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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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주말에 출장이 잡히는 바람에, 조카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피아노 연주회에 못 가게 되었다.
토라진 조카의 마음을 [       ]기 위해, 이모 노릇 한번 제대로 해 볼 참으로 큰 마음을 [    ]고 조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갔다.
조카는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커다란 만화 캐릭터 인형 앞에서 한참 서성였다.
마음에 [       ]면 갖고 싶다고 하지, 왜 그렇게 [    ]을 [       ]는지 모르겠다.
조카가 들여다보는 인형의 가격표를 흘끗 보니 10만원이 넘어, 나도 무르게 [       ]을 [    ]였다.
조카는 '나 저거......'하면서 [       ]을 [       ]더니, 그 인형 뒤쪽에 진열된 작은 인형을 골랐다.  조카가 내 주머니 사정을 알고 그러는가 해서 괜히 [        ]이 쓰였다.
그래도 조카의 마음이 좀 [        ]은 것 같아 다행이다.
→  돌리, 먹, 있으, 뜸, 들이, 마음, 졸, 말끝, 흐리, 마음, 가라앉.

예문2)  영화 <맨발의 꿈>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선수 김원광은 부상을 당해 축구 인생의 [   ]을 [       ]게 된다.
그러나 좀처럼 마음을 [   ]지 못해서 벌이는 사업마다 망하고, 급기야는 짝퉁 축구용품을 파는 사기꾼으로 몰락해 [             ]에 들어선다.
처음에는 맨발로 축구를 하는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아 돈을 벌기로 [       ]을 [    ]고 동티모르로 오지만, 축구화를 산 아이들이 할부금을 내기 위해 도둑질을 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 시력이 감퇴하는 [            ]은 상황을 접하고 나자 마음을 바꾼다.
한국인 감독과 동티모르 아이들의 마음이 [    ]하고, 아이들의 꿈이 김원광의 꿈이 되는 순간, 그들은 건국 이래 최초로 참가한 국제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  막, 내리, 잡, 막다른 골목, 마음, 먹, 말 같지 않,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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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 너머로 - 자폐 소녀와 가족의 성장 이야기
후지이에 히로코 지음, 고은진 옮김 / 솔출판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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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 너머로
후지이에 히로코 지음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 유메.  유메의 엄마가 왜 우는 것인가를 몰라하고, 병원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유메의 엄마는 유메가 발달장애 증상이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오미야 선생님 소개장을 받고, 멍하니 유메와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아빠에게 유메가 자폐증상이 있다고 말한다.  오미야 선생님에게 가게 된 엄마는 전철을 싫어하는 유메때문에 걱정한다.  생각보다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고, 자료를 얻고 돌아간다.
엄마는 책과 TV프로,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많이 접하면서 유메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 노력하고, 유메를 이해하게 된다.  유메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점점 나아진다.
또, 유메의 엄마는 학부모들에게 유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몇몇 엄마들을 뺀 마음이 잘 맞는 엄마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한다.
발표회, 졸업식도 잘 마치고, 무사히 초등학교까지 입학한다.
  표지가 이쁘고, 좋아하는 종류의 소설.  이런 잔잔한 흐름때문에 일본 소설을 좋아한다.
현재형과 과거형이 섞여서 나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자폐아의 생각 같은 것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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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몸 즐거운 과학 탐험 9
라인하르트 푸츠 지음, 유영미 옮김, 조장호.송효정 그림, 민영일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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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몸

라인하르트 푸츠 지음 / 송효정,조장호 그림
웅진주니어 

내 몸에게
안녕?  마침 지금 법의학 드라마 싸인을 보고 있었는데 너한텐 편지를 보내게 됬어.  나, 은우의 몸아!
나 반성할께...
이도 잘 안 닦고, 운동도 안하고 편식만 해서...
앞으로는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겠어!
너도 도와주렴!
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해지도록!~
그러니 나도 차차 건강해지도록 노력할테야!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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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걸음 내딛다 보름달문고 33
은이정 글, 안희건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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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걸음 내딛다

은아정 글 / 안희진 그림
문학동네

  이 책에서 희영이는 재준이를 좋아합니다.  자신이 재준이의 관심 안에 있길 바랍니다.  희영이는 재준이와 대화하는 상상을 하면서 재준이가 좋아하는 농구에 관심을 가지고 재준이 준 개나리를 말려 코팅한 뒤 책갈피로 씁니다.  엄마의 일기장 속의 책갈피로요.  
  희영이는 상상 속에서 '낭만주의자 독고빈'입니다.  준수를 통해 재준이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선물을 준비해 들뜬 마음으로 생일 파티에 가지만  초대받은 사람은 정희영이 아니라 예쁜 정나영이였습니다.
실망한 희영은 재준과 서먹해 하지만, 재준은 같은 영어학원에 다니게 되어 모르는 것은 가르쳐 달라는 희영이의 부탁을 허락합니다.  재준에게 반걸음 다가가 있던 희영은 너무 좋아합니다.  엉뚱하게 기대하고, 아무래도 좋은 것, 상처 입어도 다시 생기는 그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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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보름달문고 28
고재은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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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고재은 지음 / 나오미양 그림
문학동네

준수에게
안녕, 준수야? 정말 반가워.
난 은우야.
이 이야기의 결말은 상당히 예측하기 어려웠어.
'그 누구'가 너의 미래였고 은행나무 옆에 묶여 있던 남자는 준기였다...
참 재미있고, 느낀 게 많은 책이였어.  이름 때문에 이 책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  아빠, 엄마, 준기랑 잘 지내시오.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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