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7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흐린 날씨가 계속입니다. 덥고, 축축해요.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온 것 처럼눅눅합니다. 그럴 때면 천장의 벽지는 괜찮나? 벽은? 하고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엔 너무 눅눅해져서요.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을 것 같지만, 늘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은 있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올 거라고 했지만, 오늘 비가 오지 않는 대신 하루 종일 비가 언제 와서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어요.

 

 매일 4시가 되면 페이퍼를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6시가 되고 나서야 조금씩 시작하게 되네요. 오늘은 6시에 시작해서 첫 문장을 쓰기 시작한 건 7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었어요. 그 사이에 사진도 찍고, 보정하고, 그리고... 앗, 책을 안 찾았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요, 내일은 광복절입니다. 17일 월요일은 임시공휴일이 될 예정이고요. 오후에 뉴스를 보다가 알았는데,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증가하는 것 같아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0 하루 신규확진자가 103명이 추가되었습니다. 하루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 만으로 그 시기에는 일시적인 해외유입 증가로 인한 것이지만, 이번엔 국내 발생이 80명을 넘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가 8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내 발생 사례 85명 중 수도권 72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있어서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코로나19 확진자 뉴스를 보았던 것 같고, 오늘도 긴급문자가 여러번 왔습니다. 긴급문자로 온 내용을 보니,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연휴기간을 지나는 동안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연휴에 극장도 가고 싶고, 사람 많은 서점과 백화점도 가고 싶고, 그리고 간단한 외식도 하고 싶지만, 오후에 확진자 증가 뉴스를 들으면서부터는 조심스러워졌어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다들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데, 나만 걱정을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없어도 되는 것들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으니까, 많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요즘 덥긴하지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어제는 그 생각이 나서 페이퍼를 쓰고 나서 잠깐 밖으로 나갔습니다. 가긴 좀 싫지만, 그래도 필요하다,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러나, 밖으로 나가면서 바로, 발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운동화 뒤축을 꺾어 신었는데도, 걸을 때마다 발이 불편해서 가까운 생활용품점에 가서 볼펜 하나 사고, 오는 길에 돈까스 사오는 걸로 끝났는데, 그 거리도 어제는 조금 힘들었어요. 집에 와서 저녁에 생각하니까, 그러다 더 심해지면 병원가야 할 지도 모르는데, 같은 생각이 들긴 했는데, 오늘까지 그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밖에 나가서 바깥 공기를 만나니까, 좋긴 했어요.

 

 전에는 그렇게 답답한 걸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 가끔씩 실내에만 있으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잠깐이라도 바깥에 나오면 좋은데, 어제는 왜 그게 귀찮았지? 했더니 발때문이었어요. 그런 것들은 꼭 그 전에 생각나지 않아서 나중에 알게 됩니다.

 

 오늘은 14일이고, 내일은 광복절입니다. 그런데 토요일이라서 이번엔 17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는 것 같아요. 오후까지 잘 몰라서, 찾아보았는데, 은행과 관공서는 휴무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저녁 뉴스를 한 번 봐야겠어요. 오늘은 휴일은 아니지만, 택배가 오지 않았습니다. 14일이 택배없는 날이라고 해서, 오늘은 택배가 휴무였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본 것 같았는데, 오늘은 택배 근무를 하시는 분들께 좋은 휴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많이 택배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었어요. 인터넷으로 편하게 주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편리합니다만, 받을 때마다 배송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아직 7시 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 바깥이 조금씩 어두워집니다. 이제는 그럴 시기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오늘 저녁엔 비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오는 건 그렇게 좋지 않은데.;;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페이퍼 쓰기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포도인데, 가지처럼 생겼어요. 찾아보니까 블랙사파이어라고 하는데, 포도송이를 보는 것과 하나씩 떨어져 있는 건 달라서, 처음엔 이게 뭐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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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7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덥고 눅눅한 날입니다. 오후에 뉴스를 잠깐 보았는데, 전국이 거의 다 더운 날 같고요, 그리고 남쪽 지역에 폭염인 것 같습니다. 올해 무척 덥다고 했는데, 비 때문에 더운 날이 많이 지나갔지만, 아직 8월은 많이 남아있으니까, 남은 날에는 더위 조심해야겠어요. 매년 폭염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올해는 비 때문에 조금 늦게 시작하는 거지만, 눅눅하고 기온이 올라가니까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더운 날의 기온도 그렇지만, 날씨가 습도 때문에 더 덥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내일 날씨가 궁금해서 조금 전에 뉴스에서 기상정보를 보았는데, 서울 수도권 지역은 오늘 밤에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한동안 비가 많이 올 때마다 피해가 생겨서 비 온다는 소식이 반갑지가 않아요. 더운 날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은 걱정되네요. 조금 전까지 화분을 실내에서 바람 잘드는 바깥쪽으로 내어두느라 오후 내내 바빴던 엄마는 그 뉴스 함께 보고는 앗, 하고 계십니다. 거봐, 비가 온다고 했는데.;; 그런데 비가 온다고 하면, 바람도 불고, 걱정이 되는데, 다시 들여놓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비가 오면 평소같지 않아서요.

 

 오늘은 날씨가 흐린데도, 자외선 지수가 높대요. 6으로 나옵니다. 이정도면 높은 편인데, 흐린 날에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높은 날이 많아요. 흐린 날에도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올 여름처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더 덥습니다. 오늘 제주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6도보다 높아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도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더운 날이었을거예요. 네이버 날씨에서는 제가 사는 지역의 기온은 그렇게 높게 나오지 않지만, 그럼에도 체감기온은 30도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아서, 그 점은 다행입니다. 복구작업을 하려고 해도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아야 조금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번엔 피해가 커서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요. 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 큰일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오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보았는데,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 같아요. 교회, 학교, 상가 등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중입니다.  서울 롯데리아에서는 모임 참석자가 확진자가 되면서 참석자가 근무하는 7개 매장이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휴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여름에는 조금 나을 것 같았는데, 여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롯데리아 상품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시는 다른 지역이라서 이번 서울점과는 상관없기는 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이 조심스러워집니다.

 

 매일 나오는 그렇지만 중요한 날씨와 코로나19 이야기 말고 다른이야기 조금 해볼게요.

별일아니지만, 가끔씩 소심해질 때가 있어요. 예민해질 때도 있고요. 사람마다 조금 더 예민한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 평소에도 예민하지만, 더 예민한 사람도 있겠고, 평소에는 별로 예민하지 않아도 어떤 시기나 어느 날에는 조금 더 예민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있어서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그러한 것들에 조금 더 예민해지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더워지면 잠을 못 자고, 잠을 못 자면 그만큼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많이 소심해져있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페이퍼를 쓰다가 들었어요. 가끔씩 그런 날이 오고, 그런 시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마음이 급해지면 크고 작은 실수를 하듯, 소심해져있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조금 멀리 보는 것들을 잘 못합니다. 그래도 가까운 건 잘 볼 수 있지 않아, 하면 그것도 아니예요. 마음이 급해지니까요.

 

 그런데, 별일은 없는데, 왜 소심해지는 걸까. 어쩌면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용한 공간 안에 있기 때문에 바깥에 나가서 움직이면 얻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영향을 덜 받는 것, 그리고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는 많은 것들 중에서 복잡하고 심각한 내용을 보는 것과 같은 것들이 생각났어요. 또한 운동부족도 있고요. 그런 것들이 한동안 좋았는데, 다시 그런가?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덥지만, 마스크 잘 쓰고, 잠깐 나가서 걷고 와야겠어요. 나갔다 오면 더워서 다시 씻어야하는 것이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계속 이러면 안되겠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눅눅하고 더운 날이지만, 비가 오지 않으면 매미 소리가 자주 들려요.

 그러면 오늘은 좋은 날 같은데, 해가 반짝반짝 하는 날은 아니지만, 비는 오지 않는 날입니다.

 아직 6시 반인데, 바깥은 살짝 저녁 느낌이 드는 색으로 달라지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페이퍼에 쓸 사진도 찍고, 간식도 사고, 생활용품점 구경갈까,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하니까 갑자기 그리운 밖에서 파는 커피도 떠오릅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지금 귀찮아서 나가기가 조금 싫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흐리고 더운 날이예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8월 7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름이면 피는 하얀색 꽃인데, 올해도 피었습니다. 비슷한 모양인데, 꽃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 위로 올라오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들은 서로 이름이 다릅니다. 내려가는 건 천사의 나팔, 올라가는 건 흰독말풀 같은데, 검색해서 찾은거라서 잘 모르겠어요. 전에 이 꽃 사진을 찍었을 때, 설명해주신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근데 갑자기 생각하니까 올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알라딘 이웃 페크님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칼럼모음집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저자인 페크님의 서재 https://blog.aladin.co.kr/717964183/11918048 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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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13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폭염이거나 눅눅하거나 그렇습니다. 날씨가 그러다 보니 예민해질 수 있겠어요.
부부 싸움을 할 때도 잘 먹고 잘 잠자면서 하라고 전문가가 그러더군요. 컨디션이 좋아야 덜 예민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배 고플 땐 상대방에게 더 공격적이 된다고 하니
자기 컨디션을 좋게 하는 것도 인간관계에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어느 부분에선 소심해지곤 합니다. 그게 맘에 안 들지만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좋은 이웃이 있어 오늘은 행복한 날로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니데이 2020-08-14 21:1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잠을 잘 자는 것, 일정한 운동을 하는 것,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 세 가지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심리적인 안정성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어떤 일이 잘 되거나 잘 되지 않거나 하는 것을 떠나서 그런 것들은 기초체력의 문제 같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날씨도 영향을 주고, 공복도 영향을 주는 것 같은데,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전에 발가락을 다쳐서 아직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그런 것만 있어도 어쩐지 소심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소심해진다는 것이 가끔씩 찾아오면 불편한데, 원인을 빨리 잘 찾으면 운이 좋은 시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말씀 들었으니, 좋은 날로 기억해야겠습니다.
즐거운 광복절 연휴 보내세요.
 

8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6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리는 오후를 지나 저녁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날씨가 흐리고, 눅눅하고, 그리고 어제보다 덥습니다. 바람이 없고요, 그리고 체감기온이 30도 가까이 됩니다. 장마는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주까지 예상된다고 해요. 이번 토요일이 8월 15일이니까, 올해의 아주 더운 시기는 늦게 찾아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낀 것 같기도 한데, 어제보다 기온이 3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그리고 체감기온이 이 정도가 된다면 더운 날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지난주  금요일 7일에 입추였습니다. 이제 입추가 지났으니까, 덥지 않겠지?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까지는 늘 더웠고요, 8월 15일 광복절을 지나고 나면 조금 덜 더울 것 같아, 해도 한주일 이상 더운 해도 적지 않았어요. 올해는 비가 계속 오고, 장마가 오래 지속되는 바람에 여름 기간에 폭염시기보다는 비를 더 많이 기억할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여름 더운 날이 남아있다, 그런 생각이 오늘 오후에는 조금 들었습니다.

 

 제습을 해서 습도를 낮춰도 문을 한번만 열면 금방 습도가 올라가는 날이었어요. 벽지가 눅눅해지지 않으면, 다른 종이들이 걱정되지 않으면 사람은 참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했지만, 생각해보니까 그 정도 되면 사람도 너무 힘들 것 같아, 하는 생각이 조금 늦게 듭니다. 사람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데, 자기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천장의 벽지는 잘 보이니까요. 잘 보이는 것과 잘 보이지 않는 것의 예시를 들 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의 일도 잘 보이지 않는데, 내일 일을 더 잘 보기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오늘만 생각하고 살 수는 없고, 내일 일들과 어제 일들은 조금씩 생각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조금씩 이어져있는 것들이 계속 다음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가끔씩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있어요. 그럴 때에는 조금 전까지 비가 올 때도 있었고, 날이 흐린 날일 때도 있었습니다. 날이 좋고, 기온이 올라가면 아주 시끄럽게 우는 소리가 들려요. 올해는 바람 소리 같은 매미가 많았던 것 같은데, 매미가 울려면 기온이 일정 정도 이상 되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비가 오는 날에도 가끔씩 잠깐 비가 그친 순간에 매미 소리가 들리는 때가 있었어요. 어느 날에는 무척 크게 들리지만, 또 어느 날에는 그게 여름이라는 것 같아서, 그냥 창문 열고 그냥 둡니다. 오늘도 점심 시간에 매미가 창문에 있었지만, 전에 사진을 찍었으니까, 오늘은 그냥 지나가면서 매미의 사생활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오후를 지날 때까지, 날씨 때문인지 조금은 답답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조금 피곤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것을 왜 늦게 아는 걸까요. 가끔은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잘 모르는 것 같고, 지금 어떤 상태인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 어떤 것을 하고 싶어, 한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것을 할 예정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거나 실행한다는 것은 매일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있는 거잖아요.

 

 지난주 토요일에는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샀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2+1 광고상품의 가격을 금방 이해하지 못해서 직원에게 설명 듣고서야 아, 그렇구나 했어요. 그게 여러가지 할인이 같이 표시되어 있어서 가격을 금방 모르겠더라구요. 과자가 먹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생각나서 간 거라 이름 아는 과자 몇 개 그리고 시리얼바를 샀습니다. 근데 오면서 생각하니까, 좋아하는 걸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사소한 것들은 조금 실패해도 괜찮아, 다음에 잘 하면 되는 걸, 그런 것들인데도, 실패하지 않는 안전한 것만 고르는 건 다음엔 하지 말아야지, 같은 것들요. 늘 비슷해보여도 조금은 달라지는 것들이 가끔씩 생긴다는 것을 오늘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오후 4시 정도 되면 페이퍼를 쓸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조금 늦었어요.

 그러다보니 쓰다가 7시가 되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할 일이 있어, 하면서 잠깐 사이에 쓰는 건 아직 어려울 것 같아요.

 타이핑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쓰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도 어느 날에는 그게 좋은 기분을 남기고요, 또 어떤 날에는 그냥 매일 매일 쓰는 일기처럼 오늘 안 쓰면 내일은 더 하기 싫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비가 더 올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늘 저녁은 더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목요일인 8월 6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그 날이 입추였는데, 이런 꽃이  피었습니다. 길고 가늘고 작은 꽃이예요. 가까이 가서 찍었는데, 그 날은 날씨가 좋았나봐요. 겨우 일주일 전 일인데, 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 것 보니까, 앗 걱정되네요. 제 기억력이.^^; 그래서 찾아봤더니, 처음에는 7일인 줄 알았는데, 6일에 찍은 사진이었어요. 이제 진짜 걱정됩니다. 날짜도 못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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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0-08-12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맥문동이요~ ^^
실물보다 사진이 더 예쁘네요. 서니데이님은 보라색을 잘 살려서 찍으시는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0-08-12 22:30   좋아요 0 | URL
사진속의 식물이름이 맥문동이예요?? 한약재 이름 같은데요. 가끔 지나다 보이는데 이름을 잘 몰랐어요.
원래 사진에서는 꽃잎 조금더 보라색인데 보정하다보니 핑크색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간 색이 되었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왔는데 잘 지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2020-08-13 1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13 1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13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1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6시 34분, 바깥 기온은 25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눅눅한 날 계속 입니다. 지난 밤에 비가 많이 왔어요. 자정을 지나고 나서 언제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조금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있었지만, 2시가 가까웠을 때는 비가 더 많이 오기 시작해서,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왔어요. 창문을 닫아도 빗소리가 들리는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니까, 다시 눅눅한 날 시작. 바깥이 너무 눅눅해서 창문을 닫고 있습니다. 많이 더운 날은 아니어서 실내 기온도 높지는 않아요. 이러다 곰팡이가 생기면 어쩌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그래도 이 정도는 나은 편이예요. 비 때문에 피해가 큰 지역이 많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것만 해도 너무 많고요, 그리고 비가 계속 오는 것도 걱정입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평온한 주택가와 농경지에, 도로에 물이 가득한 화면을 보고 있으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겨요.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작업이 빨리 진행되려면 날씨가 많이 나쁘지 않아야 할텐데요. 계속되는 비에 이웃분들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건 날씨와 코로나19 관련된 내용입니다. 더워지기 전에는 매일 코로나19 였어요. 요즘도 오후가 되면 매일 브리핑을 하는 것 같은데, 최근 며칠은 그 시간에 텔레비전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긴급문자가 오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도 그렇지만, 비 때문에 온 날도 많았어요. 산사태 위험 안내도 있었는데, 거주하는 지역이나 집 가까운 곳에는 산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정 한 지역단위 또는 인접한 지역까지 모두 보내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볼 수는 없으니까 긴급재난 안내가 올 때면 빨리 확인합니다.

 

 날씨 이야기는 했고, 이번엔 다른 이야기를 할게요.

 

 어제는 진짜 운이 좋았어요. 아침에 급하게 움직이다가 문에 발가락을 다쳤거든요. 그런데 마음이 바빠서 아프긴 하지만, 그냥 있었어요. 그러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 한번 볼까 하고 소독약을 발랐는데, 아파서 이상했어요. 상처부위에 발라도 아프지 않은건데, 하면서요. 자세히 보니까 부위가 작아서 그렇지 많이 다쳤나봐요. 어쩐지 계속 아프더라.

 

 근데 조금만 더 깊었으면 발톱 사라졌겠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제 운이 좋은 날 같아서 기분이 나쁘진 않더라구요. 밤새 아프기도 하고, 오늘도 조금 아프지만, 새끼 발톱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았어요. 이 이야기 페이퍼에 쓰려고 신경을 써서 그런지 조금 전에도 한번 따끔한 느낌이 지나가긴 했는데, 오늘도 그 생각하면 어제와 비슷합니다.

 

 평소엔 잘 모르는데, 몸의 어떤 부분도 없으면 안 될 것같다는 것을, 그 부분이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그런 부분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문제가 되고 나서야, 그게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 중요한 부분 나눌 수 없는 그런 것들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 평소에 자기 자신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그런 순간을 맞으면, 자기 몸의 문제를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계기가 아주 심각한 일로 나타나면 너무 힘드니까, 그냥  평소에도 잘 먹고, 잘 자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아,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사는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더 중요한 일들도, 더 심각하게 생각할 일들도 늘 있지만, 그런 것들보다 건강이 더 중요해지면, 그 때는 앞의 것과는 또 다른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나이 오기 전에 자신과 더 가깝고 친한 사이가 되는 것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쓰다보니 7시가 되었어요. 창문을 닫고 있었더니 조용해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만 같은 하루입니다.

 오늘이 벌서 8월 11일이래요. 8월도 시작한 것 같았는데, 벌써 초순을 지나 중순 시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가 더 빨리 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다른 것보다도 여름의 긴 낮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쉬워요. 생각해보니까 6월 21일 하지에서부터 조금씩 짧아져왔지만, 여름엔 해가 무척 길 거라는 생각을 헤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춘분이 올 때까지는 조금 더 남았지만, 시간이 요즘 너무 빨리 가서, 매일매일의 날들은 너무 짧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흐리고 눅눅한 날이 계속되는데, 그래도 좋은 일들 매일매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도 있지만,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고요.

 오늘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7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봄도 아닌데, 향나무에 새 잎이 나는 것이 보였어요. 연한 초록색보다 연한 느낌이라서 지나가면서 보여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비를 많이 맞고 나서는 우리집 다육식물 중에도 갑자기 꽃이 필 것처럼 길어지는 것들도 있대요. 일요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결국 안에 들여놓았는데, 바깥의 나무에도 비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올해는 장마가 길고, 흐린 날이 자주 옵니다. 올해 보았던 신조어중에 코로나블루 라는 말이 있던데,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여러가지 블루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요즘은 더욱 마음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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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33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습도 높은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눅눅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거나, 비가 오지 않아도 눅눅한 날이 계속되는데, 하루 종일 흐리고 언제든 비가 올 수 있을 날처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장마기간이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길었던 것 같은데, 매년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들이 있어서, 기분이 그런 건지, 아니면 진짜 길었던 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뉴스에서 본 것 중에서 중요한 것 몇 가지 적겠습니다.

 

 

1. 태풍 장미는 지나갔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에 우리 나라 남해안에 근접하는 것부터 속보로 나왔는데, 저녁을 먹고 나서 뉴스를 보니까 포항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어요. 아마도 오늘 밤에는 동해안으로 갈 것 같아요. 소형태풍이지만, 장마가 계속되고 있고 국지성 호우가 계속 되는 중이라서 태풍이 오는 것이 걱정이 되었는데 빠른 속도로 지나가주어서 다행입니다.

 

 

 2. 지난주의 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저녁 뉴스에서도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나오는 것은 비 피해지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비 때문에 소가 주택 지붕으로 올라가서 구조하는 장면도 나왔어요.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가 지붕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구조중에 소가 공중으로 올라가니까 놀라서 움직이다가 위험해 보이는 화면도 나왔어요. 어느 마을에는 1400에서 1500두에 이르는 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20% 정도라는 인터뷰도 있었는데, 이번 비 피해로 인해서 재난지역이 계속 확대되는 것이 걱정스럽고, 화면을 볼 때마다 어디든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불안합니다. 그런데 주말까지 계속 뉴스만 보았더니 불안이 커져서 오늘은 뉴스를 저녁에만 보았어요.

 

 

 3, 코로나19 확진자가 고양시의 교회에서 남대문 케네디 상가로 이어졌습니다.

 

 긴급문자로 남대문 상가 방문자 안내가 있었는데, 뉴스에서 보고 아, 그거다, 했습니다. 경기 고양시의 교회에서 얼마전 확진자가 발생했고, 남대문의 케네디 상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것 같아요. 남대문 상가는 서울이고, 여기는 인접한 시라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긴급문자가 왔던 것 같더라구요. 뉴스를 보기 전까지는 케네디 상가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상호 같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어디든 발생할 수 있어서, 어디서 확진자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면 이전처럼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조심하게 됩니다.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매일 실내에서만 있을 수는 없어요. 출근해야 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런 것이 아니어도 밖에 나갈 일들이 있긴 합니다. 늘 쓰는 생필품들은 인터넷 구매가 늘었지만, 그럼에도 모두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는 없어요. 매일 밥을 먹어야 하니까 과일과 채소 등 식자재도 사야 하고요, 가끔은 필요해서 외출할 일도 있고, 아프면 병원에도 가야합니다. 하지만 그 앞에는 꼭 필요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기회를 어떠한 조건 하에 가능한 것으로 한정하게 됩니다. 이전처럼 지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아직은 조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뉴스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를 할게요.

 

 저녁을 먹고 나서 방안을 둘러보니, 너무 눅눅합니다. 어제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같은 느낌으로 종이가 눅눅해졌어요. 그대로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습기능을 이용해서 에어컨을 가동중입니다만, 기온이 올라간 날이 아니라서 긴 옷을 입었어요. 이 방에도 책이 많은데 왜 생각을 못했지? 하면서요. 물건 찾으려고 서랍을 열어보고 찾는데 방안의 물건들이 눅눅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선풍기는 생각을 못해서, 지금 켜놓고 왔어요.

 

 그리고 방안을 둘러보니, 정리 안 된 상태로 그동안 잘 지냈네,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바쁘다고 하면서 하기 싫어서 그래도 두었거든요. 치울 수도 있었지만, 더 급한 것들이 있어, 하면서요. 그게 오늘의 방인가봅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치워야겠어요. 보지 않는 책들을 조금 덜 사는 것, 그리고 필요없는 것들을 조금 덜 사는 것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고 싶어, 같은 것들은 마음 안에 늘 있어서 주말만 되면 뭐든 사고 싶은 걸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니까, 좋아하거나 꼭 필요한 거 아니고 그냥 대충 샀더니 가격과 품질에 상관없이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 하지만 늘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이 달라지니까 그런 것들도 쉽지 않지만, 조금 덜 사는 것, 꼭 사고 싶은 걸 사는 것들의 좋은 점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많이 사고, 많이 채워두긴 합니다.

 

 

 오늘은 10시가 되기 전에 다 쓸 거야, 하면서 미리 사진도 준비해두고, 책도 대충 생각해두었어요. 하지만 쓰다보니 수다가 길어져서 10시 살짝 지났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방정리 때문에 미루어둔 다른 것들이 생각났거든요.

 

 비가 와서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웃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자주 비가 옵니다만, 비로 인한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이긴 하지만, 지난 밤에 찍은 거예요. 액상형진통제입니다. 액상형이 조금 더 빠르게 작용한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얇은 은박 안에서 나온 알약이 투명해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누군가의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좋은 기능을 하는 약이지만, 외양만 보면 그런 것들보다도 투명한 알약이라서 처음보는 것처럼 신기했어요. 투명해서 유리 위에도 파란 그림자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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