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배정환 저의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를 읽고.

사람이 생활하면서 어떤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렇게 막연할 수가 없다.

하루 시간 보내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가장 즐겁고 행복함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하는 일에서 즐겁게 참여하면서 구성원들과 함께 임하는 것이다.

마지못해서 임하게 되면 시간도 가지 않을뿐더러 결과도 좋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요구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 처한 여건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를 선택하여 극복할 필요가 있다.

내 삶의 변화 필요성!

냉철하게 따져볼 가치가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다.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나 자신을 당당하게 갖추어야만 한다.

나름의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서게 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 변화가 이뤄져야만 한다.

지금의 상태로는 안 된다.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런 변화를 원하는 분들께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업과 독서를 바탕으로 한 자그마한 불씨를 나누어 준다. 저자는 20여 년간 마케팅 분야에서 실제로 일해 온 프리랜서 사업자였다.

현재는 새로운 제2의 꿈을 위해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네이버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북텔링] 동영상을 공유하며, 네이버 독서·강의 플랫폼 [꿈의 도서관]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회원과 책을 주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독서의 끝은 자기 변화와 실천이라는 신념으로 ‘행동하는 독서’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했으며, 점점 영향력을 높여 가는 도서 인플루언서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렇게 실제 영업 경험을 통해 쌓은 실전과 함께 좋은 책을 통해 발굴해 낸 ‘지금 당장 행동하는 힘에 필요한 좋은 글’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멋진 삶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주문하고 있다.

실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활활 불타오르게 이끌어 주는 내용들이다.

지금까지 ‘왜 우리는 여전히 행동하기를 주저할까요? 왜 사람들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할까요? 어떻게 하면 한 발이라도 나아갈 수 있을까요?’ 에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없었다면 저자는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하면서도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가슴 뛰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 일단 시작하면 된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이다.

‘시작하기’가 중요한 것이다.

시작한다는 것은 오직 나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냥 시작하면 된다.

가야 할 곳이 있다면 그냥 가면 된다.

연락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전화를 걸면 된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전화해서 알아보면 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하고 싶다거나 해야 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마음이 들 때도 어김없이 ‘그냥 시작하면 된다!’

“지금 당장 변화가 간절한가?”

일단 문밖으로 나가서 인연을 만들고 이야기를 시작하라!

슬럼프에 허덕이던 저자를 일으켜 세운 ‘가,만,이’정신“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얼마나 멋진 선물인가?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도 벌써 2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다.

올 한해 목표를 향해 나의 행동에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가슴 뛰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 일단 시작하라!

무조건 밖으로 나가는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나 자신도 최근 무미건조한 삶의 시간을 타파하기 위해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 누군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뭔가를 얻어내는 성과를 만들어 내려는 시도를 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저자로부터 배운 " ‘가,만,이’선물" 너무너무 고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 산만한 내 아이에게 필요한 실천적 인지 기능 트레이닝
미야구치 코지 지음, 이광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야구치 코지 저의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를 읽고

요즘 아직 돐도 채 되지 않은 외손자들 재롱떠는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가 하면 순간의 방심으로 어떻게 아무 생각 없이 마구 잡이 움직임에 가슴이 철렁거리기도 한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손동작을 하고, 기고, 서고 등등 하나하나 터득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아주 솔솔하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찌고 깨지고 난리가 난다.

이러면서 성장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이 우리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들을 수도 없이 거치면서 우뚝하게 성장해가는 것이라 생각할 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는 진정 아무런 문제없이 커갈 수는 없으리라고 본다.

어느 아이라 할지라도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이라도 부모나 집안 어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게 마련이다.

가장 관심을 보이는 학습에 집중을 못한다던지, 친구들이나 대인관계 혹은 부모와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든지, 아니면 신체적 능력이 조금 못 미친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아이가 자라나면서 자연스레 좋아지고, 스스로 깨우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위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의외로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미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일이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리라 판단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중요하다.

저자는 일본 신경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특히 소년원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청소년을 상담했던 미야구치 코지씨가 지은 책이다.

물론 소년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문제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우리 주변에도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는 다루기 힘들고 서투른 아이들의 특징과 이런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다루기 힘든 아이들의 경우 인지능력, 대인관계능력, 신체능력 중 하나 이상에서 서투름이 발생한다.

이 세 가지 능력은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한 부분이라도 결여되면 모든 면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서투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서투른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어른이 되면, 사회생활이 곤란해져 범죄 등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바로 이런 아이들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트레이닝, 대인관계 능력 향상 트레이닝, 신체능력 향상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120회 분량으로 3개월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서 실천해 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든든한 어른의 존재다.

부모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며, 사회에서도 아이에게 안심의 토대가 되는 어른이 있어야 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반주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안심의 토대와 반주자를 얻은 아이는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또래와 잘 지내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를 위한 각종 트레이닝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되도록 돕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3개의 고리인 아이의 개성 인정(본인의 특성 존중)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존재(지지해주는 존재),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본인의 안전한 환경)을 이어주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어른들은 이 점을 분명 명심해야만 한다.

아이들이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또래와 잘 지내지 못하고 등등 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하기 힘들어 할까?

특히 ‘결정적 시기를 놓치면 아이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진다.’

바로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지 기능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아주 효과적인 처방전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학습의 토대가 되는 인지능력,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는 대인관계능력, 신체를 다루는 신체능력을 키우는 혁명적인 훈련법을 제공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우난 저의 『끌리는 말투와 호감 가는 말투』 를 읽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사회생활 속에서는 서로 간에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고 또 말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에게 있어 말하기는 생활에서 일생에까지 아주 중요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면 문제가 가 있고, 어려운 사회생활 속에서 더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당연히 이런 경우 한시 빨리 자신의 말하기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는 시작해야만 한다.

말 그대로 연습을 하면 된다.

말하기는 결국 연습을 통해서 단련해야 할 능력이기 때문이다.

아가들이 말을 시작하던 때를 떠올려 보면 그대로 이해가 되리라 확신한다.

배우는 과정에서 ‘다짐’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실제 상황으로 가상하여 연습하면서 하는 어떤 실수든지 얼마든지 괜찮다!

바로 직접 연습하는 과정의 말하기 법칙을 통해서 나의 생활의 삶에 마법이 일어나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과감하게 이야기 한다.

8가지 중요 상황인 일상 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등으로 구분지어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하기에 관한 내용이 다 들어있다 할 것이다.

8가지 상황 중 그 어느 한 상황편만 잘 활용해도 자신만의 멋진 말하기 법칙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나 자신은 원래 내성적인 데다가 어느 자리에 나가 먼저 말하기에 나서지 못하는 아주 소극적인 형이었다.

괜히 나 자신을 스스로 함정에 넣다 보니 용기가 생길 수가 없었다.

아무 잘못이 없었고, 말하지 못할 이유가 없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어떤 기회에 먼저 용기를 내어 말을 해보았는데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전혀 문제없음을 확인하게 된 이후에는 비교적 자신감을 얻게 된 경험을 갖고 있다.

역시 말하기도 나름의 선택이고 연습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에는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직접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그저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읽다 보면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을 것이다.

특히 저자 개인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진정한 언어의 매력에 빠져들게 해 누구든지 말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 상황별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의 말하기 수업을 들은 많은 학생이 각종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를 입증했다.

뛰어난 입담을 가지려면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론만 갖고는 말재주가 좋아지지 않는다.

연습과 훈련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기르고 여러 전략과 기술을 사용해 말하기 수준을 올려야 한다.

말하기가 예술이 되도록 ‘끌리는 말투와 호감 가는 말투’ 를 연습시켜 그렇게 만들도록 하여 당신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말하기가 예술이 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가 있다고 말한다.

또 말하기가 달라지면 사회생활의 어려움 따위는 깃털처럼 가벼워진다고 말한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서 말하기는 일상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행위인 것이다.

그 말하기를 연습을 통해서 단련하여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각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멋진 삶을 기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상현 저의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90』 을 읽고

학교 현장을 떠난 지 시간이 꽤 흘러갔다.

시간이 갈수록 현장에서 학생들과 부지런히 움직였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오직 열정으로 임했던 시간들이기에 즐겁게 새벽부터 오직 우리 학생들을 위해 뛰었던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한계라면 나 자신은 현장교사로서 32년을 임했지만 중등학교 교사였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올라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한 중학교에서 함께 교직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초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적을 수밖에 없다.

교육과정이나 생활지도 등에서도 여러모로 차이가 있을 수가 있고, 그 밖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관심과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대략적인 지식으로 아는 것에는 여러 한계를 안고 있기 마련이다.

스스로 교사출신이면서 어느 정도는 확실하게 알 것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초등학교를 보내는 학부모의 심정으로 말이다.

요즘 가정에서 한 두명의 아이뿐이다.

오직 귀한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최대 관심사는 초등생활에 대한 각 종 궁금증일 것이다.

바로 이것에 착안해 10년 차 초등교사 안쌤이 실제로 학부모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만 이 책에 담았다!

이제 갓 유치원을 졸업해 여전히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로 미숙하고 까다롭기도 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걱정도 많다.

부모로서 아이의 초등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지만 일일이 담임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선생님이 싫어할까봐 머뭇거려진다.

이 책은 이런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현직 초등교사가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초등생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부모의 시각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담았다.

입학 전 준비사항, 생활 지도, 친구 관계, 학습 지도, 학교행사 및 지원제도, 기타 궁금증 6개 항목으로 나누어, 10여 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실제로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최다질문들을 90가지로 엄선했다.생소하거나 어려운 용어설명도 따로 달았다.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초등교사안쌤TV]에 올린, 주제와 관련한 영상도 큐알 형식으로 담았다.

본문에 담지 못한 소소한 정보는 ‘안생의 꿀팁’형식으로 수록했다.

알찬 본문 구성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안쌤의 따듯하고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학부모의 관심과 지식은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모든 학부모의 친절한 현직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같은 안쌤에게 무엇이든 질문하고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너무너무 설명이 자세하고 친절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좋았다.

자료나 근거는 물론 세부 방법까지 제시되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초등학교 6년 동안 부모가 잊지 말아야 할 마음 자세는 뭘까요?,

집중 못하는 우리 아이, 교실에서는 괜찮을까요?,

아직 놀게 놔둬도 될까요?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와 친구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나요?,

짝 바꾸기는 어떻게 하나요?,

글쓰기는 왜 중요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자기 주도 학습을 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등등이다.

한 사람은 단계적인 수순을 밟으면서 발전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육 기본 과정과 아이들의 기본 생활 태도 확립이 그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최고의 바탕이 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알았다.

그 동안 교육자로서 교육활동에 참여하였어도 조금은 생소했던 초등학교에서 우리 현장교사와 아이들,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서로의 상호 관계가 정말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말 소중한 자료를 만들어 주신 안상현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영단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7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빛나 저의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영단어』를 읽고

오늘 따라 예전 농촌 시골 마을에서 시오리 떨어진 초등학교(현초등학교)다닐 때의 깨벅쟁이 친구들이 무척 생각이 난다.

당시 60년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경제적 상황이었지만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열심히 학교를 걸어서 오고 다녔던 그 시절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집과 학교 중간에 고개 마루와 그 옆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과 함께 낮은 산 옆으로는 묘지들이 여기 저기 걸쳐서 놓여 있었다.

헌데 날이 흐리거나 밤이 다가올 때 이곳을 지날 때가 되면 굉장히 무서웠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바로 유령들이 나온다는 거였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오늘날 같은 포장길이 아니라 전부 흙길이나 자갈길이었고, 혼자서는 무서워 걸을 수가 없어 몇 명이서 함께 걸었지만 이곳을 지날 때면 각오를 단단히 했었고,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끼치면 그때부터 삼십육계로 달리기를 마을까지 했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학교 뒤편이 넓은 대나무 밭이 있고 야산으로 이어졌는데 그곳도 굉장히 야스름하여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이와 같이 특별한 추억과 어떤 지식을 연관시켜 기억할 수 있게 하면 그것은 아주 효과적임을 알 수가 있다.

평생으로 갈 수 있는 바

탕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 내 나이 칠십이 다 되도록 기억에 생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에 나온 <빵빵 시리즈>에서 영어 단어 배우기를 내세웠다.

그 동안 우리들이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사회에서 서로 어울려 지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대화의 자세와 그에 따른 다양한 기초지식들 갖추기 위한 책들이 출간되어 인기가 높았다.

<빵빵한 맞춤법>, <빵빵한 관용어>, <빵빵한 속담>, <빵빵한 수수께끼>, <빵빵한 사자성어> 등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둥그런 풍요로움과 풍성함을 상징하는 빵을 그리면서 이런 지식들을 긍정적으로 상상하면 저절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쨌든 좋은 모습이고 너무 멋지다.

그리고 이번 출간된 『빵빵한 영단어』는 어렵고 낯선 영단어에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여 배울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어는 쉬우면서 어려운 언어라 할 수 있다.

외국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특별한 사안에 얽혀 읽히거나 들어오는 영단어는 기억에 그대로 각인되어진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가상으로 하여 재미있고 신기한 영단어 마법 이야기 속에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하고 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빵 캐릭터 주인공 밤만쥬‘그리’와 슈 ‘똘이’그리고 파운드 케이크 ‘진이’세 학생이 어느 날 학교에 유령들이 출몰하여 모든 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데, 좋은 유령 ‘헬퍼'가 ‘그리’에게 나타나 영어 단어를 말하면서 유령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자연스럽게 ‘그리’와 친구들은 재미있게 영단어를 배우게 되는 스토리로 짜여져 있어 흥미를 갖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끝에는 한 단어가 가지는 여러 가지 뜻을 알 수 있도록 별도의 단어장도 만들어 두어 유익하게 정리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캐릭터의 주인공들의 활약과 함께 아이들이 흥미를 갖는 유령들과의 접촉을 통해 서로 경쟁을 하면서 뺏고 물리는 긴장된 가운데에 하나씩 떠올리는 영어 단어는 그대로 기억 속으로 빨려들어 가리라 믿는다.

바람이 있다면 영어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큰소리 내어 읽는다면 더 효과가 클 것이고, 더 쓰면서 읽는다면 기억하기에 더 좋다는 사실이다.

빵빵시리즈의 빛나는 웹툰 작업을 선물해주신 박빛나 작가와 감수해주신 현상길 님!

좋은 책을 내주신 유앤북 출판사에 감사인사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