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 철학 이야기 어린이 인문 시리즈 10
이관호 지음, 양수홍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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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부터 부쩍 내적 갈등이 심해지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


전체 6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내 자신에 대한 생각부터

인문학적으로 넓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지금에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꿈까지 스스로 선택하기 보다는 부모님에 의해서 이끌려 가는

경우가 더러 있기에 대학을 가고 나서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깨닫게 되어

학업을 포기하고 그때부터 자신의 꿈을 찾아 재도전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답니다..


또, 스마트폰 새대이다 보니 자신이 스스로 정답을 찾으러 노력하기 보다는

보다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어 정답에 가까이 가는 과정이 생략되버린답니다..

​우리 집만 보더라도 아이 스스로 모든 걸 하기 보다는 부모가 해결하려는 부분이 크기에

부모에게 의지하는 부분도 상당하지요.

이렇게 자라나게 된다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헤쳐나갈수 있는 능력 또한 높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자신의 결과에 따른 결과에 책임 질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야

하겠기에 더욱 더  생각하는 힘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고,

자신의 행복도 높아질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생각에 깊이에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이 책은 학습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것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우리는 고민해보고, 생각해 본 후

생각 넓히기를 통해 나만에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한다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질 것입니다..


지금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내가 가진 미래를 바꿀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전과 후를 예측 반성한다면 더 나은 나를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적어도 한 달에 두 번 서로에게 생각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네요.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 우리 아들과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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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정유희 지음, 권신아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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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느낌이 아름다운 그리고 책표지에 그림이 주는 놀라음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득 주고 있는 책이다.


책 사이사이 아름다운 그림들이 가득하고

시 같기도 하고, 노래가사 같기도 한 글귀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제목과도 같은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글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2012년 6월 출간된 책이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다..




일상에 이야기를 하는 듯 하면서도 판타지  세계를 체험하게 해준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

신선하고 너무 편안함을 주기에 나는 한 번, 두 번, 자꾸만 읽게 되는 마력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글이 주는 느낌 하나하나가 글을 읽는 내내 나를 구름위에 둥둥 떠다니게 만들어 주었다.

두 사람이 전해주는 사랑이야기가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함부로 그리고 사이에 무엇인가에 말이 필요한 그리고 애틋하게..

글귀와 그림이 조금은 연관성이 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그림이 주는 예술성에 너무나도 놀랍고

정교하면서 독특함이 너무나도 맘에 드는 책이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와 제목이 같아서 혹여 원작소설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제목만 같다 뿐이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에 마음을 보는 것 처럼.. 사랑하는 이에 마음을 들여다 본 것 처럼.

사랑의 감정이 이처럼 아름답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사랑을 처음 경험했을 때를

잠시 떠오리게 되었다.. 순수한 애틋한 그 사랑에 마음을

지금 막 사랑을 시작했거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이라면 더욱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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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꿈을 향한 슈팅 3
예프테 다르스키 지음, 이성모 옮김 / 다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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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즐라탄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무더위 속에서 2016년 리우 올림픽도 무사히 마치고, 풍성한 가을을 맞게 된 지금에

아이들과  선선한 계절에 어울리는 독서습관을 길러보기로 했다.

하지만 덥다고 마냥 놀기만 했던 우리에 아이들에게 하루아침에 맘잡고 학업과 독서를 하기엔 쉽지 않았다.

조금 더 흥미로운 걸 찾아주면 좋을 텐데...

가까운 서점을 나가보고 문제집도 두리번 책도 두리번.. 아들이 가리키는 책이 하나 있었다..


 




다봄에서 나온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즐라탄...

역시 아들이라 그런지 축구선수라는 말에 이름은 들어본 듯한 축구스타 즐라탄 궁금했었다고 말하는 아들.




 

 

그의 책은 첫 장을 열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이 들어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쳤던 슈퍼스타 즐라탄에 자서전..

아이들에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즐라탄을 보고 이해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했던 책이다.



즐라탄은 빈민가의 이민자 아들로 태어났다.

선수로 자리를 잡기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환경을 이겨내며 거쳐야 했던 과정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아이들에게도 즐라탄이 자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축구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그 뒤에 수많은 땀과 눈물이 있었음을

차별대우를 받고 슬프고 분노에 싸인 즐라탄에게 축구는 그에 아픔을 치료해주는 역할을 했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타일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선 즐라탄

아무도 자신의 능력을 몰라 줄 때, 스스로 믿고  끝까지 노력하여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그를 지금에 즐라탄을 만들었다.

그의 끈기와 용기를 본받아 지금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가르침이 되어줄 것이다..


꿈을 향한 슈팅 시리즈로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책 기대하면서 다음 인물이 누가될지 궁금해진다..

메시도, 호날두도 정말 멋진 책이 되었던 것 같다.




 

축구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더 흥미롭게 볼 꿈을 향한 슈팅 시리즈.

세계적인 스타선수들 그들이 슈퍼스타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들이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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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최민준 지음 / 살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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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미처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던 나를 위해서 우리 아들을 위해서

가입했던 밴드 아들연구소랍니다..

많은 정보도 받고, 힘든 부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밴드 정말 추천하고 싶답니다..


 

 

 

그리고 최민준 소장님이 오랜기간 구성하고 드디어 나오게 된 책.


 

 

 

 

 

 

 

기다리던 책이랍니다.

 

아들을 가진 엄마들을 위한 알아두면 좋을 아들에 대한 특성 이해와 접근법 가득한 책이랍니다.

아들 전문가가 매일 아들맘들과 부딪히며 현장에서 체득한

유쾌하고 용기있고 강인하게 아이를 키우는 50가지 방법이 들어있는 책.

 

 

 

정말 책 제목만으로도 바로 읽어봐야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살림에서 출간된 아들 때무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큰 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법

 

 

 

엄마들에 고민에 맞는 도움맘을 담고 있어 더욱 궁금해졌던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갖는 성향이 다 다르기에 우리 엄마들은 엄마의 힘으로 답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2장에서 남자아이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너무나도 내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엄마인 내가 우리 아이를 제일 잘알고 있으리라는 것은 착각일 뿐, 제일 모르고 있었을 뿐더러

아들에 자존감을 높여 주어야만 엄마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놀랍게 아이와 미술놀이를 통한 소통에 시간들도 알려주고 있다.


저자에 말처럼 내 아들이 멋진 남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엄마오 아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점을

엄마 스스로가 직접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 전문가는 육아 길잡이만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였답니다.

당장 현재에 닥친 어려움만을 해결하려 눈앞에 것들만 보려했던 내 자신이  너무나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

내 아들에 내면을 보지 못했던 내가

아들에 내면을 이 책에 도움으로 보이기 시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동안 어린석에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만 무겁게 느꼈던 부족한 엄마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전문가에 도움으로 나만에 방법을 찾아 아들을 이해하고,

행복할 수 있는 우리 모자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너무나도 많은 육아서를 통해 복잡하기만 했던 내 마음을 덜어줄 수 있었던 책으로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어 하는 초보맘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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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 햇살그림책 (봄볕) 13
버나뎃 와츠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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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황금 접시



 

어릴적 한 두 번 경험은 다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니

너무나도 행복해지는 시간이랍니다.



 

친구집에 갔는데 너무나도 깜찍하고 예쁜 동전지갑을 선물 받았다면서 친구가 보여주는데

왜 그리도 그 지갑이 갖고 싶었는지.. 내 맘 탈로날까봐 안이쁘다고 말해주고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정말 무거웠던..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화가 났던 어린시절.

그 친구가 동전지갑을 잃어 버렸다고 하니 기분이 왜 그리도 좋아지는지...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접시.. 우리 친구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이소벨 이야기.

아이들에게 용기내어 말을 하고나면 내 마음이 가벼워지고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 이야기로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음을

보면서 우리에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은 없었는지 이소벨에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지요.


잠깐 나쁜 마음이 생겨 친구의 황금접시를 가져와버렸지만,

엘리자베스에게 용기를 내어 사과하고 황금접시를 돌려주는 이소벨에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소벨은 황금접시를 가져온 순간부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벌을 받았고,

황금접시로 자신의 무거운 마음을 경험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이소벨에 무거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친구에 것이 더 좋아보이고 간저히 갖고 싶어졌던 마음도 다시금 생각해본다면

내가 가진 것이 친구에게도 같은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겠지요.

내가 없기에 더 좋아보이고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이랍니다..



 


내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닌 상대가 갖고 있기에 더 빛이 나 보이는 것.

우리 어른들도 잠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어 보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이 갖고 있어 더 커 보이고,

멋져 보이는 순간들 경험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의 마음을 반성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노력하여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에는 욕심내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즐거운 책읽기 시간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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