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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초등 과학 6-1 (2017년용) ㅣ 초등 오투 과학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초등 최고 학년이 되는 둘째 아이의 한 학기를 책임 질 오투 과학을 만났다.
오투 과학이야 입소문으로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중학생 큰 아이의 과학 참고서를 찾던 중이었는데, 그 명성이 대단했더랬다.
초등과학은 어떤지 처음 만나본 책이라 더 관심을 갖고 살펴 봤다.
아이에게도 살짝 맛을 보여주고.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1/22/21/new2moon_0752534854.JPG)
책은 총 3권으로 분책이 된다.
진도교재, 정답과 해설, 시험대비 교재.
일단 아이와 함께 살펴 본 책은 본책인 진도교재였다.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라 살짝 맛만 보여주는 정도로 하고 넘어갔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1/22/21/new2moon_8506976345.JPG)
본 내용 구성 페이지는 이렇다.
오투교재를 보면서 눈에 띄였던 부분은 한 눈에 보기 좋게 표형식으로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중요한 부분에는 노란색으로 색을 칠해 놓아서 눈에 확 띄기도 했다.
옆 부분도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친절한 용어' - 아이들이 모를 수도 있는 과학 용어를 풀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핵심 개념 되짚어보기' - 그 페이지의 중요 핵심을 그림으로 쉽게 정리해 주는 부분이다.
'통합교과 생활 속 과학' - 관련 내용을 통합교과로 확장시켜서 알려 주는 부분이다.
옆 페이지에는 간단하게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개념 문제'가 있고,
뒤로 넘어 가면 '기본 문제'와 '실력 문제'로 배웠던 부분을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1/22/21/new2moon_9046820841.JPG)
그 다음에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있는데 다른 책들보다 양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그래서 간단하게 몇 단어만 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제 옆에 '서술형 길잡이'가 있어서 빈 칸을 채워가면서 먼저 풀어 나가면 서술형 답을 작성해나갈 때 훨씬 쉽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서술형만 보면 써지는 인상은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1/22/21/new2moon_2204980753.JPG)
각 단원 뒤에는 '통합 교과 개념+문제'가 있어서 읽어 두면 좋다.
간단하게 실려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다른 책을 더 찾아서 읽어보면 좋겠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1/22/21/new2moon_3169902865.JPG)
각 단원 끝에 있는 '단원마무리'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보통 단원 마무리는 아이들이 많이 보지 않고 넘아가는 경우가 많다.
오투의 단원 마무리는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아이들과 배웠던 내용을
되새겨보면서 넘어가면 좋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1/22/21/new2moon_9420971460.JPG)
시험대비 교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핵심 테스트 B' 부분이다.
A부분은 단답형으로 되어 있고 B부부은 사진과 그림이 많이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핵심 체크를 할 수있었다.
시험 기간이 되면 시험대비 교재는 확실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우리 아이의 과학 실력을 업 시켜 줄 것 같은 교재이다.
몇 달 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