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도 알라딘의 노예짓을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편하고 좋아서 계속 이용하긴 하지만,
볼 때마다 알라딘 이벤트 기획자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텀블러의 마력에 빠져 허우적대던 여름이 지나니까,
곧바로 삼나무 책장으로 유혹하더니, 이제는 오직 하나뿐인 양장노트란다. ㅎㅎㅎ

뭐가 있어 보이잖아. 온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양장 노트라는데......
그래서 또 어김없이 5만원을 채울 책을 쓸어담아야 하는 중노동을 하고 있다. 조금만 한눈 팔면 바로 품절 사태로 이어지므로...
알라딘 특별 양장 노트 득템을 위해, 망설이던 책들을 또 마구마구 폭식하고 있는 비오는 금요일이다.... ㅠㅠ
1부를 읽고 나니, 2부가 궁금해서 못 살겠다. 다음달에 나올 3부를 기다릴까 했지만, 역시나 빠르게 흡수해주어야 먹어도 체하지 않는다. 한권씩 계속 읽어주자~!
다음주가 시작하자마자 이 책에 내게로 온다. 모니터링으로 읽었던 기분과 사뭇 다를 것 같아서 기대 반 즐거움 반이다. 역시나 좋은 얘기는 계속 들어주고 귀를 정화시켜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어른이 되는 길은... 쉽지 않구나...
새로 만든 먼 나라 이웃나라.
아마도 이 책이 없는 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온 국민의 필독서였던 책이다. 우리집 역시도 출간 때부터 한권씩 계속 구매하던 책이기도 하다. 꾸준하게 읽어가는 재미가 있고 활자로 다 습득할 수 없는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새로 나온'이란 수식어에 온갖 고민을 더해본다. 다시 사야해?... ^^
어디선가 흘려 듣기로는 곧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단다.
믿거나 말거나 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후속작 나오기를 고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학원, 철원, 그리고 혜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만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캐릭터들이다.
<신사의 품격>의 이정록이 아내 박민숙에게 했던 말처럼, 사랑이 달리다의 주인공들 은근 중독 있어.... ^^
영화로 보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얼마 전에 지인께 선물 받았다.
두께도 적당하고, 이야기 자체로도 흥미로운 소재가 즐겁게 펼쳐보려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백희나님의 책까지....
우어~~
우선은 여기까지 담고..... 또 찾으러 가야지.
제발 이런 이벤트에서 사은품이 빨리 품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이벤트 공지 떴는데, 공지를 보는 순간부터 조급증이 밀려와서 맨날 죽겠어~!!!!
사은품 좀 넉넉히 마련해 주시면 안되나요?~ 알라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