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 - 시인이 관찰한 대자연의 경이로운 일상
니나 버튼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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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다의 생명력 그 모든것들을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다!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이제는 더 가까이 눈여겨 바라보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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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모드 방튀라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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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에 관한 모든 이야기일까?아니면 나 자신의 남편에 대한 사랑이야기일까? 그 결말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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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열린책들 세계문학 289
에밀리 브론테 지음, 전승희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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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이기에 폭풍의언덕은 세월이 흘러도 다시 찾는 소설임이 틀림없다! 다시 한번 빠져들게 만든 폭풍의 언덕!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모듯것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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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집 현대지성 클래식 5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 외 그림, 서창렬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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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히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저자) 현대지성(출판)

이번 작품은 현대 지성 클래식 56번째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입니다. 세계문학은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읽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문학도 나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세계문학은 깨우침 자체가 남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읽게 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역시 그러했습니다.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면을 깊고 날카롭게 파헤쳤으니 말입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 작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어쩌면 자신이 만들어낸 욕망 속에 자신이 빠져들면서 결국엔 자신마저 망가뜨려버리게 된 한 인간의 이중성을 낱낱이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요? 삶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오직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음을 왜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알고 있지만 그 길을 가려 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선택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낮과 밤은 손과 악을 대변해 주는 시간적 요소로 공상과학적 소설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지킬의 이중적인 생활이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 상상하며 읽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본성을 상실한 채 지킬은 과연 끝까지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자신이 만들어낸 악마의 내면을 지닌 하이드가 되어 파멸에 이를까요? 선과 악의 줄다리기 속에 인간의 삶 또한 많은 유혹 속에 살아가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 속에 그저 인간적인 삶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를... 깊이 고뇌하며 살아가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 본성의 양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싶다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추천해 봅니다.

#지킬박사와하이드씨, #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 #현대지성, #독서카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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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치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37
조지 엘리엇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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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치2』

조지 엘리엇(저자) 민음사(출판)

결혼이라는 제도로 결혼 전과 후의 삶이 달라짐을 보여주며 외적인 환경들에 의해서 개인의 삶이 변화함에 따라 이상적인 결혼과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기 개인의 삶의 주체가 다양성을 띠고 있기에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에 대한 문제이기 전에 또 다른 인간의 삶에 대한 생각을 가져다줍니다.

미들마치라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이야기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신분사회와 다양한 생활방식을 통해 각자 자신들의 소명을 찾으려는 점은 이 소설의 읽으면서 중점적으로 돌아봐야 할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질병연구의 획기적 발견을 꿈꾸며 패기만만하게 의료개혁을 추구하는 터시어스 리드게이트,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윌 레디 슬로, 신사가 되기 위한 대학 교육을 받고도 성직이 성향에 맞지 않아 갈등하는 프레드 빈시와 모든 신화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연구에 몰두하면서 정작 당대의 혁신적인 연구에 무지하고 지엽적 파편에 매몰된 에드워드 캐소본 목사 ,박물학 연구에 심취한 캠던 페어 브라더 목사가 등장하면서 변화하는 이들의 모습은 당대 사회적 분위기에 도전하며 꿈꾸고 열망하는 시기에 좌절하면서도 그들만의 삶을 그려나갑니다.

남자들이 찾는 이상적인 여자, 여자들이 찾는 이상적인 남성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결혼 후 상대에 대한 기대가 허물어지고 자신이 생각한 이상적인 결혼생활과 멀어지고 있음을 느끼며 평범해진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음을 느낄 때 주인공 도러시아의 삶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과연 그녀가 선택한 결혼생활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소설은 인간관계 속 타인에 대한 공감과 우애, 인간에 대한 헌신적인 삶을 그리며 19세기 낭만주의 사상을 통해 작가는 도 러시아를 내세워 그 당신 여성이 이룰 수 있었던 위업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편견이라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물건처럼 확고하면서도 미묘한 이중적 성격은 훗날 평범한 인물로 전락하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삶 이상의 높은 선의가 때로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미들 마치 속 인물들... 하지만 그사이에서도 끝까지 응원할 수밖에 없던 메리와 프레드 어쩌면 사랑은 이들과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올해로 결혼 16년 차를 맞이한 나에게 또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상적인 결혼생활이 무엇인지에 대해 삶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존중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결혼이라는 제도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그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뒤따른다는 것과 함께 행복은 혼자가 아닌 서로가 만들어가는 것임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로맨스 소설의 대가라고 느껴질 만큼 조지 엘리엇의 작품 미들마치를 통해 결혼이라라는 흥미로운 소재의 다양한 인간들의 삶을 엿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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