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도 준

민경욱 옮김

인플루엔셜

만년 적자의 골칫덩이 럭비팀 아스트로스
리그를 불타오르게 만든 주인공이 되다!

🚗

🏉

💵

럭비 유니언
(15인제 럭비) - P4

ㆍ포워드:스크럼을 만드는 8명의 선수 - P5

ㆍ백스:스크럼에 참가하지 않는 나머지 7명의 선수 - P5

1부
퍼스트 하프 - P9

프롤로그 - P11

기미시마 하야토
다키가와 게이이치로 - P11

시너지 효과 - P13

재검토 - P15

명백한 좌천 - P17

1장
제너럴 매니저 - P18

공장장인 신도 도모야 - P20

럭비 좋아하세요? - P22

시마모토 히로시 - P23

‘노사이드‘ 정신 - P24

요코하마공장의 공장장실에서 - P25

럭비팀 ‘도키와자동차 아스트로스의 선수들 - P27

완전 럭비 문외한 - P28

다무라의 여주인은 아스트로스의 전직 영양사로, 럭비팀 선수들을 위해 특별 메뉴인 ‘아스트로스 정식‘을 만들었다. - P29

플래티나리그에서의 활약은 일본대표 선발에 강력한 요인이되지만 아스트로스는 지난 몇 시즌 리그 하위로 부진했다. - P31

그리운 캄상 - P32

다케하라 마사미쓰 씨와 다카모토 하루카 씨 - P34

감독에 따라 - P35

"이번 연도 팀 예산안 작성입니다." - P37

16억 엔에 가까운 적자 - P38

"우리는 전통적으로 홍보부 책임자가 럭비팀 부팀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스 자체가 회사 홍보나 마찬가지라." - P40

2장
적자 예산에 대한 구조적 의문 - P42

일본럭비협회 - P43

"홍보나 광고는 협회 측 책임 사항이지" - P45

아스트로스의 창설 이념은 사회 공헌입니다. - P46

경리부장인 이치오카 - P48

적자를 지적당할 때를 대비해 준비한 표면적인 이유였다. - P49

통렬한 논지 - P51

시마모토가 사장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 P52

무력감 - P54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야 할 거야." - P55

플래티나리그는 아마추어이지만, 농구는 프로야. - P57

마케팅 피드백 - P58

주니어 팀 - P60

앞으로 수십년 동안 지역의 사랑을 받는 팀을 만들며 성장했으면 - P61

프롭

후커


플랭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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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 - P7

스콧이 이끄는 영국탐험대보다 한발 늦게 남극대륙에 입성했던 아문센의 노르웨이 탐사팀이 이들보다 35일 빠른, 1911년 12월 14일세계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던 것이다. - P8

푸른 동상 상처 - P9

지진 - P10

크랙 - P11

로프가 빙벽을 따라 - P12

거대한 금속 물체 - P13

외계 비행체 - P14

"대체 이들은 누구지?" - P15

의뢰인 - P16

하워드 레이크 - P16

빌리 젠킨슨 - P17

이혼동의 서류 - P19

내 빚 갚아주기 전까지 절대 이혼 못한다고. - P20

"첫번째 질문. 당신은 신을 믿나?" - P21

"두 번째 질문, 사랑을 믿나?" - P22

"그럼 마지막 질문 인간의 몸에는 총 몇 개의 뼈가 있지?" - P22

무일푼으로 40대를 맞을 생각을 하니 - P24

사랑했던 아내 헬렌도, 친절한 우르슬라도, 심지어 목숨처럼 아끼던 딸 제이미마저도. - P25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 - P26

하워드의 차 위로 우박처럼 한 남자가 떨어진 것이다. - P27

희망은 점차 절망으로 - P28

놀랍게도 범인은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한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다. - P29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 P30

탐정소 - P31

사건 - P32

신을 저주해본 적 - P33

새뮤얼 베케트라는 사람을 찾아주세요. - P34

에밀리 위버 - P34

딸 엠마를 데리고 - P36

"잃어버린 게 물건만이 아니었군요." - P37

실종된 게 아니라 납치 - P38

심지어 임신까지 - P39

경찰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 P40

어떤 심정 - P41

왜 그때 범인을 쏘지 않았죠? - P42

그건 바로 놈을 죽이려는 순간 그 빌어먹을 신이 내 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 P43

다서 번째 새무얼 - P44

해리 스탠턴 형사 - P45

카드 - P46

빌어먹을 뉴욕 - P47

독자적인 논리 - P48

신밖에 모르는 일 - P49

존 콕스의 최종 판결 - P50

맨디스의 염소 - P51

장용민 장편소설

시공사

마지막 사도1

마지막 사도 2

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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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그들의 뒤를 쫓았다. - P200

패트롤 대원들은 구리바야시 대신 발신기를 찾으려 하는 것이다. - P201

정보만 모아줘. - P202

마나미가 좋아하는 말은 ‘유능한 매는 발톱을 숨긴다‘ - P203

만약 자신이 누나와 같은 재능이 있었다면 비즈니스에 활용할 텐데. - P204

아직 수신기를 발견하지 못했음을, 확신했다. - P205

너도밤나무 숲 강습 - P206

그건 이벤트의 특별 투어로 대학교수님을 강사로 모셔와 너도밤나무나 나무에 기생하는 생물에 관한 해설을 듣는 거예요. - P207

거의 눈이 녹은 너도밤나무 숲을 사람들이 산책한다니………. - P205

구리바야시는 현재 상황, 즉 진전이 없는 상태를 보고했다. - P209

자연스럽게 침대로 눈길을 돌렸는데 슈토가 눈을 부릅뜨고 똑바로 누운 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 P210

공황 상태라는 둥 스키장 폐쇄라는 둥. - P211

내 아들도 어떤 벽에 부딪힌 모양이구나. - P212

즉 사진 속 장소는 네즈 일행이 예상한 부근이 틀림없다는 것 - P213

패트롤 대원도 아닌 너를 끌어들인 것 자체가 반칙이야. - P214

도망칠 정도면 그냥 얼른 그만둬. - P215

하지만 후회가 남지 않길 바란다고, 이런 일에 너를 끌어들이면 내 마음이 무거워. - P216

위축 - P217

트리 런을 한번 하고 가자고 - P218

테디베어는 시간 벌기용이야. - P219

하얀 분말은 K-55를, 검은 반점은 탄저병을 상징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그 여자아이는……… - P220

역시 도쿄에서 누가 와야만 한다. - P221

가족 여행 - P222

"오늘은 꼭 찾을 생각입니다. 구리바야시 씨는 어디 계실겁니까?" - P223

설마 자신들의 마을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양심에 찔려 숙소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었다. - P224

훔쳐들을 생각은 없었는데 대화속에 ‘다카노‘라는 이름이 나와서 기어이 귀를 기울이고 말았다. - P225

"무서워. 우리를 무슨 자기애를 죽인 장본인처럼 생각하니까." - P226

하지만 원한을 품으려면 빨리 학교를 폐쇄하지 않은 교장을 원망해야지. - P227

테디베어는 틀림없이 그 숲속에 숨겨져 있어. 어쩌면 눈에 덮여 전파가 잡히지 않는 것일 수 있어. - P228

시간과의 승부 - P229

"돈이 아니라 일이야. 나를 패트롤 대원으로 고용할 수 없어?" - P230

램프가 일곱 개가 - P231

그들이 숲속에서 테디베어를 발견하고 그것을 딸에게 줬을 가능성도 충분히 - P232

"일단 그 가족을 찾아야해. 만약 테디베어를 가지고 있다면 어디서 발견했는지 물어봐야지." - P233

분홍색과 하얀색, 노란색이라. - P234

가즈유키의 태도는 너무나 이상했다. - P235

카운터 아줌마, 없어졌어. - P236

학생들을 원망한다고. - P237

"원래 심장이 약했다는데 직접적인 원인은 인플루엔자였어.." - P238

다카노의 어머니가 이타야마중학교 학생들을 원망해 복수하려 한다고 인터넷 같은 데 얘기가 퍼진 것 같아. - P239

네즈는 3인조의 스키복 색깔을 알려주고 본적 없냐고 물었다. - P240

승차장을 지킬게. - P242

"가능성은 하나입니다. 발신기를 넣은 테디베어를 그 스키어가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요?" - P243

지금 ‘뻐꾸기‘에 - P244

우리와 같은 숙소에 머문 가족일지 모릅니다. - P245

그 사람들, 오후에는 차로 나고야로 돌아간다고 했어요. - P246

중대한 사실 - P247

개인정보보호법 - P248

이런 데서 나고 자라면 필시 스키 실력이 엄청날 것이다. - P249

"그 가족을 발견하느냐 못하나가 아주 중요해졌군."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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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시면 안 되죠. 어제, 주의 드렸잖아요? 코스 밖으로는 나가지 말라고요." - P151

치아키의 도움을 받은 남성은 눈 속에서 기어나와 네즈의 등에 업혔다. - P152

무선기 종류인 듯하다. - P153

점점 더 수상했다. 치아키를 불렀다. "치아키, 경찰에 신고좀 해." - P154

다이호대학 의과학연구소 출입증, 이라고 적혀 있었다. - P155

"그게, 저...... 극비의 물품입니다." - P156

"맞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신약이 밝혀집니다. 그것만은 피하고 싶습니다." - P157

이야기가 예상보다 커지는 듯 - P158

범인은 연구소에서 해고당한 사람이었습니다. - P159

그 백신은 섭씨 10도이상이 되면 사멸하므로 눈 속에 파묻어두는 게 이상적인 보존 방법이죠. - P160

"반장님과 의논해보려고. 사람의 목숨이 달렸다니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 - P161

"그 수신기를 제게 주실래요? 당신 대신 제가 찾을게요." - P162

오늘은 사진을 찍자고 마음먹었다. - P163

자기 책임 구역 - P164

심설 특유의 부유감 - P165

생소한 고무장화 - P166

옆에 놓인 스키 폴의 의미를 깨달았다. - P167

사토자와온천을 홍보하는 건 좋은데 얻어먹고 다니면 어떡하냐고. - P168

슈토는 왜 저렇게 구체적인 병명을 물어보나 생각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나? - P169

중간보고 - P170

아무래도 그 조그만 테디베어를 찾기에는 여기 산이 너무 넓지 않을까요? - P171

도고의 불평이 K-55와는 관련 없는 설교로 넘어갔다. - P172

인명이 걸린 일이라....., - P173

구즈하라가 딴짓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면서도 일부러 놔둔 게 원인 아닌가. - P174

불만을 다 말하자면 도고에 대한 험담이 성난 물결처럼 쏟아져 나올 것만 같았다. - P175

도고는 프로에게 맡겼으니 당연히 바로 발견되리라 생각하는 듯한데 진절머리 나게 눈 속에서 우왕좌왕해본 구리바야시의 생각은 다르다. - P176

"리프트가 보이는 각도를 생각하면 대강 이쯤인데." - P177

회색 스키복을 입은 스키어가 아까부터 계속 우리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아. - P178

일류 기술을 지닌 그녀라면 눈앞에서 네즈가 어떤 예상 밖의 움직임을 해도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 P179

아무래도 이 추리는 맞을 듯하다. - P180

미행당하는 걸 모르는 척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살피자. - P181

"코스 밖의 유실물을 찾는 것은 패트롤 업무야. 문제될 건없어. 발견할 때까지 통상 업무는 안 해도 돼." - P182

"그거 잘못 사용하고 있는 거 아냐?" - P183

네즈는 곤돌라 뒤쪽을 바라봤다. 수신기가 반응했다는 것은 지금 통과한 곳 어딘가에 테디베어가 있다는 소리다. - P184

뒤에 펼쳐져 있는 것은 히나타 겔렌데라는 명칭의, 깨끗하게 압설된 초중급자용 경사면이었다. - P184

가와바타 - P185

지역 토박이의 높은 기술 - P186

그곳에서부터 이쿠미의 표정이 명백히 시무룩해졌다. - P187

*bahn, 스키로 활주하는 눈의 사면. - P188

슈토는 불안해졌다. 왜 이쿠미는 저 아이를 그토록 신경 쓰는 걸까. - P189

그곳에 낯익은 스키복을 입은 3인조가 있었다. - P190

산꼭대기에 - P191

슈토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괜스레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맛보았다. - P192

"딱 한 번, 램프가 켜졌습니다. 게다가 세 개나.
곤돌라 안에서요." - P193

혼선 - P194

테디베어라는 표시가 있으니 100명 정도가 찾으면 수신기가 없어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P195

테디베어를 찾는 게임으로 - P196

이 산에 관해 우리보다 자세히 아는 사람이 많아요. 그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더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보겠습니다. - P197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 P198

그 모습은 단순한 구경꾼의 활주가 아니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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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는 스노모빌로 돌아와 짐칸에서 로프를 꺼내 다시 조금전 자리까지 내려왔다. - P100

자연 관찰이오. - P101

여러 의문이 끓어올랐으나 합리적인 답을 발견하지 못한채 네즈는 스노모빌을 다시 출발시켰다. - P102

아버지 가즈유키와는 오후 5시까지는 숙소로 돌아오기로 합의했다. - P103

그건 그렇고 아버지는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다치지나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 P104

여럿이 고속으로 활주하는 겔렌데에서는 항상 주위 상황에 신경을 써야 한다. - P105

조금 전 만난 스키어의 짙은 감색 스키복 - P106

숨은 명당 - P107

야마자키 이쿠미 - P108

"이제부터 다카노와 비밀 장소로 갈 거야. 같이 갈래?" - P109

가와바타 겐타 - P110

"럭키! 역시 아직 아무도 타지 않았네." 겐타가 경사면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 P111

나무에는 작은 테디베어가 매달려 있었다. - P112

"그야 모르지. 하지만 멋대로 가져갔다가 나중에 귀찮은 일이 벌어지는 건 싫잖아?" - P113

성실한 성격의 다카노는 이런 면에서 깐깐하다. - P114

그 테디베어를 발견하지 않을까. 분명 포기해놓고도 괜스레 불안해졌다. - P115

오리구치 에이지는 구리바야시를 뒤쫓으면서 전화를 걸었다. 상대는 누나인 마나미였다. - P116

"코스 밖에 떨어져 있는 걸 제가 발견했어요." - P117

찾는 거 - P118

이 스키장 코스 밖 지형도 꽤 많이 파악하고 있죠. - P119

나가노 시내의 의료품 도매점 이름과 ‘와다 하루오‘라는 이름이 인쇄 - P120

곤돌라 하차장 - P121

발신기 - P122

수상한 냄새가 났으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 P123

본인은 걷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보기에는 몸부림을 치는 것처럼 보였다. - P124

극상의 파우더 스노의 세계 - P125

"가와바타와 같이 비밀장소로 가겠다고했어요." - P126

부모가 스키장 안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형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생은학교 수업으로 스키를 배운다. - P127

그러나 여기서 제안하지 않으면 더는 만날 수 없다. - P128

"응... 두 달쯤 전에 여동생이 죽었어." - P129

라인 ID 교환하자. - P130

나란히 놓인 침대 두 개 가운데 안쪽 침대에 가즈유키가 속옷 차림으로 뻗어 있었다. - P131

무리라고? - P132

"그러니까 저는 안 된다고요. 지원 가능한 사람을 좀 보내주시면 좋겠어요." - P133

설득력이 없으면 안 돼. - P134

자택 근신하겠다고. - P135

라이브 카메라 - P136

K-55의 위험성은 충분히 알고 있다. - P137

역시 지원이 필요하다. K-55에 관해숨긴 채 발신기 수색에 협력하게 할 적당한 이유를 어떻게든 내일까지 생각해야한다. - P138

격렬한 통증 - P139

예의 바른 스키 가족이다. - P140

슈토가 투덜댔다. - P141

여덟 개의 발광 다이오드 중 두 개가 켜졌다. - P142

단순한 동작 오류 - P143

그 테디베어를 찾으시죠? - P144

그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조금은 상대를 선별했어야 했다. - P145

와다를 보니 - P146

그냥 스키로 가볼까. - P147

조난될 우려 - P148

네즈와 치아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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