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수요일이야... 하는 말을 들었는데, 아, 수요일이 될 때까지 마음에 드는 일을 해 놓은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뭔가를 한다는 게 어려운데, 일기를 쓰긴 싫어집니다.

 

 오늘 첫번째 페이퍼에서는 우리나라와 영국과 미국 소설입니다.

 

 

 

 

 

 

 

 

 

 

1. 우아한 거짓말

2. 양춘단 대학 탐방기

3. 빠리의 기자들

4. 미시시피 미시시피

5. 트레인 스포팅

 

 

 

 이전에 나온 책들이 다시 나오면, 이전 책이 나온 지 오래되어 절판이 되었거나, 아니면 최근에 영화가 개봉해서 영화의 홍보와 함께 다시 새 표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오래 지나서 작가 스스로 다른 이야기를 쓸 생각에 책의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개작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1.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오늘 죽었다. 그렇게 시작하는 이 책은 어린 소녀가 자살하고, 남은 사람들이 이 일로 인해서 빈 자리를 느끼고 상처입고, 상처를 주게 되는, 떠난 사람은 떠났기 때문에 보지 않겠지만, 남은 사람은 남았기 때문에 서로 피할 수 없는 그 후의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어떤 일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잊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으니까요. 2009년 출간된 <우아한 거짓말>이 3월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기 때문인지 양장본으로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앞서 김려령의 <완득이>도 영화로 나온 적이 있으니, 이번에 두번째가 되는 건가요.^^

 

 

2. 양춘단 대학 탐방기

-- 박지리

-- 양춘단은 시골 마을에서 살다가, 대학에 가게 됩니다. 그토록 배우고 싶어했던 그에게 이 기회는 학생은 아니고, 아는 사람 소개로 미화원을 하게 된 겁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사람 사는 건 순탄치 않군요. 1944년부터 2009년까지 양춘단이라는 한 사람과 우리 나라에 있었던 여러 일들도 함께 배경으로 나오니까 한 사람의 이야기이면서 어쩌면 그 사람이 살아온 그 시기부터 요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랬구나 하는 생각도 들 수 있겠습니다.

 

 

 

3. 빠리의 기자들

-- 고종석

-- 21년 전에 '기자들'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책인데, 올해 제목을 '빠리의 기자들'로 바꾸면서 새로 나왔습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쓰여졌던 첫번째 이야기, 그리고 2014년에 개작을 통해 바뀐 점이 있어서, 전에 읽어보셨던 분들은 개작을 통해 나온 책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4. 미시시피 미시시피

-- 톰 프랭클린

--  미시시피의 작은 마을에서 여고생이 실종되었고, 용의자로 의심받던 사람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는 일이 있었는데, 20여년이 지나고 다시 이 마을에서 새로이 여대생 실종사건이 발생합니다.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두 건의 실종사건과, 흑백의 피부색의 차이가 있는 친구 사이의 우정이라는 사건과 이야기 이외에도 미시시피의 한 지역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있다고 하고, 데니스 루헤인의 추천사를 비롯해서 2010년 발표이후 그 해 여러 추리 문학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하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트레인스포팅 

-- 어빈 웰시

 

 

 

 

 

 

 

 

 

 

-- 1997년 개봉했던 대니보일 감독의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원작소설인 어빈웰시의 <트레인스포팅>의 전면개정판이라고 합니다. 영국 대처 수상 집권기의 스코들랜드 애든버러를 배경으로 하여 그 시기 젊은이들의 하위문화를 그린 소설입니다. 계속해서 달리던 영화광고를 봤던 것 같은데,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영화의 원작이 되는 이 책도 영국인이 뽑은 20세기 최고의 소설 중의 한 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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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시간되면 쓰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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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날씨는 좋은 봄날이었다 쌀쌀한 봄날이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페이퍼의 책들은 자기계발, 인문교양서, 경제경영, 에세이 등입니다.

 

 

 

 

 

 

 

 

 

 

 

 

1. 공부란 무엇인가

2. 승풍파랑

3. 제3의 성공

4. 1cm 첫번째 이야기

 

 

 공부를 한다는 것도, 성공을 한다는 것도, 다들 비슷한 방향에서 보고 달려왔는데, 거기에도 좋은 점이 있지만, 문제점도 있다는 것을 누군가 말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관심이 적었을 다른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정답일 수 없다면, 누군가 다른 이야기를 할 때 한 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지도 모릅니다. 그 안에서 지금 떠올리지 못했던 것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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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란 무엇인가

--  이원석

 

 1. 공부란 무엇인가

 2.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3. 거대한 사기극

 

 

 

 

 

 

--  이 책의 부제는 우리 시대 공부의 일그러진 초상, 입니다. 많은 책을 통해서 만나는 공부, 공부법은 상당부분 성적을 잘 받거나, 좋은 대학에 입학한 사람의 경험, 그리고 시험을 통해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얻게 된, 이른바 사회적 성공과 명성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시험, 취업이 아닌 그 이전으로 돌아가 공부를 통해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알게 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부분 공부에 대한 인식이 앞서 쓴 것과 같아서, 그렇지 않은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승풍파랑

-- 가오위엔

-- 부제는 나를 바꾸면 성공의 바람이 불어온다! 이며, 중국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쓴 책으로,

승풍파랑(乘風破浪)! 원대한 뜻을 품고 수없는 파도를 헤치며 배를 달리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입니다. 성공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마음가짐과 의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도 다를 수 있고, 서로 처한 환경, 경험, 여러 조건이 다릅니다만, 우리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읽어보면 모든 사람이 최상의 조건과 환경에서 성공을 이뤄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몇 가지의 키워드, 잘 알려진 성공사례 등을 통해서, 성공하는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3. 제3의 성공

--  아리아나 허핑턴

 

 

 

 

 

 

 

 

 

 

-- 부제는 더 가치있게 더 충실하게 더 행복하게 살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도, 그 이후에는 많은 일을 오랜 시간 해야 하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니면 가족과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낼만한 여유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다들 그렇게 살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다들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어느 날 과로로 실신하는 일이 있었고, 이전처럼 돈을 많이 벌고 회사를 키우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성공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과학적 연구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왜 그러한 제3의 기준이 더욱 필요한 것인지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4. 1cm 첫번째 이야기

-- 김은주 글, 김재연 그림

 

 

 

 

 

 

 

 

 

 

-- 지난 해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1cm+라는 책이 있고, 그보다 앞서 2008년에 나왔던 1cm첫번째 이야기 라는 책이 있었는데, 절판이 되었던 책이었는데, 이번에 완성도를 높여 새롭게 출간했다고 합니다. 매일 1cm만큼 찾아오는 일상의 크리에이티브한 변화, 라는 부제가 있는 책으로 일러스트와 짧은 글이 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재미와 신선함,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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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화요일은 늦은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편안하게 쉬고,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저는 읽던 책을 마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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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월요일인데, 꼭 화요일 같네요. 오늘 페이퍼에서는 한동안 보지 않아서 밀려있는 만화 구경하러 갑니다. 만화책은 연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설보다는 단행본으로 나오는 권수가 여러 권인 책이 많지만, 단편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책들도 없지 않습니다.

 

 

 

 

 

 

 

 

 

 

 

 

1.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2.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3. 심야식당 12

4. 노아

 

1. 마쓰다 미리 신작

 

--- 마쓰다 미리는 만화가이지만, 단순한 그림과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서 많은 독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 중에서 한 권은 만화이고, 한 권은 에세이입니다. 만화가 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도 그리고 수필을 쓰기도 한다는데, 검색해보니 원서지만 소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원서로는 만화가 아니라 그림책이나 에세이처럼 나오는 책들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간단한 그림이 있는 에세이 같기도 합니다.

 

-- 이 책은 마쓰다 미리의 원서인데, 알라딘 카테고리로는 일본소설로 분류되어 있었어요.

 

 

 

 

 

 

 

 

 

2. 심야식당

 

-- <심야식당>은 드라마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책은 몇 권 보지 못했어요. 그 사이 벌써 12권입니다. 한밤중에만 여는 식당 (밥집)의 메뉴가 인기가 있어서 아마 요리책도 나온 것 같은데요. 컬러사진으로 만화의 에피소드에 나왔던 인기메뉴를 소개하는 책으로 보입니다. <심야식당 에센스>는 드라마로 나왔던 에피소드가 수록된 내용이고, 드라마는 시즌 1, 2로 분리되어 DVD로도 출시되었습니다.


 

 

 

 

 

 

 

 

 

 

 1. 심야식당 부엌이야기

2. 심야식당 단츄

3. 심야식당 에센스 1,2, 세트

4. 심야식당 시즌1, 시즌2

 

 

 

 

 

 

 

3. 노아

 

 -- <노아>는 소개를 보니까, <블랙스완>의 감독이 이야기를 쓰고, 영화의 원작이 되기도 했고, 그린 사람은 캐나다 출신 만화가가 그린 그래픽 노블이고,  벨기에의 만화전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원래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온 거니까, 여러 사람이 협업해서 나온 책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이달에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 영화 보러 가기 전에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웹툰과 소년만화

 

-- 웹툰은 역시 지면에 그리는 만화에 비해서는 컬러가 많다는 점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외에도 무척 다양한 내용도 있지만, 연재중인 웹툰이 잡지 연재시보다 많고, 자주 연재되기 때문에, 보다 놓치기도 하고, 이런게 있었나 싶기도 한 만화가 새로 계속 계속 나옵니다. 이 중에서 저도 몇 권 보기는 했는데, 어디까지 봤는지는 책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웹툰도 전에는 무료 연재가 있었지만, 완결되거나, 또는 사이트에 따라서는 유료로 연재되는 만화도 있더라구요. 잡지를 보듯 회당 결제되는 방식인데, 볼 수 있는 기간이 길진 않았어요. 그래서 전에 봤지만, 만화책을 사서 보게될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1. 이런 영웅은 싫어 8

2. 아름다운 선3

3. 연극이 끝나고 난 WHO

4. 아이들의 권선생님

 

 

 -- 강도하의 아름다운 선

최근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 여자만화 구두, 최근 드라마로 방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도 웹툰 연재를 했던 책이라고 합니다.

 

 

 

 1. 뽀짜툰

2. 마피의 다락방

3. 연애혁명

 

 

 

 

 

 

 

 

-- 강도하의 책 <아름다운 선>은 최근 단행본으로 완결되어 세트로도 나왔습니다. 웹툰은 처음에는 도전만화 형식으로 시작해서 정기연재로 되고,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있는 것 같고,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무료 사이트가 아닌 유료연재가 되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꼬마비의 책 <연극이 끝나고 난 WHO>의 경우에는 단편모음인데, 그 중에서 유료연재된 것도 있었다는 소개가 있었어요.

 

 내용이나 소재가 독특하거나 판타지나 초능력자 등이 나오기도 하지만, 웹툰에서도 소소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이 집에서 기르는 동물 이야기, 그리고 평범해보이더라도 그 안에서 마음을 울릴 수도 있거나, 아니면 재미있을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많네요. 웹에서 연재되는 것을 보다가 만화책을보면, 확실히 스크롤을 내려서 보던 책이라 약간은 다른 느낌도 듭니다.

 

 

 

 

 

 

 

 

 

 

 

1. 클로저 이상용 1.2

3. 믹스1

3. 블리치61

4. 은혼51

 

--- 스포츠 만화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은 야구를 소재로 했는데, 웹툰에도 야구 만화가 있더라구요. 물론 분위기는 두 책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만화잡지 점프에 연재중인 블리치와 은혼은 연재시작이후 계속해서 단행본이 출간되어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책이 블리치는 61, 은혼은 51입니다.

 

 

 애장판 또는 장기간 연재중인 만화들

 

 

 

 

 

 

 

 

 

 

 

 

 

 

 

 

 

1. 굿바이 미스터 블랙 1.2.3.

2. 왕가의 문장 23

3. 마스카 애장판3

4.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3.4.5.6.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래 전에 나온 만화가 황미나 님의 책인데, 1997년에도 한 번 나왔더라구요. 황미나 대표작 중 하나지만, 처음 나온 건 꽤 오래전이라서, 초판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지 않으실 거고, 전에 보신 분들도 어쩌면 다시 보고 싶으실 수 있겠네요.

 

 <왕가의 문장>은 1976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시간에 비해서는 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2011년의 정식 발매 이전에도 나온 책이 있어서 그 때 보고, 최근에 다시 보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습니다.

 

<마스카>는 초판이 나오고 오래되어서인지 최근에 애장판으로 다시 출간되는데, 의외로 처음 두 권이 나오고 다음 권이 빨리 나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는 이전판이 19권까지 나왔던 책인데, 최근 애장판으로 계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1.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14

2. 나츠메 우인장16

3. 아옹선생 우인장

4. 러브리스 10.11

 

-- 순정만화라고 카테고리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만, 이 책들은 환상적인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골동품 가게에서 만나게 되는 사연있는 물건들, 요괴, 강아지나 고양이 귀가 있는 특이한 외형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판타지도 있습니다. 단행본이 연재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중간에 작가가 한동안 연재를 쉬기도 하는데,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앞의 책 이후 3년만의 연재라고 합니다. 소년만화에 비해서는 단행본으로 한 권씩 연재되는 분량이 적은 모양인지, 출간되는 속도나 권수도 기간에 비해서는 적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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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하는 페이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분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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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이라는 건 몇 년에 한 번씩, 사람들이 바로 직전의 것에는 질리고, 지금 사람들은 낯선 것이 될 즈음이면 다시 돌아오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전 그대로 돌아오는 건 복고가 아닌 복원인 건지, 조금은 바뀐 모습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들과 그리운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일지도.

 

 꿈, 열정, 희망, 이런 것들, 전에도 있었다. 꿈을 가지라는 말이 들으면 들을 수록,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꿈이라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그런 말처럼도 들렸다. 꿈을 가지란 것은 그래서 그 말은 아는데,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요즘에도 꿈을 가지라는 말은 많이 들린다. 여기 저기서. 인생의 목표라거나, 삶의 의미라거나 여러 가지 요즘은 조금 더 다양해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 그런 것 같긴 한데, 솔직히든 안 솔직히든 지금도 그게 어떤 것인지, 그냥 어느 정도는 그런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의미가 대강 어떤 것인지는 알 것 같은데도,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돼? 하고 물어보고 싶은 것도 여전히 남았다.

 

 요즘은, 꿈 이라는 것은 이루어지기 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오지 않은 것이면서, 꿈을 이뤘다는 말을 할 때는 어쩐지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꿈이라는 것이, 지난 밤의 꿈처럼 막상 그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아침이 되고 일어나서 움직이다 보면 그냥 좀 바빠져서 잊어버리고 사는 그런 것과는 다른 것이라면. 꿈을 이뤘다는 말은 늘 기대했던 것, 되고 싶었던 것, 원했던 것이 어느 시기에 현실에 나타나 보이게 되었다는 그런 의미인걸까.

 

 꿈이라는 거, 전에는 그렇게 말해도 그런 거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그런 사람도 있었고, 꿈같은 거 없는 게 차라리 낫다, 그렇게 정리해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기에는, 그 사람들이 진짜 꿈 없이 살아왔는지 궁금하다. 정말 꿈이라는 것을 꾸지 않고, 꿈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서도 잘 살 수 있었다면, 그것도 좋을 수 있다. 매순간, 매일을 즐겁고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며 산다면, 거창한 꿈 없었다고 후회스러울 것도 없을 것이다. 아니면, 어느 시기엔 꿈을 향해 갔지만, 좌절하고 결국은 포기하고 다른 일로 돌아가 그 다음에 잘 살았다고 해도 그런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 아무래도 지금 잘 살고 있으면, 꿈 같은 거 필요없을 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면 살 수 없을 것처럼, 간절한 그런 꿈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다들 그게 좋다고 하니까 그런 걸 꿈꾸고, 다들 그거 하고 싶어 하니까 나도 하고 싶다고 하고. 누군가 그게 좋다고 해서 그냥 막연하게 그건 좋을 것 같은 것들은 의외로 많다. 그럴 때는 그렇게해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아, 그래서 성공하는 구나 싶은데, 성공한 사람은 그 중에서 실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까지는 보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런 걸 생각하면, 꿈이라는 것은 현실과 가까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 거리에서 반짝이는 별 같은 이라도 되듯이, 실은 나랑 너무 멀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니까.

 

 그래서, 아직 오지 않은 것이며, 그것의 불확실함을 내재한 이 시점에서 꿈이라는 것을 향해 간다는 것은, 그 시작부터 많은 것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부터 배워야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쉽게 시작하기 어렵고, 포기하고 돌아서면서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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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이현세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2월

 

 

 

 

 

 

 

 

 

 

 

 

1. 우리 나라에서는 잘 알려진 만화가 이현세의 에세이입니다. 만화가 이현세는 <공포의 외인구단>을 비롯해서 많은 작품이 있고, 지금까지 여러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2. 이 책의 저자가 지금과 같은 유명 만화가가 된 건, 어느 날 재능이 있어서 그냥 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고, 많은 것을 노력해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는 것을 읽었습니다. 만화를 그리겠다고 생각했던 시기에, 만화가는 유망한 직업도,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직업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학교를 다니면서 배울 수 있는 시스템도 없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유복한 집에서 고생없이 자란 것도 아니었고, 만화가로 알려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기작만을 내면서 어려움 없이 그냥 평탄하게 살았던 것도 아니어서 수년에 걸쳐 법정을 오가던 시간도 있었고,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3. 재능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 것도 하루 이틀의 단시간이 아닌 오랜 시간이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한 분야를 계속 한다고는 해도, 이전과는 매번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성공이 오늘과 내일의 그것을 보장해준다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그리고, 만화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다양한 새로운 것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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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페이퍼입니다. 역시 페이퍼도 매일매일 써야 밀리지 않는 거군요. 한 며칠 안 쓰다 쓰니 책이 많네요.^^;

 

 오늘 페이퍼에서는 경제경영 또는 자기계발에 관한 책입니다. 성과라거나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한 책이 여러 권인 것으로 보입니다.

 

 

 

 

 

 

 

 

 

 

 

1. 셀프 파워

2. 포커스

3.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4.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이전보다 불안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들려올 때마다, 사람들은 불안해질 수 있는데, 그럴 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해갈 수 있다면 그 과정을 거치면서 성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과를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고,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어떤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데, 중요한 순간에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순간에 갑자기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지속적인 과정이 요구될 수도 있겠고, 다들 바쁘게 사는 만큼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성과를 얻기 위한 집중력과 주의력에 관심을 가져볼 수 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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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프 파워

-- 김종식

-- 부제는 당신은 제대로 미쳐본 적이 있는가, 입니다.  30여년간 여러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얻고 다른 사람의 방식이 아닌 자신의 답을 낼 수 있는데 필요한 내용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셀프 파워란, 외부 자극이 아닌 자기 동력으로 움직이고, 남의 답이 아닌 자신의 답으로 해결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힘, 셀퍼는 셀프 파워를 통해서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과 조직, 이라고 합니다. (p.18) 이 책에서는 셀프 모티베이션, 셀프 파워, 셀프 시스템으로 나누어 설명한다고 합니다.

 

 

2. 포커스

-- 대니얼 골먼

 

 

 

 

 

 

 

 

 

-- 부제는 당신의 잠재된 탁월함을 깨우는 열쇠, 로 주의력에 대해서 신경학과 심리학의 최근 연구 자료를 통해 주의력과 집중력에 대해 연구된 내용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현장으로부터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주의력, 집중력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훈련하는 방식 등을 설명합니다. 이전보다 디지털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인터넷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디지털 시대의 순간적인 집중력보다는 스스로 원하는 대상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작 <EQ 감성지능>으로 잘 알려진 저자의 신간입니다.

 

 

3.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 도쓰카 다카마사

 

 

 

 

 

 

 

 

 

 

 

-- 부제는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입니다. 골드만삭스,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치면서 저자가 발견한 것 중에서 이들의 공통점으로 '기본에 집중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각 회사의 기본 원칙과 회사별 우선원칙 및 노하우를 설명합니다. 기본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러한 것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아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1.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2. 자기계발을 평생 지속한다

3.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낸다

4. 글로벌 마인드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여기에서 기본은 크게 4가지 포인트로 정리되고, 여기에서 다시 48가지의 에피소드로 사례와 설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각 회사의 기본원칙과 회사별 우선 원칙 및 노하우도 소개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4.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이동진, 김주은, 배연향, 양효선, 민세훈

-- 부제는 경쟁의 판을 바꾼 16가지 중대한 결정들, 입니다. 살다보면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맞듯 기업도 그런 시기가 있는데, 한 시기의 선택과 결정을 통해서 기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레드불, 뱅앤올룹슨,티파니, P&G 어느 정도 소비자에게는 알려져있지만,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울 16개 기업을 선정해, 의사결정과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여기에서의 선택을 통해서 배울 점을 찾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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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 서적은 자기계발 서적의 카테고리에도 들어가는 책이 많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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