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과 그림자 말들의 흐름 8
김민영 지음 / 시간의흐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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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여덟번째 작품. 제목과 크게 연관있는 글들은 아니었지만, 진솔하고 담백하게 쓰여진 작가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와 크게 다르지 않는 타인의 삶에서 우리는 위로를 받는것 같다. 차분하게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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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11-09 11: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와 크게 다르지 않는 타인]이 주는 위로는 혼자가 아니라는 따스함을 주는 것 같아요. 새파랑님의 평도 차분해서 좋아요😄 행복한 가을 오후 되세요~~

새파랑 2021-11-09 11:59   좋아요 6 | URL
감사합니다 ^^ 제가 쓴 것처럼 차분한 책이었어요. 왠지 공통점도 있는거 같구요~!!

scott 2021-11-09 13:2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이라면 책 음악 광활한 우주점 북플 ^ㅇ^

새파랑 2021-11-09 14:52   좋아요 6 | URL
이 책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야기가 나와서 좋았어요 ㅋ 농담도 좋아함 ^^

mini74 2021-11-09 15:0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타인의 일상을 읽으면 어머 나도 그런데 하는 맛이 있는거 같아요. *^^* 직장인에겐 유난히 길다는 화요일 잘 버티고 계신지요 새파랑님~~

새파랑 2021-11-09 17:05   좋아요 4 | URL
음 화요일은 시간이 잘 안가네요 😅 이게 바로 에세이 읽는 즐거움 같아요~!

오늘도 맑음 2021-11-09 15: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찌하면 이렇게 다독을 하실 수 있는지요.....
댓글을 읽어보니 손가락으로 입원도 하신것 같던데요ㅠㅠ 저라면 징징거렸을 텐데ㅠㅠ 오히려 다른 손 기능이 좋아졌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멘탈 갑이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멘탈도 파랑~!! 새파랑님 파이팅~!!!

새파랑 2021-11-09 17:06   좋아요 5 | URL
벽돌책을 피하면 가능합니다 ^^ 당분간은 얇은 책 위주로 독서 하려구요 ㅋ 긍정 하나만 믿고 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1-11-09 18: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손은 좀 어떠세요.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손이 아파도 책읽는 것은 계속하시는 걸 보면 평소 부지런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차가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1-11-09 20:11   좋아요 4 | URL
손은 당분간 가망없을듯 합니다 😅 부지런하기 보다는 무모한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페넬로페 2021-11-09 20: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의 독서열정을 정말로 존경합니다. 출판사나 시리즈별로, 또한 작가별로 계속 읽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새파랑 2021-11-09 20:45   좋아요 3 | URL
제가 시리즈로 읽는걸 좋아해서 😅 그래서 모으는것도 좋아해요 ㅋ
 
로드 짐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6
조셉 콘라드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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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이고 어쩔수 없이 발생한 항해사고로 인해 자신의 오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 "짐"에 대한 이야기. 어느곳에도 정착할 수 없었던 그는,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한장 한장 넘어갈수록 베일에 쌓인 그의 성격과 여정이 조금씩 드러난다. 결코 쉽지 않은 책이나 매력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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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28 22: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등 ㅎㅎ 읽다가 고이 접어둔 책 ㅠㅠ 새파랑님 내 몫까지 !!! ㅎㅎ

새파랑 2021-10-28 22:46   좋아요 4 | URL
오늘 저녁 식음을 전폐하고 읽었습니다 ㅋ 어제 많이 못읽어서 오늘 1권 완독을 목표로 ^^

서니데이 2021-10-28 22:4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소개 읽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네요... 하다가
출간일자가 1900년이라는 걸 보고 놀랐어요.
새파랑님, 좋은 밤 되세요.^^

새파랑 2021-10-28 22:47   좋아요 4 | URL
아직 2권이 남아있지만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근데 완전 어려워요 ㅋ

scott 2021-10-28 22: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등 첨? 찍어봄요 ㅎㅎ ^^

새파랑 2021-10-28 22:47   좋아요 4 | URL
스콧님은 무조건 1등임 ^^

scott 2021-10-28 23:59   좋아요 1 | URL
알라딘
플친님들의 100자평
백일장 대회 열어 달롸!!
주 당 한편
오백냥 앱퀴즈가 아닌
100자평으로 날려롸!!

٩(๑ˆOˆ๑)۶

새파랑 2021-10-29 00:27   좋아요 2 | URL
100자 채운다고 그냥 쓴건데 ㅋ 100자평 대회 같은거 하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

붕붕툐툐 2021-10-28 23:1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새파랑님 낚시질에 점점 능숙해지십니다~ㅎㅎㅎㅎㅎ
완전 혹해요!!👍👍👍

새파랑 2021-10-28 22:54   좋아요 4 | URL
두권짜리 작품은 1권은 백자평, 2권 읽고 리뷰 쓰기로 했어요 ^^ 암흑의 핵심을 먼저 읽으시고 괜찮으시면 이 책 읽으셔야 됩니다~! 이 책 문장 어렵더라구요 ㅜㅜ

미미 2021-10-28 23: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민음사 <로드짐>표지 너무 멋지죵~♡ 100자평 흥미 돋아요 새파랑님!👍👍😎 남의 방황 왤케 좋을까요?!!으흐흐

새파랑 2021-10-28 23:05   좋아요 3 | URL
중고책으로 샀는데 새책으로 안산걸 후회중입니다 ㅋ 콘래드 작품 매력있어요 ^^

독서괭 2021-10-28 23: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콘래드 책 하나도 안 읽어봤는데, 2권 백자평도 궁금해지는 1권 백자평이네요^^

새파랑 2021-10-29 00:28   좋아요 3 | URL
암흑의 핵심은 한번 읽어 보세요ㅋ 정말 암흑입니다 ^^ 저도 2권이 궁금해서 읽고싶은데 12시가 넘었네요 ㅜㅜ

페넬로페 2021-10-29 00: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조셉 콘래드 어서 읽고 싶은데~~
로드 짐의 여정이 만만치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새파랑 2021-10-29 00:30   좋아요 3 | URL
어두운 버젼의 잃시찾 읽는 느낌이었어요 ㅋ 몇번 앞으로 다시 가서 이해하고 왔어요 😅

희선 2021-10-29 0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있는 짐이 이름이었군요 꿈... 소개 보니 끝은 안 좋네요 그런 게 다 나오다니... 그거 보니 자기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겨우 그거 보고 이렇게 생각하다니...


희선

새파랑 2021-10-29 07:56   좋아요 3 | URL
끝이 안좋나요? 저 아직 소개글은 안봐서 ㅎㅎ 갑자기 급궁금해지네요 ^^

페크pek0501 2021-10-29 13: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실을 다니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제가 모르는 작품을 알게 되는 점이죠.
제가 몰랐던 작품을 소개 받고 갑니다. ^^

새파랑 2021-10-29 13:54   좋아요 2 | URL
저도 알라딘 돌아다니면서 좋은착 알게되서 읽어요. 실패를 줄이는데 딱 좋은거 같아요 ^^

coolcat329 2021-10-29 18: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콘래드 대단하죠? 다른 책들 새로 번역되서 나오면 좋겠어요.
콘래드 소설을 읽다보면 정말 진지하게 뭔가 새로운걸 보여주려고 노력한게 느껴지고 20살에 배운 영어로 작품을 쓴 점이 너무 놀라워요. 그래서 그가 쓴 영어문장을 정말 잘 번역한 책이 좀 나왔으면 하네요.

새파랑 2021-10-29 18:51   좋아요 1 | URL
아 20살세 배운 영어로 쓴거였군요 ㅋ 그래서 그런지 좀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ㅋ 게다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집중안하고 읽으면 안되겠더라구요 😅
 
백년의 고독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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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문의 피에 내제되어 있는 고독이 백년동안 이어지는 작품. 모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이어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다양한 세대의 중첩과 반복은 작품의 신비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소설의 죽음은 결코 없을 거라는 증거와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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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22 17:3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백년의 고독을 정말 잘 표현하신거 같아요 👍 마지막 문장 진짜 멋짐폭발입니다 ㅎㅎㅎ ~~

새파랑 2021-10-22 17:33   좋아요 5 | URL
저 문장은 쿤데라 옹이 말씀하신거 옮겨온거에요 😅 멋있는 문장 같아서요 ㅋ
이 책 왜이리 재미있고 좋나요~ 근래 읽은 책중 최고였습니다 ㅋ

페넬로페 2021-10-22 17:5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백자평, 완벽합니다^^
다양한 세대의 중첩과 반복이 현재 삶을 잘 살아야한다는 진리같아요^^

새파랑 2021-10-22 18:00   좋아요 5 | URL
리뷰 쓰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일단 백자평으로 ^^ 책 제목이 완벽한 책 같아요😄

서니데이 2021-10-22 19: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 읽으셨군요. 새파랑님, 매주 빠르게 읽으셔서 부럽습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1-10-22 20:27   좋아요 4 | URL
금요일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읽었어요 😅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붕붕툐툐 2021-10-23 0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읽기 어렵다는 걸 이런 속도로 읽어내시다닛!!👍

새파랑 2021-10-23 08:20   좋아요 1 | URL
인물이름이 비슷해서 그렇지 (작가가 의도한 것임) 재미있어서 잘 익히더라구요 ^^

희선 2021-10-23 01: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무엇보다 소설의 죽음은 없다는 말이 멋지네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는 한 소설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새파랑 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0-23 08:22   좋아요 1 | URL
소설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ㅋ 작가의 상상력과 구상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희선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han22598 2021-10-23 06: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소설의 죽음은 결코 없을 거라는 증거? 이게..무슨 의미일까요....? 아하...제가 읽지 않고 있는 좋은 책들이 넘쳐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ㅎㅎ

새파랑 2021-10-23 08:27   좋아요 1 | URL
일부 프랑스 작가들이 소설의 종말에 대해 주장한 것에 대해 ˝밀란 쿤데라˝가 ‘책꽂이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꽂아놓고 어떻게 소설의 죽음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창적인 소설이라는 이야기 인거 같아요^^
 
백년의 고독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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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오가면서 펼쳐지는 4대에 걸친 '부엔디아 가문'의 전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가문의 인물들이 간직한 백년의 고독이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멋진 문장으로 그려져 있으며, 읽다보면 미지의 세계 '마꼰도'로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등장인물 이름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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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10-21 14:1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에 도전했다가 마콘도에서
길을 잃은 1인입니다...

새파랑 2021-10-21 14:35   좋아요 3 | URL
저도 길을 잃기 일보직전인데 꾸역꾸역 1권 읽었어요 ㅎㅎ 가계도를 보니까 6대에 걸친 이야기네요 😅

scott 2021-10-22 00:32   좋아요 1 | URL
매냐님이
서얼마 ㅎㅎㅎㅎ

Yeagene 2021-10-21 14: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뭔가 정신은 없는데,그 와중에도 무척 재밌게 읽은 작품이에요.또 읽으라고 한다면...모르겠네요;;;;

새파랑 2021-10-21 14:44   좋아요 4 | URL
저도 정신없이 읽다가 다시 첫페이지로 가서 가계도 보고 오고 그랬어요 ㅎㅎ 어떤 기분이셨는지 공감이 됩니다 ^^ 대하소설 읽는 기분도 들었어요 ㅋ

그레이스 2021-10-21 15: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벌써 다 읽으셨군요^^
환상적 분위기때문에 역사적 사건을 놓치기 쉬운데, 이것 보고 수탈된 대지를 참고했던것 같아요
이 환상적분위기 때문에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을 함께 떠올리기도 합니다.
암튼 새파랑님 짱!

새파랑 2021-10-21 15:35   좋아요 3 | URL
책을 다 읽어보고 이 책의 시대배경에 대해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각주를 보면 성경도 비유하는거 같고 쉽지 않은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2권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

페넬로페 2021-10-21 16: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백년의 고독, 읽기 쉽지 않은데 역시 새파랑님 이십니다.
이 책은 제가 재독하고 싶은 책 1순위 입니다~~

새파랑 2021-10-21 16:18   좋아요 4 | URL
저 아직 2권이 남아있는데 😅 페넬로페님의 재독을 강력 희망합니다 ^^

미미 2021-10-21 17: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인물이 많이 나오는 군요! 가계도 준비 필수네요ㅎㅎ🤭 그나마 러시아 이름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도 언젠가 꼭 읽어볼래요!ヾ(*´∀`*)ノ

새파랑 2021-10-21 19:21   좋아요 3 | URL
러시아에 비하면 완전 순한맛인데 아버지랑 똑같은 이름을 쓰는 애들이 많이 나와요. 성만 다름 ㅋ 초반에는 햇갈렸어요 ^^ 꼭 읽어보세요~!!

서니데이 2021-10-21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중남미문학은 처음 읽었을때, 상당히 낯설었어요.
스페인어표기도 낯설고요.
새파랑님, 오늘은 조금 따뜻한 날이었어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1-10-21 19:22   좋아요 2 | URL
중남미 문학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ㅋ 이제 2권 읽기 시작해야 겠습니다^^

coolcat329 2021-10-21 21: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참 재미나지요?😚
이름이 겹치고 길어서 그렇지 이야기가 시간 순으로 흐르기때문에 정신만 차리면! 헷갈릴것도 없더라구요~

새파랑 2021-10-21 22:08   좋아요 3 | URL
2권이 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는중입니다. 운명이 이름으로 대물림되는거 같아요 ㅋ

희선 2021-10-22 01: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민음사에서 나온 건 책이 두권으로 나뉘었군요 다른 데서 나온 건 한권 같던데... 벌써 1권 다 보고 2권 보시는군요 몇 대에 걸친 이야기더군요 백년이어서...


희선

새파랑 2021-10-22 07:40   좋아요 2 | URL
백년인데 세대가 좀 많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고조할머니까디 나옵니다 ㅋ

mini74 2021-10-22 09: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정말 좋아해요. 할머니가 옛날옛날에 하며 누구집 할아버지 바람 핀 이야기며 첩실 이야기 해주셨는데 꼭 그런 느낌 ㅎㅎ 같은 이름들이 나와서 저는 색연필로 그으면서 본. 그러면서 슬픈 역사들도 알게 된 ~~ 새파랑님 👍

새파랑 2021-10-22 10:39   좋아요 1 | URL
이책 완전 재미있어요. 감탄하면서 읽는중이에요 ^^ 이야기 종합선물세트같아요~!!
 
적과 흑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6
스탕달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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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의 벽에 막혀 높이 올라갈 수 없었던 19세기 프랑스에서, 재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려 했던 "쥘리앵"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사랑도 성공도 모두 투쟁이었던 그는 인생의 정점을 찍자마자 추락하지만 비굴하게 굴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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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0-17 14: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완독 추카합니다 ^^

새파랑 2021-10-17 14:03   좋아요 5 | URL
리뷰는 저녁에 쓰려고 합니다 ^^ 아참부터 계속 읽었어요 ㅎㅎ

미미 2021-10-17 14: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에밀졸라, 로맹가리,스탕달까지 🇫🇷 에서 장기체류하고 계시군요!ㅎㅎ다음은 어디가실지 궁금합니다🤭

scott 2021-10-17 14:04   좋아요 5 | URL
일본 🖐 ^^ 단기 체류 하실것 같습니다 ^^

새파랑 2021-10-17 14:06   좋아요 5 | URL
다음은 일단 희곡을 읽어야 하는데 😅 생각해보니 계속 프랑스였네요 ㅋ
완독이 쉽지 않은 작품인거 같아요~!! 마지막에 급 혼란~!!

mini74 2021-10-17 14: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짧은 글도 강렬하고 멋집니다 👍

새파랑 2021-10-17 15:10   좋아요 4 | URL
너무 과찬이십니다 😅 100자만 맞춰서 쓴거에요 ㅎㅎ

초딩 2021-10-17 17:00   좋아요 5 | URL
저도 동감합니다. 번역도 좋다고 하네요 ㅎㅎ

새파랑 2021-10-17 17:57   좋아요 3 | URL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잘 익히더라구요~! 인물도 별로 안햇갈리고 ㅋ 과찬이십니다~!!

페크pek0501 2021-10-17 14: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읽지 못했지만 내용은 아는 소설입니다. 발빠른 완독을 축하합니다.
(아, 나도 새파랑 님처럼 발빠르고 싶당~~~ ㅋㅋ)

새파랑 2021-10-17 15:14   좋아요 5 | URL
전 처음에 제목보고 어려워 보여서 안 읽었는데 다행히 엄청 읽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ㅎㅎ 다만 양이 많을뿐~!! 저도 읽는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요 😅

초딩 2021-10-17 17: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근데 적과 흑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색… 인지 대저인지 ㅎㅎ

scott 2021-10-17 17:08   좋아요 5 | URL
이 작품에서 [적]은 군복 [흑]은 수도사복을 뜻합니다.
이책의 주인공 쥘리앙의 살던 시절에 하층민이 유일하게 신분 상승 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군인과 성직자가 되는 길 뿐이였습니다

프랑스가 지배 하고 있던 카리브해 지역 원주민들과 흑인 노예들도 군대에 입대 하면 신분 증이 나왔고 프랑스 국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일종의 신분 계급에 다른 계층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었지만

왕정복고 시대로 회귀 하면서 귀족과 특권층의 벽은 더 높아지고 단단해졌죠.

새파랑님이 낼 긴 리뷰를 쓸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불쑥 끼어 든 것 같습니다.


   ∧_∧
  (_ _ )
   ヽ ノ)
      」」

새파랑 2021-10-17 17:55   좋아요 5 | URL
스콧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저는 근데 책을 읽으면서 그의 마음과 운명이 적에서 흑으로 바뀐걸로 혼자 해석해 봤습니다 😅 아 리뷰써야 하는데 딴책 읽는중이에요 ^^

초딩 2021-10-17 21:31   좋아요 3 | URL
군인과 수도사군요! Scott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 흐 뭔가 써야할 땐 꼭 읽고 싶은게 갑자기 또 타다 하고 나타나는 것 같아요 ㅎㅎ

페넬로페 2021-10-17 18:5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비굴하지 않고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맘에 듭니다.
1주일에 새파랑님은 도대체 몇나라를 여행중이신지!
그저 감탄뿐입니다^^

새파랑 2021-10-17 19:40   좋아요 6 | URL
이번주에는 계속 프랑스판이었어요 ㅎㅎ 찾아보니 에밀졸라 로맹가리 스탕달이네요 ㅋ 잠시 희곡으로 미국 찍고 왔습니다~ 다음은 스콧님 지시(?)로 일본을 가야겠어요 😄

그레이스 2021-10-17 21: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임팩트있는 100자평 적과흑 빨리 읽어야겠어요

새파랑 2021-10-17 23:08   좋아요 1 | URL
앞으로는 100자평도 자주 써야 겠군요 ^^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10-17 22: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루에 한 권 읽어내시는 이 능력! 진짜 존경과 박수를!!! 새파랑님 리뷰 덕에 적과 흑은 내 마음 속 더 깊이~~

새파랑 2021-10-17 23:09   좋아요 1 | URL
오늘 두권 읽고 세권째 읽는 중입니다 😆

희선 2021-10-18 0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계층의 벽... 넘기 어렵기도 하겠습니다 지금이라고 그런 게 아주 없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잘 안 됐지만 비굴하게 굴지 않았다니, 그런 모습은 괜찮겠습니다

새파랑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0-18 07:29   좋아요 1 | URL
거의 넘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계층간의 벽을 극복하지는 못하더라고요 ㅜㅜ날씨도 추운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