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수능시험 날이었는데 많이 춥지 않았어요. 하지만 해질무렵이 되어서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제는 페이퍼를 쓰기 어려워서 친구공개로 작성해서 썼습니다. 한주 정도 쉴 예정이었는데, 오늘 들어서는 되도록 빨리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는 친구공개로 작성합니다.

어제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고, 친구공개로 작성한 글이지만 좋아요 남겨주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한분 한분께 감사함을 댓글로 쓰는 것이 맞겠지만, 그러지 못함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주신 이웃분들게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이틀전에 시험 발표가 있었고 어제는 성적확인을 했습니다. 점수가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달랐어요. 잘 본 것 같은 과목과 걱정스러웠던 과목의 시험이 성적이 예상과는 반대여서, 잘 모르겠어요. 주관식 시험채점기준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이전의 실패를 잊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말씀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네. 정말로 처음 시험을 보는 것처럼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설레임 대신에 지난해의 실패가 남긴 부담감을 안고서 다시 시작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지? 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지만, 제 안에 답이 없습니다.

이웃분들께서 시험준비를 하시면서 생각하셨던 좋은 점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게 부족한 점을 보셨다면 그러한 점도 꼭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생각하는 것으로는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궁금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그리고 가족의 마음도 힘들었을 것을 생각합니다. 하나의 과정을 무사히 잘 지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모두 원하는 만큼의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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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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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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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1: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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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1: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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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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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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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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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3: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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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3: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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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1-17 23:56   좋아요 0 | URL
아 .. 객관식이 아닌 전부 주관식의 문제?

2016-11-17 23: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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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1: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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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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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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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3: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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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5: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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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6: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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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8: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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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금동 2016-11-18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긴 시간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제 친구는 ‘내 인생 긴데, 33살 전에만 붙으면 되지.‘ 생각하며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않았다고 해요. 지루하고 답답할 땐, 까페에 가서 가벼운 책이나 잡지를 보며 기분 전환했대요~
서니데이님께서 준비하시는 시험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서니데이님께서 다음주에는 마음이 편안해지시길 바라요^^

서니데이 2016-11-18 12:18   좋아요 0 | URL
이번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인생은 길어요, 라는 거였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의 저는 늘 마음이 급했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보여준 모습도 역시 다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사실 힘들어요. 꽃보다금동님의 친구분은 느긋한 마음이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을 빨리 알았던 분 같아요. 그분도 열심히 공부하셨을텐데,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합니다. 또는 좋은 결과 있으셨을 것도 같고요.
요즘 많이 준비하는 공무원시험도 많은 사람이 응시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지요.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아닌데, 이 시험도 쉽지는 않네요. 꽃보다 금동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이 되었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6-11-1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무슨 시험인지 모르지만 노력하는 가운데 느껴지는 즐거움도 있잖아요.
하루하루 즐겁게 준비하신다면 좋겠네요.
저도, 아직 늦지 않았어, 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데 서니데이 님은 저보다 훨씬 젊으신데 뭘 그러세요. 다음에 합격하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파이팅! 님을 위해 외칩니다.

2016-11-18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보다금동 2016-11-1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는 32살에 합격했답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꾸준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좋은 금요일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8 13:23   좋아요 0 | URL
친구분은 예정된 기한내에 합격하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지만 그래도 빨리 합격하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2016-11-18 2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8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9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nama 2016-11-20 16: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대학 동창은 49살 때사법고시에 ‘최고령‘으로 합격했답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었어요. 힘내십시오!!!

2016-11-20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저는 오늘이 16일인줄 알았어요.^^; 갑자기 하루, 보너스로 생긴 느낌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바깥 풍경은 해가 반짝반짝 합니다. 참,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오전에 은행에 갈 일이 있었는데, 출입문에 안내공지가 있었어요. 17일 수능시험이라서 1시간씩 영업시간이 늦어진다고 되어있는 걸 보고 나서는 계속 오늘이 16일 같은 기분이 들어요.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가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오갈 것 같아요. 수능시험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주말의 따뜻한 날씨가 오늘은 차가운 바람부는 날로 바뀌었어요. 수능시험날은 어쩐지 추운 날이 많았다고들 하는데, 학생들 시험보는데 부담되지 않게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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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11-15 14: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뜽~ㅎ정면에 개구리 얼굴 있어요ㅎ

저도 아침에 사무실에 안내공지문을
출력해서 붙여놨네요 출근시간 조정땜시~
입동이 지난지 일주일째인데
이번 수능셤날은 많이 안 추웠으면 하네요
그리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가는 공정성있는 대한민국이 됬음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4:28   좋아요 0 | URL
수능시험 앞두고 수험생을 배려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학생들이 부담갖지 않고 시험봤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고생많았는데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북프리쿠키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4:28   좋아요 0 | URL
정면의 개구리 못찾겠어요.;;

북프리쿠키 2016-11-15 14:31   좋아요 2 | URL
새 얼굴처럼 부리 모양을 하고 있는 거요ㅎ 절 앞에 가지 끝ㅋㅋ

서니데이 2016-11-15 14:33   좋아요 0 | URL
모르겠어요. 혹시 이건 착한사람한테만 보이는, 그런건가요.^^;

지금행복하자 2016-11-15 16: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았어요 개구리 ㅎㅎㅎ 귀여워요 ㅎㅎ

서니데이 2016-11-15 17:39   좋아요 0 | URL
다들 잘 보이는 것 같은데 저는 안보여요.^^;
지금행복하자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겨울호랑이 2016-11-15 16: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7:39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기억의집 2016-11-15 1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딱 보이는데요. 개구리 얼굴~ 제일 앞에 활짝 웃고 있는 개구리요~ 서니님 즐밤 되세요!

쿼크 2016-11-15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개구리 얼굴 찾았네요.. 개구리 얼굴 본 순간 빵 터졌어요..^^

책읽는나무 2016-11-15 2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저것이 개구리 얼굴이었군요?
저도 맨처음 보고 웃는 스마일같군!!생각했는데 다들 개구리얼굴이라고 하시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ㅋㅋ
 

11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비오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비오는 줄 모르고 있었거든요. 창 밖으로 둔 화분은 비맞았어요.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안에 들여놓을지 그대로 둘 지 망설여집니다.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은 비가 오는 중이라 비맞으면서 다시 들여놓기도 조금 귀찮아서요.^^ (갑자기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왜 생각나는 걸까요.^^;)

비가 오는 한산한 월요일인데, 밖에서 지나가는 차소리, 아이들 소리같은 생활소음이 비오는 날에는 조금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지금 제일 잘 들리는 건 어디선가 떨어지는 물소리인데, 한두 방울 떨어지느 소리도 크게 들리는 걸 보면, 오늘은 꽤나 조용한 날 같습니다.

창틀에 화분을 두고 사진을 찍는 때가 많은데 오늘은 화분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 대신 사진은 크게 찍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아직 점심 못 먹었어요. 점심 먹고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 이런 날은 시간 여유 있으시다면 책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월요일이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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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목보고 시집인 줄 알았는데, 에세이네요.;;

sslmo 2016-11-14 14: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오전엔 월욜이라서 눈코 뜰새 없었고,
정신 차리로 보니, 온몸이 욱신거리네요.

기회 비용과 매몰비용이라니, 너무 어렵잖아요~OTL

늘 느끼는 거지만,
길지 않지만 님의 페이퍼 글들을 보면 뭐랄까 위로 받는 듯 느껴져요.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라니,
사소하지만 근사하잖아요.
마음먹었지만 그냥 지나쳐버리곤 했었는데,
오늘은 내리는 비를 핑계 삼아 ‘고맙습니다‘ 말씀드려봅니다.

서니데이 2016-11-14 16:25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은 늘 바쁘실것 같은데, 비가 오는 날에도 일이 많으셨나봐요. 요즘 저의 게으름 지수가 더 상승하는지, 할까 말까 금방 결정을 못하는 사이 밖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어요.^^
저의 잡담과 수다를 편안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해야 할 것들이긴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잘 되지는 않지만요.^^;
저도 댓글을 읽으면서 좋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얼른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않으려고요.^^
양철나무꾼님 바쁜 하루, 즐거운 시간 되세요.^^

yureka01 2016-11-14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두빛이 봄느낌나는데요.^^. 좋은 시간 되기길..

서니데이 2016-11-14 16:26   좋아요 0 | URL
날씨 탓인지 연두색인데 사진은 진초록 애벌레처럼 나왔습니다. ^^;
유레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cyrus 2016-11-14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대구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황사 아니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11-14 18:20   좋아요 1 | URL
우리나라도 요즘은 지역마다 날씨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황사가 요즘 오는지 아니면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이 많네요.
cyrus 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11-14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하고 축 가라앉는 날입니다. 시인의 밥상.. 서니데니님과도 어울리는 책 입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4 18:21   좋아요 0 | URL
비가와서 눅눅하고 조용한 날이예요. 지금행복하자님, 저녁 따뜻하고 맛있는 밥 드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1-14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식물은 완죤 에벌레같네요 신기하게 생겼어요ㅎ 저거 밟으면 궁물 터지는데ㅋ

서니데이 2016-11-14 18:22   좋아요 0 | URL
찍고보니 진초록 애벌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쟨 밟으면 딱딱해서 아플거예요. ^^

매너나린 2016-11-14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다육이 이름은 모에요?색이 넘 선명하고 이쁘네요~~서니데이님은 참 섬세하신거 같아요!제가 키우는 식물은 다 시들시들..제대로 자란적이 없답니당ㅠㅠ

서니데이 2016-11-14 20:35   좋아요 1 | URL
저도 이름을 잘 몰라서 물어봤는데, 리치아이라고 하시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연두색에 더 가까울텐데 사진속에서는 새로운(?) 녹색으로 나왔어요.^^;
저희집의 다육식물은 실은 제가 키우는 게 아니라 엄마가 키우시는 거라서요. 저도 귀찮아서 식물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매너나린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Conan 2016-11-14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색깔은 초록인데 라바에 나오는 레드 분위기가 납니다.^^

서니데이 2016-11-14 20:38   좋아요 0 | URL
라바를 몰라서 검색창에‘라바 레드‘ 를 입력했더니 빨간 캐릭터 사진이 나오네요.^^ 눈코입 그림이 있으면 더 비슷해질지도요.^^
conan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쿼크 2016-11-14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벌레가 혓바닥 내미는 것 같아요.. 좀 귀염귀염 하네요.. ^^

서니데이 2016-11-14 21:58   좋아요 1 | URL
쟤는 이제 애벌레로 이미지 고정되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애벌레도 혓바닥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쿼크님 좋은밤되세요.^^
 

11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진짜 따뜻한 날이예요. 아침 기온도 13도 였는데 낮기온이 19도 입니다. 얼마전에 마이너스 기호가 있다 없다 하던 날씨에 비하면 진짜 따뜻한 날이예요. 이런 따뜻하고 좋은 일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감사한 일을 써보기로 했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감사하다는 말도 알고 있고, 지금은 모르고 살고 있지만 찾아보면 소소한 주변의 것들이 소중하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어쩐지 지금은 억지로 숫자를 채워넣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늘 좋은 일들만 일어나지는 않기에 쉽지는 않다는 것을 많은 순간을 지나면서 느낍니다. 계절이 변하고 날씨가 바뀌는 것처럼 우리의 시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뒤섞인 채 다가옵니다. 어느 날에는 가끔씩 찾아오는 변덕스러움과 익숙해진 것에 대한 지루함도 생겨납니다.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불확실함은 때로는 불안과 불만을 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오늘 이 순간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많고,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행운을 얻기도 하겠지요. 그런 것들은 부럽습니다. 그것들은 누구나 좋은 것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눈에 잘 보이는 이유나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없으면 행복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없어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이 불편한 아주 예쁜 신발을 신고 하루 종일 걷다가 집에 돌아와서 겨우 신을 벗고 걸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시나요. 발이 바닥에 닿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은 아주 짧은 순간입니다. 지난 밤의 마음도 비슷했습니다. 그런 순간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LIfe is cool.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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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3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같은 캐논이어도 상투스가 나았을까요.^^

겨울호랑이 2016-11-13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Life is cool˝이 Sweet box 노래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요?^^: 당시에 많은 노래를 히트시켰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시간될 때 들어야겠어요. 서니데이님 편한 일요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3 16:33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스위트박스가 예전에 히트곡이 많았군요. 저는 들어본 곡이 많지는 않아서 잘 몰랐어요. 이 노래는 제목이 좋아서 기억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11-13 16: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걷기 딱 좋습니다..걷고나서 다리 쭉 뻣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서니데이 2016-11-13 16:34   좋아요 0 | URL
따뜻하고 좋은 날씨예요. 책읽기에도 좋고 산책가기도 그렇고요.
유레카님도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매너나린 2016-11-13 18: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딸아이와 야탑에 오픈한 알라딘중고서점에 다녀왔어여.오붓이 데이트도 하고 읽고싶은 책도 저렴하게 한아름 안고 돌아오니 넘넘 행복한 하루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3 20:02   좋아요 1 | URL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좋은 책 많이 고르셨나요. 따님과 함께 다녀오셨다니 휴일 즐겁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매너나린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밤되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1-13 19: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꽃보다 여자가 더 이뿌네욤ㅎㅎ^^

서니데이 2016-11-13 20:03   좋아요 1 | URL
저는 잘 모르는 가수인데 이 사진이 예쁜 것 같아서 이 음반을 골랐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하루되세요. ^^
 

11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대충 먹고 보니 벌써 2시네요.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하루 보내신 분이라면 따뜻한 한 잔 하시면서 잠시 쉬셔야할 시간이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깥이 많이 흐려서 춥지는 않아 좋지만, 밝지는 않네요. 밝기만 보면 꼭 조금있으면 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한낮에도 조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잘 보이지 않는 건 아닌데,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글자를 읽는 것이 눈에는 좋지 않다고 들어서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도 합니다만, 두 가지 모두 그렇게 잘 지키고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오늘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은 제가 이름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퀴즈입니다.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의 이름을 고르세요.

1. 백령옥
2. 녹령옥
3. 오십령

이번에도 정답을 맞추면 상품은 없습니다. ^^
마음에 드는 답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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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1-12 19: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저는 할 일을 하다보니 이제 점심을 먹으려 합니다..라디오 방송보다 서니데이님 퀴즈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ㅋ 3지선다 문제니 33.3% 확률로 1번 백령옥에 겁니다. ㅋㅋ 녹색 다육이라 꽃이 백색일 거같아요. 녹령옥이면 퀴즈에 안나왔을거 같구요 ㅋㅋ

재는재로 2016-11-12 15: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1번요 꽃이피면흰색이라백옥령이아닐까합니다

yureka01 2016-11-12 15: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건 모르겠단..ㅎㅎㅎㅎ토요일은 목이 좀 쉴듯이 소리치는 날이 될듯합니다 .ㅋㅋㅋ

서니데이 2016-11-12 17: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퀴즈 어려운가요?? 댓글을 조금 더 보고 답 말씀드릴게요.^^

매너나린 2016-11-12 18: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연필을 굴릴수도 없고..어째야할지 난감하네용ㅋ알려주셈~~^^

쿼크 2016-11-12 18: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3번으로 찍었어요..

북프리쿠키 2016-11-12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번 콕~

서니데이 2016-11-1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 중 하나니까 그냥 찍으세요. 운 좋으면 맞을 수 있어요.^^

Conan 2016-11-12 21: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번 오십령 같습니다^^

컨디션 2016-11-12 2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녹령옥으로 할게요. 어차피 찍는 거 좀더 이쁜 이름으로다가^^

꽃보다금동 2016-11-13 1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으로 찍을게요~동글동글 순한 느낌의 다육이라서 왠지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가졌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11-13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답은 3번 오십령 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yureka01 2016-11-13 15: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오십령..오십고개를 넘는 다육이었나 봅니다.이름이 재미나네요..오십견은 아닌게 다행인가 싶네요..ㅎㅎㅎ

서니데이 2016-11-13 15:29   좋아요 0 | URL
이름이 왜 오십령인지는 모르지만 저 다육식물은 잘 크다가 여러번 실패했었어요.^^ 실제로 보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