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살 하영이의 스웨덴 학교 이야기 - 창의.다양.여유를 배운다 양철북 청소년 교양 8
이하영 지음 / 양철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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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하영이의 스웨덴 학교 이야기

이하영 지음
양철북

  이 책은 스웨덴에서 학교를 다니는 열다섯 살 소녀의 스웨덴 학교 이야기이다.
1부는 소피에룬드 학교 이야기, 2부는 에즈베리 학교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스웨덴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작가는 아빠의 회사 문제로 스웨덴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스웨덴 학교는 자유롭고 즐거운 학교인 것 같다.  체험학습도 우리나라 학교와 다르게 산 속으로 가고,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왠지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웨덴어 보다는 프랑스어가 더 흥미가 생기고, 파티쉐를 이루기 위해서 프랑스로 유학을 가고 싶다.
물론 영어, 중국어에 프랑스어까지 배우면 힘들겠지만 프랑스어는 꼭 배워보고 싶다.
그렇게 열심히 배워서 프랑스의 파리에 여행도 가고 나중에 대학교도 프랑스어나 파니쉐에 관련된 학과를 가고 싶다.ㅎ-ㅎ
☞ 평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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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장 사계절 1318 문고 49
최나미 지음 / 사계절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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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장

최나미 지음
사계절

이 책에는 갓 중학생이 된 진우령과 신열매가 나온다.  둘은 친구지만 절친들이 그렇듯이 투닥투닥 싸운다.  우령의 별명은 우렁각시, 열매의 별명은 쉰열매댜.  은란여중에서 일어나는 우렁각시와 쉰열매의 좌충우돌 스토리.
영채(우령, 열매와 같은 반)의 언니인 권은채(은란여중의 전설)가 선생님이 아끼는 제자라 반에 들르자 영채가 동생인 걸 알자 선생님들의 태도는 갑자기 확 변했다.
열매의 성격이 어두워졌다.  그런데 영채가 커닝을 하고, 선생님들은 놀라고 만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영채는 수학여행을 갔을 때 열매를 방에 가둬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영채 엄마는 급히 전학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열매는 우령이에게 (우령의 베프) 재준을 소개 받는다.  열매는 재준이 너무 맘에 든다며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소은이의 방해로 재준이와 그냥 친한 친구가 되고, 열매는 우령에게 자신이 만만해서 소개했냐며, 괜히 둘이 잘 되서 신경 쓰였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우령은 죄책감에 아무 말도 못한다.
우령은 서윤빈 선생님을 짝사랑한다.
그런데 서윤빈 쌤과 이소민 선생님이 같이 영화를 봤다는 소문이 퍼지자, 우령은 상처를 입는다.
이소민 쌤보다 자기가 더 난 것 같다며 열매에게 묻지만 열매는 이소민 쌤이 더 낫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 들어간 우령은 윤빈쌤 자리 메신제에 이번엔 자기가 음악회를 쏘겠다는 문자가 온다.  우령은 화가 나 우리는 짐작 가지 않는 사이라고 쓴다.  그런데 서윤빈 쌤은 우령을 발견하고 폭발한다.  하지만 우령은 담담하다.
서윤빈 쌤은 사랑을 무임승차 해보고 싶다며 우령을 '열매'라고 말한다.
우령은 충격받아 학교를 빠져나온다.
열매는 서윤빈 쌤한테 자기들은 교복입은 가축이라고 한다.
우령은 홀가분하게 마음을 접고, 자신들에게 내리는 진눈깨비를 바라 본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경포대 일정이 취소되어 텔레파시를 보냈는지 마음이 꼭 맞아 경포대로 온 오령과 열매, 우령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상상하며 영혼의 단짝 쉰열매와 키득거린다.
이 책을 읽고 중학교 생활도 친구가 있으면 지옥이 아니라는 것과, 단짝을 만들기는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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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눈높이 클래식 13
다니엘 디포우 지음, 김효정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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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지음
대교출판

거실 책장, 맨 위칸 왼쪽에서 두 번째.
스물 다섯권의 명작들 중 세 번째.

짙은 남색의 [로빈슨 크루소]를 금방 찾을 수 있다.
나는 사실 (거의 모두 그러겠지만) 참을성이 없어서 딱 재미없다고 느끼면 보고싶지 않다.
하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읽어버린다.
이 책은 처음은...  솔직히 따분해 보였다.
[걸리버 여행기]가 무인도 탐험 명작 중엔 더 재미있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논술 학원에서 로빈슨 크루소를 체험하고 나니 마음이 달라졌다.
"아, 로빈슨은 이랬구나!"
"진짜 재미있어!"
나도 이렇게 달라지는데, 여러분이라고 달라지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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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또 엄마 책 읽는 도서관 10
박서진 지음, 이루다 그림 / 문공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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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또 엄마

박서진 지음 / 이루다 그림
문공사

희정이에게
안녕, 희정아? 난 은우라고 해.
사실 이 셋(연정, 희정, 효정) 중에 너의 이야기가 가장 공감됬어.
너는 엄마와 행복하게 지냈지만, 자기가 진짜 엄마라는 사람과 살게 돼.
같이 살던 엄마는 사실 이모였고, 세 쌍둥이를 가졌던 진짜 엄마는 세 쌍둥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 셋째 효정이는 상도도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보냈어.  연정, 희정 효정은 6년 만에 다시 만나지만, 서로 티겨태격 해.
연정이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오해해.  (너는 또 엄마가 밉보이지.)
효정이는 할머니와 살아서 어른스러워지지.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좋은 가족이 되었어!
은우가   

추신 : 너의 네잎 클로버가 엄마의 꿈을 이뤄 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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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 - 우리 역사의 시작 행복한 초등학교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서른 그림 / 휴먼어린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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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 우리 역사의 시작

전국역사모임 지음 / 서른 외 그림
휴먼어린이

일기.
흐음...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던 나는 엄마가 방으로 들어오자 멈칫했다.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학원의 다음 프로젝트 설명서 속의 책들을 찾는답시고 책장을 뒤져 댔다.
언니는 학원에 갔고, 난 뭐든 '치'(길치, 는 아니지만! 몸치, 막치...)여서 엄마가 대신 찾아줬다.
좀 많이 미안했다.
엄마는 제일 앞에 있는, 내가 찾은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독서록을 쓰라고 했다.
그리고 한참 뒤, 엄마에게 혼쭐이 난 나는 독서록을 썼다.  요즘 데카(내가 좋아하는 논술학원)덕분에 부쩍 과학, 역사와 친해진 나는 흥미로운 눈으로 책을 훑어봤다.
"역시 행한초(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야!"
난 삼국시대가 싫다.
백제, 고구려, 신라가 투덕투덕 싸워대는 꼴이 미덥지 않기 때문이다.
백제, 고구려, 신라.  옹기종기 붙어 앉을 정도로 어울리는 이름인데 왜 싸우고, 배신하고, 그럴까?
하지만 그래도 삼국의 유물들이 각각 다르니 좋지. 뭐. 싫진 않다.
구석기 시대느 돌 갖고 올망졸망 노는...건 아니고 돌을 다듬어(뗀석기) 사냥하고 사용하던 시대다.
호감가는 시대고.
아참, TV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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