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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리커버)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0월
평점 :
피터 필 저의 <제로 투 원>을 읽고
“지금 기업가이거나 장차 기업가가 될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마크 앤드리슨-넷스케이프 공동 설립자 및 벤처 투자가),
“모든 사람이 필독해야 할 유일한 책이다.‘제로Zero’들의 세상에 ‘원One’과 같은 책이다.”(닐 스티븐슨-SF 소설《크립토노미콘》 작가-지난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CEO와 창업가들이 극찬한 21세기 새로운 경영서이면서 영국·독일·네덜란드·일본·대만 등 전 세계 베스트셀러 1위인 책이다.
CBS·뉴욕타임스·이코노미스트·파이낸셜타임스·데일리텔레그래프… 출간 즉시 돌풍을 일으키고 주요 언론이 주목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 책은 성공한 창업자 ‘피터 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제로0에서 원1이 되는 것은‘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면 세상은 0에서 1이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기업과 사람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다.
기존의 모범 사례를 따라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봤자 세상은 1에서 n으로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다. 저자는 말한다.
경쟁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독점기업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지금까지 당연한 통념으로 여겨졌던 ‘독점은 시장경제에 해롭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동안 우리가 경쟁 때문에 발전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경제학자들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주입된 이데올로기 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은 독점기업이 되어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만큼, 딱 그만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독점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며, 성공하는 기업의 특징이라고 그는 말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모든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앞으로 그 누구도 컴퓨터 운영체제를 만들어서 제2의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될 수는 없다.
검색엔진을 만들어서 제2의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구글 창업자들)이 될 수도 없으며, 또다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 제2의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가 될 수도 없다.
이들을 그대로 베끼려는 사람이 있다면 정작 이들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성공하는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각자의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 실패한 기업들은 똑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 가능한 독점 이윤을 얻는 것이다.
이제 늘 하던 사업을 조금씩 개선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독점기업의 본질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독점기업을 만들어 ‘0에서 1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피터 틸이 말하는 ‘창조적 독점’은 앞으로 우리가 창업하고 경영하는 모든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어 놓을 것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나의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면 앞서갈 수가 있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1이 되지 못하고 사라지는가?
독점기업은 독점기업의 특징인 브랜드, 규모, 네트워크 효과, 독자 기술이 합쳐져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몇 가지 신중한 노력이 필요하다.
“●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한 후 몸집을 키우라 ● 시장을 파괴하지 마라 ● 라스트 무버(last mover)가 돼라
●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서라”이다.
이와 같이 위대한 창업자는 자기 회사의 모든 이들에게서 최선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스타트업과 창업자라면 다음의 7가지 질문에 답해보아야 할 것이다.
Q1. 기술: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Q2. 시기: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Q3. 독점: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Q4. 사람: 제대로 된 팀을 갖고 있는가?
Q5. 유통: 제품을 단지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할 방법을 갖고 있는가?
Q6. 존속성: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년, 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Q7. 숨겨진 비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
“창조적 독점”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라면 사전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