라는 여성을 중심으로 이 여성이 사는 동네 사람들의 삶, 인생을 그린 단편 소설이었다. 도대체 나는 이 소설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사실 <약국>에서 올리브의 남편 헨리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그가 속으로는 다른 여자에게 연정을 품었을지라도) 이 책의 전체를 구성하는 "올리브"를 주인공으로 여기기가 참으로 불편했다. 올리브는 착한 남편 헨리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고, 아이 앞에서 비난을 하며 아이에게도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대며 강요할 줄만 아는 그런 엄마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전혀 훌륭한 "엄마"와 "부인"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의 행동에서 "나"의 부정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소설은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도 무척이나 어둡다. 유전적으로 우울증을 갖은 것을 비관하며 삶을 마무리 지으려는 케빈의 이야기<밀물>나, 거식증의 니나를 중심으로 중년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는 하먼과 데이지의 이야기<굶주림>, "예의"상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을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함으로서 한 가정에 어떻게 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지<겨울 음악회> 등 <<올리브 키터리지>> 의 배경은 아주 작은 시골 마을에 국한되어 있지만 우리의 삶과 인생을 이루는 아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정말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너무나 적나라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한 감정들과 사건들을 아무런 보호막 없이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그냥 책을 덮고 피해버리고만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계속 읽게 되는 원동력은... 그 적나라함이 바로 우리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에 똑바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이 모든 상황에 너무나 공감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10대에서부터 70대 노인들까지 다양하지만 주축을 이루는 올리브의 중년 시절부터 황혼기에 이르기까지의 삶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중년 이후의 여성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깊은 공감에 눈물이 흐를지도 모르겠다. 내 경우 헨리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이 부부의 정서적 이탈에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고, 헨리의 뇌졸증을 참으로 오랫동안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로인한 올리브의 공허감이 마치 내 일인양 느껴졌달까. 

"때때로, 지금 같은 때, 올리브는 세상 모든 이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걸 얻기 위해 얼마나 분투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한 그것은 점점 더 무서워지는 삶의 바다에서 나는 안전하다는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사랑이 그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어쩌면 그 말은 사실이었다."...378p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읽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헨리가 죽었어도 올리브의 삶은 계속되었고 아들에게 마을 사람들에게, 세상에 버림받은 느낌으로 우울한 나날이 계속되었을지라도 결국은 올리브에게 계속 살아갈 만한 힘을 주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마지막 그날까지.... 세상에 등지지 않고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역시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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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석이 초승달문고 23
오시은 지음, 박정섭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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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는 5살 때부터 쭈욱~~~ 붙어다니던 단짝 친구가 있어요. 성격이 완전히 반대인데 참 신기하게도 둘은 호흡이 척척 맞아 정말 잘 놀죠. 5살 때는 사회성이 발달하기 전이라 자기 주장이 세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을텐데도 이상하게 이 둘이만 놀면 그런 다툼이 전혀 일지 않았어요. 사소한 말다툼과 조금 기분 나쁜 정도야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어린 아이들에게도 친구의 그런 마음이 보였는지 그럼 또 금방 화해하고 의기투합하여 정~말 신나게 놀곤 했죠. 마치.... 훈이와 석이처럼요.^^

<<훈이 석이>>는 우리 아이와 단짝 친구의 이야기처럼 생긴 것과 성격은 정말 달라도 둘이만 놀면 어떤 놀이도 너무나 재미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어떤 현실이라도 재미난 "상상놀이"로 변신시키는 재주가 있어요. 훈이가 기관장이 되어 석이를 이끌기도 하고 석이가 대장이 되어 훈이를 이끌기도 합니다. 



매일 잔소리만 하고 짠순이처럼 구는 엄마들에 대해 흉보는 것도 둘이서 하면 굉장히 재미있나봐요. 사실 우리 딸도 친구와 둘이 문 닫아놓고 소곤소곤...하고는 하거든요.ㅋㅋ 제가 나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둘이 시치미를 뚝~! 뗍니다. 흠... 훈이 엄마는 뚱뚱할멈이고, 석이 엄마는 마귀할멈이라는데... 제 별명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흠...흠....



이렇게 죽이 맞는 친한 친구끼리도 가끔은 싸울 때가 있나봅니다. 특히... 어떤 일을 계획했는데 그 일이 잘 안풀려 서로 예민해져 있을 때는 말을 아주 조심해야 하죠. 짜증이 나 있는데 저쪽에서 날아온 말 한마디는 폭탄이 되곤 하거든요~. 훈이와 석이도 그렇게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싸움이... 금방 풀릴 싸움이... 엄마들에게 변명을 늘어놓으며 상대방 탓을 하기 시작하자 겉잡을 수 없이 어른들 싸움으로 번지고 말죠. 훈이와 석이는.... 다시 화해하고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사실... 아이들끼리 생긴 문제는... 아이들끼리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어른들이 나서고 중재하려 들거나 자신의 아이 말만 듣고 어른들 싸움으로 키우는 건... 어디까지나 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요. 훈이와 석이도 서로에게 조금 섭섭하기는 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없다면 얼마나 심심한지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나서는 서로를 그리워하잖아요~.

매일같이 붙어다니던 딸과 친구는 서로 다른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잘 만나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그 애정이 아주~ 남다릅니다.^^ 공공연하게 올해 사귄 친구들에게 단짝 친구가 있다고 떠들고 다녀서 제가 좀 민망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인생에 그렇게 죽이 잘~ 맞고, 자신을 배려해주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로 신나고 행복한 일이 아니겠어요?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넘치는 애정으로 그 친구에게 다시 배려하고 이해해주려 하는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5시간을 놀아도 부족한 이 친구들, 둘만 있으면 어떤 상황도 재미나고 즐겁게 바꿀 수 있는 친구들의 우정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사실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훈이와 석이처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우정을 차곡 차곡 쌓아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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