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동무의 그림이 예뻐서 지금도 가끔씩 꺼내 보게 되는 책이다.

딸아이가 책을 읽고 "내 필통 속에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12컷 만화로 그려 보았다.





아래 사진은 나랑 수업하는 유치원생이랑 만든 꼬마 그림책 <아씨방 일곱 동무>다. 제목 글자랑 일곱 동무 그림을 인쇄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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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까 문득 <선인장 호텔>이 생각났다. 나이별 사구아로 선인장을 그리고 선인장 주변에서 살아가는 동물 사진을 프린트해서 꾸몄다.

아들과 딸의 실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선우의 <선인장 호텔>






 아들의 <선인장 호텔>

'텔'을 '탤'이라고 쓰는 바람에 누더기 선인장 호텔이 되었다. 이 아들은 보고 쓰는 것도 못해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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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좋아 2008-07-17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우의 선인장은 굉장히 사실적인데요?후후~
지우의 선인장 꽃도 인상깊어요. 어디서 봤을꼬?
아이들이 선인장을 잘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시더니 왠걸요. 아들도 딸도, 너무너무 멋지게 그리네요!

소나무집 2008-08-16 09:51   좋아요 0 | URL
나중에 초영이하고도 해봐!

세실 2008-07-2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시원해 보입니다. 참 부지런하세요.....
선우 선인장 특히 가시 세밀하게 잘 그렸네요.

소나무집 2008-08-16 09:51   좋아요 0 | URL
여름이 되니 한동안 안 보던 이 책이 생각나더군요.
선우가 요런 데서는 꼼꼼해요.
 

 

이 책은 무지개 물고기 그림이 화려하고 예뻐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한 권쯤은 다 있는 것 같다.

 

 

물고기 밑그림을 그려서 복사해주고 색종이를 붙여서 나만의 물고기를 표현해 보았다. 아이들마다 조금씩 특색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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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7-1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고기가 웃고있어요~
정말 이쁜 동화책이죠? 저도 있었던것 같은데 어딜간거지..? -_-a

소나무집 2008-07-14 11:15   좋아요 0 | URL
진짜 예쁜 책이지요?
 

 

 비 오는 날 아이들과 류재수의 글자 없는 그림책 <노란 우산>을 읽었다. 책 속에 함께 들어 있는 신동일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면서 글자 있는 <노란 우산>을 만들어 보았다.

 

하루 종일 비 오는 날 하기에 딱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우산은 색종이를 오려서 붙이게 했더니 그냥 색칠하는 것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자, 이번엔 우산 꾸미기다.

문구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1회용 비닐 우산에 과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꾸민 우산(4학년). 아크릴 물감으로 하니까 잘 안 그려진다기에 매직을 주었더니 오히려 더 선명한 색이 나왔다. 





누나의 지도를 받아가며 아들이 꾸민 우산.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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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7-07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우는 이런 독후활동도 즐겁게 하는군요. 선우에게 추천~~~

소나무집 2008-07-15 12:43   좋아요 0 | URL
여자애라서 맨날 앉아 그리고 쓰고 그러네요.
엄마는 그것도 좀 불만.

하늘바람 2008-07-0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독후 활동은 정말 근사하네요

소나무집 2008-07-15 12:43   좋아요 0 | URL
님, 고마워요.
 

 

이 책을 읽은 딸아이가 일요일 오후 온 집안을 먹물 천지로 만들면서 그린 작품이다. 신사임당의 포도 그림을 흉내낸 듯. 제법 명암까지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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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7-0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묵의 농담도 표현되어 있고 이거 초보의 솜씨가 아닙니다요!
포도덩쿨이랑 잎사귀 표현이 참 멋져요!!

소나무집 2008-07-04 10:51   좋아요 0 | URL
아들 녀석하고 열 장 이상 그렸던 것 같은데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아들은 장난만 치고...

miony 2008-07-03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훌륭합니다. 이야기를 하는 그림이네요.^^

소나무집 2008-07-04 10:51   좋아요 0 | URL
칭찬해주시니 고마워요.
딸아이에게 전해줄게요.

잎싹 2008-07-05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정말...
엄마, 닮았나요?

소나무집 2008-07-05 11:08   좋아요 0 | URL
이 엄마는 그림 간은 것엔 재주 전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