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바람이 불었는데, 하루 아침에 영하로 내려가는 것 같아요. 바깥에서 조금만 서 있어도 추위가 무척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오늘부터 며칠간 날씨가 계속 추워질 거라고 해요.

오늘이 소설이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이 시기에 무척 추웠던 것 같아요. 24절기를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는데, 가끔 어느 날부터 날씨가 달라진다는 건 신기해요.^^

겨울이 다가오는 가을 들판에는 하얀 마시멜로(?)가 몇 개씩 남아있어요. 차를 타고 지날 때는 그래도 크게 보였던 것 같았는데, 사진에서는 작은 하얀 점처럼 작게 나왔어요. 텔레비전에서 소설 절기에 맞춰 강원 산간에 눈이 내렸다는 뉴스가 한 줄 지나가는 것을 봅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더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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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1-22 21: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마전까진 서니데이님께서 더위에 건강 조심하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벌써 겨울이네요^^:

서니데이 2016-11-22 22:28   좋아요 2 | URL
그러게요. 벌써 그렇게 되었어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2016-11-22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22 2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쿼크 2016-11-23 0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꽤 춥네요...ㅎㅎ 술먹어서 그런가? ㅎㅎ..

서니데이 2016-11-23 10:35   좋아요 1 | URL
날씨가 어제 아침부터 엄청나게 춥던데요. 그냥 겨울이었어요. 오늘은 더 춥다니 감기조심하세요.
쿼크님, 좋은하루되세요.^^

꽃보다금동 2016-11-23 07: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시멜로ㅎㅎ 표현이 귀여워요~

서니데이 2016-11-23 10:36   좋아요 1 | URL
멀리서 보니까 마시멜로 같은 것이 가을 들판에 조금씩 남아있더라구요. 사진은 너무 작게 나왔어요.^^ 꽃보다금동님 좋은하루되세요.^^

[그장소] 2016-11-23 15: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판의 마시멜로 ㅡ라니...넘 귀여운거 아닌가요?^^

서니데이 2016-11-25 20:25   좋아요 1 | URL
창밖으로 보이는 건 그래도 큰데 사진은 작은 점 같아요.^^
그장소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그장소] 2016-11-25 21:07   좋아요 1 | URL
예뻐요..서니데이님 맘이 그런가봐요..전 저걸 한번도 마시멜로 ㅡ그 근처도 생각못해본 거 같아요. ㅎㅎㅎ 이렇게 상상력 떨어진다는 ..
부산 아직 체류중인가요. 날이 ( 저만?) 추워요. 감기 조심해요!

서니데이 2016-11-25 21:14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부산에 있어요.
제가 과자를 좋아하잖아요. 그러니 익숙한 것을 떠올렸을거예요.^^;
여긴 하나도 춥지 않아서 놀라워요.^^; 바람은 많이 불어요.^^
그장소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그장소] 2016-11-25 23:30   좋아요 1 | URL
아...부럽네요~ 부산!! 흑흑^^;;
잼나게 놀다오셔요~ 마음이순수해 그러다고 생각해요~^^

오거서 2016-11-25 2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주에 정신없이 보내느라 북플 이웃을 방문하기 힘들었습니다. 불금에 간신히 숨을 돌리네요. 꾸준한 서니데이 님의 글을 보면서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느낍니다. ^^

서니데이 2016-11-25 20:30   좋아요 2 | URL
이번주 많이 바쁘셨는데 주말에 잘 쉬시고 재충전 하셔야겠어요. 오거서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거서 2016-11-25 20:41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 님의 댓글만으로도 기운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뜻깊은 주말 보내세요! ^^
 

11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린데, 춥진 않네요. 이번주부터 반짝 추위가 온다니 벌써부터 추운 기분입니다.

드라마를 볼 때 월화 아니면 수목, 토일요일 에 방영하는 것들이 많잖아요. 요즘은 금토에 방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한주에 2번 방영하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매일 저녁 또는 아침 드라마는 주5일제이고, 예능 프로그램은 한 주에 한 번 만나게 되지만 이런 것들은 꽤나 장기간 방영하는 편이라 조금 다른 것 같고요.

드라마를 안 보다 보면 첫날보다 둘째날이 더 이어서 보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조금 더 보고 싶은 마음이라 약간 아쉬운데^^; 같은 마음이 들다가도 한 주 지나고 다시 첫째 날이 되면 다시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시리즈로 읽는 만화나 소설 같은 이야기가 이어지는 책들도 비슷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신간으로 다음 권이 나오는 게 반갑지만, 다 보고 나면 더 이어서 보고 싶은 마음이 그래요.^^

검색하다 발견한 ‘오오쿠13권‘ 입니다.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 시리즈는 한 4권 정도 나올 것 같았는데 계속 이어서 나오네요. 남녀역전이라는 실제가 아닌 가상의 세계지만, 등장인물이나 사건을 살펴보면 실제 역사나 일화에서 가져온 내용도 있습니다. 일본 역사나 문화적인 요소를 많이 알지 못하는데다 가상역사라서 앞으로 나올 일들은 잘 모르고 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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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8: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21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1-21 20: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오늘은 실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촬영이네요^^: 덕분에 화려한 가을 색 보네요 편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21 22:04   좋아요 2 | URL
어제 나가서 찍어왔어요.^^
밖에 예쁜 정원이 있는 곳이 있어서요. 실물은 참 예뻤는데 사진은 그만큼 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밤되세요.^^

yureka01 2016-11-21 2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넉넉한 시간 만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6-11-21 22:04   좋아요 1 | URL
유레카님도 좋은밤되세요. ^^
 

11월 20일 일요일입니다. 따뜻한 일요일 오후예요.
일요일은 점심을 늦게 먹고 나면 금방 4시 되고 오후가 잘 지나갑니다. 그렇다고 일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시작하면 하루가 길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주말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점심을 먹지 않았는데, 대신 조금 잤어요. 오후에는 뭐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날씨도 따뜻한데 산책가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뭐하면 좋을지 급한 일과 할일들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하지만 생각나기를 기다리는 것만 하고 있는다고 해서 더 빨리 떠오르는 것도 아닐 것 같아서 페이퍼부터 쓰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러고 보니 쓸 일이 있네요.^^

어제 김장 하는데 갑자기 택배를 받았어요. 올 데가 없는데?? *****님이 박스 가득 선물 넣어 보내주셨어요. 책 두권, 과자, 사탕, 캐러멜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어요. 생각해보니 지난해에도 김장할 때 보내주셨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보내주신 책은 김제동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 , 변상욱‘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 이었는데 두 권 모두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이예요.
사진 올려도 되는지 허락을 받지 못해서, *****님으로 씁니다. (나중에 괜찮다 하시면 이름을 공개해야 맞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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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1-20 15: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겠네요^^: 위의 과자는 저희 집 연의에게는 금단의 음식입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6-11-20 15:16   좋아요 3 | URL
보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받기만 하면 안되니까 저도 좋은 걸 보내야할텐데요.^^;
요즘은 아이들 아토피피부염이 문제가 되어서 과자를 먹지 못하는 모양이네요. 실은 저도 밀가루음식을 먹지 말라는 처방(?)으로 인해 당분간은 몰래 먹을 예정입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하루되세요.^^

페크pek0501 2016-11-20 15: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김장 김치로 행복한 식사가 있는 하루가 되시길...

서니데이 2016-11-20 15:17   좋아요 0 | URL
하루에 김장을 끝내는 건 아무래도 무리한 일이었나봐요.;;
고맙습니다. pek0501님 주말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yureka01 2016-11-20 21: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요일도 달달하게 지나가네요..ㅎㅎㅎ 좋은 시간 되시길.

서니데이 2016-11-20 22:22   좋아요 1 | URL
네, 일요일 잘 보내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6-11-21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21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6-11-21 0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장 하셨군요. 저는 친정엄마랑 26일날 하기로 했어요. 한 이십포기 하나봐요. 예전에 오십포기도 했는데 점점 줄어드네요. 쌀도 그렇지만 김치도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 것 같아요~ 서니님 좋은 하루~

서니데이 2016-11-21 09:51   좋아요 0 | URL
네. 토요일에 했어요. 저희도 이번에 20포기 했어요. 전에 할 때는 50-60포기가까이 했는데, 올해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조금만 하신다고 하루에 갑자기 하려니 엄마가 고생하셨어요. 저희집도 쌀이나 김치를 예전만큼 먹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엔 조금 적게한 것 같긴 해요.
기억의집님도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11월 19일 토요일입니다. 어? 벌써 1시가 넘었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전 시간이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에 김장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벌써 올해도 그런 시기가 왔네요. 김장시기가 되면 거의 연말이 시작되는 느낌인데, 날짜도 어느 새 이렇게나?? 되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도 그리고 동네 시장의 채소가게에서도 절임배추와 김장거리를 판다고 쓴 종이를 지나면서 봅니다. 올해는 여름부터 배추가 비쌌고, 다른 재료도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요. 김장김치는 배추가 주재료이긴 하지만 배추만 있으면 되는 건 아니니까 늘 김장철이면 어느 하나는 조금 비싼 것들이 있긴 했습니다.

저희집은 오늘 갑자기 김장을 하게 되어 배추 절이는 일을 엄마가 하고 계시니까 저는 간단한 잔심부름 정도만 합니다. 배추 씻고 절이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봐도 못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기 전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신감은 그냥 생기는 건 아니라는 걸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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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9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더 씻어야해요.;;

재는재로 2016-11-19 14: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온뒤 날씨가좀 좋아진것같네요 주말잘보네세요

서니데이 2016-11-19 14:40   좋아요 0 | URL
여긴 어제 비 안왔어요.^^
비오고 나면 공기는 좋을 것 같아요.
재는재로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장소] 2016-11-19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손 많이 가죠! 김장 ..해놓으면 그래서 편하고요. 고생하시겠네요.. 어머님도..서니데이님도..남자분이 있으면 도움이 좀 될텐데 ..무거운게 많아서..

2016-11-19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1-19 15:16   좋아요 1 | URL
어머 , 날짜가 바짝 다가와서 서두르신 모양인데
냉장고 자리를 만들어야겠네요.^^
잔 손 많이 가니까 .. 많이 도와주세요!^^
말씀 만으로도 잔뜩 받은냥 든든해요! 고맙고요~^^

책방꽃방 2016-11-19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 시엄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김장은 패슈!
저는 제가 지난해부터 김장하지 말자고 했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피치못하게 김장을 못하게 되니 아쉽기는 해도
맘은 편하네요,
원래 잔심부름일이 또 많아요,
수고 많이 하시구 맛난 김장해서 보쌈도 드세요^^

서니데이 2016-11-19 16:09   좋아요 0 | URL
올해는 김장비용이 많이 들어서 전년도 보다 조금만 할 것 같은데도 일은 많네요.^^; 올해는 사먹는 게 더 저렴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고맙습니다. 책방꽃방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6-11-19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9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프리쿠키 2016-11-20 0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싱싱한 무우와 하얀 소금을 보고 있자니,
서니데이님의 김장김치는 정말 맛있지 않을까 싶네요.ㅎ
늦었지만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6-11-20 01:33   좋아요 0 | URL
지금도 하고 있어요. 조금 짤 것 같다고 그러는데, 맛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담는 건 아니고, 엄마가 하시는데, 저는 옆에서 그냥 서 있어요.
북프리쿠키님, 책읽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yureka01 2016-11-20 0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치맛 아주 맛나게 담겼겠어요..^^.

서니데이 2016-11-20 01:44   좋아요 0 | URL
좀 짤 것 같다는데, 올해는 김장 조금밖에 못했는데도 아직 하고 있습니다.^^
유레카님, 좋은 밤 되세요.^^

쿼크 2016-11-20 0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이 시간까지요? ㅎㅎ... 정말 수고하시네요... 저야.. 술 먹고 지금 들어왔는데...ㅋㅋ

서니데이 2016-11-20 02:27   좋아요 1 | URL
원래 김장이 며칠 걸리는 건데 계획 없이 하루에 하려니 무리인가봐요. 아직도 할일 많이 남았어요.;쿼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1월 18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오후에 외출했는데 비가 내리더라구요. 가을비는 조금 차가운데 다행히 많이 맞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부터는 공개페이퍼를 쓸 생각이었는데, 하루 더 친구공개로 쓰고자 합니다.

어제 페이퍼의 댓글로 좋은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공개로 쓴 글인데도 좋아요 남겨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비밀댓글이어서 다른 분들의 글을 읽지 않으셨음에도, 비슷한 의미가 담긴 이웃분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지금 제게 필요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문제점이 잘 보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한 점을 좋은 말씀과 함께 남겨주셔서, 댓글을 읽으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이해하고 그리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고 싶었습니다.

지난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의 생각이 계속 오가는 가운데, 어느 쪽으로도 선택하기 힘들고, 어느 쪽의 방향으로도 잘 알 것 같지 않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쪽도 정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이라는 문제도 생각해보게 되고, 그리고 아쉬운 마음이 앞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정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오늘은 시험 답안지를 열람하고 왔습니다. 집을 나설 때 에는 더이상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하나의 과정은 정리를 잘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답안지를 보고 나서는 생각과 마음이 복잡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한참 고민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험을 내년에 한번 더 준비하기로 마음을 정했어요.

앞으로 일년이 긴 시간이지만 금방 지나간다는 것을 매년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시험은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 어려워지는 것이지만, 올해보다 내년은 더 경쟁이 치열한 어려운 시험이 될 것도 예상합니다. 그래도 한번 더 해볼 수 있도록 내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버스가 막 지나고 나면 언제 올 것인지 마음이 급해지고 어쩐지 초조해질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버스는 오겠지만 늦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중에 버스가 무사히 목적지에 저를 내려놓을 때까지는 안심하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다음 버스가 불안한 생각보다는 빨리 오고, 조금 늦었지만 많이 늦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적지에 잘 도착하기를 바라면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도착한 버스를 잘 타고 목적지에 잘 내릴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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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9 0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6-11-18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떤 선택을 하셨든지간에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서니데이 2016-11-19 03:5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책읽는나무님의 말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렇게 선택하고도 계속 망설이게 됩니다. 잘 모르겠고요. 그래도 이쪽을 선택하기 좋았다고 나중에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로그인 2016-11-18 2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응원합니다.

서니데이 2016-11-19 03:5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알파벳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6-11-19 0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9 0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1-19 1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좋은 선택하셨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분명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좋은 점을 앞으로 힘들 때 떠올리신다면 좋은 결과 이루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서니데이 2016-11-19 13:06   좋아요 2 | URL
사실은 아직도 어느 쪽을 하고 싶다거나 확신이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만 지금은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그쪽을 선택하기로 했는데, 제 안에는 아직도 망설임과 불안이 혼재합니다. 그건 아마도 쉽게 없어질 수 없는 거고 그래서 계속 계속 고민스러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면, 한번 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좋은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하루되세요.^^

비연 2016-11-19 14: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홧팅을 보냅니다. 지나고나면, 이 시간들이 좋은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서니데이 2016-11-19 14:53   좋아요 0 | URL
그런 날이 나중에 왔으면 좋겠어요. 비연님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아직은 자신이 없지만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조금더 해보려고요.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