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한국추리문학선 3
윤자영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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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나온지 좀 지났지만 오늘에야 다읽었는데요 솔직히 다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역시 아직 한국 미스테리는 일본이나 기타 미스테리를 따라가려면 아직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세건의 사건이 등장하는데요 처음에는 우연히 모인것 같은 인물들이지만 모두 이유가 있다는 점 그리고 후반에 드러나는 범인의 동기가 과연 저정도 동기로 이계획을 짤 정도로 열정을 쏟을 만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중에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조건이 하나 더 등장하지만 그래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흔한 사건인 재벌2세의 갑질사건 그리고 피해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부분은 조금 어색한게 과연 살인이 일어날수 있다고 예상할수 없는데 그걸 예상하고 만들어낸것 같은 전개가 거슬리는데요 그리고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하나의 커다란 사건 그 사건을 파훼치는 당승표의 활약과 전직 경감 나승만의 존재는 덤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꼭 필요한 인물이 아니고 활약이라고 할께 거의 없는 근데 조연으로 존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거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 시체를 없애는 방법에 대한 토론하는 부분은 좀 괜찮은데 다른 부분은 좀 마지막 부분도 계획대로 흘러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너무 안일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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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의 고양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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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카와 도미지로 두사람이 등장하는 괴담 시리즈 근데 기억이 잘못되었나 분명 전권 삼귀에서 화자가 도미지로로 바뀐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권의 마지막편전까지는 오치카가 그리고 삼귀에서 결혼하기로 하면서 흑백방에서 은퇴하고 도미지로가 이어받기로 한걸로 알고 있는데 시간상 첫편에서는 인연이있던 무사가 떠난지  며칠되지 않은거로 이야기하고 전편에서 시간이 그대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사이사이의 이야기가 투입되어 전개되는것 같은데요 이번에도 다양한 괴담이 흑백방을 찾아오는뎅 소원을 들어주는 신 하지만 대가로 소중한 것을 가져가는 신 신이라기 보다 흉신에 가까운 존재가 불러온 비극 목소리를 잃은 영주의 딸 그리고 요괴를 부르는 목소리의 소녀 대비되는 두소녀의 이야기와 지박령이 된 소년, 악을 봉인하는 저택,사람의 운명을 알려주는 책 한번밖에 필사할수 밖에 없는 책,신비한 금빛 눈의 고양이 애틋하고 때로는 무서운 괴담 미야베 미유키 특유의 가슴 따뜻한 기이한 이야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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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잠긴 남자 - 하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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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서 생각했던 추리는 역시 빗나갔네요 그렇게 쉽게 예상할수 있는 전개가 아닌데요 막장드라마에서나 볼만한 출생의 비밀 그리고 숨겨진 진실 과거의 인연 흔히 현실이 소설보다 더 기구하다는데

소설인데 묘하게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의문의 인물이던 그의 과거가 드러나고 저런 과정을 통해 전혀 다른 인물이된 그의 모습 그리고 드러나는 악의 참 인간이란 이걸로 원한을 가진다는게 묻지마 살인등 불특정 다수에 대한 상해는 그렇다 쳐도 저런사건으로 살인에 이르는 원한을 산다는게 인간이란 그리고 경찰의 무능도 사건을 의뢰한 인물이 아니었다면 자살로 완전범죄가 성립할수도 있었다는게 이경우 범인의 행동보다 경찰의 무능이 더큰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네요 현실의 사건도 자살로 처리하는 사건이 있을수 있다는 점에서 정의가 실현된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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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잠긴 남자 - 상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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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카노시마의 한 호텔에서 장기 투숙하던 노인 나시다 미노루가 목을 매단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내리지만 그의 지인인 작가 가게우라 나미코는 의문을 가지고 히무라 히데오와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사건의 조사를 부탁한다. 입시철이라 바쁜 히무라 대신 아리스가와가 조사에 나서지만 일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는다. 자물쇠로 잠긴 것처럼 어둠에 휩싸여 한 치 앞을 들여다볼 수 없는 나시다의 인생. 과연 이 남성은 대체 누구인가? 그 죽음에 얽힌 진상은?

 

작가 아라스가와 시리즈 간만에 신간이 발매되었는데요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콤비의 활약이 그려지는 추리극 이번 장소는 호텔인데요 작가들의 파티에 초대된 아리스가와가 작가의 부탁으로 자살로 추정되는 한남자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그의 미심쩍은 과거 행적이 드러나는데요 몇년동안 조용히 호텔에서 생활한 남자 하지만 갑자스런 자살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약봉지도 없고 일정시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특별할게 없는 억단위의 재산을 가진 고독한 남자의 정체는 그의 과거를 파헤칠수록 점점 그가 보여주는 인상과는 다른 전혀 다른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과거 한여자를 둘러싼 비극 적인 사고 만취로 인한 과실치사,동료의 돈을 갈취 폭행 전혀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그의 모습에 괴리감을 가지는데 과연 그의 진짜 모습은

호텔에서 오랜생활을 하다 자살한 한남자의 과거를 찾는 데요 책중 환상의 여인의 작가 코울리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고 호텔생활중 사망한 그의 행적과 비슷한 남자의 죽음 그리고 그의 과거 너무 현재의 모습과 대비되는 그의 과거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다른 사람이 그의 신분증을 얻어 그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남겨진 사진이 중간 비는 간격이 크고 사진을 남기는것을 꺼려했다는 점에서 책중 지진이라는 내용에 반응했다는 것에도 어쩌면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후편을 읽어봐야겠어요 이렇게 뻔한 내용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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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킬러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박진세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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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분서는 늘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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