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역사

다이어트의 역사 - 체중과 외모, 다이어트를 둘러싼 인류와 역사 이야기
운노 히로시 지음, 서수지 옮김 / 탐나는책 / 2022년 1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이어트는 필수이자, 자기관리의 표본, 누군가로부터의 평가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인류의 문명사나 역사 자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수용하거나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런 변화상이 어떤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 다양한 요건들에 의해서 변하게 되었는지, 이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역사>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가치인지 모른다. 먹고 살기 바빴고, 다양한 식문화의 존재, 이질적인 문화가 있었던 시기에는 다이어트라는 용어 자체가 낭비적 개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류는 근대화, 문명화, 이어지는 현대화의 물결을 바탕으로 사람의 체중이나 외모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고, 먹거리 자체가 풍족해지면서 이런 열풍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로 하여금 매우 당연한 가치, 새로운 사회의 질서 등으로 인식되며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 물론 그 시작은 서구에서 비롯되었지만, 오히려 지금의 모습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고 보여지는 것의 중요성, 또 다른 상품화, 새로운 부가가치를 낳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이어지면서 또 다른 사회문제나 현상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울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관점의 인문학적 해석에 있어서 당시의 시대상과 분위기, 그리고 비교할 수 있는 요즘 시대의 정서나 사람들의 인식 등은 어떤 가치 판단의 기준과 차이점이 발생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다이어트의 역사>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세계사를 표현하기도 하며, 그 자체적인 의미로의 미시사 및 생활사에 대한 접근을 통해 더 나은 가치, 잘못된 왜곡이나 편견적 요소는 무엇인지도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의 영역이자 전유물로 평가되었던 초기의 과정에서 진화해, 최근에는 모든 이들에게 그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낳는 긍정과 부정의 효과와 작용이 무엇인지도 판단해 봐야 한다. 

단순히 문화적 현상, 사회적 분위기나 트렌드로 보기에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자체에 신경을 쓰고 있고 이는 패션 분야나 다양한 분야로도 연쇄작용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냥 쉽게만 보기에도 애매한 점이 많다. <다이어트의 역사> 어떤 의미에서는 생활상에 대한 조명, 또 다른 의미에서는 매우 현재적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부분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에서 어떤 현상이나 사건, 인식 등이 존재했는지, 이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며 더 나은 기준이나 가치가 무엇인지, 이를 함께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바라보는 역사의 진화상 및 변화상, 책을 통해 접하며 현실적인 부분으로 판단해 보자. 

2022 시험대비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2022 시험대비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진성태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엘리트주의 체육에서 벗어나 생활체육 자체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격증으로 볼 수 있다.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론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은 또 무엇인지, 책을 통해 쉽게 배우며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및 합격까지 고려해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스포츠 윤리,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부터 한국체육사, 운동생리학, 역학, 특수체육 및 유아체육, 노인체육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2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해당 분야를 전공한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자격증으로 볼 수 있고 다양한 취미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누구나 쉽게 공부하며 취득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자격증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현재 상황 자체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이 존재하며, 과연 해당 분야의 미래가치나 전망이 긍정적일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달라진 사회의 모습이나 사람들의 생각을 고려해도 괜찮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분야로 볼 수 있고, 단순히 체육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차원의 접근도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는 의미와 접근도 괜찮을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 및 체육 분야의 경우 이론보다는 실기의 비중이 높고 더 잘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아니라고 볼 순 없지만, 일정한 자격증 취득 및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선, 이론적, 학문적인 부분에 대한 완벽한 이해나 일정한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스포츠지도사라는 다소 생소해 보이는 분야의 자격 가이드라인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해당 분야의 저변 확대, 누구나 쉽게 즐기는 체육활동, 스포츠의 생활화를 통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스포츠 윤리나 심리학, 사회학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명하고 있을 만큼,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볼 수 있다.

<2022 시험대비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책이 갖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쉽고, 효율적으로 배우기 위한 조치로 내용의 분권화를 통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다. 앞서 언급된 관련 자격증 분야에 대해, 잘 아는 분야도 있으나, 낯설거나 전문성이 요구되어 어려워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다소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나, 책에서 말하는 적절한 공부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활용한다면 누구나 해당 자격증 공부를 쉽게 하며 원하는 자격증 취득의 결과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이 책을 통해 공부하며 더 쉽고 빠르게 배우며 활용해 보자. 

밤의 일제 침략사

밤의 일제 침략사 - 칼과 여자
임종국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월

우리가 역사나 문화를 공부하는 이유,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거나 자신 만의 주관을 갖고 있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나 명분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역사의식이며 이는 관련 정보나 지식을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일정 부분 채울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당시의 시대상이나 분위기, 사람들이 덜 강조하거나 덜 부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방향성을 통해, 왜 역사를 제대로 알거나 현실적으로 공부하며 의식을 채워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는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밤의 일제 침략사> 사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일본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받았고, 지금도 다양하게 남아있는 일본말의 흔적이나 일본문화의 잔재로 인해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거나, 깊이있게 판단해 보지 않고 사용하는 누를 범하기도 한다. 물론 사회가 전반적으로 발전하면서 해당 문화에 대해 알리는 분들이 늘어났고, 예전에는 통용되던 가치들이 하나, 둘 바뀌면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 자체가 매우 구시대적인 의미로 보일 수도 있고, 인권이나 자유적 가치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많아 거부감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흑역사도 역사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적 사실과 사건, 인물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역사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당시의 시대상을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생각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나 변화, 이런 인식속에서 살아가야 했는지,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밤의 일제 침략사>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려고 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 직접적인 피해나 사람들을 죽여서 그들이 욕을 먹고 끝까지 비난받는 것이 아니다. 매우 치밀한 전략과 방식으로 우리의 뿌리와 혼, 민족정신 자체를 말살하려고 했기에, 욕 먹는 것이며, 이는 지금도 역사왜곡과 부정이라는 행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해당 시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권력자들의 부정부패, 자신의 보신과 안위 만을 생각했던 사람들의 존재, 결국 사회가 좀먹기 시작했고 그 피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겪어야 했을 것이다. <밤의 일제 침략사> 우리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하지만 우리는 당시의 사회상이나 일반인들의 정서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덜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 새로운 방식의 역사해석과 논리, 접근법 등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명확히 이해하며 또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아야 하며, 왜 일제강점기 시대가 암흑의 시대였다고 평가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조금 더 솔직하게 다가가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역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100자평] 밤의 일제 침략사

밤의 일제 침략사 - 칼과 여자
임종국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월

새로운 관점에서 일제강점기와 해당 시대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역사 가이드북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최우석.조세훈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월

부자가 되려면 그들을 적극 모방하거나 배우는 자세를 통해 행동해야 한다는 말이 존재한다. 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쉽지가 않고, 과연 될까? 하는 의문이 따르는 영역이지만, 최근에는 관련 정보와 지식의 개방성, 공유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부의 법칙이나 패턴 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제 투자에 있어서도 어떤 전략과 방식, 관리법 등을 답습해 나가야 하는지,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제공한다. 이 책도 이런 관점을 통해 대중적인 관점에서 다소 멀게만 보이고, 어려울 수 있는 사모펀드에 대해 소개하며 큰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력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게까지 큰 단위의 돈을 본 적도 없고, 꿈도 꾸지 않는다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거대 자본을 볼 수도 없고, 자신의 투자전략이나 방식에도 영향을 주거나 배울 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는 단순한 투자전략 및 정보에 대한 접근법이 아닌, 우리가 늘 접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제의 논리, 구조, 패턴 및 트렌드 등을 분석하는 의미에서 더 나은 방식과 결과, 효율성 등을 따져 볼 수도 있고 자신 만의 경험적 내공이나 투자 감각 등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작정 간과하기에는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거창한 투자계획, 트렌드를 보는 눈이 있다고 하더라도, 관련 용어나 지식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인 시대이다. 사모펀드, 그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우리는 이런 분들의 행태를 통해 어떻게 나를 위한 투자전략 및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볼 것인지, 자신이 속한 분야와의 연관성, 또는 관심 주제나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를 실무투자의 방향성이나 전략 등으로 연결지어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노력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세상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 법이다. 사모펀드를 바탕으로 표현되는 투자 및 재테크에 대한 조언서, 이 책이 갖는 명확한 투자 방향성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해외투자의 장점과 가능성,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아무래도 하나의 단위나 지역에 대한 분석, 좁은 안목과 투자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돈이 있는 곳에는 언제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몰린다는 점에서 그만큼 위험성도 높지만, 반대로 투자 기회나 새로운 미래가치 또한 함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돈의 흐름이나 투자기회 등을 생각하며 나름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경제를 잘 모르는 분들의 경우 다소 어렵고 전문성이 강한 가이드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읽고 배우며 실무투자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라 투자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투자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