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인형 친구들 중앙문고 96
유타 리히터 지음, 박성원 옮김, 울리히 묄트겐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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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레나의 인형 친구들

유타 리히터 글 / 울리히 묄트겐 그림
중앙출판사

레오에게
안녕, 헝겊 인형 레오야?
나는 은우라고 해.
난 너희(너, 아나벨라, 테디 클라웃, 하니-나니) 중에 네가 가장 듬직하고 든든했어.
근데 네가 릴라에 빠져서 친구들을 소홀히 하고,
멋만 내는 것에 실망했어.
아나벨라가 얼마나 슬퍼했는데...
그리고 릴라는 어차피 싫어하게 될 것이였는데, 왜 사랑했었니?
이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렴.
안녕~
멋진 레오!

2011년 3월 20일 일요일 은우가
추신 : 이 책을 보고 지금은 안 노는 친형들의 속 마음이 느껴지고, 인형들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을 지 궁금해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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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브러더스 사계절 1318 문고 45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사계절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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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브러더스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사계절

7년 전 가출했던 형이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형은 치마를 입고 화장을 하고 영락없는 여자 몸짓이다.
그런 형의 모습에 히비키, 엄마, 아빠는 모두 놀란다.
히비키는 명문 중학교에 입학하지만 자신만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 한다.
그리고 술마시고 돌아온 아빠의 말에 대답하던 형은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 즉 게이라고 말한다.
그 일 후로 다시 집 안의 분위기는 무거워진다.
중간고사 결과가 나오고 엄마와 아빠는 최하위권인 성적을 가지고 여러 잔소리를 퍼부어댄다.
그 때 아빠의 말에 히비키는 이성을 잃고 화분들을 모조리 깨뜨려 버린다.
그 일 후 후토시와도 화해하게 된다.
인물들이 심하게 독특하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사건을 얽혀 놓았다.
히비키 : 명문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뒤쳐지는 자신을 보며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유이치 : 히비키의 형.  7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자처럼 꾸미고 게이라고 밝히는 보습에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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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 그림자 소년, 소녀를 만나다
팀 보울러 지음, 유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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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스쿼시

팀 보울러 지음
다산책방

제이미는 스쿼시를 좋아하지만, 오만한 라이벌 데니, 그리고 승패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아버지때문에 스쿼시를 원하던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한 임산부 소녀가 나타나고, 제이미는 그녀를 경계하면서도 정체를 궁금해한다.
왜냐하면 두 남자가 그녀를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제이미는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찾아다니는 남자들을 피해 다니는 소녀와 동행한다.
그녀가 남자들에게서 거액을 빌려서라는 사실을 들은 제이미는 그녀를 지켜 주기로 결심한다.
그 연약한 소녀는, 아기를 낳고, 제이미의 이름을 아기의 이름으로 사용한다.
나는 이 소녀가 '헤스터 프린'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내용은 직접 보는 것이 더 빠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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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개구리의 세상구경 개구리의 세상구경 2
임정진 지음, 김유대 그림 / 달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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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개구리의 세상구경

임정진 글 / 김유대그림
달리

이 책에는 다섯 명의 개구리들이 나옵니다.
(병원에 간 개구리, 학교에 간 개구리, 버스를 탄 개구리, 목공소에 간 개구리, 뜨개질하는 개구리.)
이 다섯 명의 천방지축 개구리들은 세상 구경을 합니다.
혀에 주황색 점이 나 병원들을 들락날락 거리고, 학교에 기대하며 갔다가 겁만 먹고 오고, 또 물을 찾아 도로를 쏘다니고, 목수 친구도 사귀고, 심심함을 뜨개질로 극복하는 천방지축 개구리들!
누구를 닮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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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푸른도서관 41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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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이금이 지음
푸른책들

달밭마을을 떠나 작은 집으로 갔던 소희는 다시 엄마가 있는 강북으로 가게 된다.
이제 소희는 작은 집에 얹혀사는 윤소희가 아닌 2층집에 자신만의 방에 사는 정소희가 된다.
엄마와 친해지려 계속 노력하지만 엄마의 사소한 말 하나하나에 소희는 상처를 받는다.  채경이라는 친구와 친해지고, 지훈이라는 선배와 사귀게 되고, 소희는 점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훈과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소희는 엄마와 얘기를 하다 자신의 속마음을 다 말한다.
그로부터 몇일 후, 소희는 잃어버린 카메라를 우혁이가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우혁이와 몸싸움을 하다 우혁이에게 거지, 도둑놈이라는 얘기를 듣고 집을 나온다.
고모 집에 몇일 있던 소희는 엄마와 솔직하게 대화를 하게 되고 오해를 다 풀게 된다.
그리고 새아빠의 친딸 리나와도 친하게 지내게 되고 새아빠와도 터놓고 얘기하게 된다.
그리고 베프 채경이에게 자신의 과거, 엄마 아빠에 대한 얘기를 솔직하게 하게 된다.
(전에 교보문고에서 보고 한 번 읽고 싶었던 책인데 도서관에 책이 있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으로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소희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고 정말 재미있었따.  '너도 하늘말나리야'보다 더 재미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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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2013-06-2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잘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