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방울새 1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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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읽어야 그 아름다운 2편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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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방울새 2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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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슴이 먹먹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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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연장통]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중용의 연장통 - 당신을 지키고 버티게 하는 힘
신인철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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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왠 중용? 경제분야 신간평가단의 이달의 책으로 주어진 책의 이름이 '중용의 연장통'이었다. 아이고.... 오늘 쓸데없이 마음에도 없는 책을 읽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읽고 싶은 책에 대해 응모하는 서평단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기에 대체로 책을 받고나서 기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다. 그러나 경제분야의 책으로 한정해서 지원하게 되어 있는 알라딘 신간서평단은 종종 내 관심사가 아닌 엉뚱한 책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때 난감하지 않을수 없다. 일단 지원을 했으니... 읽긴 읽어야 하는데... 내가 거부감을 가지는 고전(서양고전도 마찬가지다... 난 인문학적 소양이 깊지 못한 사람이라...) 을 읽게 된 신세가 처량했다.


마침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규칙적으로 찾아오는 공휴일이 아닌 임시공휴일을 맞아 이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다. 생각보다 골치아프지 않은 책이었다. 서문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중용은 고전들 중에서 이례적으로 분량이 짧다. 그리고 그 내용도 그리 귀산 씨나락 까먹는 것 같은 현대 생활에 맞지 않는 소리들이 아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자면 참 현대적인 책인 셈이다. 게다가 저자는 그저 중용의 내용을 나열하면서 현대 직장인의 삶에서 중용에서 얻는 지혜가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장황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 책을 여러번 읽고 충분히 소화한 후 자신의 삶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쓴 책 답게 상당히 편하게 읽을수가 있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한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이면서 이러이러한 곤란을 겪을때 이러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그 혼란스러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는 설명들이 상당히 공감이 간다. 생각보다 고전도 괞찮네.... 마침 뻔한 내용들이 되풀이 될 뿐인 자기개발서에도 신물이 나 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얻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생활을 해가는 요령들을 상당히 터득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상은 정글이고 사회생활, 특히 직장생활은 만만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에게도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런 순간이 찾아올때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시덥잖은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시간을 버린 것은 아닌... 제법 훌륭한 책이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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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4-14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ㅡ글이 현실적이고 ㅡ말예요!^^

2016-04-27 2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 애덤 스미스부터 폴 크루그먼까지, 35인의 챔피언들과 240년의 경제사상사를 누비다
브누아 시마 지음, 권지현 옮김, 뱅상 코 그림, 류동민 감수 / 휴머니스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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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실린 경제용어 사전을 제외하면 226페이지. 부담없는 부피이다. 그 두텁지 않은 두께에 경제학에 큰 족적을 남긴 35인의 경제학자들에 관한 설명이 담겨 있는 책이다. 한사람의 경제학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용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을 따라 어떤 경제학자들이 어떤 이론을 제기했으며, 끊임없이 지나가는  세월을 따라 어떤 경제학자들이 명명해 갔는지 경제학의 개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라면 딱 알맞은 책일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한 사람의 경제학자에 대해서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서 수없이 많은 경제학자들의 흐름을 관통해서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경제학에 제법 관심이 있는 비전공자도 중요한 경제학자들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독파할수는 있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35명의 경제학자들 각각을 다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다. 그런 결과로 경제학에 상당한 조예가 있는 사람들도 35명의 경제학자중 이름도 거의 들어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이 책에 등장하는 경제학자중 일부에 대해서는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간략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략하게만 소개가 되어 있을수도 있다. 더 중요한 경제학자라고 패이지를 더 많이 할애하진 않는 책구성 때문이다. 사실 그런 목적으로 주요한(오늘날의 관점으로) 경제학자에게 더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는 구성이라면 대부분의 다른 책들처럼 유명세가 덜한 경제학자에게 할애되는 책의 분량이 더 줄어들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다양한 경제학의 흐름을 빠짐없이 파악하기에 알맞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 개인의 고백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아주 만만하지는 않았다. 가끔은 이해되지 않아 몇번을 읽어야 하는 구절도 있었고(당연하겠지만)...  그래도 결국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그에 비하면 멜서스 같은 학자에 관해서는 내가 써도 이 책의 분량보다는 많이 쓸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하게, 그리고 중요하고 빠뜨리지 않아야 할 것만 콕 집어서 쓰는 것도 역시 쉬운 일이 아닐것임에는 틀림없다.


책의 말미에는 간략하게 경제학 용어에 대한 사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책의 내용중에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듯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된 경제학자마다 그 학자의 주장중 중요한 것만 소개된 것이 아나라, 작은 분량이지만 그 학자의 설명중 지금의 관점에서 볼때 틀린 것도 소개되어 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경제학자라고 해도 모든 것을 쪽집게처럼 맞추지는 못하는가보다. 많은 노력과 배려가 담아서 만든 한권의 책으로 경제학자들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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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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