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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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저의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를 읽고

현재는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 하였고, 그 세계적인 핵심 지역인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첨단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기술자들이 모두 철학적 사유와 시적 감각을 배우려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뭐일까?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은 왜 시를 읽고 철학 토론을 즐길까?”

왜 세계 최고 기술을 갖고 있는 기술자들이 시나 철학 같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추려 노력을 하는 것일까?

분명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절대적으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역할은 얼마든지 똑똑한 인공지능 로봇이 행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일이지만 인간의 지혜, 덕의 윤리, 휴머니즘 등 인간적인 섬세한 정서를 다루는 인문학적인 내용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에 승자가 되는 법을 우리는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쁜 변화와 위기를 겪고 있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을 기술습득일까, 수백 년간 흔들림 없이 우주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문학적 소양일까?

그 변화 추세를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 책은 아주 적절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망설임 없이 인문학에 손을 내민다.

현재 전 세계의 첨단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기술자들이 모두 철학적 사유와 시적 감각을 배우려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들은 IT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인문학에 갈증을 느끼는 것일까?

저자는 10년 넘게 현장에서 인문학을 가르치고 나름 연구를 해오면서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교유분야 선도 기업 멀티캠퍼스에서 근무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 가진 인문학적 소양에 주목했다. 이런 자료와 사례들이 책속에 다 들어있다.

그 이유는 기술의 진입 장벽은 계속해서 낮아지는데 반해 인문학은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인 지점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무엇이 인간다움인가?’,‘우리는 인공지능이나 기계와 무엇이 다른가?’같은 질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문쟁이’들은 나름의 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이제 학문은 르네상스 시대처럼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인문학적 사고를 지닌 AI가 시대를 지배해야 점차 고도의 기술을 요하며 복잡해지는 사회에 인류는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발한 상상력, 스티브 잡스의 시대를 앞서는 도전 정신 모두 기술력과 인문학적 소양이 복합이 되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들이다.

단순히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이며 이를 대비해야 할 우리의 준비 자세도 일러준다.

인공지능(AI)시대에 대체 불가능해지는 방법은 인문학 공부에 의한 자신만의 고유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자신만의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을 걸만한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도전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창의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고 거듭날 때 인공지능(AI)에 대체되지 않는 참다운 인간으로 살 게 될 것이다.

어떤 환경이 주어질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선택이고 행동이다.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하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 힘은 끊임없이 스스로 고민하고 독서하고 토론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을 놓아보는 도전을 통해 길러진다. 특히 인문학적 사고는 독립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개성을 강화시켜 주리라 확신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장악할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인 덕의 윤리 포스트휴머니즘, 하이터치 & 하이콘셉트 등의 개념과 역량 등도 잘 소개되어 있다.

이런 차별적인 인문학적 지식을 통찰하여 나의 것으로 앞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당당하게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이며 승자로서 앞서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특히 청소년 등 젊은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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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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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외 9인 저의 『트렌드 코리아 2022』 를 읽고

사람 개개인도 새해를 맞이하려면 각자 나름대로 한해가 가기 훨씬 전부터 한해를 돌아보면서 다가올 새해를 구상하곤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역시 진지한 자신의 지난 사안들의 목표와 실천에 대한 꼼꼼한 반성의 자세이다.

진지한 반성이 되었을 때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새해 계획에 더 알찬모습으로 보완과 함께 더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도 이럴진대 국가적으로 이런 전체적인 조망과 전망이 제시가 된다면 국민이나 관련 당사자들이 활동을 하는데 얼마나 혜택과 도움을 받을 것인지 생각을 해본다.

바로 바람직한 우리 국민들을 위한 하나의 최고 서비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는 물론 온 세계가 함께 겪고 있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라는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 당당하게 삶을 이어오고 있다.

쉽지 않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모든 국민들이 당국의 여러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예방 접종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결코 쉽지 않은 국민들의 올바른 생활패턴 형성에 내 일같이 임해주었던 것이다.

이제 접종율도 높아지고 면역도 회복되면서 점차 코로나19 위기가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중요 시점인 2021년도 후반기에 바로 이 책이 출판되어 우리들에게 중요한 안내와 함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것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04년 설립한 이래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한 『트렌드 코리아 2022』는 2021년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해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2022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며 비즈니스 시장을 예측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2 - 10대 키워드 「TIGER OR CAT」‘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가 시작되는 새로운 기점에서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2022 트렌드 코리아 10대 키워드 내용이다.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사회가 극소단위로 분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수입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표현한다.

'Gotcha Power' 득템력-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는 자기 과시가 2%로 부족하기 때문 희귀템으로 승부한다.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자연을 찾아 시골로 떠나지만, 도시의 삶도 함께 공존한다.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고통을 감수하는 건강이 아닌 속세를 즐기는 건강으로.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낀세대가 10대 자녀와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면 주도 세력인 '엑스틴'이 된다.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나는 내가 챙겨야! 자기 주도적 생활을 찾아가는 신인류.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가상인간 ‘아담’과 ‘로지’의 차이점은? 아날로그 가치를 품은 신기술.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 소비자가 유통을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스토리가 아닌 내용을 담는 형식을 말하는 '내러티브'로.

인상적이었던 키워드 온라인으로 시공간을 넘어 언제든지 원하는 것이나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을 포함하여 내가 속하고 나가야 할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내 앞의 길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면밀한 분석과 함께 확실한 방향의 트렌드까지 제시가 되어있다.

그렇다면 확고하다.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확고한 기본 바탕을 갖추면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정말 알토란같은 좋은 필독서이다.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가 되기를 적극 기원한다!

이제 그 중요한 선택은 우리 각자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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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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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을 읽고

사람이 뭔가 앎을 얻는다는 것은 나도 모르게 그저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앎을 얻기 위한 노력들을 줄기차게 좋아하고 행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한 습성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나 자신 책을 좋아하고 이를 수집하고 글을 필사하는 작업도 그런 일환인 것 같다.

예전 돈 없고 힘들어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였을 때 책을 갖고 싶고 마음대로 공부도 하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을 때가 있었다.

바로 이때부터 마음속으로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한 마음이 나중 직장에 들어가고, 늦은 공부도 하게 되면서 원래 하지 못했던 책을 한 권 두 권 모으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고, 글 쓰는 것에 대한 관심과 기록에 대한 소중함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생활 자세는 그대로 나의 습관으로 굳어져 이어져오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 책을 보면서 작가가 열두 살 무렵부터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하였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임한 작가의 놀라운 인내력과 집중력이다.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결국 이 작품은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 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작가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환상과 과학이 어우러진 지식의 보고인 것이다.

항상 곁에 두고서 내키는 대로 아무 페이지에서나 시작해서 아무 방향으로나 읽어 가도 되는 흥미로운 구조를 지닌 소설 같은 책. 베르베르는 겸손하게 「그냥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잡동사니를 모은 창고」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그대로 하나의 새로운 세계, 보석 같은 영감으로 가득 찬 빛나는 「보물 창고」다.

 

작가가 펼치는 기묘한 지식의 향연 5백 개가 넘는 항목으로 더욱 풍부해진 확장판 항목에서 빛나는 영감을 훔치는 것은 순전히 독자 몫이다.

 

베르나르의 지식의 향연 몇 개를 보자.

건배는 프랑크 족의 전통인데 자기 잔의 술 방울이 다른 사람의 술잔에 떨어지게 하는 것은 독을 넣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고, 술잔을 더 세게 부딪칠수록 더 정직한 사람으로 여겼다고 한다.

수면을 통제하는 방법은 한 평생 살면서 25년을 잠으로 보낸다고 한다. 하룻밤에 필요한 피로 풀어주고 원기 회복시켜주는 깊은 잠은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깊은 잠은 15분짜리 구성단위로 나뉘어져 한 시간 반 간격으로 노래 후렴처럼 되풀이된다.

따라서 자기 수면 사이클을 알아 잘 조절하면 된다.

1시간 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이에 맞춰 잘 조절해야만 한다. 등등

자신에 맞게끔 곁에 두고서 수시로 펼쳐 빛나는 영감의 지혜를 많이 얻어내는 자칭 박사(?)에 도전해보는 것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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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자전 에세이
유미 호건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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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호건 저의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을 읽고

미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한 쌍의 부부!

특별한 만남이라기보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하디흔한 만남이 볼 수 있다.

그 만큼 다국적이고, 세계화 시대에 우리가 편입되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동남아 국가 국적인 베트남이나 태국이나 필리핀인들을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만날 수가 있다.

하지만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 남편 래리 호건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이 한 쌍의 부부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분명 달라진다.

유미 호건은 미국인이 아니라 바로 한국인의 딸로서 당당하게 그 자리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유미 호건 여사가 미국 이민, 이혼, 세 딸의 싱글맘, 꿈, 재혼 그리고 퍼스트레이디가 된 자신의 도전을 다룬 가슴 뭉클한 감동의 이야기이다.

현재 미국 메릴랜드주의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당시 8남매 중 막내딸이었다.

어렸을 때 미술을 좋아하여 미술교사가 되고 싶어 하였다.

당시는 어려운 여건이었기 때문에 공부를 할 목적으로 미군으로 복무 중이던 스물네 살에 네 살 난 애를 거느린 남자와 열아홉에 결혼을 한 후에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이민을 결정한다.

미국 이민 후 둘째 딸 제이미를 낳고, 셋째 딸 줄리를 출생한다.

술과 도박으로 빠져드는 첫 남편과의 이혼으로 갈라설 수밖에 없었고, 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지만,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세 딸을 훌륭하게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 미술 선생님께서 칭찬해주고 꿈을 펴라고 말했던 평생의 꿈이었던 미술에 도전하게 된다.

2008년 메릴랜드 예술대학교에서 예술 학사, 2010년 아메리칸 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석사 학위를 취득하여 미술 작가가 되었다.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 풍경화를 그리며, 전시회 등과 더불어 모교 등에서 강의를 하는 대학교수가 된다.

말썽 피우지 않고, 무난하게 잘 자라준 세 딸 덕분에 미국생활도 안정이 되어갈 무렵, 2000년도에 유미 호건은 동료 작가들과의 그룹전에서 우연히 평범한 부동산 사업가였던 래리 호건을 소개로 만나게 된 후 3년 교제 끝에 2004년 재혼에 이르게 된다.

그 후 남편 래리 호건은 메릴랜드 주지사에 당선되었고, 유미 호건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주지사 한인 퍼스트레이디가 되었다.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은 2015년부터 한국에서도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메릴랜드주는 미국에서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이곳에서 유미 호건의 남편 래리 호건은 236년 만에 공화당 당적을 가지고 재선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래리 호건 특유의 친화력과 정치 감각이 뛰어난 점도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조 역할을 감당해냈던 유미 호건 여사의 도움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릴랜드주에는 소수계 이민자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한국계도 상당수가 포진되어 살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국계 이민자 유미 호건의 호소력 있는 활동은 래리 호건에게 큰 도움으로 작용되었다.

특히 그녀는 주지사인 남편을 도와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고,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모국인 한국으로부터 진단 키트 50만 개를 수입할 수 있도록 조처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미국 주 정부 가운데 메릴랜드가 가장 신속하게 방역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또한, 퍼스트레이디로서 모국 한국과 메릴랜드의 유대를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교육, 특산물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유미 호건은 미국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부상하고 있는 래리 호건 주지사를 내조하면서 메릴랜드주는 물론 미국 사회 전역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고 있다.

그녀는 미국 이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 녹록하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세 딸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웠고, 자신의 꿈을 멋지게 이루었다.

이후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가 된 유미 호건의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로 회자되고 있다.

유미 호건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기어이 역전 드라마를 이루어낸 실화의 주인공이다.

이제 역전 드라마 같은 실화의 주인공 유미 호건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이름 “유미”+ 미국 이름 “호건”=“유미 호건”서로에게 멋진 선물이 되는 진정 아름다운 이야기다!

꼭 “래리 호건” 주지사가 다음 대선 후보자가 되고 당선되어 우리 “유미 호건”아메리카합중국 퍼스트레이디가 탄생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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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혜 수업 -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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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천강 저의 『하버드 지혜 수업』 을 읽고

1636년 설립된 미국 최초로 설립된 하버드대학교! 버락 오바마, 프랭클린 루스벨트 등 8명의 미국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 최고 사립명문대학교다.

이 대학교 출신의 성공한 사람들이 들려주고 꼭 알려주는 것들이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뭔가 다른 점이 있었다.

그 다른 점은 보통 사람들에게 마침내 삶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행동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만의 확실한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최고의 위안과 깨달음으로 삼을 수가 있다.

저자는 이곳에 포인트를 맞힌 것이다.

바로 최고 전통의 하버드대 출신의 성공한 이들이 78가지 흥미진진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부터 성공에 이르는 길까지 즉,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을 찾은 인생 깨달음을 얻게 만든다.

저자는 청년학자이면서 심리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광범위한 조사와 연

구를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실제 사례를 모으고 정리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번뜩이는 인생 지혜를 깨닫게 하는 평범한 이들의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책은 흥미가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술술 읽히게 된다.

쉽게 이해가 된다.

어렵지가 않다.

그 어떤 누구에게 읽혀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든다.

그 만큼 편안하게 마음으로 받아들여진다.

자신도 모르게 삶속의 지혜들을 얻을 수가 있고, 이 지혜들을 통해 얼마든지 삶의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보물 같은 책이 진짜 선물이다.

나 자신이 힘들거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 나에게 힘이 되어 주거나 항상 곁에 두고 위안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글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바로 이러할 때 이 책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나 자신이 어려울 때 돌파구는 절대 큰 것이 아니다.

결정적일 때는 아주 자그마한 한 마디 말이나 이야기 하나가 극적인 삶의 전환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오랜 세월을 지탱해오면서 변치 않는 지혜를 통한 성공한 이들의 실제 사례들은 명실공이 당연히 우리가 본받아야 할 교훈인 것이다.

다 알고 쉬운 것들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마음가짐이 인생을 이끈다.

좋은 습관은 인생의 자산이다.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시간은 가장 귀한 자산이다.

목표 설정은 성공의 설계도이다.

올바른 사람 되를 꿈꾸라.

사고의 깊이가 인생의 넓이를 결정한다.

자신을 아는 게 먼저다.

감정 조절이 삶의 평화를 부른다.

행복과 불행은 나의 생각에 달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의 선택이고, 즉각적인 행동이다.

아무리 인식을 하고 다짐을 하여도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결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을 보라!

온갖 어려움과 환경을 인내와 끈기로서 자신과의 싸움에 극복을 해냈기 때문에 성공인의 반열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잘 살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단언컨대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인생 깨달음을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만 할 것이다.

그리하여 행복한 삶과 성공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고 활짝 피어나기를 축원한다.

이 좋은 책을 항상 곁에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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