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맨날 누나 글만 올리지 말고 제가 쓴 글도 좀 올려달라고 성화를 해서
카테고리 하나 만들었는데 얼마나 글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 4학년 동시책 수업할 때 옆에서 왔다갔다 하더니 저도 동시 하나 썼다고 내밀더군요.
일기 쓰기도 무지 싫어하는 아들인지라 칭찬을 넘치도록 해주었는데
카테고리 만든 기념으로 올립니다.
제목 : 바다
바다는
물고기의 운동장이야.
파도의 놀이터야.
갈매기의 사냥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