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에는, 역시 추리소설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자, 그런데 좀 많이 읽고나니 이젠 좀 색다른 책을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랄까?ㅋㅋ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하다니까~!
지은맘이 꼽은 7월의 읽고 싶은 신간 BEST 5 !!!
우선은... <도둑괭이 공주>
고양이에게 무한 애정을 보이는 황인숙 작가의 고양이 이야기는 어떤 색깔일까.
또 고양이가 바라보는 길거리에서의 삶과 사람들에 대한 느낌은?
몇 권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수필을 읽었는데 소설은 또 색다른 느낌일 것 같다.
즐거운 판타지 소설 같은 느낌이랄까?
<미스터 모차르트의 놀라운 환생>
모차르트가 되살아난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어려서부터 천재라보 불리며 짦은 생애동안 뛰어난 작품을 작곡한 모차르트가 2006년에 다시 깨어난다면 그의 천재성은 현대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까?
읽는 내내 미소 지어질 것 같은 느낌!
<셜록 홈스의 라이벌들>
장편 추리 소설과는 다르게 단편은 단편으로서의 매력이 있다.
특히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된 뛰어난 탐정과 비교되는 작품들을 만나려는 시도는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옛 고전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기회!
<속항설백물어>
제일 무서운 건, 사람... 이겠지만 무더운 여름날 밤에는 역시나 귀신 이야기도 빠질 수가 없다.
일본의 독특한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는 이런 요괴 이야기들은 재미와 함께 오싹함을 줄 것 같다.
<천 명의 백인 신부>
서부개척시대..하면 남성적인 줄거리가 주를 이루지만, 이 책은 그런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독특한 설정에 대불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줄 수 있을 듯.
두 문화가 부딪힐 때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여성으로 인해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아기자기한 재미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