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퇴장 주커먼 시리즈
필립 로스 지음, 박범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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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58 필립로스의 마지막 작품 처럼 느껴진다. (실제는 네메시스) 노년에도 꺼질수 없는 열정과 엉뚱한 공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제목이 말하는 유령은 필립 로스 자신이었다. 그의 다른 작품에 비하면 읽는 재미는 다소 약하지만 그래도 필립로스는 필립로스다. 유령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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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2-04-23 12: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은퇴작의 스멜을 풍기는것 같은데 말이죠^^* 필립로스 마니아의 완벽한 100자평이네요!

새파랑 2022-04-23 14:41   좋아요 2 | URL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짧게 썼습니다 ^^ 평이 좋은 책들은 이미 읽어서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ㅋ

페넬로페 2022-04-23 15: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젊은 시절과 노년 시절에 쓴 글은 분명 다를것 같아요.
퇴장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네요^^

새파랑 2022-04-23 15:35   좋아요 1 | URL
이책 주인공(주커먼)은 좀 주책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ㅋ 전립선도 안좋고 건강도 안좋은 주인공이여서 좀 짠합니다 ㅜㅜ 자전적 이야기 느낌이 들어요~!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3
레오니드 치프킨 지음, 이장욱 옮김 / 민음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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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작품. 작가인 치프킨이 도스토예프스의 흔적이 있는 곳을 방문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을 준다.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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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20 12: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의 도선생 사랑이 묻어나는 100자평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

새파랑 2022-04-20 12:18   좋아요 3 | URL
리뷰쓸게 밀려있는데 100자평 챌린지 때문에 남겼습니다 ㅋ 점심 많이 드세요 ^^

미미 2022-04-20 12: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도 꼭 읽어야겠네요ㅎㅎ 도선생님 사랑하니까 하하😅

새파랑 2022-04-20 12:25   좋아요 2 | URL
사랑하는 작가의 책을 다 읽으시려면 미미님은 매일 밤을 새셔야 할거 같아요^!!

페넬로페 2022-04-20 2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면 도선생님과 연관이 없는것 같은데 도선생님이 등장하는 책이라서,
제가 또 찐팬이라 꼭 읽어야겠어요^^

새파랑 2022-04-20 23:06   좋아요 3 | URL
저도 북플에서 추천받고 읽었어요 ㅋ 페넬로페님에겐 필독서입니다~!!

희선 2022-04-21 02: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도스토옙스키 흔적이 있는 곳을 찾아 간다 하니,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이건 그것보다 더 일찍 나온 거군요 클랙식 클라우드 시리즈 도스토옙스키는 아직 안 나왔군요 언젠가 나오겠지요 도스토옙스키니...


희선

새파랑 2022-04-21 07:30   좋아요 2 | URL
클래식 클라우드가 그런 책이군요~! 전 몰랐습니다 ㅋ 그것도 읽어봐야 겠어요 ^^

서니데이 2022-04-22 2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덴바덴은 독일에 있는 지명 아닌가요.
제목만 보면 도선생님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데, 내용은 그런 거군요.
새파랑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새파랑 2022-04-23 08:03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ㅋ 당시 유명한 휴양지 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ㅋ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밑줄 긋는 남자 블루 컬렉션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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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57 로맹가리와 책을 좋아하는 한 여성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에 밑줄이 그어진 것을 본다. 그리고 그 밑줄이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착각하고, 그 남자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읽는 재미는 있었지만 설정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공감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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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2-04-16 10: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밑줄 긋는 남자>는 도서관 사서가 싫어하는 책일 거예요. 소설 속 인물이 실제로 있으면 도서관 사서들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죠... ㅎㅎㅎ

새파랑 2022-04-16 10:17   좋아요 2 | URL
제가 밑줄긋는걸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보다는 구매해서 읽습니다 ㅋ 전 구매한 중고책에 밑줄그어져 있으면 좋더라구요 ^^

독서괭 2022-04-16 14: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낭만적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어요 ㅋㅋ 도서관과 책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낭만? 그러나 책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눈살을 찌푸릴 이야기 ㅋㅋㅋ

새파랑 2022-04-16 16:54   좋아요 3 | URL
제가 이 책을 읽고 공감하기에는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ㅜㅜ 전 책 밑줄긋는거 아주 좋아합니다 ^^

물감 2022-04-16 16: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역시 제 눈은 정확해요. 새파랑님은 제 취향과 안맞아요ㅋㅋㅋㅋ

새파랑 2022-04-16 16:53   좋아요 2 | URL
앗 ㅋ 그렇게 되는군요 ㅎㅎ 제가 좀 무거운 <침묵>을 읽고나서 이책을 읽어서인지 좀 그랳어요 😅

mini74 2022-04-16 2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리뷰에 밑줄 긋고 싶은 일인입니다 ㅎㅎㅎ

새파랑 2022-04-16 21:18   좋아요 2 | URL
제 리뷰에 밑줄 그으시다가 이게 뭐야? 하시면서 삭선 하실수도 있습니다 ^^
 
Art and Fear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데이비드 베일즈.테드 올랜드 지음, 임경아 옮김 / 루비박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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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56 예술이 왜 힘든지, 그럼에도 왜 계속 창조의 노력을 계속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 "두려움은 뒤를 돌아볼 때나 앞을 내다볼 때 생긴다.", "머릿속의 시는 언제나 완벽하다. 문제는 그것을 글로 옮기고자 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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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16 09: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어려울 것 같아 고민중인데 새파랑님 글 보니 읽고싶고 갈등 중입니다 ㅎㅎ

새파랑 2022-04-16 09:36   좋아요 1 | URL
제가 이런 예술 에세이(?) 쪽을 잘 안읽어봤지만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ㅋ 읽는데 두시간 걸렸어요 ㅋ

다만 제 취향이 아니다보니 리뷰 쓰긴 힘들어서 그냥 백자평으로 ^^

미니님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타타르인의 사막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3
디노 부차티 지음, 한리나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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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요새를 통틀어 그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며, 요새만이 아니라 이 세상 전체에서도 나를 생각하는 영혼은 없을 것이다.˝ 이토록 고립된 곳이 있을까? 한 문장 한 문장, 그려진 배경마다 외로움이 가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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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2-04-11 16: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외로움이 가득한 저의 인생에 필요한 책인 것 같네요 ㅋㅋㅋ

새파랑 2022-04-11 16:38   좋아요 2 | URL
작년에 읽은 책인데 제가 작년에 읽은 책 중 탑 10에 들어가는거 같아요 ^^

mini74 2022-04-12 20: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쓸쓸했어요 ㅠㅠ

새파랑 2022-04-12 22:57   좋아요 2 | URL
미니님처럼 밝은 분에게는 좀 안어울리는 책이기는 합니다~!!

페크pek0501 2022-04-13 11: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외로움이 느껴질 때 읽으면 좋으려나요...

새파랑 2022-04-13 12:05   좋아요 2 | URL
외로울때 읽으시면 더 외로워지기 때문에 피하셔야 됩니다 ^^

2022-04-13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3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