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림픽 경기가 소치에서 열리고 있는데, 시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저녁이나 밤 시간에 해당되더라구요. 처음 보는 컬링이 재미있다고 엄마가 말씀하시고, 쇼트트랙이나 스피드 스케이팅 같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경기는 낮에도 방송을 해 주니까 볼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라이브라고 자막이 나오는 그 때 보고 싶네요. 어쩌다보니 거의 못봤어요. 며칠 남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오늘 페이퍼는 소설입니다. 때로 소설은 자전적인 내용을 담기도 하고, 실제 있었던 일들도 조금은 바꾸어 재구성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쓰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한국소설에서는 은희경과 서영은의 신작을 포함한 여섯 권을, 그리고 미국에서 영화로 개봉했고 우리나라에도 곧 개봉할 영화 <노예12년>의 원작 소설이 출판사와 번역자를 달리하여 여러 권 출간되고 있어서 그 책을 조금만 보러 갑니다.

 

 

 

 

 

 

 

 

 

 

 

 

 1.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2. 꽃들은 어디로 갔나

3.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4. 바벨

5. 폴링인 폴

6 영영이별 영이별

 

 

 

 

1.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 은희경

 --- 지금은 예약판매이지만 곧 만나게 될 은희경의 신작 소설은 책이 나오면 자세히 알게 되겠지만 아무래도 단편모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야기가 표제작이 될 듯 한데, 제목이 조금 길게 느껴집니다.

_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_프랑스어 초급 과정
_스페인 도둑
_T아일랜드의 여름 잔디밭
_독일 아이들만 아는 이야기
_금성녀

 

 

2. 꽃들은 어디로 갔나

-- 서영은

-- 자전적인 내용이 소재가 되었다고 해도, 그것을 3인칭의 시점에서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가로서 삶의 진실, 인간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이 책과 관련된 글을 읽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읽게되면 이 이야기속의 작가를 생각하면서 읽게 될 것 같습니다. <그녀의 여자>이후 14년만의 신작이며, 작가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니, 자주 만날 수 있는 작가의 책이 아니라서 관심 가져봅니다.

 

3. 개포동 김갑수 씨의 사정

-- 허지웅

-- 이 책이 에세이로도, 또는 소설로도 분류가 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는 실제 읽어봐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읽고 나서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저자가 소설형식의 연애담을 쓴 것으로, 술자리에서 만난 개포동 김갑수씨의 망한 연애담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 연애만이 아닌 저자가 만난 사람들로 표현되는 그 세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들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4. 바벨

-- 정용준

-- 소설가 정용준의 첫번째 장편소설로, 말을 결정화하는 실험의 실패후 말문을 닫고 말의 부패와 냄새나는 펠릿때문에 말문을 닫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시대를 이 책에서 썼습니다. 말을 하면 펠릿이라는 것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더이상 말할 수 없는 세상을 그리면서 작가는 독자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단절된 세계의 절망을 어떻게 표현하면서 독자와 공감할 것인지, 낯선 세계를 만들어내고 전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기대해봅니다.

 

 

5 폴링인폴

-- 백수린

--  발표시기를 살펴보니 거의 4년간 쓴 글을 묶어서 한 권으로 낸 것 같은데, 일곱편의 이야기에서는 대개 등장인물의 언어와 기억에 작지만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에 놓고 서사를 전개해나간다, 고 합니다. 조금은 낯설 수도 있고, 조금은 가까운 이야기일 수도 있는,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오가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기회되면 읽어보세요.

 

감자의 실종 ‥‥‥‥‥‥‥‥‥‥‥ 현대문학, 2011 4월
자전거 도둑 ‥‥‥‥‥‥‥‥‥‥‥ 문장 웹진, 2011 8월
폴링 인 폴 ‥‥‥‥‥‥‥‥‥‥‥ 창작과비평, 2011 겨울
부드럽고 그윽하게 그이가 웃음짓네 ‥‥‥‥‥‥ 문학들, 2012 여름
밤의 수족관 ‥‥‥‥‥‥‥‥‥‥‥ 문학동네, 2011 겨울
까마귀들이 있는 나무 ‥‥‥‥‥‥‥‥‥‥‥ 21세기문학, 2013 겨울
거짓말 연습 ‥‥‥‥‥‥‥‥‥‥‥ 2011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유령이 출몰할 때 ‥‥‥‥‥‥‥‥‥‥‥ 자음과모음, 2010 가을(발표 당시 제목은 ‘그곳에 유령이 출몰했다’)
꽃 피는 밤이 오면 ‥‥‥‥‥‥‥‥‥‥‥ 문장 웹진, 2013 6월

 

 

 

6 영영이별 영이별

-- 김별아

 

오른쪽은 2014년에 나온 신간이고, 왼쪽은 2005년에 나왔던 첫번째 책입니다.

 

 

 

 

 

 

 

 

-- 이 책은 <미실>로 잘 알려진 저자의 2005년 발표작인데, 최근에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단종과 정순왕후는 청계천의 다리에서 헤어져 이별하고, 정순왕후는 그 이후로도 오랜 시간을 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 정순왕후가 죽고나서 오래 전의 일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거의 10년만에 새로 나온 책인데, 출판사도 표지도 바뀌었습니다. 2월 21일에 낭독 콘서트가 있다는 소개 읽었는데, 이 책과 작가에 관심있으신 분들께는 반가운 소식 될 수 있겠네요.

 

 

6. 노예 12년

-- 솔로몬 노섭

 

 

 

 

 

 

 

 

 

 

노예 12년-- 번역자와 출판사가 다릅니다.

 

1. 이세현 옮김, 새잎출판사

2. 유수아 옮김, 펭귄클래식

3. 오숙은 옮김, 열린책들

4. 박우정 옮김, 글항아리

 

 

 

 

 

 

 

 

 

 

-- 영화 개봉에 맞춰 나온 것으로 보이는 페이퍼백원서와 영화음악들

 

 

 

 노예 12년

2013년/스티브 맥퀸/치웨텔 에지오포|마이클 패스벤더|베네딕트 컴버배치|브래드 피트|

 

 

 

 

 

 

 

 최근에 미국에서 개봉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곧 개봉할 것 같습니다. 영화가 개봉해서 그런지, 최근에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 <노예12년>의 원작소설이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자를 달리하여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시기가 1853년이라서 저작권법 적용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같은 책이라도 여러 권의 다른 번역자가 있을 때는 출판사와 번역자에 따라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어떤 면에서는 독자에게는 좋은 점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책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

 

 <노예12년>은 저자 솔로몬 노섭이 실제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쓴 책으로 소설로도 분류되지만 그래서인지 에세이에도 들어갑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납치당해서 노예로 12년간을 살았던 자신의 일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진 책으로, 당시의 노예제도의 현실을 그리는데 보다 사실적으로 기록하는데 노력했다고 합니다. 실화가 바탕이 되고, 당시의 사회적인 문제를 담았다는 점에서 당시의 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자국의 사회상을 담았다는 점에서 영화가 개봉한 미국 현지에서는 호평을 받았을 수 있는데, 우리 나라 관객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영화 개봉 전이라서, 영화소개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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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페이퍼는 여기까지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다음 페이퍼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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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추운 건지 안 추운 건지 애매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피곤한건지, 안 피곤한지 무척 애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월요일인데, 주말에 조금 쉬셨나요.

 한며칠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조금 밀린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오늘 페이퍼에서는 신간으로 나온 에세이와 외국소설(액션스릴러와 추리 미스터리)을 골랐습니다.

 

 

에세이

 

 

 

 

 

 

 

 

 

1. 더 스크랩

2.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3. 살아있는 뜨거움

4. 사는 동안 멋지게

 

 에세이에서는 사람들이 솔직히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하고, 읽는 사람도 그러한 점을 기대하면서 읽기도 합니다. 한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이 있었기에 잘 지낼 수 있었다는 말을 여기 저기서 들을 수 있는데, 그 이야기로부터 지나고 나면 알 수 있지만, 지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조금만 나누어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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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스크랩

-- 무라카미 하루키

-- 부제는 1980년대를 추억하며, 이며, 이 책은 전에 나온 책인데, 최근에 다시 변화를 주어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이전판에는 없었던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스트가 실려있는 것 같습니다. 1982년에서 1986년 사이  연재한 글을 엮은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서른 다섯 전후일 시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래된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전에 나온 책이지만 다시 나온 에세이집이 반갑습니다.

 

2.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 이현세

--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명인 저자의 에세이집입니다. 불확실한 시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야 하는 시대,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들려주면서, 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것을 말하는 책이라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3. 살아있는 뜨거움

-- 김미경

-- <언니의 독설>의 저자, 강연으로 잘 알려진 저자의 에세이입니다. 꿈을 가지고 살것을 말해왔던 저자는 2013년에 있었던 논문사건 이후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면 잘 보이는데, 내 일은 잘 보이지 않고, 언제나 간단한 답이 정해져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 그것은 살아가면서 배워야할 것들이 있기 때문인가봅니다.

 

4. 사는동안 멋지게

-- 박칼린

--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의 합창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졌지만, 지금도 뮤지컬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칼린의 두번째 에세이입니다. 현재는 예약판매중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발매후에 조금 더 알 수 있겠습니다.

 

 

 외국소설 (액션 스릴러와 추리 미스터리소설)

 

 

 

 

 

 

 

 

 

 

1. 네메시스

2., 박쥐

3. 보이지않는 이웃의 살인자

4. 치명적반전

 

 

1. 요 네스뵈 신작---네메시스, 박쥐

 

 

 

 

 

 

 

 

 

 

--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가 3월에 내한한다는 소식이 있긴 한데, 그래서인지 최근에 우리나라에 신간으로 두 권 나올 예정입니다. <네메시스>와 <박쥐>가 이번에 새로 나오는 책이고, 앞서 <스노우맨>과 <레드브레스트>가 출간되었습니다. 현재 예약판매중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네메시스>는 <레드 브레스트> 다음에 나온 책으로 보이며, <박쥐>는 해리 홀레 시리즈 1권이라고 하니까 실제로는 조금 앞서서 쓰여진 책이 아닐까 합니다만, 최근에는 프리퀄 이라는 것도 있어서 정확한 것은 실제 판권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3. 니나보르 시리즈2 --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 레네 코네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니나보르 시리즈

1. 슈트 케이스 속의 소년

2,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덴마크 작가 두 사람이 쓴 니나보르는 전작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사건을 겪고 다음엔 이런 문제에는 관련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복잡한 문제에 휘말립니다. 이번엔 집시혼혈이라는 것을 감추고 가족과 떨어져 살던 법대생이 등장해서, 전편과는 또다른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니나보르 시리즈는  평범한 가정의 엄마, 적십자사 간호사로 근무중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그래서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에서는 조금은 독특한 주인공의 설정이 있습니다. 전편에 이어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인 불의와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하기를 기대합니다.

 

4. 치명적 반전

-- 바바라 바인

--영국 서퍽 주에서 여자와 영아의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발표로는 십여 년 전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이는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십 년 년인 1976년 여름 위비스 홀 살인사건으로 인해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섯 명의 젊은이가 만들고자 했던 행복한 천국 '에칼페이모스'. 그러나 이들앞에 예상하지 않았던 사건이 일어나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 사건이 세상의 이목을 끌면서, 이야기는 과거 그 시기의 낙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 이 책은 영국의 추리, 미스터리 분야 유명 작가인 바바라 와인의 1987년작으로, 지난 50년간 발표된 미스터리 범죄 소설 중에서 최고의 소설에 수여아는 <골드 대거 중의 골드 대거> 특별상을 2005년 수상했다고 하는 책입니다. 이미 1992년에 제작된 동명의 TV 드라마의 원작소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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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기까지 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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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울 것인가 - 존 맥스웰 기적의 성장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존 맥스웰 지음, 박산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좌절과 실패로부터 긍정적인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그것을 통해 배우고 다시 성장의 계기로 삼는 기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실수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사례를 더합니다. 실패에서 그지지 않고 성공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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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짧은 달이다, 그렇게 늘 생각해왔는데, 달력을 보니까 2~3일 정도 날짜가 적긴 합니다. 이번엔 초반에 연휴가 있어서 아무래도 더 그런 느낌이라고 다들 그러시는군요. 1주가 지난 것 같은데, 벌써 절반 조금 더 남았습니다.

 

수요일에 시작했지만 쓰다보니, 목요일페이퍼가 되었습니다.

오늘 페이퍼에서는 최근 나오는 신간 중에서 10대를 위한 책들이 있어서 찾아봅니다.

 

 

 

 

 

 

 

 

 

 

 

1. 흑룡전설 용지호

2.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3. 18세상

 

 10대라고 하면 청소년 시기를 떠올립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라면 이 시기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서 학생의 이미지도 많이 생각납니다. 10대를 그린 책도, 설명한 책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작성한 시기와 주제에 따라 내용도 조금씩 다르고, 그 안에 담긴 그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나면, 내 10대 시절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점이 지금의 10대와의 조금씩 달라진 점에 대해 알고, 이전과 다른 관점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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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소설

 

1. 흑룡전설 용지호

-- 김봉래

-- 평범한 중학생을 등장시켜 다양한 사람과 사건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인데,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4회 수상작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알게 된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용지호와 학교에서는 같은 반 아이들의 미묘한 따돌림 사이에서 고전하는 용지호가 털어놓는 고민과 솔직한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10대를 위한 인문학과 조언들

 

 

 

 

 

 

 

 

1.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2. 성장하는 10대가 꼭 알아야 할 좋은습관 42

3. 철학하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4. 십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 최근 교양인문학과 입문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나온 책들이 여러 권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독자층을 생각해서인지,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검색해봤더니, 꼭 인문학이나 고전, 철학 등이 아니라도 10대를 위한 책은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최근들어 높아지고, 교양강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인문학이 아니더라도 10대를 위한 책은 이들 독자의 눈높이와 관심, 그리고 이해를 위해 쓰여진 점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정답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기계발보다는 자기 찾기를 시도해 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전이라는 것이 좋다고는 해도 막상 읽을 시간이 나지 않고 어렵게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이 책들이 그 시작을 함께하는 도움을 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 곽신환, 서병훈, 이재룡, 주경철, 김경희, 강신주, 이태수

숭실대학교에서 주최하고, EBS와 공동 기획,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2013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읽기 강연」을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각 분야의 강연자가 고전의 내용과 그 배경에 대해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2. 성장하는 10대가 꼭 알아야할 좋은습관 42

-- 이충호

-- 십대를 위한 바람직한 습관 42가지를 소개하며, 좋은 습관을 통해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자아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방향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3. 철학하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 데이비드 A. 화이트

--  세상을 이끄는 0.1%의 생각단련 프로그램, 이라는 부제가 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 영재학교와 시카고 교육청의 철학교과서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윤리학, 인식론, 형이상학, 논리학 등 철학의 네 가지 대표 영역을 다루고, 철학과 인문학적 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의문을 가지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으로,  수업 가이드북이 별책부록으로 있습니다.

 

4. 십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자 5명이 풀어 쓴 최초의 청소년 인문서, 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2년 봄과 가을에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강좌를 개최했을 당시, 참가자의 반응이 좋았던 것에서 시작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 입문서를 기획하고 집필했습니다.

 

 

 

10대를 보는 눈

 

 얼마 전에는 20대를 사회학자의 눈으로 보고 문제를 제기했던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20대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대에 대해 보는 시각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의 눈으로 본 10대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책이 나왔습니다.

 

1. 18세상

-- 김성윤

-- 부제는 엄숙한 꼰대, 열받은 10대, 꼬일 대로 꼬인 역설의 시대, 입니다. 청소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청소년문제,라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다들 청소년 시기를 거쳤지만, 그렇다고 해서 10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 책은 대상을 10대로 정하고, 이들 세계의 문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식의 틀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고 하는데, 10대라는 한 세대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면, 이들을 이해하고 그들만의 문화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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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보니 정리가 잘 안되는지 조금 길어져버렸네요.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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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면 기분상으로는 곧 봄이 올 것 같고,,,, 한데 2월에 폭설이 내려서 놀라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사람 기분을 알아서 뭘 해주지는 않는 거라지만, 눈이 그렇게 내리는 건 ... 반갑지는 않네요.

 

 오늘 화요일 페이퍼에서는 교양인문학, 에세이, 등 여러 가지입니다. 이번주에 발렌타인데이도 있고, 졸업과 입학을 준비하는 2월이어서 그런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도 신간이 많이 보이고, 또한 진지한 삶의 성찰을 위한 책들도 여러 권 보입니다. 

 

 교양인문학

 

 

 

 

 

 

 

 

 

 

 

1. 공부책

2. 서른에 읽었으면 변했을 책들

3. 인문학 명강 서양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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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책

-- 조지 스웨인

--  책 표지가 조금 특이합니다. 저는 처음에 본문 일부를 임시로 올려놓은 것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니, 이 표지 그대로이고, 책 크기도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출간 전에 알라딘 북펀드에서 광고로 보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부제는 하버드 학생들도 몰랐던 천재 교수의 단순한 공부 원리, 인데, 공부법에 관한 책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까 그 점은 별로 특이할 것 없지만, 이 책이 1917년에 쓰여진 책이란 점은 조금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세세한 기법보다는 공부를 하는 목적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2. 서른에 읽었으면 변했을 책들

-- 김병완

-- 부제는  책, 서른을 만나다! 서른을 위한 멘토 책 50, 입니다. 살면서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저자는 몇년간 상당히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변화를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계속해서 책을 써왔는데, 이번 신간에서는 미래를 위한 도전과 변화를 위해 책읽기를 권하면서 50권의 책의 이야기를 간단히 쓰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니까 읽은 책도 상당수 됩니다. 어려운 고전에 한정하지 않고, 최근에 나온 책을 포함해서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집필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3. 인문학 명강

 

1. 인문학 명강 - 동양고전

2. 인문학 명강 - 서양고전

 

 

 

 

 

 

 

 

 

-- 2013년 여름에는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편이 출간되었고, 이달에는 <서양고전>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앞서 나온 책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인문학자들이 참여한 공저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1인의 공저입니다.이번 <서양고전>편의 부제는 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의 위대한 인생수업, 이며  서울대학교와 플라톤아카데미가 진행한 '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 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크게 3부로 나누어 구성되는데, 각 저자마다 주제를 가지고 잘 알려려진 고전, 철학, 인물 등 여러 가지를 설명하면서 서양고전 이해의 입문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자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합니다.

 


에세이

 

 

 

 

 

 

 

 

 

 

1. 미래에서 기다릴게

2.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3. 그남자 그여자

4.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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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에서 기다릴게

-- 김효정

-- 저자의 이름보다는 밤삼킨별, 이라는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고, 사진과 캘리그라피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던 저자의 신작 에세이입니다. 나에게 보내는 속삭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평범해보이지만 지극히 사적인 고민을 안고 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입니다.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그런 자신과 화해하고 앞으로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고자 했습니다.

 

2.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 김용택

--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시골에서 조용하게 심심하게 살아보니 알게 되었던 것들과 아이들과 지내보면서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과 작은 것들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보내면서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느꼈던 것들을 담았습니다. 늘 바쁘게 살고, 여유가 없지만,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 그리고 그 안에서 빛나는 일상의 행복 같은 것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늘 바쁘더라도 가끔 시간이 날 때, 심심한 날에도 좋은 것을 찾아내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요.

 

3. 그 남자, 그여자

-- 이미나

 

 

 

 

 

 

 

 

 

1. 지금 이 순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사랑 이야기 90

2. 부족하고 서툰 내 사랑에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93

 

----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인데, 최근에 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라디오 코너에서 시작되었던 이야기는 책이 나오고도 오랜 시간 사랑받았고, 연극으로 각색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전면개정판에서는 일러스트까지 더해져서 본문 편집도 상당히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4.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 사카노우에 요코

 

 

 

 

 

 

 

 

 

 

1.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

2.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힘내요 당신

4. 사랑해 우리 아가

5.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 인디고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의 다섯번째입니다. 앞서 나왔던 책들도 그림이 간결하고 제목이 따뜻합니다. 소개된 내용을 조금 보니까 단순한 그림과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지만, 소중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책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인데, 행복을 찾고 싶어하고 원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소소한 행복과 기쁨,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때로는 세잎과 네잎클로버처럼 수많은 것들 사이에서 어딘가 가까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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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설연휴를 보내서 그런지, 이제 새로 시작하는 그런 기분이 조금씩 듭니다만, 벌써 2월이네요. 요즘에 독감이 돌고 있어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저는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데도 무척 피곤한 날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어서 기운이 조금 없어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페이퍼에서 뵙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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