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낙관주의자 - 심플하고 유능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옌스 바이드너 지음, 이지윤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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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낙관주의자 / 옌스 바이드너 / 다산북스

 

 

 

 


다른 사람보다 한 발 더 멀리 나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기술!

컵에 물이 절반 찼다고 보는 편이 절반 비었다고 보는 것보다 유익하다는 게 세상의 평가다.
자신의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며 살 것을 권하는 작가는
낙관주의자가 면역력이 더 강하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더 낮고,
더 오래 사는 명랑하고 행복한 사람들임을 강조한다.

 

 

 

 

 

 

 

 


옌스 바이드너(Jens Weidner)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에서 교욱학과 범죄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약 20여 년간 인간이 지닌 공격성을 규명하고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반공격성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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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9
진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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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 진저 / 자음과모음

 

 

 

 

 

 

대지진 생존자 세븐보이, 일상의 오만 가지 지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곤'은 재해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행운아이자 럭키보이.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세븐보이'라고 부른다.
대지진에서 살아남은 지 딱 10년째 되는 해, 또 다시 지진이 다가온다.
심장이 마구 뛰고 몸과 마음이 시도 때도 없이 흔들리는 사랑의 지진이...

 

 

 

 

 

 

 

 


진저
부산 사람. 로맨스, 미스터리, 판타지 등 다양하게 쓰고 있다.
≪좀 비뚤어지다다≫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주목할시선상 수상.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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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거의 모든 것의 속도
밥 버먼 지음, 김종명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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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ZOOM 거의 모든 것의 속도

 

 

 

 


심장은 일생 동안 얼마나 박동할까?

 

 

 

 

 

 


심장과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도 파악하기 힘들었으며,
현재도 심장의 기능과 심장박동은 수수께끼가 많다는 게 현실이다.
일단 외과의사 윌리엄 하비가 발견한 혈액 순환 시스템 덕분에
우리는 '왜 가슴이 뛰는가'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선구자들이 으레 그런 취급을 받았듯이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람 말이다.
동맥과 정맥의 존재는 알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몰랐던 그리스 외과 의사들에게
하비의 주장은 그야말로 천부당만부당이었으리라.

어쨌거나 심장은 일생 동안 25억 회 박동한다.
헉. 평균 연령이 나와 있지 않다.
오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 저만큼 아니겠지만
그 '오래'의 기준이 없으니 대략 난감.
또 한 번 어쨌거나 혈액은 심장에 의해
평균 시속 5~6킬로미터의 속도로 흐른다.
따라서 팔에 주사로 약물을 투입하면 뇌까지 몇 초 만에 도달하고
이 속도가 평균 혈류 속도이다.

그리고 신기한 사실 하나.
보통 물과 같은 액체는 좁은 파이프를 통과할 때 힘을 가하면
흐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우리 몸의 모세혈관에서는 물과 반대로 피의 혈류 속도가 느려진다.
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잘 공급하기 위해서!
정말 놀라운 인체의 위대한 계획, 위대한 신비다.

 

 

 

 

 

천둥과 번개, 음속과 빛의 속도

 

 

 

 


그리스의 사상가 탈레스, 그의 제자들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시메스가
천둥 번개에 대해 신화적 접근 방식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노릇이었다.
그들은 바람이 구름을 강타함으로써 천둥소리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번개를 일으키는 불꽃이 튄다고 보았고
이 결론은 이후 2천 년 간 지속되었다.
이 와중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빛이 소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주장을 최초로 내세웠지만
탈레스 들의 결론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었음이 아쉽다.
이후 갈릴레오의 시대를 지나 벤저민 프랭클린은 실험을 통해 번개의 정체를 밝혔고
번개가 먼저 치고 천둥소리를 낸다는 결론을 확립했다.
그럼 음속은 얼마이고 빛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ZOOM 거의 모든 것의 속도》에서 확인해보자.

 

 

 

 

 

 

 

 

 

 

 


밥 버먼이 밥 먹고살기 위해 '속도'를 추적하다 만든 책! 농담농담.
어쨌든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멀쩡한 이유는?
빛보다 빠른 물질은 정말 있을까?
방 안의 먼지는 얼마의 속도로 떨어질까?
사람을 날리는 바람의 속도는?

 

등등
'움직임'과 '속도'가 어떻게 우주의 모든 측면과 관계되는지를 조사한 남자의
속도에 관한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손톱이 얼마만큼의 속도로 자라는지, 그에 비해 발톱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자라는지부터
용암, 극점의 이동, 허리케인, 우주 팽창 속도에 이르기까지
정말이지 거의 모든 것의 속도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밑줄 긋고 딱지 붙이다가 독후감 쓰는 것이 오히려 막막해져버린 책.
《ZOOM 거의 모든 것의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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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기담
전건우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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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기담 / 전건우 / 캐비넷






 

 

 

 

 


그들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고시생, 취업 준비생, 외국인 노동자, 신용 불량자, 가출 소녀 등은
고시원 방만큼이나 비좁은 곳에서 비루하게 살아간다.
한 평짜리 좁은 공간에서 기꺼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던 존재들이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존재를 깨닫고 힘을 합쳐 악에 맞서는데...

 

 

 

 

 

 

 

 

 










전건우
1979년 서울 출생. 부산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해운경영학을 전공하고 6년간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을 통해 데뷔.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이야기꾼.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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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이울다
이영희 지음 / 청어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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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이울다 / 이영희 / 청어람

 

 

 

 

 

배꽃이 이울어 홑이불처럼 흩날리는 그 봄날의 이야기!
배꽃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일제강점기의 봄날, 지안과 두헌은 혼례를 올린다.
하지만 첫날밤을 치르지 않은 채 두헌은 별당을 나가버리고,
다음 날 지안은 사랑채에서 단과 껄끄러운 첫 만남을 가진다.
그 후 단은 언제나 지안을 따라 다니고 지안은 단에게서 두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단은 숨어서 지안을 지켜보기만 하는데...

 

 

 

 

 

 

 


이영희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꽃을 사랑하는 글쟁이.
2011년 <영남문학>에 중편 ≪배꽃 이울다≫로 신인상 수상 및 등단하였다.
≪화인의 꽃달≫, ≪이랑비랑한약국≫ 등을 출간하였다.
삼현여자중학교에서 진로지도를 하였으며
펀치라인에 웹소설 ≪노픈 하늘의 꽃거지≫를 연재 중이다.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jjj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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