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E. W.
김사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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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뉴 / 김사과 / 문학과지성사

 

 


최신식 황무지에서 먼지 뒤집어쓰며 살고 있는 그들, 우리였다!
대기업 오손그룹 후계자 정지용은 덜떨어진 자식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학벌, 미모, 집안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영주는 정지용과 결혼해
스마트 아파트 '메종드레브'에 입주한다.
그곳은 다양한 계층을 섞어 완벽한 통제 속에서 고도의 균형을 달성한 인간을 키워내려는
실험장이자 주거 시설이었으니...

 

 

 

 

 

 

 

 

 







김사과

1984년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졸업.
2005년 단편 <영이>로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
작품에 ≪02≫, ≪더 나쁜 쪽으로≫, ≪미나≫, ≪풀이 눕는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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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콘서트
김은화 지음 / 다연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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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생생히 상상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열정적으로 실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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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콘서트
김은화 지음 / 다연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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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콘서트 /김은화 / 다연출판

 

 

 

 


한 번뿐인 내 인생, 생생한 꿈 버튼을 눌러라!
넉넉지 않은 삶을 살아왔던 작가가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적어놓은 책.
작가는 시뮬레이션에만 그치는 꿈은 꿈이 아니라 공상이라고 말한다.
꿈을 생생히 상상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열정적으로 실행해보자.

 

 

 

 

 

 

 




김은화
철학, 영어영문학, 영어교육학을 전공한 교육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기획/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시대 청춘들의 꿈 디자이너이자 꿈 조력자이자 꿈 동지이고 싶은 그녀는
'더불어 성장'을 모토로 한 교육기관 '함께하는교육연구소' 대표,
영어 콘텐츠 전문 개발기관 '노블리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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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 소설의 첫 만남 10
김애란 지음, 정수지 그림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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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 어머니는 칼을 쥔 여자였다!

 

 

 

 

 

엄마의 삶이 인생에 남긴 자국!

 

 

 

 

 

25년 전 신행 살림에 쓰려고 샀던 1500원짜리 특수 스댕 칼.
어쩌면 그날 그 칼을 산 것은
어머니가 평생 수많은 칼자국을 남기며
칼로 벌어먹어야 할 인생의 전조였을까.
한없이 순하고 내성적인 아버지는 제대로 된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어머니는 봉지 쌀을 사는 서러움도 벗고 먹고살기 위해
빚을 얻어 국숫집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팔자 좋게 신념 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인생 원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거다.

아버지의 유유자적과 대비되게 어머니의 삶은 몹시 소란스러웠다.

어머니는 국수를 눈 감고도 썰 수 있을 정도였다.
오른손이 칼질을 하는 동안 왼손 손가락 두 개는
칼 박자에 맞춰 아장아장 뒷걸음쳤다.
어머니의 칼질에는 아무런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었다.


하지만 국숫집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어머니는 자주 칼에 손가락을 베었고
장사하기 힘들다는 말을 했다.
"엄마는 자식보다 손님이 더 좋아"라는 딸의 투정에 부닥쳐도
그저 한 손에 칼을 쥔 채 삶의 고단함을 꿋꿋이 견뎌냈다.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나는
그런 어머니에게 종종 동정하거나 나무라거나 잔소리를 했고
어머니는 성질을 내며 전화를 끊곤 했다.

내가 니 새끼냐?

그런 어머니는 부엌에서 국수를 삶다 쓰러졌다.
죽기 전, 음식의 간을 보고 있던 어머니였다.

 

 

 

 

 

 

 

 

저절로 자란 듯하지만 결국 우린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어머니의 손끝에서 탄생한 음식을 받아먹으며 하루하루 성장했다.
우리가 끊임없이 먹어야 했던 것처럼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했던 어머니.
어머니의 도마질 소리가 맥박처럼 집 안을 채우는 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우리는,
어머니의 칼자국이 우리 삶에 어떤 자국을 남겼는지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날이 밝으면 우리 또한 너무 당연하다는 듯 안부 전화를 드려야 하리라.
우리 주위의 많은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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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캐런 M. 맥매너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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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캐런 M. 맥매너스 / 현암사

 

 

 

 

 

 

 


용의자는 네 명, 누구의 말을 믿겠는가?
어느 평범한 오후, 다섯 학생이 벌을 받기 위해 방과 후 교실에 남는다.
우등생 브론왼, 투수 쿠퍼, 교내 무도회 공주 애디, 문제아 네이트, 학내 가십 앱을 만든 사이머.
잠시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들의 비밀을 폭로해
전교생에게 미움을 받는 사이먼이 물을 마시다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그런데 누군가 자신이 컵에 땅콩기름을 넣어 사이먼을 죽였다는 글을 올리는데...






 

 

 




캐런 M. 맥매너스
데뷔작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릴러 작가.
홈리크로스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 노이스턴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었다.
≪두 사람은 비밀을 지킬 수 있다≫가 2019년 출간될 예정.
www.karenmcmanus.com
@writer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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