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08분, 바깥 기온은 6도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토요일도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9시 뉴스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왔어요. 7시가 되면서 페이퍼를 써야지 했지만, 뭘쓰지 고민하다가 9시 뉴스 시작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9시에 시작하는 드라마 보고 싶어서요.^^;

 

 주말에 날씨가 많이 차갑지 않아서 좋은데, 지금은 공기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음이라고 나와요. 겨울에도 그랬지만, 봄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데 공기가 좋은 날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공기 좋고 따뜻하고, 그리고 구름 적은 오늘 오후 참 좋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좋은 토요일 오후는 왜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잠깐 낮에 텔레비전 재방송을 보고, 잠깐 쉬다가 저녁을 먹고, 8시 뉴스를 보다보니, 그냥 9시가 됩니다.

 

 다들 바쁘게 살고 있어, 한 순간이라도 더. 그런 생각이 들면 잠깐 잠깐 시간이 흘러가는 것들을 잘 쓰지 못하는 날들을 생각하면 어쩐지 지갑 안의 돈을 아끼지 않고 쓴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만, 문제는 시간은 아낀다고 해서 저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방향을 돌려서 플러스 방향과 마이너스 방향을 맞출 수도 없으니까, 그런 것들의 한계를 잘 알고 써야 합니다만, 그건 참 어려워요. 주말엔 밀린 것들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는데, 이번주 금요일에는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번주는 1일이 공휴일이라서 주말도 더 빨리 온 것 같지만, 그래도 어쩐지 피로감이 큽니다. 이유는 별 거 없는 것 같은데도요.

 

 어제 저녁이 되기 전에 잠깐 집 앞에 나왔는데, 매화가 조금 피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덜 차가웠어요. 밖에 나와야 할 이유라거나, 또는 급한 일 같은 것은 없었는데, 그냥 밖에 나오니까 좋았습니다. 오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무척 생각났는데, 가게 앞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얼음 가득한 커피에 대한 생각과 달리, 얼음 가득한 커피를 들고 가기엔 손이 너무 차가울 것만 같았습니다. 아직은 그리고 그렇게 차가운 커피를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는.... 하다가 아니지, 요즘은 차갑거나 안 차갑거나 상관없이 밖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니까.

 

 오늘 뉴스 잠깐 보고 왔는데, 조금만 적겠습니다.

 

 1. 백신 접종자가 29만 6천명을 넘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계속하고 있어요.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도 계속되고 있고,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생한 사례도 있고, 사망자도 1명 추가되었습니다. 백신 접종의 새치기에는 벌금이 생길 것 같습니다.

 

 2. 미얀마 시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 교민이 귀국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3. 스마트폰 4만대가 해킹되었다는 소식 있습니다. 앱 내려받기에 주의하라는 내용인데,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들을 하는 요즘에는 이런 소식 들으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주말 날씨는 따뜻해서 좋은데, 많이 추워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같은 겨울 옷을 입어도 얼굴에 닿는 공기가 덜 차가워서 좋아요. 그리고 잠깐 잠깐 밖에 나갔다 오면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답답해서 좋은데,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 그런 것도 어렵잖아요.

 

  날씨는 많이 춥지 않아도,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소식 계속 들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아니고, 지난해 봄에 찍은 목련사진입니다. 다른 나무엔 잎이 없지만, 목련 나무에는 나무 가득히 하얀 꽃이 피었던 날이었네요. 올해도 곧 이런 날이 돌아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조금만 천천히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조금만 더 천천히 꽃과 함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03-06 21: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목련꽃이 만발! 어제는 개굴군🐸이 태어나고 오늘은 목련꽃이 !서니데이님 사진 캄솨~구웃나잇 ^.^

서니데이 2021-03-07 01:34   좋아요 2 | URL
scott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이 경칩이었는데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곧 목련피는 시기가 오겠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3-07 00: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젤로 좋아하는 꽃이 목련인데 이제 곧 피겠네요!! 급 즐거워집니다. 서니데이님, 드라마 즐거이 잘 보셨나요? 주말은 시간이 너무 잘가죠? 히잉~~

서니데이 2021-03-07 01:39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도 목련 좋아하시는군요. 조금 있으면 목련 피는 시기도 가까워지네요.
네. 앞부분은 못봤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주말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워요. 붕붕툐툐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nine 2021-03-07 04: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 소개을 보니 소개글만으로도 공감이 가는 책이네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런 공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 속에라도.

서니데이 2021-03-15 20:59   좋아요 0 | URL
hnine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 책 표지가 선명하고 예뻐서 소개를 읽었는데,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이제는 봄이 가까워지고 외출하기 좋은 시기가 되었는데, 이런 공원이 가까이 있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월 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4분, 바깥 기온은 7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3월 4일 페이퍼가 두 개 입니다. 첫번째의 페이퍼는 3월 3일에 시작했지만, 곧 4일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녁에 쓰는 페이퍼는 오늘의 두번째 페이퍼가 됩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서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는 오후였는데, 저녁이 되어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춥지 않은 날 같아요.며칠 전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있었고, 눈이 왔는데, 며칠 사이에 다른 날이 된 것 같은, 따뜻해진 날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따뜻한 날은 공기가 좋지 않은 날도 있는데, 조금 전에 찾아본 날씨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보통 입니다. 지난 밤에는 초미세먼지는 나쁨이었어요. 요즘엔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만, 공기가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은 어쩐지 다른 것 같긴 합니다. 밖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느낌이 다른 가봐요. 공기가 나쁜 날이 아니면 창문을 열어두고 싶은데, 그러면 실내기온은 아직 조금 차가워서, 오래 열어두지는 못해요.^^;

 

 매일 페이퍼를 오후 6시쯤 쓰면 좋을 것 같은데, 요즘에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우리집 저녁시간이 오늘은 7시 전이었어요. 작은 시간을 잘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마음이 급해지면 잘 되지 않고, 저녁 7시나 8시 뉴스를 보고 페이퍼를 쓰면 좋은 점도 있어서, 그러다보면 늦어집니다.

 

 오후에 페이퍼에 쓸 사진 찾으러 밖에 나왔는데,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이었어요. 차가운 느낌이 하나도 없는 것만 같았습니다. 얼굴에 닿는 공기가 서늘하지 않았고, 오후 5시가 지났는데도 바깥은 오후 같았어요. 얼마전에는 오후 5시면 밤처럼 어두웠는데, 그게 얼마 전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시간과 계절이 그만큼 지나온 모양이예요. 지난 1월에도 해가 많이 길어졌다고 생각했지만, 그 사이 벌써 동지에서 많이 멀어져왔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아직 추운 날이 더 있어도 해가 길어지는 것 만큼은 달라지지 않겠지, 하는 것도요.^^;

 

 

 오늘 저녁 뉴스 본 내용을 조금 참고하여 정리합니다. 간단한 내용이니,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 등을 통해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1. 오늘 저녁 뉴스의 첫번째 소식은 코로나19 가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윤총장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오후 청와대 수석의 브리핑을 통해서 사의 수용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하고, 그 후임이 되는 신임 민정수석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2. LH 직원의 투기 의혹 소식도 있습니다. 개발예정이 되는 신도시의 토지 매입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늘 처음 나온 뉴스는 아니지만, 오늘도 관련있는 내용이 조금 더 추가되었습니다.

 

 3.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6일간 15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마쳤는데,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 등의 이상반응과 사망 신고도 늘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내용으로는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3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1건이 신고되었다고 합니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호흡곤란이 와 에피네프린 투여후 회복되었다고 하는데, 그외 전국에서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오늘  0시까지 700여건이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 후 경미한 반응이 있는 사람과 심각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백신 접종 후의 주의사항도 잘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일 뉴스를 보면 관심있는 내용을 조금 더 많이 기억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소식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중요한 내용이 처음에 많이 나오지만, 가끔은 끝까지 보다보면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라면 이 한 시간 안에 나오기는 어렵겠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지만, 가끔은 가깝고, 가끔은 멀게 느껴지는, 하루의 일들 같습니다.

 

 따뜻해진 하루였는데, 저녁 뉴스의 기상정보에서는 남쪽에 비가 많이 오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남쪽에서 비가 오고 있는 것 같았는데,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따뜻한 날만 있는 건 아니고, 가끔씩 추운 날이 올 수 있는 3월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 가까워지면서,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겨울을 지나면서도 파란 잎이 많이 남아있었던 나무 앞을 지나갑니다. 잎이 많이 남아있지만, 여름에 보았던 것보다는 건조한 느낌과 하얀 잎이 조금 더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초록잎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이 사진은 오후 5시에서 6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찍었는데, 오후 6시도 지금은 저녁보다는 늦은 오후 느낌이 들어요. 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아 2021-03-04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불금 앞둔 목요일 밤이라 설레네요^^♡ 사진이 싱그럽고 화사해서 빨리 아침 맞고싶어용!
마스크땜도 답답한데 내일은 공기맑은 금요일이길! 서니데이님 굿밤되세요.
( ´╹ᗜ╹`*)V

서니데이 2021-03-04 22:12   좋아요 2 | URL
미미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내일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미미님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3-04 2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독 이번주는 금요일이 빨리 와주는것 같은! 서니데이님 굿밤 ^.^

서니데이 2021-03-04 23:23   좋아요 0 | URL
네. 잠깐 사이에 하루 하루 지나가는 것만 같은 목요일이예요.
scott님 좋은밤되세요.^^

페넬로페 2021-03-04 23: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은 항상 사진을 신비롭게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그 사진들에 봄빛이 점점 짙게 담겨가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네요.
아무탈없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1-03-04 23:28   좋아요 1 | URL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지나가다 잎이 많이 남은 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한달쯤 지나면 꽃피는 봄 시기가 될 거예요.
네. 요즘 백신 부작용 사례가 계속 늘어서 걱정입니다. 불안하지만 안 맞을 수도 없을것만 같아서요. 다들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페넬로페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3월 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57분, 바깥 기온은 3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지금은 3일 수요일이지만, 곧 4일 목요일이 될 거예요. 시작은 11시 57분이라서 3분 남았는데, 잠깐 사이에 한 줄 쓰고 지우니까 59분이 되었거든요. 네, 그리고 12시가 되었으니, 이제는 4일 목요일입니다. 날씨는 그 사이에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고, 날짜만 수요일에서 목요일이 됩니다.^^

 

 한 시간 전 11시가 되었을 때,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쓸 것인가, 아니면 내일의 나에게 미룰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30여분이 지났을 때, 아니지,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왔지만, 그리고도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마음 편하게 4일이 되지만... 보다는 아니야, 그래도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아있을 때, 그러니까 3일일 때에 첫줄을 쓰는 게 더 나을거야, 같은 마음이 오늘은 들었어요.

 

 미루기 시작하면 뭐든 조금이라도 미루고 싶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기 싫은 숙제라거나, 잘 할 것 같지 않은 수많은 일들이 그래요. 반대로 참을 수 없이 기다려지는 것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의 숫자를 세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도 많아지면 좋지 않을 것만 같아서요.

 

 잠깐 사이에, 그러니까 3분만에 어제가 되어버린 수요일 낮은 참 따뜻했습니다. 기온은 그보다 더 따뜻한 날이 2월에도 또는 1월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제 낮은 조금 더 밝고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공기가 좋았을까요? 그건 잘 모르지만, 조금은 밝고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을 때, 바람이 차갑지 않고, 구름이 적은 날이었는데, 지금은 날씨에 구름이 많다고 나오니까, 낮에 구름이 많았을까? 조금 자신이 없어지네요.

 

 3월이 되면 봄처럼 느껴지는 숫자인데, 3월은 생각보다 추운 날이 많습니다. 감기도 잘 걸려요. 며칠 전에는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서 오늘도 눈 때문에 피해가 크다는 내용이 뉴스에서 지나갔습니다. 어제와 같은 겨울옷을 입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하다고 느꼈는데,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갈지도 모르겠어요. 2월의 아주 따뜻한 날이, 3월에는 평균적인 따뜻한 날이 되고, 4월에는 조금 덜 따뜻한 날이 되어가는 그런 것, 계절이 조금씩 달라지는 건 맞지만, 계절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건 한 순간인 것 같아요. 아직은 봄 느낌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낮에 지나오면서 본 화단에는 벌써 새 잎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던데요.^^

 

 매일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게 오늘의 리스트에 하나씩 들어있을 것 같은 날이 일년 조금 더 지나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긴급문자가 여러번 오고, 뉴스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중요하게 나옵니다. 지난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이제 8만명이 넘는 인원이 접종을 했습니다. 첫날과 다르게 부작용 의심사례가 늘었고, 오늘 뉴스에서는 백신 접종후 사망자가 2명이나 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상자가 아닌데 접종받은 사람들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줄어들 것 같으면서도 그렇게 많이 줄지 않아서 오늘도 400명대인 것 같습니다. 한 시간 가까이 되는 뉴스에서는 그외에 다른 것들도 많이 있었는데, 신도시 개발 관련 투기 의혹과 검찰의 수사권 관련 내용과 같은 다른 내용도 있었습니다. 가까울지도 모르고, 멀 지도 모를 수많은 일들이, 오늘 하루에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달 26일은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이 될 때까지 보름달이 뜨는 건 알지만 보러가기는 조금 귀찮다,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밤에는 조금 춥기도 하고요. 그런데 12시 10여분 남기고, 갑자기 더 늦으면 못한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나갔습니다. 달이 머리 위 천장에 있는 것처럼 위에 있었는데, 구름이 없어서 동그란 달이 잘 보였어요. 달은 하얗고 빛은 노란빛처럼 느껴졌는데, 급한 마음에 사진부터 찍었지만,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저장된 건 몇 장이었어요. 그러다 왜 달을 보러왔지?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달이 참 예뻤습니다.

 

 가끔 잘 하려고 하다가 진짜 중요한 것들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늘 있을 것 같아서, 늦게 늦게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앞에 여유가 있으면 나중에 시간이 없고, 당연해보이는 것 말고 다른 것들을 잘 하려다보면 원래 하려던 것이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됩니다. 아, 그렇구나, 하다가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다시 다음에는 다른 일들에서 또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그리고 아, 그렇구나, 하고.

 

 자정이 되어가는 시간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적었어요. 달 사진을 찍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선명하게 잘 보이던 달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2시가 가까워지는 늦은 시간이 되었을 때, 오늘도 그날 생각이 났습니다. 한참 전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아직 한 주일도 안 지났네요. 한 달이 달라져서 그게 한참 전 같은 느낌이지만, 지난 금요일과, 마음은 수요일 밤 사이의 일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잠깐 사이에 어제가 된 3일 수요일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느다란 가지만 남아있을 것 같은 화단에 조금씩 새 잎이 나기 시작한 나무가 있어서 3월이 봄이라는 것을 생각했어요. 한달쯤 더 지나면 예쁜 꽃이 필 거예요. 자주 이 나무 앞을 지나가면서 꽃이 피면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03-04 1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목요일
미세먼지 자욱 한 날이지만
활기차게 보내세요
목련 꽃 사진 올라오기를 고대하는 1人 ^0^

서니데이 2021-03-04 22:02   좋아요 1 | URL
scott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아직 목련 필 시기는 아니지만 이전에 찍어둔 목련 사진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3월 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8분, 바깥 기온은 0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눈이 내리고 있대요. 낮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눈이 된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저녁뉴스를 보는데, 아래 자막으로 대설주의보 지역이 나왔습니다. 강원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고, 경기 지역도 있습니다. 여긴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기온이 계속 내려가는 중이예요.

 

 오늘부터 3월입니다만, 아직 날씨는 2월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따뜻한 날 며칠, 그리고 추운 날 며칠 그렇게 돌아오는 것 같아요. 주말에 날씨가 따뜻해서 그러면 추워질텐데, 했는데, 오늘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기온을 찾아보니까, 0도이고,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낮은데, 체감기온이 영하 4도 정도 됩니다. 밤에 날씨가 추워지면 낮에 내린 비나 밤새 내릴 눈이 지면에 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전에 8시 뉴스를 보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로 내려가서 춥지만, 오후엔 다시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내일은 10도 아래의 차가운 기온이 될 거라고 하니, 며칠 전의 날씨가 그만큼 따뜻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내용을 포함한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간단한 정리에 가깝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와 인터넷 등의 자료를 검색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1. 제102주년을 맞는 3.1절

 

 오늘은 3.1절입니다. 오늘 오전에 열렸던 제102주년 기념식 화면을 저녁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기념식은 탑골공원에서 열렸고, 대통령의 기념사에서는 3.1운동 정신의 계승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 일본과의 과거 역사에 대한 언급과 현재 한일 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와서 그런지, 기념식을 하는 화면 안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매년 기념식을 하는 이 날이 벌써 100년을 넘었습니다. 한 세기를 지났지만, 이전의 시기를 기억하는 분도 아직 계시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도 잠깐 화면을 통해 뵐 수 있었는데,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올해의 공휴일은 주말에.

 

 지난 주말에 이어 3.1절이 월요일이라서 생겼던 짧은 금토일의 연휴가 오늘로 끝납니다. 2021년의 달력을 찾아보았더니, 올해의 공휴일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이 되는 날이 많아요. 5월의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을 제외하면, 6월의 현충일 일요일, 8월 광복절 일요일, 10월 개천절 일요일, 한글날 토요일, 12월 크리스마스 토요일입니다. 다행히 추석 연휴는 9월인데,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로, 휴일에 겹치지 않습니다. 지난 신정이 금요일, 3월 3.1절이 월요일이어서 좋았던 것과는 다른 앞으로의 공휴일이예요. 생각해보니 지난 2월 설연휴도 목금토 3일로 주말에 하루 이어져 있었습니다. 달력을 보고 알 때와 모를 때의 느낌은 조금 다르지만, 앞으로 휴일이 없대, 같은 느낌도 들어요. 물론 주말은 매주 돌아옵니다.^^

 

 

 3. AZ백신 등 접종을 시작

 

 지난 26일부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시작하면서 3일간의 누적 접종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백신의 부작용 사례도 상당히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인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백신)의 접종 사례가 더 많습니다.

 

 백신 접종 첫날 저녁 뉴스에서는 큰 부작용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니, 당일에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는 발생했고, 접종후 계속해서 부작용사례가 늘었습니다. AZ백신의 접종 누적인원이 화이자 보다 더 많아서 의심신고 건수도 더 많습니다. 의심신고 증상에서 38도 이상의 발열이 가장 많고,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오한, 어지러움, 두드러기 등 있었으나, 가장 큰 부작용으로 예상된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없었다고 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설명에 따르면, 접종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증상은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에 특별한 처치 없이 사라진다고 하며, 접종 건수가 증가하면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 등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진과 신속 대응으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전국민 접종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다른 사람보다 이른 시기에 접종을 시작하신 분들이 큰 불편 없고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같은 중증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서 면역형성이 잘 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겨울시기에 적응이 되어서 계속 겨울 같은 날 인데, 어느 새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이 되어도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날도 있고, 차가운 바람 부는 날도 있지만, 학생들은 개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고 하루하루 살았던 것 같은데, 조금 더 즐겁고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늘 저녁에는 조금 했습니다.

 

 늘 지나고 나면 그 때가 아쉽기도 하지만, 가끔은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은 것도 있어요. 아, 그 시기를 어떻게 지나왔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시기가 한 사람에게도 또 한 나라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오늘을 여기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늘 잊고 사는 것 같지만, 삼일절과 같은 날이라서 그런지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말에 이어 월요일이 휴일이어서 참 좋았어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3월에는 더 새롭고 더 좋은 일들이 기다리는 한 달 되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늘 저의 잡담 가득한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1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집 앞 화단의 무궁화는 8월 여름 아주 더운 시기를 살짝 지나는 이 시기에 피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금방 찾지 못해서 2019년의 사진을 찾았습니다. 오늘이 3.1절이라서 생각났는데, 이전에 찍은 무궁화꽃 사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03-01 23: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광복절에 핀 무궁화 코로나가 없던 시절에 피었던 무궁화를 올려주셨네요🌸서니데이님 3월의 진짜 시작은 내일 ㅜ.ㅜ 구웃나잇!

서니데이 2021-03-02 00:03   좋아요 2 | URL
scott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2019년 8월이면 코로나 없던 시절이네요. 3월엔 무궁화가 없어서 8월 사진을 가져왔어요. 이제 오늘부터 진짜 3월 같아요.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청아 2021-03-02 0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고래별이 한권 짜리가 아니었네요~내일부터 아자아자! 저도 꽃 한송이 두고갈께요! 서니데이님👉🌼👈 좋은꿈꾸세요ㅋㅋo(*‘▽‘*)/☆゚’

서니데이 2021-03-02 00:04   좋아요 1 | URL
미미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고래별은 이번에 나온 책이 3권이라고 해요. 밖에 눈이 계속 온대요.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월 2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58분, 바깥 기온은 8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날씨가 따뜻합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는데, 주말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날씨가 좋고, 지금은 공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이정도면 좋은 날이지,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26일인데, 2월은 28일이 말일이라서 2월의 남은 날은 오늘 금요일부터 주말까지입니다. 월요일은 삼일절이라서 공휴일이지만, 3월이예요. 가끔씩 3월 1일은 2월의 마지막 날 같기도 하지만, 2월까지와 3월부터의 차이가 없진 않습니다. 이번달은 2월 1일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벌써 2월 말이예요. 오늘은 그 생각을 하니, 조금 기분이 그랬습니다. 나쁜 건 아닌데, 어쩐지 한 달 또는 두 달 그냥 지나간 것만 같았어요.

 

 1월에는 조금 바빴고, 2월에는 그렇게 바쁘고 싶지 않았지만, 결과를 생각하면 1월도 2월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점수기준이 높지도 않은데 말이예요. 그러면 3월도 그렇게 되면 1년의 4분의 1이 그렇게 지나갑니다. 아, 그건 곤란해. 조금은 더 중요한 것과 더 필요한 것들을 잘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것을 보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도, 한달의 말일이 다가온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요.^^;

 

 오늘 뉴스를 보니, 전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오전 9시부터 동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루 1만 6천 813명이 접종대상자로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전의 뉴스에서 백신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서 접종 후 일정 시간의 경과를 보아야 한다는 내용도 있엇습니다만,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그러한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다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전국 여러 지역에서 접종을 시작한 만큼 자세한 내용이 다 나올 수는 없습니다. 크고 작은 부작용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으로 들었는데, 화이자 백신도 곧 접종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 계신 분들부터 먼저 주사를 맞았는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접종안내가 나올 거예요. 백신이 나오고 코로나19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접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인 접종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2월엔 계획표를 잘 쓰고, 다이어리를 잘 쓸 생각이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어쩌면 더 잘하려고 하는 마음과, 더 잘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 두 가지가 서로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냥 게을러져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바깥으로 나가는 활동적인 시간이 줄어서 조금더 소심하고 수동적인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까, 조금은 보이지 않는 내가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서, 아, 그건 좋지 않겠다, 하고 마음의 부피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실제의 나는 조금 더 수동적인 방식의 사람에 가까울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들면 조금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쉽진 않네요.^^;

 

 잘 되지 않을 때는 왜 잘 되지 않는지를 생각하는 건 필요하지만, 같은 이유를 두고 화를 내거나 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보다는 잘 될거야, 어떤 방향으로 하면 잘 되지? 하는 것들을 생각하는 게 더 낫더라구요. 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아니고 조금만 가끔은, 일단 화를 낸 다음 근데 어떻게 하더라, 하고 생각하는 일이 없지는 않다는 것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주말이 되면, 주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금요일 밤의 생각이고, 토요일 아침엔 일단 늦잠 자고 싶어요. 주말에 재충전을 잘 하는 것도 좋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주말의 계획을 많이 세웁니다.

 어쩌면 지금 생각하는 3월에 대한 일들도 비슷할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좋은 것들을 하나라도 잘 찾으면 괜찮지 않을까, 도 해봅니다.

 

 이번주, 그리고 2월은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기분 좋은 주말,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 사진은 2019년 8월 29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8월 말이니까 많이 더운 시기는 지났을, 그렇지만 여름 느낌이 아직 많이 남아있을 시기였을 것 같아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는 가끔씩 고양이를 만납니다. 서로 친하지는 않은데, 같은 공간에 사는 것 같긴 해요. 고양이 사료를 챙겨 주시던 분들은 이사를 가셨거나 세상을 떠나신 분도 계시고, 그러다보니, 점점 고양이 숫자는 줄었습니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이름은 잘 모르는데, 등에 하트 무늬가 있다고 해서 하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는 그렇게 작지 않았는데, 지난해인가 추운 시기에 보았을 때는 고양이가 아주 많이 작아져있었어요. 며칠 전에 집에 오는데, 하트 생각이 났습니다. 한동안 보지 못한 것 같은데, 하면서요. 휴대전화 안에 하트 사진이 있었습니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4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아 2021-02-26 22: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길고양이들이 봉투랑 찢고 그래서 그렇지 사람한테 유익한면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동네도 캣맘이랑 집도 만들어주는 분들도 있어서 제법 고양이들과 마주치고 있어요. 주말은 역시 늦잠이 최고ㅋ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21-02-26 22:48   좋아요 4 | URL
네, 길고양이를 그런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아파트 앞의 고양이들은 사료를 주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일은 없는 것 같긴 해요. 전에는 조금 더 많았는데, 챙겨주시는 분들이 하나둘 적어지면서 지금은 많이 줄어서 이전만큼 자주 보이지는 않아요. 고양이나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한 공간에 살면서 좋은 점도 많을 것 같아요.
주말에 잘 쉬고, 재충전 잘 하는 건 좋은 일 같아요. 늦잠도 주무시고,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미미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은빛 2021-02-26 22: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매번 월말이면 언제 한 달이 다 지나갔나 싶고,
주말이면 언제 일주일이 다 지나갔나 싶네요.
어떻게 한 번을 안 빠지고 매번 이러나 몰라요.
2월이 지나가버리는 것이 유난히 아쉽네요.
3월 초가 되면 한창 바쁜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예정이라,
그냥 2월 말일에서 시간이 멈춰주면 안될까 하는 마음입니다.


서니데이 2021-02-26 22:50   좋아요 2 | URL
감은빛님, 잘 지내셨나요.
주말이 되고, 월말이 되면 한 주를 생각해보는데, 늘 아쉽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만 같아서 이상한 기분도 들어요. 2월은 1월보다 날짜가 적은데다 이번엔 설연휴가 있어서 더 빨리 지나갑니다.
바쁜 3월이 있지만, 주말에 잘 쉬고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늘 아낄 수 없는 것이 시간이라고 하니까, 잘 보내는 것이 좋은데, 쉽지 않네요.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2-26 22: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학부때 길고양이가 너무 쫒아 다녀서 귀찮을정도로 그러다가 먹이도 주고 눈도 마주치며 스치듯 지냈는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살던곳 떠날때 멀리서 지켜보더군요 오늘 기사에 원숭이를 백신 실험에 쓰고 있는 어떤 의사의 양심고백 기사를 읽다가 차마 끝까지 못읽었네요 엄마 원숭이가 아기 원숭이를 임상실험의 한테 뺏기지 않으려고 꼭 끌어 안고 있고 아가 원숭이는 두려움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사진 ㅠ.ㅠ 서니데이님 2월마지막 연휴 평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1-02-26 23:18   좋아요 4 | URL
scott님 학교 안에도 고양이가 있었네요. 오는 시간 기다리는 걸 보면 고양이도 가깝게 느꼈을 것 같아요. 임상실험에 여러 동물들이 쓰인다는 건 들었지만, 실제로 본 건 아니라서 잘 모르고 사는데, 댓글의 원숭이 가족의 두려움을 실제로 보면 충격이 클 거예요. 심리학 책에서 읽었던 원숭이 실험도 생각나고요. 꼭 필요한 실험 일 수도 있겠지만, 살아있고 감정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려운 문제에요.
scott님도 휴일 잘 보내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2-26 23:49   좋아요 1 | URL
엉엉~ 스콧님 기사 얘기 너무 슬푸다...ㅠㅠ

서니데이 2021-02-26 23: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어제와 달리 맑은 날이니까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날 되세요.
항상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2-26 23:50   좋아요 1 | URL
달 보셨어용? 소원은 비셨구용?ㅎㅎ저도 잠깐 보고 왔어요~ㅎㅎ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서니데이 2021-02-27 00:32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지금 보고 왔어요.
오늘 날씨가 맑아서 달이 선명하게 잘 보여요. 저녁부터 생각해도 나가기 귀찮았는데 12시 직전에 나가서 보고 오기 잘 한 것 같아요. 달만 보고 오다 생각나서 소원도 빌었습니다. 붕붕툐툐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2-26 23: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트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할텐데요~ 사진에서도 등의 하트 모양이 보이네용!!

서니데이 2021-02-27 00:34   좋아요 1 | URL
네. 등에 하트모양이 있어요. 지난해에 보았을 때 갑자기 작아져서 추운 겨울 잘 보냈을지 모르겠어요. 늘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하게 되네요.^^

psyche 2021-02-27 0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등에 하트가 있네요.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기를

서니데이 2021-02-27 02:12   좋아요 2 | URL
네. 등에 하트가 있어요.
요즘 보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psyche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