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다이어트 - 하루 1잔으로 시작하는
신조 도키코 지음, 전유하 옮김 / 스테이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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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탄산수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는 종종 마시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어떤 우리 몸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기대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탄산수 다이어트라는 제목을 보고 ‘탄산수로 다이어트가 된다고’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든 생각은 탄산수로 어떻게 다이어트가 될까 궁금하기도 했고, 책을 읽기 시작하다보니 탄산수를 제대로 잘 마시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다이어트가 된다니 제대로 마시는 방법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가 간단히 마시는 탄산수로 이렇게 쉽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는 사실에 무척 신선했습니다.

 

다른 것들보다도 탄산수는 호불호가 그래도 많이 갈리는 편은 아니여서 탄산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 나와 있는 탄산수를 활용해서 다이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탄산수를 하루 중 언제 마시고 어떻게 얼마나 마시면 좋을지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침에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침에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은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요즘에는 탄산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고 제 지인들만 보더라도 탄산수 제조기를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이제는 그냥 마시기만 할 것이 아니라 내 몸도 챙기면서 건강하게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탄산수는 종종 구입해서 마시는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꾸준히 구입해서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시는 것만으로 다이어트가 된다는데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는 듯해요. 책에서는 탄산수로 우리의 피부를 좋게 하는 방법도 나와 있고 제가 생각해 본 적 없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따라해보기 쉬운 방법들이여서 책을 보며 탄산수 제대로 활용해서 건강해지는 방법을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탄산음료나 커피와 같은 다른 음료들을 자주 마시는 분들도 탄산수로 대체하여 건강하게 마시면 좋을 것 같고 탄산수로 좋은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몇 번 따라해보진 않았지만 책을 보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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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가짐 - 세상에 나로 서는 말하기의 힘
채자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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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몸가짐이라는 말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말가짐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생소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몸가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말가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을 잘 한다는 것은 흔히 논리적이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논쟁에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상대를 잘 설득한다는 것을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다른 의미에서의 말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고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아니라면 말가짐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성이 조금은 덜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말가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 책에서 아주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그러기 위해서 말하는데 있어서도 말가짐을 잘 하고 싶어하죠.

 

좋은 말을 하고 싶다는 것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라는 말이 책에서 가장 와닿습니다. 또한 말은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생각과 좋은 말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좋은 생각을 해야 좋은 말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사람을 보여주는 것인지를 책을 읽으면서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것이 다소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습니다. 직접 만나 제대로 소통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필요한 일이겠지요. 아이들 역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 뿐만아니라 우리 아이에게도 말가짐 교육을 꼭 잘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키게 되네요. 우리는 혼자 살 수 없기에 말가짐이 더욱 더 필요한 것이며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된 소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경청과 같은 말하기에 꼭 병행되어야 할 것들은 물론이고 말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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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인지 2022 - 망설이는 것 너머에 진짜 내가 찾는 것이 있다!
조혜영 외 지음 / 든든한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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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있으며 그들은 어떻게 만족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늦기 전에 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책 속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서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살아가든지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만족하느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겉에서 볼 때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본인이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별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처음에는 누구나 1인 창업을 한다는 사실이 어려울 수 있지만 누구나 자샌의 꿈에 다가갈 수 있다고 책에서는 끊임없이 격려합니다. 저자 역시도 어찌보면 늦은 나이라 할 수 있지만 유튜브 사용도 잘 몰랐었지만 유튜브 강의를 하러 다니게 된 이야기를 보면서 어찌보면 우리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에서는 1인 창업 노하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저에게는 더 와닿더라고요. 가장 두려워하는 것에서 한발짝을 내딛으라고 이야기하죠. 사실 이 한발짝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도 결국 자신의 꿈을 찾은거야라는 생각이 들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이나 예전이나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고민이거나 막상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그 일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여서 고민만 하다 결국 계속 하게 되거나 마침내 회사를 그만 두고 또 다시 어떤 일을 할지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망설이고 한발을 내딛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그냥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거겠지요. 늘 가슴 속에서는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후회와 아쉬움을 두고 두고 간직한채 말이죠.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일이 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앞으로 또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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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가볍고 상쾌한 몸을 위한 기적의 스트레칭
후지모리 요시히로 지음, 전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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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어서 도수 치료도 가끔 받고 있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스트레칭만으로도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던 책입니다. 사실 도수 치료는 시간도 많이 걸리기도 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통증이 반복되더라고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침 이 책에서는 제가 안 좋은 곳들에 대한 내용이 다 나와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북목과 요통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었거든요. 이 책에서는 거북목에 대한 것과 요통에 대한 부분들을 다 다루고 있어서 저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답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몸이 굳어 있는 사람들의 외향적인 모습들이 바로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 저의 행동이더라고요. 조금만 의식하지 않으면 등이 굽은 저를 금방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의도적으로 자꾸 스트레칭을 하고 자세를 의식하다보니 그 순간 뿐일지라도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고요. 

 

사실 책에 나와 있는 스트레칭이 전부 마치 저의 증상에 필요한 것들인 것 같아 놀랐습니다. 그만큼 제가 몸이 굳어 있고 안 아픈 곳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목도 자주 아프고 심지어는 두통도 있는 편이여서 그런 스트레칭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주의할 사항도 잘 나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스트레칭을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몸이 굳어 있기 때문에 바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식사 직후에도 피하라고 되어 있고요. 스트레칭을 보다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책을 통해 배워봤답니다.


책에 나와 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어느 부분에 집중하고 힘을 주는지 자세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신경써서 따라하다보니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스트레칭을 통해서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꾸준히 보면서 스트레칭을 통해 치료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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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카페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고학년 책장
서지연 지음, 이주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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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이들 책이긴 하지만 어른들도 꼭 알아야 될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한때 슬라임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우리 아이도 슬라임에 빠져 엄청 사 모으고 슬라임 카페도 자주 가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조금 주춤해진 듯 싶긴 하지만 아이들이 슬라임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슬라임이 유행할 때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씁쓸하게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고 사는 아이들이 많은 나라로 책에서는 우리나라를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유롭고 마음대로 뛰어놀기 보다는 해야할 것들도 많고 어른들이나 사회로부터 통제 받고 있는 부분들도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우주는 너무나도 힘들어보입니다. 엄마의 감시 아래 항상 어디를 가든 지시를 받고 생활하고 있거든요. 학교라고 해서 엄마의 눈을 피해 잠시나마 마음껏 행동하고 숨이라도 마음껏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비단 우주같은 아이들이 우주 한명의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마음껏 이야기나누고 쉬지 못하고 학원 숙제에 허덕이는 아이들 이야기는 자주 들을 수 있으니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로봇이 현실에서도 나타난다면 아마도 하나의 로봇으로는 택도 없을 거에요. 

 

사실 따지고 보면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억누르며 사는 경우가 특히 우리나라엔 많은 듯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힘든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잘 살필 줄 알고 솔직히 표현할 수도 있고 건강한 마음을 갖고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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