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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체코 & 프라하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체코는 아름다운 프라하 때문에라도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체코 여행 계획이 있다면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트래블로그 책과 함께 최신 개정판으로 여행 정보를 얻어보자.
체코는 9월이나 10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라고 하니 지금이 체코 여행에 적기인 것 같다. 9, 10월에는 다양한 축제들과 와인이 있어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 떠나야한다.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12시간이면 프라하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왕 가는 거 근처 나라들을 여행하고 도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로맨틱한 도시이자 중세 유럽의 건축물과 함께 문화유산들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며 저렴한 물가 덕분에 좀 더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고, 세계 최고의 맥주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당장 떠나고 싶어진다. 중세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직접 눈에 담고 오고 싶다.

우선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코스를 어떻게 짜야할지 책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 체코의 역사는 물론 슬로바키아와의 관계까지 간략하게나마 살펴본 후 본격적인 여행을 계획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당장 프라하로 떠나지 않는다고 해도 체코를 여행한다면 패키지 여행을 할지, 아니면 자유 여행을 할지부터 고민해본다. 며칠 정도 체코 여행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본 후 어떤 장소를 여행할지를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아 고민을 해본다.
굴라쉬를 비롯한 유명한 체코 음식들은 무엇이 있나 알아보고 무엇보다 언제 가면 어떤 축제를 볼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본다. 개인적으로는 5월에서 6월 초에 열리는 프라하 인형극 축제를 보고 싶긴하다. 마리오네트 인형도 여행을 한다면 빼놓지 않고 사올 것이다.
프라하에서도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장소들도 살펴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도 꼼꼼하게 살펴본다. 책이 정말 구체적이고 세심하다고 느낀 것은 음식이 느끼하다고 생각할 때 들를 수 있는 곳까지 적어놓았다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책으로 보는 아름다운 성들이 실제로 본다면 얼마나 환상적일지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모차르트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라고 하니 프라하가 얼마나 예술적인 도시일지도 기대된다. 이 책 한 권이면 최신 프라하와 체코에 대한 정보도 얻고 어떻게 여행 계획을 짤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