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11시 10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5월 시작, 오늘은 이틀째입니다. 어제는 차가운 날이었고, 오늘은 다시 따뜻한 날이 되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한 달은 지나온 것 같은, 먼 느낌이 듭니다. 오후에 잠깐 집 가까운 길 앞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햇볕은 환하고, 바람은 시원했어요. 반려견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쁘게 빗은 꼬리 살살 흔들면서 기분좋게 걷는 하얗고 작은 개들을 여러번 마주쳤어요.

 

 햇볕은 환하고 밝은 날이었어요. 그래도 습도가 높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제보다는 가볍게 입어도 되고, 지난주처럼 덥지 않아서 좋은 오후였는데, 오후의 어느 시점을 지나고 나니, 갑자기 차가운 느낌이 찾아옵니다. 저녁이 되니 다시 서늘해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높긴 합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미세먼지는 좋음, 초미세먼지는 데이터가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다시 둘 다 보통 정도로 바뀌었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건 아쉬웠지만, 어제 비가 오고 바람이 세기 불어서인지, 바깥에 나오니 화단의 나무들이나, 바닥도 청소한 것처럼 깨끗한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 그리고 공기도 좋은 편이라서, 오래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집에 남겨둔 것들이 생각나서 아쉽게도 조금 걷고 돌아왔어요.

 

 집에 오다가 새로 생긴 카페가 생각나서 갔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른 카페들도 비슷했어요. 테이크아웃 하는 것도 오래 걸릴 것 같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서 들고 갈 생각은 포기, 가까운 마트에 가서 쥬스를 사려고 했는데, 오늘은 생각했던 것만 없어서, 그것도 내일로 미루고 돌아왔는데, 냉장고 안에 얼음이 있어서, 커피 한 잔을 마시긴 했어요. 그런데, 얼음 가득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아직은 아이스의 시기가 아닌 것 같기도 했습니다.

 

 어제 같으면 따뜻한 커피도 금방 식었지만, 오늘은 커피 안에 넣었던 얼음이 금방 녹지는 않았어요. 아직은 실내에 있으면 서늘한 느낌이 있고, 바깥에 나가면 더운 날이 있고, 덥지 않아서 좋지만, 춥지 않아서도 좋은 시기 같아요. 4월엔 더운 봄날도 있었고, 5월이 되면 초여름의 향기가 날아오는 날도 있을 것 같은데, 지난해의 5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금방 생각도 나지 않고, 다시 5월인가, 하다가, 아니지, 작년엔 이 시기에 우리집 공사를 하느라 너무너무 바빴어, 같은 것들도 다시 생각났습니다.

 

 매일 운동까지는 아니어도 산책은 해야 하는데, 생각은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어쩌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휴대전화 속 자주 쓰지 않아서 청소가 되어야 할 파일처럼 남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는 밖에 나가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을 잘 쓰는 것들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어떤 것들은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안되는 것도 있고, 너무 잘하려고 안하면 큰 차이 없는 일들은 조금 부담이 적어지는 것들도 없지 않으니까요.

 

 어제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조금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차가웠지만, 오후엔 그랬어요.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다음주에는 어린이날이 있으니,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휴일을 만날 수 있어요.

 5월엔 그런 날이 두 번이나 있어서 생각하면 기분 좋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 목련나무는 그 사이 이렇게 잎이 커졌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될 때까지 계속 커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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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5-02 23: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5월은 휴일도 많고 푸른달. 완전 좋다는~ 다음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서니데이 2021-05-03 23:20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오늘은 월요일, 좋은하루 보내셨나요.
4월은 연두색이었는데, 5월은 초록색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주 어린이 날도 있어서 좋은 한 주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청아 2021-05-03 00: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서니데이님 오늘 사진 그림 같아요!!
저는 한 여름에도 커피는 따뜻하게 마신답니다! 땀흘리면서ㅋㅋㅋㅋㅋ
저도 낼부터 좀더 걸어야겠어요.
굿밤 되시구 다음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

서니데이 2021-05-03 23:21   좋아요 2 | URL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목련나무가 잎이 많아져서 사진찍어봤어요.
저는 여름엔 아이스 커피 좋아하는데, 아직은 아이스가 차가운 시기인가봐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좋은데, 가끔 바람이 차갑습니다.
미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따뜻한 밤 되세요.^^

mini74 2021-05-03 10: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남편이 출근하면서 요번주는 살만한 주야 하며 갔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보기 드물게 환하게 웃으며 갔어요 ㅎㅎ 남푠은 우리집에서 떼쟁이 애기역을 맡고 있기에 어린이날 선물을 사줘야 합니다 ㅎㅎ포켓몬을 좋아해서 카드 몇 장 사줄까 합니다 ㅎㅎ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5-03 23:25   좋아요 3 | URL
mini74님, 이번주엔 어린이날이 있어서 오기 전부터 달력을 열심히 보고 있어요.
5월의 휴일이 두 번 있는데 이번에는 공휴일이나 주말이 아니어서 좋아요.
어린이날 선물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좋은 선물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5월 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08분, 바깥 기온은 9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화요일 이후 며칠만입니다. 그 사이 비가 오고, 따뜻한 날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4월이 지나고, 오늘부터 5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하다가 갑자기 차가운 바람을 맞으니,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주말에 비가 올 거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오전만 해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어요. 흐리지도 않았고, 환한 편이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갑자기 달라졌어요. 햇볕이 환하게 들었던 것을 보고, 텔레비전 예능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바깥에는 비가 온대요. 잠깐 사이 창문 밖을 보니까,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어요. 그리고 흐려져있었는데, 오후 내내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어제도 날씨가 흐리기는 했던 것 같아요. 아닌가? 아니, 조금 흐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일 매일 달라서, 어느 날에는 그렇게 덥지않은 것 같았는데 갑자기 더워서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것 같고, 또 어느 날에는 어제 생각을 해서 가볍게 입고 나오면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서서히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오후와 저녁 시간에 다 있었던 날도 있었고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구름도 많고, 그러다 햇볕이 들거나, 좋은 날도 있었고, 그게 한 주 안에 있었기 때문에, 어느 날에는 좋았던 것 같은데, 그게 수요일인지, 목요일인지, 아니면 금요일이었나? 같은,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데 찾기 시작하면 복잡한 것들이 됩니다.

 

 매주, 매일, 할 일들은 정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일들을 다 해내지는 못해요. 중요한 것만 꼭 하는 것도 때로는 쉽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러니까 모두 중요해, 라거나, 아니면 뭐든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을 시간이란 없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그런데, 더 바쁠 때도 있었고, 시간을 잘 쓸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그 때보다 조금 더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는 많은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매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뉴스를 보면 그런 것들을 느낍니다. 이번주 일어난 일들 몇 가지 뉴스 참고해서 적겠습니다.

 

 

 1. 4월 27일, 정진석 추기경님 선종

 

 지난 27일, 정진석 추기경님이 노환으로 선종하셨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오늘 장례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후 고별식이 있었고, 경기 천주교 용인공원묘역 내 성직자묘역에 안장됩니다. 이날 미사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성당 내 전체 좌석의 일부만 참석이 허용되어, 유가족과 사제들, 내빈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라는 고인의 사목표어처럼 많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셨습니다.

 

 

 2.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이번주에는 서울 한강 공원에서 사라진 대학생을 찾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이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텔레비전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했지만, 30일 오후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속보가 있었습니다. 실종장소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민간구조사에 의해 발견되었고,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돌아왔다는 소식을 기대했지만, 속보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3. 인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40만명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의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참고하면, 일일 신규확진자 숫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사망자가 연일 3천명 이상이라고 하고, 급증하는 환자로 인해 병원에서는 의료용 산소부족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는데, 최근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4월 마지막주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쓰고보니 마음 무거운 일들이네요.

 그래도 어딘가에서는 소소한 행운과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바깥으로 나오니 나무는 초록잎으로 가득하고, 봄을 맞아 피는 꽃들도 사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그런 4월과 5월이었어요.

 매일 잘 모르고 지나가지만, 돌아보면 다 좋은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일들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말에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비가 더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공기는 많이 좋아졌지만, 바람이 많이 부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월 1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달력을 찾아보았더니, 목요일이예요. 그 날 찍은 다른 사진들을 보니, 조금씩 초록색 잎이 나뭇가지에 보이기 시작했던 시기였어요. 우리집 앞엔 그 때 목련도 피지 않았고요, 매화가 피었던 날이었습니다.

 

 3월에도 새로 만든 수세미손뜨개가 있었지만, 그 때부터는 새로 나온 잎과 새로 시작하는 꽃들이 더 많아져서 조금 늦어졌어요. 얼굴모양이라서 사진만 보면 잘 모르지만, 다른 것보다 조금 더 크기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머리 장식은 입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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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5-02 00: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진석 추기경님 선종소식이 슬프고
실종 대학생이 시신으로 발견된것도 넘 마음 아픕니다^^
인도 코로나 관련된 것도 그렇고^^
싱그럽고 풋풋한 오월이 모든이에게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님, 잠깐 ‘성시경 버전‘으로
잘~~자요♡♡

서니데이 2021-05-02 00:28   좋아요 3 | URL
네, 저도 그랬을거예요. 부고를 듣는 건 마음아픈 일입니다.
인도의 코로나는 너무 심각해서, 뉴스를 보는 것도 힘들어요.
코로나19는 길어지고 있는데, 그 사이 5월이 시작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도 좋은 밤 되세요.^^

새파랑 2021-05-02 07: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세미 손뜨개 멋있어요 ㅋ 어제 완전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비맞고 왔네요 ㅜㅜ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5-02 17:14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손뜨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mini74 2021-05-02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서니데이님 금손 !! 이시군요 ㅎㅎ 너무 예쁩니다. 대학생 아이 소식 너무 안타까웠어요. 거짓말처럼 살아돌아오길 기도했는데 ㅠㅠ 서니데이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1-05-02 21:54   좋아요 0 | URL
mini74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엄마가 만드신 손뜨개예요.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네. 대학생 실종 소식은 마음 아팠어요. 다들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mini74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4월 2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9분, 바깥 기온은 14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부터 흐린 날이었는데, 조금 전에 잠깐 나갔을 때는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아직 비가 오는 날이라고 하기에는 빗방울이 아주 작지만, 그래도 우산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페이퍼를 써야지, 하고 서둘러서 돌아왔는데, 잠깐 사이에 30분이 지났네요. 30분이면 적지 않은 시간 같은데, 요즘엔 그런 시간도 잠깐 사이에 지나가요. 밖에 나갔다 오면 손을 씻고, 마스크를 정리해서 걸어두고, 그리고 옷도 갈아입고, 그런 것들이 소소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들을 실감합니다.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작년 부터는, 집에 오면 순서와 같이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해서 하루에 그만큼 시간이 더 생기는 건 아니라서, 하루가 긴 것 같아도, 금방 지나가게 되는 건 수많은 소소한 일들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어제 오전에는 속보로, 윤여정 선생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 '미나리'로 윤선생님의 수상 소식을 들으면서 지난해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여러부분에서 수상했던 것도 짧게 생각났습니다. 수상소식은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도 나왔고,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윤선생님의 수상소감이 좋았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아카데미는 외국인 배우가 수상한 시기가 한참 전이기도 하고, 유명한 배우들이 후보에 있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어제는 좋은 소식을 들어서 기뻤습니다.

 

 오늘 아침에, 비가 올 것 같다는 일기 예보때문인지, 오늘 예정된 수목소독이 연기된다고 방송이 나왔어요. 그런데 하루 종일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 않아서, 오늘은 그냥 흐린 날인가봐,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아주 조금 내려서 바닥을 보면 작은 점이 보이는 정도예요. 아주 잠깐 사이에 그러니까, 몇 분 되지 않는 시간에 비가 오면서 우산 쓰는 사람이 늘어가는 걸 보면, 오늘은 우산을 준비한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았습니다. 소나기처럼 비가 갑자기 쏟아지게 된다면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야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조금씩 떨어지는 비 맞으면서 돌아왔어요.

 

 지난주를 생각하면 20도 넘는 날도 있었는데, 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오늘은 기온도 14도이고, 높아지던 자외선 지수도 오늘은 4 보통입니다. 하루종일 흐려서 오늘도 미세먼지인가? 했었는데, 공기는 나쁘지 않아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입니다. 오존은 좋음이고요. 어제와 비슷한 기온이지만,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다고 하는데, 비가 오고 나면 날씨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봄이 다가올 때는 비가 올 때마다 따뜻해지고, 가을엔 차가워지는데, 지금은 봄이니까요. 그래도 지난주엔 더운 봄날이라서, 그런 날보다는 오늘 같은 날이 조금 더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4월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저녁먹기 전에 빨리 쓰려고 했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더 잘되지 않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월요일 4월 19일에 찍은 사진. 라일락이 그 때는 많이 피었는데, 지금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동백도 지나고 요즘은 철쭉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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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4-27 19: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어제 같은 하루네요. 화사한 꽃사진 보기 좋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21-04-27 20:52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4-27 2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주 잠깐 똑똑 떨어지는 비를 맞았어요~ 비 그치니 약간 추워진 듯 했고요~ 전 오늘 저녁을 좀 늦게 먹어서 아직도 배가 불러요~ㅎㅎ
서니데이님도 페이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꽃사진 참 예쁘지만, 요즘 페이퍼 문구점이 안 열어 아쉬운 1인입니다.

서니데이 2021-04-27 22:31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저도 비 조금 맞았는데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비가 와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할일이 있어서 페이퍼를 일찍 쓰고 지금은 잠깐 댓글 쓰러왔어요. 페이퍼 문구점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예쁜 사진 있는지 찾아볼게요. 붕붕툐툐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4-27 22: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편지 속 안부인사!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서니데이 2021-04-27 22:32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해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mini74 2021-04-28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친정집에 라일락이 있어서 골목길 들어설때부터 향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하루키의 티셔츠 책 ㅠㅠㅠ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서니데이 2021-04-28 17:48   좋아요 1 | URL
라일락 향기는 멀리서도 느껴지는데 mini74님께는 좋은 기억이 있으시군요. 봄은 좋은 향기를 남기는 것 같아요. 하루키 책은 예약판매라서 저는 다음달에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mini74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4-28 17: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얘 이름은 라일락이 아니고 수수꽃다리 예요.
우리가 라일락이라고 알고 있는 모든 아이들은 수수꽂다리예요.
비슷한 애들 중에 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무는 정향나무가 있구요.^^
요즘에 아파트에 심는 품종중에 미스킴 라일락이라는 애가 있는데 조금 작아요
모두 우리나라에서 종자를 가져다가 외국에서 품종개량해온 아이들이예요

mini74 2021-04-28 17:49   좋아요 2 | URL
헉. 제가 그럼 이때까지 수수꽃다리 향기를 맡은 겁니까. ㅎㅎ 언니들한테 알려줘야겠습니다. 친정 라일락은 보라색인데 그것도 그럼 수수꽃다리인가요 그레이스님?

서니데이 2021-04-28 17:50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좋은 설명 감사해요.
라일락인 줄 알았는데 진짜 이름이 있었네요. 지나가다 보이면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그레이스님 좋은 하루 되세요.^^

그레이스 2021-04-28 17:58   좋아요 2 | URL
학명으로 같은 성을 가진 애들이긴해도 품종은 달라요.
수수꽃다리 라고 불러주세요~~
더 이쁜 이름으로.

2021-04-30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5-01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4월 2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0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린 것 같았는데, 맑음이라고 나오고 있어요. 낮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이제는 저녁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까, 하다가, 낮에 날씨가 맑았는지, 흐렸는지 조금 자신이 없어졌어요. 생각해보니, 많이 흐리거나 한 날씨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가끔은 구름 많음 정도가 아닌 흐림 정도라면 바깥에 나갔을 때, 좋은 날도 있거든요.^^

 

 주말까지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조금 쉬어가나봅니다. 지금 기온은 16도 이고요, 어제보다 5도 정도 낮대요. 그리고 체감기온은 15도 라고 하니까, 며칠 전의 더운 봄날과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 낮에 그렇게 차갑거나 한 건 아니었어요. 요즘엔 날씨가 좋으면 창문을 열어두고 싶은 날이 많아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있고, 봄이 되어 꽃가루 날리는 날도 찾아오니까, 그런 것들이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겨울이 지나고, 많이 덥지 않은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5월만 되어도 초여름 느낌이 드는 날이 하루씩 찾아올 것 같은데, 하다가... 올해는 4월도 초여름 같은 날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오늘은 그렇게 더운 날은 아니지만, 조금 전에 네이버 날씨 찾아보니까, 자외선이 8 매우높음입니다. 며칠 전에도 6인 날은 있었지만, 8이면 여름에 더울 시기에 그런 것 아닐까, 하다가, 잠깐 가까운 곳에 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지 않고 마스크만 쓰고 나갔는데, 이제는 조금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잠깐 나가려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조금 귀찮았지만, 그래도 8정도면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지수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가끔은 어제의 일도 아주 멀게 느껴지지만, 어느 날에는 오래되어도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건 바로 직전의 일보다는, 며칠 지난 것들이 그래요. 실제로는 그렇게 잘 기억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 중요한 것 몇 가지만 남아서 그런지, 그런 것들은 조금 더 오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조금 전의 일들인데도, 다 기억하지는 못해서, 앗, 하는 기분이 될 때도 없진 않아요. 그런 것들을 다 기억하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 다 기억하지는 못할 것 같고, 기억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지만, 한편으로는 사진보다 동영상의 용량이 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만이라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제는 일요일이었는데, 그러니까 당연히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기분은 오늘이 월요일 아닌 것 같아요. 하루종일 바쁘거나 그런 건 아니었는데, 그냥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별일은 없었는데... 하다가, 어제 저녁에 드라마 보고 늦게 자서 그런 거 아닐까 했어요. 요즘엔 드라마도 예능프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동영상이라거나 여러 가지들이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이 잠깐 사이에 금방 지나가는 것들이 적지 않아요. 그러는 시간에 공부를 하면 그렇게 집중하지는 못할 것 같긴 합니다. 전에 수험생일 때, 동영상으로 강의를 들으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던 것과 비슷해요. 책으로 읽는 것으로는 시간이 줄지 않아서 듣는 강의지만, 나중에 다시 복습하는 건 너무 귀찮아서 다시 보기 싫어했던 것도 생각나네요. 근데 그러면 안된다는 것도요.^^

 

 봄이 되고, 날씨가 좋고, 미루어둔 약속들은 늘어납니다. 어제도 아는 분과 전화로 이야기 나누다가 언제 한 번 만나자고 하셨지만, 지금은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안돼요. 하고 말았어요. 아쉽지만, 요즘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아서 매일 뉴스 나오잖아요. 그래서 다음 기회에, 하면서 미뤘어요. 오늘도 어제처럼 매일 확진자 소식이 문자로 오고 있고요. 오후에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는데,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인들이 확진자가 되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생각하기에는 늘 조심한다고 하고 있지만, 뉴스에서 확진자 소식 보게 되면 조금더 신경쓰게 되네요.^^

 

 겨울의 추운 날이 지나고, 가끔은 미세먼지도 오고, 더운 봄날도 오지만, 아직은 4월이예요.

 그러니까 이번주까지 4월입니다.

 어느 날에는 한참 시간이 지난 것 같다가도, 날짜를 보고, 아직은 4월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잠깐 사이에 한달씩 지나가는 느낌이거든요.

 기분은 아직도 4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사이 많은 날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월요일 하루도 저녁시간이 되어 바깥이 어두워졌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1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주 월요일이었어요. 아마, 지금은 조금 더 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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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4-26 19: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네~ 다행히 아직 4월입니다. 한 것도 없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든 것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마무리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4-26 20:30   좋아요 6 | URL
mini74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4월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빨리 지나왔네요. 남은 시간이 적다고 생각하니 잘 보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청아 2021-04-26 20: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 특히 유튭은 재밌는 영상도 많고 한 번 클릭하면 관련 영상들이 취향 맞춰 마구 뜨니까 빠져 나오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ㅋㅋㅋㅋ서니데이님 오늘도 편안한 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21-04-26 20:32   좋아요 6 | URL
미미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텔레비전도 그렇고 동영상도 계속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서 시청시간을 줄여야겠어요. 근데 잘 되지는 않아요. 미미님도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4-26 21: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오늘은 이른시간에 글을 남기셨네요 ^^ 월요일은 항상 정신이 없네요 ㅜㅜ 기온이 낮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1-04-26 21:25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7시에 쓰기 시작했는데, 요즘 늦게 쓰는 날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전에는 오후에 쓰는 날이 많았는데, 시간이 늘 일정하지는 않네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한참 지난 것 같아요.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낮다고 하고, 내일은 비오는 지역도 있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주 따뜻해서 많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새파랑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4-26 22: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봄이 되고 날씨가 좋고 미뤄놓은 약속을 막 잡으려는데, 다시 코로나 상황이 좀 심각해 지는 거 같아거 걱정이에요~ 올해는 시간이 날개를 단 거 같아요. 한 살 더 먹어서 그런가요?ㅎㅎ
서니데이님,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1-04-26 22:59   좋아요 3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그런 분들 적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봄도 되고 날씨도 참 좋은 4월인데, 최근 코로나19가 요즘 심각해보여서 대면약속하기는 조심스러운 시기 같아요.
실내와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반복되는 일들이 많으니까 경험하는 것이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네, 요즘엔 건강 조심해야 해요.
붕붕툐툐님도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4-26 23: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4월의 마지막주 보석같은 동백꽃 두송이
두눈에 새깁니다.
굿 나잇 (🌸❛ ֊ ❛„)

서니데이 2021-04-26 23:52   좋아요 2 | URL
scott님도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53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페이퍼를 쓰고 한 주일 시간이 지났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기온이 올라가서 조금 더운 봄날이었는데, 지금 바깥엔 비가 오고 있어요. 저녁이 되기 전부터 흐리고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그게 비가 오려고 그랬나봐요.

 

 오늘 비가 올 거라는 건 잘 몰랐는데, 날이 흐리긴 했었어요. 그 때는 공기가 좋지 않아서? 같은 생각은 했는데, 요즘 날씨가 건조하고,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많았으니까요. 오후 5시 정도 되었을 때, 가까운 생활용품점에 갔었는데, 계산하는 곳에서 우산을 들고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평소에는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밖에 비가 오나보다, 했어요. 그 때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비가 많이 올 것처럼 어두워져서 빨리 돌아왔는데, 그 때부터 조금씩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창문을 닫고 있으면 실내에 소리가 들릴 정도는 아니니까,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주가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며칠 전에 12시 뉴스를 보는데, 서울 낮기온이 27도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대구도 기온이 높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게 어제인지, 그 전날인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서 며칠 사이 같은 옷을 입어도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오늘은 그런 건 없어서 좋았는데, 비가 지나가고 나면 기온도 조금 내려가고, 공기도 좋아지면 좋겠네요.

 

 

 오늘 저녁엔 텔레비전 예능프로를 보다가 저녁 뉴스를 조금밖에 못 봤는데, 조금 전에 찾아보니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아 걱정입니다.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그리고 700명대로 늘어나면서 계속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우리는 아직 백신을 맞은 사람이 전체 인구에서 많은 편이 아닌데,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다른 나라로 백신을 맞으러 가는 것을 문의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가능한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만큼 백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만 해도, 페이퍼를 쓸 때, 앞으로 4월이 절반정도 남은 것 같았는데, 한 주일 지나고 나니, 4월이 겨우 한 주일 가까이 남은 것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늘 그렇게 한 방향으로 진행하지만, 마음의 시간은 일정한 속도로 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난 한 주를 생각하면, 아주 빠르게 지나와서 남은 것이 거의 없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페이퍼를 쓰려고 날짜를 확인하는데, 오늘이 금요일인 건 알지만, 계속 22일처럼 느껴지는 것도, 아마도 그런 속도의 차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날에는 하루 안에도 아주 많은 것들을 한 것 같은데, 또 어느 날에는 날짜는 여러 날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잘 한 것이 없을 때도 있어요. 늘 바쁘게 지나가는 것 같아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실제로는 안 해도 되는 것들이 더 많았을 때도 있었고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금요일 까지의 시간을 생각해보니, 어떤 것들은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같지만, 어떤 것들은 조금 아쉽고, 어떤 것들은 더 많이 아쉽고, 또 어떤 것들은 좋은 선택이었고,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의 5일과, 금요일저녁에서 일요일까지의 3일. 늘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요즘엔 주5일제가 되면서 금요일저녁시간부터 주말의 시작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늘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날에는 날짜를 세다가, 목금토일월 하고 5일을 세지 않고, 목월화수목으로 날짜를 세어보니, 주말은 생각했던 것보다 긴 시간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때문에, 주말은 늘 2배속으로 시계바늘이 움직입니다. 날짜의 표시는 그렇고, 실제의 시간은 그렇고, 그렇게 매일 매일 조금씩 맛있는 케이크 한 조각을 맛보듯, 4월도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밥을 먹고 속이 편하지 않아서, 이번주는 참 힘들었어요. 제가 만든 거지만, 예상과 다르게 너무 매웠거든요. 그리고 오늘 오후가 되어서 조금 나아져서, 아, 다행이야 하는 마음으로 페이퍼를 쓰고 있어요. 요즘엔 아프면 안되는데, 하고 조심하지만, 가끔씩 그런 일도 생기는 것 같아요. 빨리 좋아지면 좋겠다, 하면서 그러면 먹을 목표도 준비해두었어요. 그런 것들은 그렇게 중요한 것들은 아니지만, 목표가 있으면 조금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될 것 같거든요. 큰 상품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떤 걸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성공한다는 것이 기쁠 것 같긴 합니다.

 

 주말이 돌아오면 금요일 저녁이 제일 좋은 시간 같아요.

 지난주에도 그 이야기를 썼던 것 같은데, 다시 금요일 밤입니다.

 한주 사이에 밖에 나가면 벚꽃은 지고 철쭉이 피고 있어요.

 이번주에는 하루 사이에 모란이 피었습니다.

 바깥의 풍경을 보면, 일년 내내 그런 모습이었던 것처럼 나무엔 잎이 많아졌어요.

 

 이번주도 좋은 한 주 보내셨나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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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4-23 23: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워서 긴팔을 못넣겠어요 ㅎㅎ 짧은 주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 4일제 도입이 필요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서니데이 2021-04-23 23:57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잘 지내셨나요. 밤이 되니 차가워져서 조금 춥고요, 낮에는 가볍게 입어도 더운 게 요즘 날씨 같아요. 일교차도 크고 기온도 변화가 커서 한 주일 안에 두 계절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이 되면 같은 시간도 더 빨리 지나가네요. 주4일이 되면 그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대신 평일엔 많이 바쁘겠지요.
새파랑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bookholic 2021-04-24 08:42   좋아요 4 | URL
5일을 일했으면 5일은 쉬어야지요~~^^

서니데이 2021-04-24 10:39   좋아요 2 | URL
bookholic님 5일 평일 5일 휴일은 생각을 못했지만 말씀듣고 생각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bookholic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청아 2021-04-24 00: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700명대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금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욤? 저는 오랜만에 공포영화 보고 있지요.ㅋㅋㅋ(동시에 두가지ㅋ)
오늘 운동하면서 보니 말씀대로 여기도 철쭉이 온통 만발이었어요. 항상 이런 날씨만 이어짐 좋겠네요. 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1-04-24 00:19   좋아요 3 | URL
미미님 잘 지내셨나요.
겨울이 지나고 좋아질 것 같았는데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예요. 조심하지만 매일 들리는 뉴스가 불안해요.
주말에 영화도 즐거운 시간일 것 같은데요. 오랜만의 영화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엔 철쭉이 피어서 예쁜 시기예요. 4월같은 시기가 길었으면 좋겠어요.
미미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4-24 10: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서니데이님 등장하시니 제 북플 피드가 환해졌습니다! 꽃소식 참 좋아요... 현실은 우울하지만, 꽃보며 웃습니다!!❤

서니데이 2021-04-24 10:32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날씨가 더워서 잠깐 사이에 꽃이 피는 것 같아요. 좋은 소식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일주일만 지나면 주말 돌아와서 다행일지도 모르겠어요.
붕붕툐툐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4-24 11: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강조심하세요 서니데이님. 꽃사진도 좋은 글도 고맙습니다.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

서니데이 2021-04-24 11:15   좋아요 1 | URL
mini74님 잘 지내셨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주일 고생했는데 앞으로도 조심해야겠어요. 주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예요. mini74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4-24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소낙비처럼 서재를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찾아왔습니다.
일기처럼 매일 긴 글을 쓰고 계신것 같네요.
서재에 숨어계신 고수들이 많으시다는 생각입니다.
아니, 제가 몰라본 것 인가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들어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개 글 읽어보니 서니데이님께 편지를 받는 기분이 들것 같네요^^

서니데이 2021-04-24 22:40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안녕하세요.
친구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조금 전에 서재 구경하고 왔어요.
제 페이퍼는 잡문이 많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