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강력반 소속입니까? 아니면 세무 조사관입니까?" - P218

이리듐 - P219

동성애자 - P220

색색의 루빅큐브처럼 - P221

형사들은 안젤리크를 찾기 위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을거야. - P222

14구 경찰서 - P223

두 사람은 알마 다리를 이용해 센강을 건넜다. - P224

허술한 사회연계망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킬 것이다. - P225

이유를 알수 없지만 전직 형사는 분명 거짓말을 했다. - P226

"난 너에게 분명히 말했어. 난 위험인물이니까 조심하라고." - P227

13. 질서와 무질서
두 가지 위험이 끊임없이 세계를 위협한다. 바로 질서와 무질서라는 위험이다.
_폴 발레리 - P228

파리 북역 :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해낸 강력반 경찰 - P228

지하철 4호선에서의 난투극 : 조사받는 경찰 - P231

14. 찢어진 마음 증후군
‘사랑에 빠진‘ 이토록 진지한 표현, 너무도 드물게 경험하는 감정을 가리키는 이 말이러한 미친 짓은 행복이면서 동시에 위험이기도 하다.
_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P233

부아소 박사 - P234

다른 피해자 - P235

부아소 박사 : 반장님이 끼어들지 않았다면 그 청년은 오늘날 휠체어를타고 다녀야 하는 신세가 되지 않았겠죠. - P237

매우 인상적 - P238

마티아스 타유페르: 엘리아스 압베스는 하찮은 좀도둑이 결코 아니었어요. - P239

마티아스 타유페르: 난 그놈이 내 눈앞에서 여성 승객에게 공격을 가하는 모습을 목도했고, 무기를 소지하고 도주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 P240

언론 기사를 보니 반장님이 알리스 베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도 합니다만. - P241

심근병증 - P242

만약 열차에서 공격을 당한 여자가 콩스탕스였다면 아마도 현장에서 나 같은 놈을 만나게 된 걸 매우 다행스럽게 여겼을거라 믿습니다. - P243

안 바르톨레리 박사 - P244

의료적인 도음 - P244

‘여기 오거나 고꾸라지거나.‘라고요. - P246

굴곡 많은 삶 - P247

특이 혈액형 - P248

레나 하다드 - P249

일년 후 우리가 제일 좋아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자는 것 - P250

앞으로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레나에게 전해 달라며 식당 지배인에게 맡겨두었습니다. - P251

내 머리를 갈라 레나와의 기억을 송두리째 끄집어내고 싶을 지경 - P252

안 바르톨레타 박사: 사랑에는 당신을 갉아먹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당신이 굳이 말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현재 상태를 설명해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죠. - P253

15. 빨간 외투의 사나이
그는 가면을 쓰고 큼지막한 빨간 외투를 입은 남자를 대동하고 돌아왔다.
윈터 경과 세 명의 기사는 눈길을 주고받아가며 남자가 누군지 궁금해했다.
그들 가운데 아무도 다른 이들에게 남자에 대해 말하지 않았는데모두 실제로 그 남자가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_알렉상드르 뒤마 - P254

아직은 목숨이 붙어 있지만 그는 언제까지 나를 살려둘까? - P255

루이즈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는 이 당돌한 여자아이가 골칫덩이가 되리라는 걸 직감했다. - P256

아직 시간을 조금 더 끌어야 해.
최후의 순간을 최대한 늦추는게 좋아. - P257

"난 엄마를 죽인 살인자를 찾아내고 싶었을 뿐이에요.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진실을 알고 싶었거든요." - P258

"넌 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마. 넌 그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시험공부나 하고 있어야 할 열일곱 살짜리 여자아이일 뿐이니까." - P259

"나를 풀어주면 당신이 레나 하다드라고 믿고 있는 여자에 대해내가 알아낸 사실들을 알려줄게요." - P260

"어서 레나에 대해 아는 걸 털어놓으라니까!" - P261

이 아이는 알고 싶어해. 그렇다면...... - P262

앙리 필팽
‘빨간 외투의 사나이‘ - P263

이리듐 그룹
법원을 거치지 않고 그들이 직접 심판자로 나서서 해결하기로 - P264

명예 법정 - P265

"명예 법정은 신속하게 판결을 내리고, 항소는 불가능해. 판결내용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 - P266

콩코르드에서 만난 빨간 파카의 사나이가 안젤리크 샤르베를 제거하라고 - P267

네 엄마는 안젤리크의 계획을 눈치채고 협박을 가해 돈을 뜯어내려다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커. - P268

마티아스는 언뜻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 브론즈 조각상을 본 듯했다. - P269

16. 암흑 속에 잠긴 영혼
우리에게는 늘 함께 지내는 동반자가 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그가 상냥한 동반자가 되도록 다루어야 한다.
자기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_장지오노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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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든, 위우원 삼촌이든, 레이웨이든, 사람이 죽을 때마다 그 사람이 있던 세계가 사라진다. - P474

마오마오는 의사 남편과 이혼하고 지금은 화가인 미국인 남성과 같이 살고 있단다. - P475

"많은 걸 가슴에 묻어줘서." - P476

인생은 이어진다. 이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나는 안다. - P476

옮긴이의 말 - P479

과거의 이야기로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가 - P479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있다. - P480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착각이 들정도의 필력.‘ - P481

다양한 소리 - P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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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우원 삼촌은 할아버지의 전우인 슈알후라는 남자가 남긴 아이 - P412

위우원 아저씨의 진짜 아버지는 일본군 첩자였대. - P413

그런 이유로 나는 ‘런산리양‘이라는 이름으로 비자를 신청해 깔끔하게 승인받았다. - P415

사람이 동시에 두 가지 인생을 살 수 없다면 어떻게 살든 후회는 따르기 마련이다. - P416

나와 그녀는 거의 완벽하게 좌우 대칭이었다. 그녀에게 없는 것은 내게도 없고 내가 가진 것은 그녀도 가지고 있다. - P417

나는 내 눈물에만 정신이 팔려 그녀의 눈물은 보려하지도 않았다. - P418

"내게는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어." - P419

"하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나는 말했다. "언제까지 누군가의대신으로 있을 수는 없어." - P420

멋진 일을 수없이 예상하게 하는, 봄 폭풍우 같은 눈물이었다. - P421

제14장
대륙의 땅에서 - P423

다만 ‘난‘은 산둥성 근처에서만 쓰는 일인칭이다. - P425

내 몸은 타향에 있으나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푸근한 감각에 사로잡혔다. - P426

"예준린의 손자치우성입니다." - P427

가령 온 세상 사람이 나를 적대하더라도 마 할아버지만은 내 편이 되어주리라. - P428

공항에 내렸을 때 느낀 돌아왔다는 감각이 옅어졌다. - P429

네 할아버지가 순식간에 도적놈들을 쏴 죽였고 둘이 저 나무 밑에 묻었다. - P430

화이하이전투 - P431

"어차피 질 전쟁이었으니까 우리 쪽으로 돌아서는 녀석이 끊이질 않았지." - P432

"국민당은 탈주병을 발견하면 쐈지. 달리 뭘하겠니. 항복을 권하는 소리에 씌웃었다는 것만으로도 총살했어." - P433

내 할아버지로 말할 것 같으면 도깨비불의 가호로 구사일생을 얻었다. - P434

흑요석 비석 - P435

이 일은 ‘사허마을 학살사건‘으로 불리게 되었다. - P436

그것은 서 있다기보다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다는 표현이 정확한, 어떤 건물의 잔해였다. - P437

그는 짙은 녹색 인민 모자를 쓰고 허연 염소수염을 기른 조금 전 자전거 노인이었다. - P438

"예준린은 여기서 많은 사람을 죽였어." - P439

노인은 다시 물었다. "아주 먼 옛날 일이니까 아무도 원한을 품고있지 않으리라 생각했나?" - P440

그런데 마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슈알후의 이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할아버지 혼자 50명의 촌민을 죽인 게 되어 있었다. - P441

할아버지는 함께 먹는 것, 제대로 먹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시대에 살았고 그것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이었다. - P443

우리는 만두를 먹고 술을 마시고 그 밤은 일찍 마치기로 했다. - P445

산둥에서의 첫날 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춥고, 가장 따뜻한 밤이었다. - P446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만두는 게 좋겠다." - P447

왕씨 집성촌 - P449

⋯⋯⋯ 하지만 그것은 왕커창이 먼저 일본인을 끌어들여 예준린의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였기 때문 - P451

"아이고, 전쟁이었잖나.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 - P452

그때의 네 눈은, 네 할아버지와 정말 닮았어. 나를 거름통에서 구해줬을 때의 예준린의 눈과 - P454

"내가 죽였어." 위원 삼촌은 콜록콜록 기침하면서도 내게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내가 양아버지를 죽였어." - P455

할아버지가 이 남자를 거름통에서 끌어냈을 때 이 녀석의 발밑에는 진짜 슈위우원이 잠겨 있었단 말인가. - P456

바로 하지 않은 이유는 꼭 살아서 중국에 돌아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야. - P458

하지만 아버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검은 개라고 불리더라도, 아무리 모욕을 당해도, 우선 가족을 지켰지. 나는 그런 아버지가 정말 좋았다. - P460

"그때 깨달았다. 양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키운 게 아니었다. 양아버지는 알았어. 내가 슈알후의 자식이 아니라 자신이 생매장한 남자의 아들이란 걸." - P460

어쩌면 할아버지는 삼촌 손에 죽길 바랐는지 모른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과거를 청산해 주길 바랐을지도. - P460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그리고 위우원 삼촌을 용서하기 위해, 나는 삼촌을 죽여야만 한다. - P462

회색빛을 받아 묵직하게 빛나는 놋쇠 총신을 보고, 그게 할아버지의 모제르라는 걸 알았다. - P463

"괜찮아, 내가 쐈다고 하면 되잖아!" 삼촌이 포효했다. "루루는 공안에 갈 필요없고, 치우성도 살 수 있어!" - P465

에필로그 - P467

"나라는 언제나 우리를 배신하니까!" - P468

마 할아버지의 장례식 - P469

허리에 납 탄환을 한 방 먹긴 했으나 나는 죽지 않고 다리를 끌지도 않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 P471

죽을 뻔하고도 인생을 바꾸려 하지 않는 녀석은 바보다. - P472

나를 문학의 길로 이끈 사람은 레이웨이인데, 그는 내가 대학 3학년 때 가오잉썅의 칼에 맞아 죽었다. - P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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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청첩장 - P353

공포와 고독을 친구로 삼았고, 가슴에 품은 희망은 나침반의 빨간 바늘뿐 - P354

샤오잔과 함께 마오마오의 험담이라도 하고 싶었다. - P355

장징궈는 중국 공산당과는 ‘불ㆍ접촉‘, ‘불ㆍ교섭‘, ‘불ㆍ타협‘이라는 ‘삼불정책‘을 - P356

나와 너는 너무 다르지! - P357

이번 생에서는 인연이 아니었던 거야⋯⋯⋯. - P358

나와 마오마오를 찢어놓은 잔혹한 사실조차, 둘이 맞설 수 있었을지 모른다. - P359

후회하든 아니든 어쩔 도리가 없으니까 얼른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고. - P360

놀랍게도 그 말 그대로 실현되었다! - P361

시야메이링은 거래처의 통역사였다. - P362

두 번째 사랑조차 이렇게 어렵다면, 나는 생각했다. 첫 번째 사랑이 이루어지는 일은 그야말로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 P363

여성은 그런 경솔한 행동을 자제해야만 한다. - P364

"우리는 모두, 늘 우리가 누군지 모르지." - P365

제12장
사랑도 두 번째가 되면 - P367

일본 출장에서 - P369

그래도 주위 사람들은 다 의심했지. - P370

마다준 - P371

 ‘후예동(胡爺洞)‘ - P372

"네 할아버지의 도깨비불 사당에 네 할아버지가 죽인 남자의 아들이 스스럼없이 방문하다니. 오래전 서로 죽이던 사람들이 지금은 사진 한장에 담겨 웃고 있으니까." - P373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게다가 갑자기 마을로 돌아온 왕커창의 아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 P374

마오마오가 유산했대. - P375

너는 언제 결혼할래? - P376

하지만 가장 놀란 것은, 4년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자신이 이런 일에 동요한다는 사실 - P377

"어쩌면 위우원 삼촌이왕커창의 아들 아닐까?" - P378

위우원 삼촌이 정말 조커일까? - P379

위원 삼촌의 승선 기록을 보려고 회사에 휴가를 내고 지룽에 있는 선박 회사를 찾아갔다. - P380

군마현의 곤약 농가 - P381

다쓰미산업의 통역 아가씨 - P382

해군 육전대 - P383

피가 이어져? - P384

마오마오와 내가 남매일지 모른다니, - P385

그러니까 마오마오는 알았단 말인가? 그래서 나와 헤어졌나? - P386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연애가 아니라 마오마오를 이팔에 품는 것이었다. - P387

밍첸 삼촌은 고집스럽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삼촌에게는 말해도 지옥, 말하지 않아도 지옥인 상황이었다. - P388

"젊었을 때 아주 요란하게 남자랑 놀아났지. 그리고 네 아버지와도 한때 그런 사이였고." - P389

너도 힘들었겠으나 마오마오도 한동안 정말 앙상하게 마른 채 유령처럼 지냈다. - P390

목이 아플 때까지 수없이 수없이, 목소리를 쥐어짰으나 아무리 울부짖어도 귀에 남아 있는 마오마오의 서글픈 목소리를지울 수 없었다. - P391

제13장
바람에 실려 들어올 수 있어도 소가 끌어도 나갈 수 없는 장소 - P393

나는 점점 고집스럽게 할아버지 사건에 매달렸다. - P395

마 할아버지가 실은 슈알후에 관해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이다. - P396

왕쥬에 - P397

나는 사진 속의 왕쥬에와 기억 속의 위원 삼촌을 겹쳐봤다. - P398

우리를 가족이라고 하면서 왜 할아버지를 죽였을까? - P399

그 전쟁으로부터 3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왕쥬에 씨를 한번 만나 당시 이야기를 듣고싶은 생각이 강합니다. - P401

자유로운 관계 - P403

"앞으로의 일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야." - P404

나는 진정한 쓰레기였다. - P405

가족에게도 화가 미칠지 모른다. - P406

그러나 샤오잔은 발을 질질 끌면서뚱하니 내 앞을 그냥 지나쳤다. - P407

"네가 담 안에서 쭈그리고 있는 동안 시간이 멈춰 있을 줄 알았어?" - P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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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흔적 남기지 않기
사소한것들은 나름 중요성을 지닌다. 사람들은 항상 그 사소한것들 때문에 파멸에 이른다.
_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P168

15년 전, 수사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는 곳 - P169

최우선 백신 접종 대상자 - P170

첫번째 초인종에는 안젤리크 샤르베, 두 번째에는 베아트리즈 바로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 P171

"안젤리크 샤르베는 이제 이 집에 살지 않아요." - P172

마티아스의 은근한 위협은 즉시 효과를 발휘했다. - P173

"9월 중순에 계약을 해지했어요." - P174

"이 아파트는 원래 가구까지 임대합니다. 책을 빼면 그 여자 물건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P175

"이 집을 청소하면서 버린 쓰레기 상자들이 저 컨테이너에 있을거예요." - P176

안젤리크 샤르베가 버리고 간 쓰레기에서 뭔가를 찾아내게 되리라 기대했는데 결과는 실패였다. - P177

안젤리크의 연인이 보낸 장문의 편지였다. 연인의 이름은코랑탱 르리에브르였다. - P178

임신 테스터 - P179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실타래 - P180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에투알 무용수 시절과 은퇴 이후 환멸로 점철되었던 엄마의 삶을 되짚어 보았다. - P181

스텔라의 비극은 그저 관객들로부터 사랑받길 원한 게 아니라 다른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선호되기를 바란 것에서 비롯되었다. - P182

루이즈의 엄마는 어느 것 하나 단단하게 구축해놓지 못했다. - P183

루이즈를 낳아준 생모는 전직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연주자였다. - P184

플루트 연주자가 로테르담의 어느 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 - P185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 비밀은 없어. - P186

크기가 약간 작은 두 번째 봉투에는 달랑 USB 하나가 - P187

게다가 일종의 망원렌즈로 멀리서 촬영한 듯했다. - P187

누군가 엄마의 섹스장면을 멀리서 찍었다면 길 건너편이 아니고서는 촬영이 불가능했다. - P188

문밖의 불청객이 장비를 동원해 문을 따려는 듯했다. - P189

침입자는 다름 아닌 마티아스타유페르였다. - P190

11. 은둔형 외톨이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하니 사람들은 신기루로 연명한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언제든 그게 나을 테니까.
_안톤 체호프 - P191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에 놓여 있는 1만유로에 시선이 꽂혔다. - P192

안젤리크가 링크드인 사이트에올려놓은 증명사진 - P193

이 동영상에서 무엇보다 불편한 건 촬영 각도였다. - P194

카린 르블랑. - P195

로뮈알드 - P196

중학교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 P197

그날 이후로뮈알드는 완전히 사회부적응자가 되었어요. - P198

루이즈는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든 반면 마티아스는 회의적이었다. - P199

지금부터 녀석에 대한 심문에 착수해야겠습니다. - P200

두 번째 충격은 로무알드의 신체 조건이었다. - P201

녀석의 방에는 깁슨 파이어버드 기타, 롤랜드 주노 신시사이저, 정신없는 골도락 피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 P202

"네 머리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으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거야." - P203

"그 여자가 나에게 먼저 동영상 촬영을 부탁했어요." - P204

스탠리 큐브릭 놀이 - P205

파투마타 디옵, 사법경찰3팀 소속 경위. - P206

"네가 동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한 남자들 가운데 몇몇이 복수를노리고 있었을 수도 있잖아." - P207

나이에 비해 엉큼하고, 타인을 조종하는데 능한 이 녀석이 퍼즐의 중요한 조각이 되어줄 거라는 감이 왔다. - P208

"정말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날 밤 그 여자가 다시돌아왔거든요." - P209

마르코 사바티니는 동성애자였어요. - P210

"네 놈이 계속 엄마 속을 썩이면 내가 대갈통을 부숴버릴 거야." - P211

"이 좀비 같은 녀석!" - P212

12. 에투알 광장
한 인간의 진실은, 무엇보다도, 그가 감추는 것이다.
_앙드레 말로 - P213

베르나르 베네딕 - P214

루이즈는 분명 자신이 잘못했는데 열성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어 기분이 좋았다. - P215

경찰 완장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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