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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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저의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을 읽고

“활력 인생 건강 100세-활력 넘치는 시간 관리로 계획하시는 모든 일 활짝 이뤄내시며 최고의 건강관리로 100세 장수 누리소서!

이 세상 최고 모습이십니다.

그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이것은 내가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메시지 글 내용이다.

특히 나이 든 인생 후반에 있어서 가장 화두는 건강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건강을 강조한다.

아무리 건강을 강조하여도 주변에 일찍 가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볼 때는 너무너무 아쉬워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한다.

이제 나이 칠십이면 한창일 텐 데 말이다.

백세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한다.

그 만큼 여러 여건들이 향상되고 좋아졌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다.

주변을 보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건강한 모습으로 얼마든지 100세 이상 활동하시다가 돌아가시면 얼마나 좋겠느냐 생각해보지만 그러지 못한 상태에서 목숨만 유지한 채 요양병원에 보내진다면 과연 바람직할 것이냐?

또한 나이가 들면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치매’문제에 대해서도 한 번 냉철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유익하리라 믿는다.

그 만큼 오래 산다는 것은 반드시 건강이 뒷받침 되었을 때 든든한 최고의 안심한 포근한 우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 사람들은 마음이 일반적으로 매우 약하면서도 강하다.

자신의 몸이 건강이 최고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정신으로 자유롭고 유쾌하게 100세 시대를 살고 싶은 모두를 위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암보다 무서운 질병 ‘치매’를 다스리고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다루고 있다.

특히 효과는 미비하고 부작용이 더 많은 기존 치료제에서 벗어나 물, 그리고 약간의 소금 섭취만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새로운 해법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치매의 솔루션은 약이 아니라 물과 함께하는 삶의 방식이며,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가 뇌의 운명을 결정한다.’라는 저자의 말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난 물과 소금이 뇌의 운명을 결정하면서 치매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말에 도저히 수긍할 수가 없었다.

아니 우리가 매일매일 먹고 있는데 물을 그리고 일정량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데...그럼 치매가 올수야 없지!

그럼 뭐야?

뭐가 잘못된 거야?

강한 의구심을 갖고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짧은 시간 내에 완파할 수 있었다.

역시 당당한 이유가 있었다.

홀리스틱 영양 지도사인 저자는 신경정신질환을 물과 소금으로 치유, 개선될 수 있고, 치매 증상도 80퍼센트가 물로 치유 개선되었다는 정보에 충격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면 해결책이 보인다는 진리를 찾아, 물 섭취 부족이 치매의 원인으로 가능하니 물로 예방과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무섭게 치솟고 있어 암보다 무섭게 다루고 있는 치매를 다스리고 극복하는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의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은 어렵지가 않다.

우리 생활 속에서 행하고 있는 일상적인 생활습관들을 조금 바꿔보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첫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도록 한다.

미워하지 않고, 고민거리를 만들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남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며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 된다.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며, 책을 소리 내 읽거나 글을 써 본다.

둘째,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아침은 밥 대신 채소주스를 마시고, 생수를 하루에 아홉 잔 이상 마신다.

카페인과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다.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청국장을 애용한다.

피를 탁하게 만드는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우유, 고기를 멀리한다.

피를 맑게 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소금, 해산물, 견과류를 즐겨먹는다.

셋째,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매일 걷기 운동을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체온을 36.5-37도로 유지한다.

치주염 예방을 위해 양치질은 소금으로 한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폰은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으로 말한다.

치매의 나이가 젊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더욱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처방전을 바로 생활 속의 습관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치매의 공포로부터 얼마든지 해방될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 된다.

그렇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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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을 부르는 유대인의 지혜 - 5천 년 탈무드의 지혜를 소유하라
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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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저의 『부와 성공을 부르는 유대인의 지혜』 를 읽고

'유대인과 탈무드!'

하면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민족과 성전으로 기억을 하면서 그 위대성을 배우고 싶어 한다.

왜일까?

세계에는 수많은 민족과 많은 법전, 성전들이 있는데 특별하게 여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거기에는 바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세계의 부와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바로 유대인 출신들이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이들은 왜 하필 모두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

분명코 그 이유가 있다는 점이다.

유대인들에게는 5천 년 탈무드의 지혜를 소유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배우면서 성장하며 돈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부와 성공을 부르는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라 말한다.

그리하여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각계각층에서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과학 천재 아인슈타인, 영화 천재 스티븐 스필버그,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 석유재벌 존 록펠러,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세계 1등 부자 빌 게이츠 모두 유대인이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4회 연속 유대인이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스타벅스, 인텔, 델 창립자가 모두 유대인이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25%, 미국 전체 GDP의 20% 집단을 장악하고 있는 부자 및 엘리트 집단도 바로 유대인이다.

세계적인 미국 유수대학인 하버드대, 예일대, 보스턴대 재학생 총합계의 82%가 또 유대인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것이 엄청난 고난의 역사 속에서 이룬 성취라는 점이다.

유대인은 기원전에도 이집트, 앗시리아, 바벨론 등 외세에 나라를 빼앗긴 수난의 역사를 지녔으며, 기원후에는 11~13세기 십자군 전쟁 기, 18세기까지 이어진 종교 차별 및 게토 강제 이주, 20세기 나치의 유대인 말살 정책 등 극심한 박해를 겪은 민족이란 점이다.

5천 년 역사 중 2천 년 이상은 나라 없이 살았다.

1948년 재건된 이스라엘의 인구는 2022년 현재 892만 명가량,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다 합쳐도 1,600만여 명에 불과하다.

이런 소수가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니, 정말 유대인은 특별한 DNA라도 있는 걸까?

그렇기 때문에 서점에는 유대인을 다룬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이 책은 유대인에게 성서와도 같은 《탈무드》를 통해서 그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세 살부터 죽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읽는 《탈무드》를 바탕으로 유대인은 민족 고유의 문화를 이루었고, 지금까지 그 문화를 지키고 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탈무드》를 통해 경제 및 돈에 관해 공부한다.

소유와 행복, 쾌락과 선행, 고난과 휴식 등 삶의 가치관도 《탈무드》를 통해 정립한다.

그들의 남다른 성취에 대해 저자는 유대인이 별종이 아니라 수천 년간 내려오는 《탈무드》의 지혜가 특별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누구나 《탈무드》를 배우면 그들과 같은 부와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전제에서 책은 출발한다.

책은 5부 23장에 걸쳐 유대인의 문화와 생활 습관 및 삶의 태도, 그들의 경제 개념 및 돈 공부, 비즈니스 방법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다.

《탈무드》의 주요 가르침을 인용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다.

"성공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가?"

"많은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 책을 봐야 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는 당신에게 탈무드는 ‘독서는 인생을 역전시키는 힘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는 ‘탈무드로 비즈니스 지혜를 구하라’고 말한다.

비즈니스 세계의 강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는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라!’고 주문한다.

빨리 성공하고 싶은 당신에게는 ‘일주일에 하루는 온전한 휴식을 취하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탈무드에서 많은 예화를 설명하고 저자가 그들처럼 성공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리도 얼마든지 유대인과 탈무드 이상의 강인한 유전자와 민족정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름의 부와

우수한 한민족문화도 창조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여렸을 때부터 바른 교육과 자세의 습관화로 열심히 도전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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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성공의 지도 - 세계적인 성공학 거장이 말하는 일의 태도, 삶의 지혜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미나 옮김 / 갤리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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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저의 『브라이언 트레이시 성공의 지도』 를 읽고

우리는 누구나 성공의 인생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하여 누구나 할 것 없이 나름의 큰 꿈과 목표를 정하고 오늘 이 시간도 불굴의 투지를 갖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차게 성원을 보낸다.

물론 처음 뜻한 대로 순탄하게 잘 풀리지 않을 때가 많을 것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자신에게 절박한 성공을 향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명확한 목표부터 그 생산성의 과정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혼자의 생각보다는 세계 유수의 전문가 식견과 지혜를 들을 필요가 있고, 앞서 대성공을 이룬 성공기업인들의 성공일화를 참고할 수가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자기계발 전문가로서 성공의 대명사로 불리 우는 명사이며 저자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40년간 설파해온 일과 삶의 생산성을 높이는 성공자들의 비밀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수많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당당하게 그 해답을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한 그의 답은 딱 한마디다.

정신 차리고 “지금 하던 일부터 제대로 마무리하라.” 이 말은 성공에 대한 핵심을 찌른다.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매일 자신의 일을 충실히 완수하는 것만이 성공을 준비하는 길이며, 준비된 사람에게만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기회가 찾아온다는 지혜를 주고 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에 관해 저자 나름의 방법에 관해 설파를 한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 “계획 없는 인생은 실패를 계획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하면서 명확한 목표를 가질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몇 단계로 나누어 성공하는 인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성공의 지도>를 소개한다.

CHAPTER 1 일의 태도는 성공의 기본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CHAPTER 2 원하는 삶을 얻는 심리 전략이다.

처음 시작은 바닥에서 시작하지만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갖고 진정한 자존감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CHAPTER 3 내 삶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하여 글로 적고 최종시한을 정하여 목록을 작성하여 정리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CHAPTER 4 목적지를 향한 우선순위를 정한다.

실행할 단계를 목록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CHAPTER 5 최대 효율의 인생을 설계한다.

목록을 짜서 ABCDE 방법으로 실행을 한다. A는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CHAPTER 6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다.

꾸물대기 즉,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아주 명확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라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업무에 착수해서 완수하는 한편 성취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는 시간을 조금도 할애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CHAPTER 7 자신의 노력이 드러나게 한다.

자신의 쓸모를 인식시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80/20법칙이 적용됨을 인식하고, 자기 하는 일을 사랑하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통해 영업 이익 확장에 적극 앞장을 서도록 해야 함을 강조한다.

CHAPTER 8 함께할 때 더 크게 성장한다.

사람이 자신이 모두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정도로 행복해진다는 사실이다.

이런 관계가 가장 효율적인 생산적인 관계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인가?

어차피 인생의 주인은 각자 자신임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매일 각자업무, 인간관계, 시간관리 등 일상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일과 삶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하는 기본 꼭 필요한 원칙들이라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일과 삶을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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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박소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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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저의 『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를 읽고

문학의 유형은 여럿이 있다.

그 여럿 중에서 어떤 것을 좋아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각자의 처한 처지나 성품, 자라온 과정, 주변과의 관계 등에 따라 선호도의 차이가 있다.

요즘은 매체의 다양화와 함께 발달로 엄격한 구분도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크게 소설류, 시류, 에세이류, 자기계발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내 경우는 시집이나 소설류는 특성화된 경우이기 때문에 접하기가 부담이 간다.

인생 2막을 보내는 나이대인 나에게는 가장 무난한 유형은 에세이작품들이다.

에세이작품들은 말 그대로 작가가 살아 온 삶 자체의 다양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작가들이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삶의 궤적이 드러나는 일상들까지 촘촘히 표현한 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다.

특히 작가의 필력을 통해 가족의 이력은 물론 함께 어우러져 상부상조했던 마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이 있다.

작가가 되기까지 문학 작품들에서 받은 감동과 깨달음 까지 다채롭게 다뤄주고 있어서 조용한 글 중에 활력을 넣어준다.

특히나 에세이 글에는 살아오면서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맙거나 애틋한 특별한 감정들을 다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감정들을 다 담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글에는 모든 감정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지게 되면서 한 마음으로 될 수가 있다.

글로써 작가와 통할 수 있다.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써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자신을 아름답게 자신감을 갖고 살아간다고 생각을 해본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의 순수한 우리말을 뜻한다고 한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대한다.

작가의 고향이 경남 남해의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많은 작품들이 그런 분위기에서 “윤슬”로 빛이 나는 것 같다. 역시 작가의 중심으로 등단 20년 세월 동안 그만의 맛과 향으로 숙성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두 번째 수필집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담담한 언어를 통해 위로를 전한다.

작가의 고향 바다 해녀들이 물숨을 참아내며 삶을 이어가듯, 그 역시 기나긴 시간 속 “한 줄 문장을 찾아 문학의 숲을 유영”하며 수필의 씨앗을 건져내었다.

문학과 철학, 인문학과 예술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견고한 문장에서 삶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야기한다.

“구들장을 데우는 군불처럼 따스한 글을 쓰고 싶었다.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글로 독자에게 전해지길 바랐다.”(8p)

특별한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그저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그런 저런 쉽게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바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그만의 시선으로 문학을 빚어낸다는 점이다.

작가의 글은 바로 우리 삶과 밀착해 있으며 읽는 이의 마음에 쉽게 다가간다.

그래서 주변에 너무나 흔하디흔해 미처 소중한 것인 줄 깨닫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좋은 글로 고스란히 담아 물결에 빛나는 “윤슬”로 탄생시킨 것이다.

우리들도 우리의 삶에서 찬란히 빛나는 윤슬의 시간으로 탄생시키는 힘찬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요?

힘차게 성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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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 아빠의 현실 부동산 재테크
정선용(정스토리).안창순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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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용, 안창순 저의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를 읽고

우선 대도시의 조그만 공터는 물론이고 오래된 주거 지역을 재건축 지역으로 하여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아파트 건물과 단지들을 볼 때 과연 이렇게 계속 지어도 그 수요와 공급이 또는 수지가 이어질지 생각해보지만 한갓 아무 것도 모르는 자의 헛생각이라는 푸념이다.

지을 때마다 고가의 프리미엄까지 얹어 분양되고 판매되고 거래가 된다는 것인데 참으로 돈이 많은 사람들인 돈이 많은 나라이구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다면 결론은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솔직히 월급쟁이가 월급만으로 생활하면서 꼬박꼬박 모아서 고액을 호가하는 아파트를 장만한다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당연히 다른 수단을 강구해야만 한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통하는 분야로는 부동산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재테크로 성공한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하여 가난을 벗어나고 일정한 부를 이룰 수 있었던 수많은 체험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도 바로 그 중의 한 부부다.

먼저 이 책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는 이전 리더스북에서 출간 10만 부 판매고를 올린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의 후속 작이라 할 수 있다.

첫 책이 대기업 임원에서 하루아침에 퇴직자가 된 아버지가 뒤늦게 깨달은 자본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실제 재건축 투자로 자산을 일군 아내 안창순 작가가 합세하여 부동산 공부의 동기부여는 물론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결국 부부가 함께 작가로 나서 책을 만들어 낸 더욱 더 멋진 작품으로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다.

14평 반 지하 전셋집에서 시작한 저자 부부는 어떻게 50억 원의 자산을 일궜을까?

그것도 십 수 년 간 외벌이 수입으로 생활하면서 말이다.

저자 부부는 반 지하 전셋집의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갓 태어난 아이가 병치레를 하자 뼈를 깎는 심정으로 반 지하를 탈출해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목표를 분명히 한 후 강제 저축과 짠 테크로 종잣 돈을 모으고, 전세와 대출 그리고 몸 테크를 십분 활용해 아파트를 매수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부동산 공부를 실천해 집을 보는 안목을 키워 50억 자산가로 점프 업 하였다.

경제학 박사 아빠와 실전 고수 엄마의 투자 수업을 하루라도 일찍 자녀에게 부동산을 알리고 싶어 책을 저술했다며, 50여 년간 28번 이사하며 도시 난민으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경제 지식을 아낌없이 전한다. 부모의 진심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겸비한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모든 독자에게 빛나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사회로 나가는 너희에게 부모로써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바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월급이 불어나는 속도는 절대 자산의 증식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하루라도 빨리 너희에게 부동산에 관해 알리고 싶어 이 책을 남긴다.

이 책이 너희에게 부모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23p)

이 사회가 저성장 시대에 사회적 부담까지 안기면서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 가고 있다 진단하면서 앞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테크를 공부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그 중에서 가장 핵심으로 부동산 공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뭔가 새로운 다른 삶을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읽고 바로 실천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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