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빛 평온 - 현재에 몰입하여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습관 에세이
해리엇 그리피 지음, 줄리아 머리 그림, 솝희 옮김 / 에디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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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 그리피 저의 『물결빛 평온』 을 읽고

요즘 현재 세상의 변화 모습은 너무 빠르다.

잠깐 쉬었다 하면 언제 어떻게 변한지 모를 정도로 쉴 새 없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불확실한 미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전쟁 소식과 전 세계의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한 좌절과 무력감을 가져다주는 국제 정세 등은 우리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렇게 국내, 국제적으로 평온한 시대라기보다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바로 이러한 불안한 마음은 자연스럽게 안으로 옮아 와 우리의 마음도 요동치게 만들어 불안하게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평온’이다.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은 내가 어찌할 수 없지만 다행히 ‘나의 몸과 마음의 평온’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쉼 없이 달려가도 나는 내 의지대로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시끌벅적해도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필요하다.

살아가면서 나 자신의 평온을 위해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수 있는 현재에 몰입하는 방법을 갖추고 있다면 든든한 후원을 업고서 얼마든지 당당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왜 나는 작은 일에도 쉽게 불안해질까?” 라며 바쁜 세상에 휩쓸려 나만의 속도를 잃어버린 당신을 위한 잔잔한 위로와 조언을 담고 있어 너무 좋다.

전 세계 14개국에 번역 출판된 '멘털 테라피 북'이라 할 수 있다!

간호사 출신 세계적인 웰빙 라이프코치인 저자가 전하는, 평온에 빠져드는 최고의 방법들은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다’는 존재감으로부터 평온이 밀려든다고 말한다.

심호흡에 집중함으로써 현재 내 감정을 발견하고, 명상을 통해 쓸모없는 생각을 비우며, 세상의 속도와 상관없이 잠시 멈출 때 평온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식사, 수면, 운동과 같은 몸의 활동을 통해 평온에 빠지는 방법은 물론 공간의 안정, 독서, 인간관계 정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만의 적정한 속도를 찾고 유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결코 어렵거나 힘들거나 하는 모습이나 훈련이 아닌 것이다.

그저 평안한 모습으로 따라 가다 보면 저절로 책속에 동화되면서 평온한 상태로 몰입되면서 잔잔한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안정됨을 느끼게 된다.

하늘색 컬러의 책 표지모습의 평온한 상태로 빠지게 만든다.

이 컬러는 내가 있는 공간, 시간을 잊은 채 오로지 호흡에 집중하며 숨 쉬는 감각만을 느끼는 ‘평온한 상태’를 표현한다.

또한 세계 유수의 콘텐츠 회사에서 활약해온 아트디렉터의 일러스트, 평온과 관련한 격언 및 명언이 몸과 마음을 안정으로 이끌어준다.

끝도 없이 피로한 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 세상이 한없이 어지러운 날, 마음이 붕 뜬 채로 그저 불안하기만 한 날, 이 책을 펼쳐보자.

잃어버린 나만의 속도를 되찾고 차분히 나의 감정과 감각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삶의 중심을 잡게 될 것이다.

책에 대한 부담도 전혀 없이 마치 날씨가 청명한 날 파란 하늘과 푸른 파도가 철썩일 때 그 하늘과 바다와 파도를 바라보기만 해도 파아란 마음이 되는 것처럼 저절로 마음이 평온함으로 다가오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안고서는 절대로 평온함을 가질 수도 느낄 수도 없다.

당연히 이에서 과감히 벗어나 평온함을 유지하며 나만의 속도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현재에 몰입하여 다양한 위로의 방법([평온에 이르는 횡격막 호흡법 등]들을 연습과 훈련 등을 통해 나의 것으로 만들어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마무리에서 마음챙김의 자세로 일상을 평온하게 살기 위한 선택을 해보자고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스마트폰 끄기,

저년 8시 이후에는 업무용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기,

무의미한 모임에 나가 술 마시지 않기처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동시에 하루 20분간의 산책이나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처럼 환경에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활동해보기를 권한다.

이런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충분히 해보고 나서 친구를 만나거나 일을 하면 전과 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아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니 즉각 활용을 통해서 생활에서 평온과 변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온함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아마 최고 순간이 될 것이다!

*Be happy for this moment. This moment is your life.

이 순간의 행복을 느껴라. 바로 이 순간이 삶이다.-(우마르 하이얌, 페르시아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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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지막 질문 - 나를 깨닫는다는 것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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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저의 『다산의 마지막 질문』 을 읽고

다산 정약용!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실학자(1762~1836)로. 자는 미용(美庸). 호는 다산(茶山)ㆍ사암(俟菴)ㆍ자하도인(紫霞道人)ㆍ철마산인(鐵馬山人)ㆍ탁옹(?翁)ㆍ태수(苔?)이다.

문장과 경학(經學)에 뛰어난 학자로, 유형원과 이익 등의 실학사상의 집대성자이자 조선 후기 사회가 배출한 대표적 개혁사상가이다.

조선 말기인 1801년 천주교도를 탄압한 사건인 신유사옥(辛酉迫害) 때 전라남도 강진으로 귀양 갔다가 19년 만에 풀려났다.

저서로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과 오백여권에 달하는 ‘여유당전서’가 있다.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자신의 삶이 헛돈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어보았다.

그리고 쉰하나에 이르러 ‘논어’를 다시 편 다음 삶과 죽음의 질문들을 정리했다.

정약용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찾았다.

그 질문은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였다.

“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남기고 싶다”

다산은 왜 오십에《논어》를 다시 꺼냈을까?

《논어》야 말로 학문에서 시작해서 천명으로 끝나는 경전으로 동양철학의 각주라 할만큼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그래서 평생을 두고 공부했고, 삶의 지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다산의 삶은 한마디로 《논어》의 문장들과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조윤제 작가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완결 편이라 할 수 있다.

“공부는 나만의 질문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위대한 문답 65를 오늘날 감각에 맞춰 쉽게 풀었다.

모든 질문에는 그 사람이 거쳐 온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만 한다.

스스로를 안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다산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이니 오십에 이르러 전혀 새롭게 해석하고 정리한 《논어고금주》를 우리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와 본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이 구구절절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람으로서 깨닫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모든 것들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그 중에서 책을 좋아하였고, 학문을 통해 교사를 역임했던 나로서는 학문의 자세인 공부하는 방법에 관해서만 언급하고자 한다.

바로 다산의 학문의 자세에 관한 언급 내용이었다.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속임을 당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고 하였다,

학문을 할 때에는 배움이나 생각 한쪽으로만 깊이 치우치거나 중도에 한쪽을 그만 두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학문을 할 때에는 배움과 생각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자세 즉 공부하는 모습을 추측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요즘도 자신만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다산의 공부법을 참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바로 다산의 “초서독서법(抄書讀書法)”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 단순히 지식을 머릿속에 많이 집어넣기만 하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명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경우라는 것이다.

또 아무런 지식 기반 없이 생각에만 깊이 빠진다고 해도 얕은 생각에 그치고 말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를 할 때에는 지식을 쌓는 것과 사유를 병행하는 방법인 이 독서법을 실제로 활용했던 것이다.

다산은 단순히 글을 읽으면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요한 것을 뽑아 글로 쓰면서 공부하는 방식인 것이다.

이렇게 하면 빠른 독서는 불가능하지만 공부를 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록해 둔 내용은 좋은 자료가 되어 후일 책을 쓰거나 할 때 아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아주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학문의 자세를 갖고 있었던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은 앞서 나가는 바탕이 되는 최고 모습이었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함께 받아쓰면 종이가 아니라 몸에 책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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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 - AI도 꼼짝 못할 대한민국 육아전문작가의 육아 비법
김영희 지음 / 작가교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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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저의 『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 를 읽고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로 만났던 작가이기에 편안하게 아니 바로 가족처럼 마음으로 다가왔다.

특히 나에게는 시간적으로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기에 더더욱 즐거움으로 대할 수 있었다. 작년에 첫 딸한테 첫 외손자를 먼저 얻었고, 3개월 후에는 둘째 딸한테 둘째 외손자를 얻게 되었다.

특별히 올해 3월 첫 외손자 돌잔치를 며칠 전 치루었는 데 외손자가 벌써 쑥쑥 자라 걸으며 어른 흉내를 내고 있고, 6월이면 둘째 외손자가 돌잔치를 기다리면서 부지런히 자람을 계속하고 있어 오랜만에 외할아버지로서 비록 간접적이지만 육아를 담당하는 책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위치에서 저자는 실제 28세에 큰 아이 승우를 낳은 후 10년 터울로 둘째까지 억척스럽게 키워내 서울대 보낸 엄마이면서 육아 전문 작가로서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로 여러 활동을 열정으로 하고 계신다.

이런 저자가 지난 번 명 저작인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에 이어 [현명한 부모, 행복한 아이로 동반 성장할 9개 키워드]를 연구한 김영희 육아작가의 미래육아 총 결집판, AI도 꼼짝 못할 끝내주는 엄마 육아 비법을 <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에서 직접 제시하고 있다.

 

이제 시대는 너무너무 변하였고 아니 빨리 변하고 있다.

2016년 10월 26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AI에 맡길 일 중에서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없는 1순위는 단연 ‘육아’였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무한 사랑과 인내를 기계가 절대 대신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부모의 따스한 사랑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인간의 감성을 키우는 육아만큼은 인공지능인 AI가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가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나를 포함하여 우리 기성세대인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장 먼저 각성을 해야만 한다.

물론 육아를 직접 키우는 일은 부모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 포함하여 많은 경우 맞벌이 자녀들을 대신하여 육아를 담당할 경우에는 우리도 직접 당사자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모든 마인드를 다가올 미래를 살 아이를 위한 마인드로 무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장 불 떨어진 것이 바로 외할아버지인 나와 외할머니인 아내였던 것이다.

당장 큰 딸이 6월이면 직장에 복직하면서 큰 외손자를 부탁하여 아내가 승낙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대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구구절절 온 마음과 몸으로 절실하게 다가왔다.

아니 그대로 모든 것이 맞는 말이었고 반드시 변화를 하여 이제 보이지는 않지만 천운의 큰 뜻을 품고 힘차게 거침없이 넘어지면서 엎어지면서 일어나면서 다시 달려가고, 울고불고 또 일어나서 웃고 또 먹이를 찾고 되풀이하면서 쑤욱 자라는 모습이 보이는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들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 어른들이 가장 현명한 변화된 모습으로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데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전혀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 자동차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듯이 아이를 기르는데도 방향성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책에 제시한 핵심능력 9가지키워드인 ‘호기심’,‘창의성’,‘비판적사고’,‘열정’,‘팀워크’,‘평생학습력’,‘겸손’,‘디지털 소양’,‘시민성’이다.

이 키워드를 확실히 공부한다면 현명한 부모와 현명한 아이로 성장할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확신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인 나와 아내가 모범을 보였으니 우리 세 딸들과 사위들에게 반드시 읽도록 하여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문할 것이다.

아이만 빼고는 우리 어른들이 반드시 재밌게 읽고 안목을 확실하게 넓힐 수 있는 가장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지혜와 확실한 교양까지 갖출 수 있는 이 멋진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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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획자의 고백
김세호 지음 / OHK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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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 저의 『대기업 기획자의 고백』 을 읽고

나 자신 살아오면서 가장 좋아하는 글귀가 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다.

즉, ‘어떤 일이든지 정신을 한곳에 쏟고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이 세상에 안 되는 일 하나도 없이 다 이뤄낼 수 있다!’라는 의미다.

정말 맞는 말이다.

솔직히 우리 인간에게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그 누구든지 무한한 잠재 능력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무한 잠재 능력을 언제 끄집어내고 발휘하느냐의 차이는 사람 각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바로 각 자의 적성 발견과 함께 얼마만큼 노력하느냐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믿는다.

따라서 현재 조금 뒤떨어지고, 조금 부족하고, 조금 실패한다 하더라도 전혀 낙심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어야만 한다.

오히려 더 좋은 자신만의 충전 시간으로 삼는다면 더 반전의 계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자신감 있는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 있다는 것은 나름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자신을 가꿔가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자신의 관심분야 또는 미래 업종에 대한 준비 및 전망은 물론이고 해외 동향 등에 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다양한 인간관계 확충을 통해 바람직한 대인관계 및 문화 분야 발걸음 등으로 시야를 넓히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겠다.

이런 사전 확실한 준비를 통해 자신을 단단하게 무장해놓는다면 언제 어디에서 투입되더라도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솔직히 나 자신은 민간 기업에서 근무를 해보지 못해 그 생리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다만 듣고, 짐작하는 정도였다.

평생을 공직과 교직에서 근무를 했다.

특히 교직에서 학생을 상대로 근무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위에서 언급한 소중한 꿈과 목표를 품고서 열심히 도전하여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부단히 격려하고 이끌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기업에서처럼 돈과 직결되는 사업과 관련되는 개발이나 기획 업무에 직접 종사해본 적이 없어 그 긴박감이나 우월감이나 열등감의 존재 등 많은 어려움의 현실을 실감하기 어려웠지만 이 책을 통해 대기업의 기획과 관련하여 여러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획과 개발과의 관계에서부터 리더와 기획자와의 관계,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관계, 돈 되는 사업기획의 비밀 등 지금까지 관심을 갖지 않았었지만 앞으로는 관심을 갖고 싶어지는 대기업은 어떻게 투자하고 사업 기획을 하는지, 기획자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 지 등 꼭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대기업 신사업 기획팀장이 직접 밝히는 기획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특별히 돈 되는 사업기획의 비밀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낮에도 밤에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를 나누라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라 말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주고 의견을 듣고, 그리고 상대를 실제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설득하듯이 설명해보라고 말한다.

'10명중 몇 명이 맞장구를 쳐주는가?'

대부분 나와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조차 설득 못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조용히 혼자만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라고 말한다.

창의성은 사람들과 말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되고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에는 에너지가 외부로 쏠리기 때문에 스스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상력을 펼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협력 파트너를 잘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기업체 관련자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 누구라도 보면 공감부분과 함께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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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 협동 수업이 답이다 - 배움의 출발 디지털 리터러시
이수진.보스탄 하야트 지음 / 비비투(VIVI2)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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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외1 저의 『미래교육 협동수업이 답이다』 를 읽고

이 시간에도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우리 학생들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열과 정성을 다하고 계실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포와 확산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에 끼친 여파 특히 교육 현장에 불어 닥친 원격 수업까지 실시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최근 신학기부터는 간신히 전면 등교로 가닥이 잡혀 학기가 출발하였지만 아직 불안한 여지가 사라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약 2년 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원격수업에 대한 많은 연구와 공부를 통해 나름의 준비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수업에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으리라는 확신을 하고 있다.

솔직히 교직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예전 교단에서 수업에 나름 열심히 뛰었던 시간을 돌이켜본다.

한 교실에 50여명에 가까운 많은 학생들이었다.

이 학생들에게 ‘학생중심의 수업’을 하기라기보다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교사중심의 수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

문답을 통해 확인하고, 조별로 나눠서 학습하게 하는 등의 학습을 거의 해보지 못하고, 나 자신이 하나에서 열까지 시키고 확인하는 교사주도형이었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학생과의 인간적인 정이나 상호작용 면에서 거리감이 좁혀질 수 없는 문제점이 없지 않았나 하고 많이 반성해본다.

그 후 교육현장은 빠른 사회변화와 함께 엄청난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변화 발전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특히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일원이 되어 참여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의 참여자인 우리 교사의 자세이다.

교사로서는 현재에 안주해서는 절대 안 된다.

역시 미래 교육을 확실하게 대비하는 지혜를 갖추어 놓는다면 더 당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이 전 사회적으로 비극적 인 결과였지만 교육현장에는 오히려 혁신의 기회로 삼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통한 협동수업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어차피 지금 세상은 디지털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앞으로 방향은 당연히 온라인 교육이 더욱 더 강화될 것이며, 비대면 교육 활동 안에서 능동적인 상호 작용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것이다.

카자흐스탄 키맵 대학교 명강의 교수상 수상자이자 ‘상호 작용’을 연구한 이수진 교수는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협동 수업’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협동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배움과 가르침 사이에서 자유롭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학습법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금 친밀한 공감과 소통을 말하는 수업 설계는 물론 도구 활용법은 물론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소통창구로서 효과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로서 온라인 수업 팔방미인 니어팟, 학생 참여를 높이는 멘티미터, 포스트잇 게시판 패들렛 활용하기, 자유로운 화상 앱 플립그리드, 학생 중심 형성평가’ 학생들과 상호 작용 촉진하는 줌 대화창 정보도 유용하고, 특히 '학생 참여를 독려하는 교사의 말, 말'을 인상적으로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온라인 협업 활동'이 왜 중요하고 상호 관계와 상호작용 카훗&퀴즐렛, 이메일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상호 작용 촉진하는 줌 대화창이 유용하였다.

잼보드로 그룹 활동 구성하기, 온라인 역할극, 구글 문서로 구현하는 협업 활동 5가지, 구글 슬라이드로 발표 자료 만들기, 온라인 토론과 디베이트 참여하기 등도 유용하였다.

특히 셀프 모니터링 능력에서는 교사 수업 진단에 있어 수업 촬영과 감사일기 쓰기에 대한 내용도 꼭 필요하다 싶었다.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과 협동수업의 미래까지도 꼼꼼하고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큰 의미를 부여해본다.

교육현장을 떠난 지 벌써 7년째가 되다 보니 많이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 후배교사들이 부럽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런 좋은 자료들이 뒷받침되어 얼마든지 수업자료나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예전 내가 근무할 때는 솔직히 이런 자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고 일일이 직접 만들고 수업하였기 때문이다.

미래 교육 협동 수업의 이론에서 학습법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좋은 가이드로 삼아 미래 교육의 선도자로서 최고 교사 파이팅 강력한 응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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