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40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이제는 많이 따뜻해져서, 낮에는 햇볕도 매일 매일 더 조도가 올라가는 것처럼 밝아지고 있어요. 낮이 길어지면서 이전에는 이 정도 시간이면 해가 떠 있어도 곧 저녁이 될 것 같았는데, 이제는 지금 시간이면 그냥 오후 몇 번째 시간 같은 날이 되었습니다. 


 주말 오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금요일에는 생각하고, 주말에는 별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충대충 살다보니, 일요일 오후가 되었네,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그게 어떻게 하는 거예요? 같은 기분. 하루하루 성실하고 즐겁게 사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후회를 줄이면서 사는 것, 그런 것들은 참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기분이 조금 드는 주말이었습니다. 


 매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몇 번 해보고 나면 그냥 잘 되지 않으니까, 하면서 그만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운이 없을 때는, 옆에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요. 한번 해봤잖아. 하면서요. 그런데, 한 번 해보고 잘 되는 일이 별로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런 조언은 그렇게 잘 맞을 것 같지 않아요. 일에 따라서는 한 번도 해보면 안될 일도 있지만, 그런 일을 말하는 건 아니고, 지속적인 목표나 시간이 많이 걸릴 일들 같은 것들은 쉽게 달성되지 않는 목표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가 지나면 5월이 되네요. 5월이 되면 좋은 일이 있는 건 아니고요, 5월이 되면 새 다이어리를 쓸 거예요. 그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설레는 느낌이네요. 그럼 그냥 오늘부터 새로 쓰면 되는 거 아니야? 하면 그건 또 아니고요, 다음달이 되어야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그런 게 있어요. 오지 않은 것들은 그렇게 미리 기분 좋은 느낌을 소비하게 되는데, 그러다 5월이 되면 그렇게 좋은 느낌을 미리 써서 남은 건 적어요. 


 5월에 새로 쓸 다이어리는 미리 사 두었습니다. 그리고도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엔 스터디 플래너와 가계부의 페이지를 구경합니다. 시간은 매일 주어지는 예산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구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그런 면에서 가계부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가계부 자체를 시간 관리 위해서 쓰는 건 그렇게 좋지 않으니, 그 방식을 가져와서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수험생으로 공부를 할 때는 스터디 플래너를 쓰지 않아도 그런 건 정말 잘 했는데, 요즘엔 왜 갑자기 그게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최근 몇 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부터 어쩐지 이전에 잘 했던 것들을 더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런 건 생각하면 마음 아프네요.


 어제 날씨가 무척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오늘은 어제보다 3도 낮은데도 기온이 낮다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사실 그 전날인 13도 정도 되는 날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거든요.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면 불편하지 않았으니까요. 점점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자외선지수가 올라가서 오늘도 높음입니다. 이런 날에는 잠깐 외출해도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게 좋고요,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해요. 


 그 생각을 하니까, 집에서 청소기만 돌려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해, 그리고 양산도 써, 하고 말해주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는 다른 사람보다 피부가 좋았는데, 그게 비법이라고 살짝 말해주었거든요. 하지만 피부는 타고난 것이 기본이라는 말도 있는데, 좋은 피부로 시작한 사람은 그런 말을 잘 모를지도 모르겠어요.^^;


 조금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햇볕이 환한 편인데, 네이버의 날씨에서는 오늘 현재 기온은 19도, 흐림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렇게 흐리지 않은데요? 하고 말하고 싶은 날씨인데, 그렇게 나오는 중입니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많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보통으로 내려왔어요. 미세먼지 31보통, 초미세먼지 22 보통으로 내려왔습니다. 공기 좋은 날인 것 같아서, 실내에 환기 잘 되라고 창문 다 열었는데, 바람이 잘 들어오지는 않는데, 공기가 차가운 느낌은 없어요. 아마도, 앞으로 계절은 더운 시기를 향해 가고 있으니까, 올해의 차가운 시기는 거의 다 지난 것 같습니다. 겨울에 아주 추운 시기는 힘들었지만, 2월이나 3월의 정도라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았는데, 더운 날을 생각하니, 조금 아쉽네요.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끝났고, 앞으로는 실내에서 취식하는 것도 가능해진대요. 뉴스에서 보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18일 월요일부터 해제이지만, 그런 것들은 25일부터 가능하다고 했으니, 내일부터 적용될 수 있겠어요. 그 전까지는 항공기 내 기내식 같은 것들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확진자는 조금씩 줄어갈 것 같고, 우리는 일상으로 많은 부분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 적지 않으니까, 건강 조심하긴 해야겠어요. 


 코로나19 시기를 이제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 다들 열심히 살았는데, 대충대충 살다가 나만 제자리인 건 아닌지,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그렇게 좋진 않아요. 하지만 지금 당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많지 않고요,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을 것 같긴 합니다. 


 매일 다이어리를 쓰거나 가계부를 쓰면서, 일정 내용을 예쁜 글씨로 깔끔하게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것을 했는지 보기 위해서 쓰는 것이라는 점을 계속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획을 세울 수 없고, 지출 내역이나 그 날 있었던 일 정도 쓰는 것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 활용한다면 예산과 지출을 계획있게 쓸 수 있는 것처럼, 시간관리도 그러한 점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늘 불만은 많고, 하고 싶은 것이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후 잠깐 밖에 나갔다 오면서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실은 하고 싶은 것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고, 진짜 하고 싶은 것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건 아닐지, 같은 생각. 이전의 좋은 것들이 지금도 좋아하는 것들은 아닌 것들이 되면서 어떤 것들은 줄었지만, 대신 새로운 것들이 생길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그러면 생각해봐야겠어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날을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부러워하거나 모방할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떻게 살고 싶으며 어디 서 있는지,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재충전 많이 하셔서 월요일에도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 오후 3시 조금 지나서 찍은 사진이예요. 햇볕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는 꽃은 거의 지고 잎이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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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04-25 0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꽃보다 푸른 잎이 많이 보입니다 이팝꽃 곧 피겠네요 오월에 피지만 벌써 핀 곳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철쭉은 오래 가는 듯합니다 장미도 피겠군요 오월에 핀다고 하지만 오월뿐 아니라 십일월에 핀 것도 봤어요 그런 건 적지만...

시간을 잘 쓰면 좋을 텐데, 저도 잘 못합니다 서니데이 님은 늘 생각하시니 잘 쓸 듯합니다 늘 잘 해야 한다 생각해서 마음에 안 들지도 모르겠지만, 잘 보내시고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5 00:59   좋아요 2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목련과 벚꽃은 거의 지나가는 것 같고요, 목련은 늦게 핀 자목련이 조금 남긴 했어요. 아직은 라일락이 많이 피고 철쭉이 조금씩 피기 시작했지만, 초록 잎이 더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시간관리를 잘 하면 이렇게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정말 잘 되지 않아서, 이것저것 생각하는 중입니다. 전에는 잘 하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하면 많이 불편해지네요.
월요일 기온이 많이 올라갈 거라고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4-25 0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24일, 1-35

mini74 2022-04-25 0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중간고사 끝낸 아이가 와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날씨가 정말 !! 반팔 입기 좋은 날씨얐습니다. 길거리에 드디어 뭔가를 먹으며 가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들도 좀 많아진 듯 해요. 서니데이님 사진에 여름이 잔뜩 묻어있는거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4-25 18:29   좋아요 0 | URL
4월인데 벌써 중간고사가 끝나나요. 빠르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제 날씨가 많이 따뜻했어요. 남쪽은 더 따뜻했을 거예요. 오늘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하지만,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라서, 조금 답답한 오후였습니다.
이제 밖에서 음식 먹을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어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예요.
아직 봄이라서 나무엔 연초록색이 많이 남아있지만, 잎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mini74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4-25 12: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진 화사하고 좋네요~!! 어제도 계속 일이 있어서 좋은 날씨를 못즐긴게 아쉽기만 합니다. 이젠 반팔로 다녀야 할거 같아요 ^^

서니데이 2022-04-25 18:30   좋아요 2 | URL
네, 어제 이 사진을 찍을 시간에 날씨가 참 좋았어요.
주말에 바쁘게 보내셨군요.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이젠 좋은 시기니까 이번주 날씨는 좋을 것 같아요. 점점 더워져서 기온이 초여름 같습니다.
새파랑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전출처 : 서니데이 > 4월 23일 월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8년인데 4년전의 일이라고 하니 오래전 같지만 얼마전에 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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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2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차가웠는데,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낮에 21도 까지 되는 걸 보았거든요. 이 정도면 낮에는 더운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도 17도인데, 체감기온이 18도 라고 하니까, 하루 사이에 일교차가 큽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공기가 좋지 않아요. 현재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58 보통, 초미세먼지는 40 나쁨인데, 주말에 이어 다음주 초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저녁 뉴스에서 나왔는데, 어떨 지 모르겠어요. 공기 좋고 살짝 서늘한 느낌이 드는 날을 좋아하는데, 이제 4월도 거이 끝나가는 시기라서 그런지 기온이 매일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서울과 가깝지만, 서울보다는 평균 기온이 조금 낮아서 여름이 오기 전까지 덜 더운 편이고, 우리 동네는 같은 시의 다른 곳보다 봄에 벚꽃도 거의 한주 가까이 늦게 피는 편이라서, 더운 날이 조금 늦게 오는 편입니다. 


 날씨 생각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날이 있어요. 그 때도 4월이었는데, 시내 다른 구로 갈 일이 있었어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고 같은 시 내에 있는 곳이었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양산을 써야 할 만큼 더운 곳과 구름이 가득해서 흐리고 그날 진 곳처럼 서늘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었어요. 버스 타고 한 시간 거리에 있었는데, 그런 차이가?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우리집 앞은 어제와 다름없는 바람불고 서늘하지만 날씨가 좋았습니다. 


 같은 시 안에 있고, 버스 타고 한 시간 안에 갈 수 있을 만큼 멀지 않지만, 구가 다른 만큼 날씨가 달랐던 기억. 그건 2019년의 일이고, 생각해보니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의 일이네요. 그 날 생각하면 좋은 일은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잘 모르지만, 그 날을 통해서 배운 건 있었을까, 같은 생각. 그 때의 일들은 가끔은 작년의 일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주 오래 전의 일처럼 느껴지는 서로 잘 맞지 않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저녁을 먹기 전 7시 뉴스인지, 아니면 저녁 먹고 나서 8시 뉴스인지는 잘 모르지만, 다음주 한주간 날씨가 나오는데, 월요일 27도 까지 나오고 있었어요. 그 정도면 거의 초여름인데, 하다가, 왜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나 싶었어요. 남쪽지역은 일찍 더운 날이 찾아왔지만, 그래도 여긴 조금 더 봄에 가까운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지 않아서 잘 몰랐고, 꽃이 피는 짧은 시간도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못해서 아쉽네요. 목련도 벚꽃도 지고, 그리고 이제는 라일락도 조금씩 지나가는 중입니다. 


 이번주에도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서 그 시간엔 편의점에 가려고 해도 따뜻한 옷을 입고 갔지만, 이제는 그런 시기도 지나가겠네요. 올 겨울은 일찍 시작해서 지난 해 가을이 일찍 추웠지만, 생각보다 따뜻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4월엔 갑자기 더운 날이 있었네요. 어느 날 갑자기 더운 날이 한 번 찾아오면 그리고 다시 조금 지나서 기온 올라가는, 계절이 그렇게 달라지는 중입니다. 아마 남쪽 지역에 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일찍 겨울 옷을 정리해서 넣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작년 봄에 샀던 트렌치 코드, 올해도 한 번도 못 입고 다시 옷장 안에서 지나갈 것 같네요. 살 때는 좋지만, 사서 입지 못하는 옷들은 옷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짧았던 건 아니었을 것 같은데, 그런 기분처럼 지나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뉴스 보고 나서 잠깐 텔레비전을 그냥 두었더니, 주말 드라마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토요일인데, 어제 방영회차를 재방송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페이퍼 쓰고 나면 가서 봐야겠어요. 첫 회를 보지 않아서, 조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 회차부터 보면 덜 아쉽지 하고요.


 주말이 되면 이것저것 많은 것들 하고 싶다고, 또는 해야겠다고 계획표를 씁니다.

 하지만 어제는 그런 것들 쓰지 않고, 그냥 두었어요.

 다이어리는 어떻게 쓰면 좋을지 매일 생각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어요.

 이번주에는 스터디플래너와 가계부를 찾아보면서 참고하는 중입니다.

 

 최근 엄마는 엑셀 프로그램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어요. 기초가 되는 엑셀책부터 다시 공부를 하고, 그리고 유튜브에 나온 강의를 찾아보고 그리고 매일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엑셀 프로그램은 저도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은 엄마가 물어보는 것들을 말해줄 수 있지만, 조금만 더 지나도 역전될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요즘엔 엑셀 책들이 실무용으로 잘 나오는 것 같으니, 조금더 잘 하게 된다면 엄마는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은 가계부 작성용이라고 합니다. 그 생각을 하니까 엑셀로 시간관리를 써보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시간 관리도 좋고, 목표 설정도 좋지만, 조금 더 본질적인 것들,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살 것인지, 가끔씩 생각하게 됩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동경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소홀해질 수도 있고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마음이 가면서, 중요한 것들의 중요도를 낮게 평가할 수도 있으니까, 계속 점검하는 건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은 4월 네번째 주말이예요.

 언제 그렇게 되었나, 싶은데, 다음주가 벌써 4월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지만, 최근에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산불 조심하라는 안전안내문자가 왔었어요. 그리고 이번주 양양에서는 산불이 발생해서 뉴스에서도 나왔고요.

 그런 것들 생각하면 봄이면서 계절이 달라지는 중 같은 기분도 듭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토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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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4-23 22: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라는 세계>리커버가 귀엽게 나왔네요! 요즘은 부쩍 리커버 열풍인듯 합니다. 서니데이님의 어머님 대단하시군요. 엑셀을 공부하시다니 와👍 배움은 역시 삶의 활력이 되는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2-04-23 23:53   좋아요 3 | URL
요즘엔 리커버 출간 도서가 많은데, 처음 나온 책보다 표지가 예쁜 책도 많은 것 같고,서점별로 리커버가 나오기도 해서, 외서 페이퍼백이 표지가 여러가지 나오는 것처럼 여러 종류예요. 가끔 있는데도 표지가 예쁘면 사고 싶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들 배우는 것이 나이가 들면 점점 잘 되지 않지만, 계속 배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미미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4-23 23: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4월 23일, 1-34

scott 2022-04-24 11: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의 엑셀 공부 응원 합니다!ㅎㅎ
4월의 봄,여름이 성큼 다가 온 것 같아 걱정이 ㅎㅎㅎ

서니데이님 주말 햇살 가득 ^ㅅ^

서니데이 2022-04-24 17:08   좋아요 2 | URL
scott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날씨가 초여름 같은 날이 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여름이 가까워지는 느낌이예요.
엄마의 엑셀 연습은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4-25 0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같은 시여도 기온이 다르기도 하겠습니다 가까운 곳도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비가 오지 않는 곳이 있기도 하니... 지나가는 비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월에도 건조하니 불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오늘밤부터 비가 오려나 봅니다 조금 전에 기사 보니 비 많이 온다고 하네요 비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비가 오면 건조한 게 나아지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4-25 01:01   좋아요 2 | URL
네, 우리 시 안에서도 따뜻한 곳보다 조금 더 늦게 꽃이 피는 편이예요. 바람도 많이 불고 조금 서늘한 느낌이 있는데, 봄이 오는 초기에는 그런 서늘함이 있어서 좋았어요. 햇볕이 뜨거운 느낌도 적었거든요. 내일 오후에 비가 올 거라고 하는데, 날씨가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평년보다 많이 더울 거라고 합니다. 지난주에도 건조하고 강풍 때문에 양양에 산불이 있었대요. 그러니 가끔 비가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희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4-25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대단하세요 엑셀 어렵지 않나요 ㅠㅠ 시멘틱에러가 엄청 인기인가봐요. 드라마로 나온다니 우와 !! 세상 변했다싶어요 ~

서니데이 2022-04-25 18:31   좋아요 1 | URL
저도 요즘에 엑셀 쓴 지 오래되어서 잘 못해요. 그래서 엄마는 인터넷 동영상과 책을 활용해서 혼자 공부하셨어요.
시멘틱 에러가 유명한가봐요. 저도 아직 보지 않았는데, 자주 베스트셀러에 올라옵니다. 점점 다양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mini74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 하루 되세요.^^
 

 4월 22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39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 밤입니다. 다시 주말이 되었어요. 지난 주말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언제 금요일이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난 주말엔 별일이 없었고, 대충대충 보냈나보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요. 


 저녁을 먹고 8시 뉴스를 잠깐 보다가, 잠깐 책을 조금 넘겨보다가, 그러다보니 9시 되고, 10시 됩니다. 아, 그렇구나, 하다가 이러니까 페이퍼를 오후에 썼어야 했어,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다른 것들을 두고 사진 편집을 하고, 책을 찾고, 그리고 페이퍼를 쓰기로 합니다만, 그 사이 거의 30분 가까이 지나갔어요. 요즘엔 잠깐 사이에 30분이나 1시간이 지나서, 조금 걱정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거든요. 


 이번주에는 별일 없었지만, 그 느낌, 그러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다는 것이 불안과 불만으로 다가왔어요. 그런다고 더 달라지는 건 없는데,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것들과, 달라지고 싶은 것들 사이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어쩐지 그 사이에 끼어서 이쪽도 저쪽도 가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오늘은 낮에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이었어요. 하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고, 공기는 조금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현재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62, 초미세먼지는 나쁨 37 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매일 매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좋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거의 좋음인 날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보통이거나 조금 나쁨에 가깝습니다. 


 요즘엔 공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었지만, 봄이 되어 황사 날아올 시기도 되었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는 갑자기 황사가 날아와서 믿을 수 없는 숫자 거의 1000에 가까운 수치를 본 적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싶지만, 그런 일이 있긴 했습니다. 나중에 페이퍼를 쓸 때, 그런 날이 있었던 기록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날씨 이야기 조금만 더 쓸게요.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차가웠어요. 낮 기온이 제일 따뜻한 시간이 아마 13도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찾아보니까, 최저 13도 최고 16도로 나오고 있었어요. 아닌데? 오전에는 그것보다 낮았을 것 같고, 지금도 10도에서 11도 사이거든요. 그러니까, 가끔은 잘 맞지만 잘 맞지 않는 날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오전에 잠깐 외출하셨던 엄마가 그러시던데, 따뜻한 옷을 입었지만 추웠다고 하셨어요. 오후에 잠깐 시장 가실 때는 겨울에 입던 조금 얇은 반코트를 입었는데, 그것도 추울 것 같아서인지, 안에 두꺼운 티셔츠를 입은 것 같았습니다. 옷이 작아보인다는 말을 하려는데, 아니, 그러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말은 안 했어요.^^;


 요즘에도 과일가게에 딸기가 나오긴 하지만, 요즘엔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요. 토마토가 나오긴 하지만, 아직 비싸고요, 다른 과일 중에는 오렌지 같은 것들도 있긴 했는데, 요즘엔 어떤 걸 사지? 하고 엄마가 물어보시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자주 가는 가게에는 딸기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갔고, 그리고 포도나 오렌지 같은 것들 보이긴 하고, 그리고 초록색 토마토가 나오는 것 같긴 했는데, 갑자기 생각하니까 딸기를 조금 더 사서 먹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요즘엔 가게에 파는 것들의 가격이 다 올라가고 있어서, 딸기만 그런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3월에 저렴하던 시기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올라가긴 했습니다.


 과일은 과자와 달라서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정해져있어요. 딸기도 하우스에서 재배하지 않는다면 4월에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작년엔 겨울에 귤이 나오면서 비슷하게 보였으니까, 실제 계절보다는 조금 먼저 나오긴 해요. 얼마 전에는 참외를 본 것 같긴 한데, 여름이 되면 노란색 참외를 파는 가게가 많아지겠네요. 그 시기가 되면 조금 더 낮이 길어지는 시기가 될 것 같고, 더워질 거예요. 한 달 뒤인 5월만 해도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지나온 시간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작년의 여름 생각하면 얼마 전 같기도 해서, 여기서도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을 또 생각했습니다.


 이번주가 4월 4주였고, 오늘이 4월 네번째 금요일이었어요. 다음주가 한 주 남았구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제 겨우 한 주 남은 4월이라니, 같은 마음이 됩니다. 잠깐 사이에 시간이 간다고 하면서, 그렇게 잘 지내지 못했던 시간을 반성하고나서 다시 보니, 금요일 밤엔 그런 복잡한 기분이 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금토일 3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금요일 밤이고요, 한 주간을 기다려 다시 만나는 좋은 시간인데,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조금 차가운 편이었어요.

 기온이 많이 내려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추운 느낌이었대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이 때, 하루가 다르게 잎이 많아지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더 찍어두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아쉽네요. 그 사이 벚꽃이 피었고 목련이 지고 있어서, 지면에서 자라는 것들을 잘 보지 못했어요. 보지 않아도 아마 많이 자라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아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고, 그리고 여름이 되어가면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긴 줄기가 자라는 날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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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2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2일, 1-34

파이버 2022-04-22 2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도 하루종일 흐려서 지난날보단 쌀쌀하더라구요... 비가 오진 않을까 몇번씩 일기예보를 확인했어요ㅎㅎ 행복한 금요일밤 기분 좋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04-22 23:34   좋아요 3 | URL
파이버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조금 어두운 날이었어요. 날씨도 차갑다고 했고요. 그래도 내일은 날씨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4-22 23: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교차도 큰 것 같아요 ㅠㅠ 저흰 이제 송화가루도 날려서 ㅠㅠ 차들이 노랗네요 ~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반짝이는 초록잎들에 눈이 시원합니다 *^^*

서니데이 2022-04-22 23:49   좋아요 3 | URL
네, 오늘 조금 차가운 날이었어요. 흐리기도 하고요.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벌써 꽃가루가 날리나요. 여긴 아직 보이지 않아서 생각을 못했는데, 봄엔 꽃가루 알레르기를 조심할 시기도 있었어요.
저 사진은 4월 9일에 찍은 건데, 이제는 조금 더 잎이 많이 자랐을 거예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mini74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4-23 0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조금 서늘했어요 해가 지고 밖에 나가기는 했는데, 바람이 좀 차갑더군요 하늘도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았습니다 비 올지... 날씨 보니 비 온다는 말 없네요 그저 흐리기만 했나 봅니다 사월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날이라도 잘 보내야 할 텐데... 생각만 하고 다른 날처럼 게으르게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3 01:19   좋아요 2 | URL
잠깐 사이에 어제가 되었네요. 금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낮았어요. 그리고 흐리고 차가웠고요.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비는 오지 않았지만,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 요즘엔 흐린 날이어도 공기 좋은 날이 많은데, 어제는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더라구요.
4월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 주일 남고, 네번째 주말입니다. 언제 이렇게 되었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생각하면, 정신 잘 차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시간 관리 참 어렵더라구요. 잘 되지 않아서, 매일 고민중입니다.
희선님,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23 0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날씨가 하루종일 흐리고 츱더라고요. 겨울옷 정리했는데 딸아이가 두꺼운 후드티를 입고 나가길래
거 한 번 입고 또 세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잔소리를 조금 했어요
변덕스런 봄날씨인데 꽃은 시시각각으로 예쁘게 피네요~~
그나저나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입니다^^

서니데이 2022-04-23 23:58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기온이 13도 정도 되었는데, 오늘은 낮 기온 21도가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어제 같은 날에는 두꺼운 후드티 입어야 할 만한 날이었는데, 오늘은 가벼운 옷 입을 날이 되네요. 하루 사이 많이 달라지는 중입니다.
요즘 뭐든 다 오르는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을 뉴스에서 보는 것보다 물건 가격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그만큼 소비를 조절 하게 될 것 같고요.
날씨가 따뜻한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2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17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매일 따뜻해지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3도 높은 기온으로 나오고 있고요, 낮에는 19도까지 올라갔다고 나오고 있어요. 햇볕이 좋은 시간에 밖에 나가진 않았는데, 오늘 맑음으로 나오지만, 오후 3시 이후의 바깥은 조금 흐린 날처럼 살짝 밝지 않았어요. 매일 날씨는 휴대전화로 찾아보는 날씨가 정확한 것 같아도, 바로 앞의 창밖의 모습이 실제로는 더 맞는다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가깝다는 이유로 휴대전화 안의 날씨를 더 많이 봅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4월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요. 기분은 4월 첫번째나 두번째 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벌써 4주차입니다. 물론 4월 1일이 금요일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꽉 채워서 3주가 되는 21일입니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금방 말하지도 못하면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만 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지만, 그럴 수록 시간 계획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은 더 많이 생깁니다. 


 3월과 4월을 생각하면, 좋은 건 별로 없고, 아쉬운 건 매일 매일 하나씩 눈에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면, 하나하나 수정하는 것보다 새로 쓰는 게 더 나은 것 같긴 한데, 매일 시간을 그렇게 쓰긴 또 잘 되지 않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데, 계속 수정하고, 다시 해보고, 그런 것들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잘 되는 것들이 늘었으면 좋겠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있어요. 마음은 급한데, 마음이 급해서 더 늦게 가는 버스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 비슷합니다. 아니면 지하철의 신호대기 기다리면서 시간이 계속 가고 있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오후엔 잠깐 시간을 내서 산책이라고 가야지, 했는데, 금방 4시되고, 잠깐 사이에 설거지를 하고 돌아보니 5시에서 6시가 되어서, 아니, 페이퍼 먼저 쓰고,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책고르고 사진 편집하고 그런 것들도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건 생략하고, 일단 페이퍼를 쓰는 시간만 생각하니까, 앞뒤의 시간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매일의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의 시간을 자세하게 써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그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오늘은 오전에 조금 쓰고, 이후로는 거의 쓰지 못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이런 부분이 있었어, 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으니까, 오늘의 페이퍼 쓰기 전의 시간 같은 시간을 많이 줄이는 것도 시간 관리에는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지금 같아서는 시간이 없어서 바쁜 게 아니라, 시간을 잘 쓰지 못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꼭 필요한 것만 하기에도 하루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고 조금 줄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소한 것보다는 조금 더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을 하기 쉽습니다.


 하기는 싫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고 있어서 어쩔 수 없네요. 

 이전에 수험생 시절처럼 시간을 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 시기처럼 살면 다른 것들을 잘 하지 못하지만, 시간은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매일 학교를 가거나 정해진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을 잘 활용해서 쓰면 되니까, 좋은 점이 있고, 각자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 되면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시간의 여유가 없다거나 많다는 이유로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중요한 것과 할 일들을 미리 적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에 시간관리 책에서 본 내용들은 거의 다 잊어버려서 한 번 더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고, 학습법 등에 나오는 내용에서 효율적 정리 같은 것을 참고 하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잘 맞는 것으로 조정해서 맞추는 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어려운 점이 있어요.


 확실한 목표나 정해진 것이 없어도 자기 방향을 잘 유지하면서 앞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잘 보이는 구체적인 목표나 할 일들을 설정하고 시간을 썼던 시기가 더 나았습니다. 언제까지 어떤 것을 하겠다는 것으로는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매일 계획에 덧붙이는 것들은 시간이 걸리고 하기 싫지만, 더 늦기 전에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오늘 저녁엔 페이퍼 쓰고 시작해봐야겠어요. 그 생각을 하니, 다시 시험보는 수험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처음에는 조금 싫었지만, 잠깐 생각하고 돌아서니까, 익숙한 방식으로 하는 것의 좋은 점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일매일 따뜻합니다.

 낮에는 햇볕도 참 좋아요. 

 최저기온도 오늘은 10도 정도 되니까 그렇게 낮지는 않네요. 그래도 낮에 따뜻하던 시간에 입던 옷을 입으면 조금 서늘하고, 날씨가 조금 건조한 편이니까,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기분 좋은 일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늘 좋은 일들이 오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고 싶어요.

 잘 보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거든요.

 오늘은 아침에는 5시 5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14분에 해가 집니다. 

 6월만큼은 아니지만, 아침과 저녁에 한시간씩 더 생긴 것같아서, 생각하면 좋네요.

 아직 바깥은 30분 가까이 더 오후지만, 7시에 가까워지는 저녁이예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아마도 이 나무가 우리집 가까운 곳에서는 제일 먼저 핀 벚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다른 나무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날은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조금 어둡게 나와서 사진은 보정했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 날 사진을 찍기 잘했어요. 늘 있을 것 같아도, 짧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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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2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1일, 1-33

mini74 2022-04-21 18: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글처럼 해뜨는 시간과 해 지는 시간이 달라지니 시간을 번거 같네요 ㅎㅎ 서니데이님 글 읽으니 어릴 적 방학이 다가오면 그려야했던 동그란 시계모양 생활계획표가 생각납니다. 나뉘어진 칸들 사이로 하고싶은게 많아서 구구절절 썼던 기억도 나고요. 서니데이님도 기분 좋은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4-21 19:00   좋아요 3 | URL
찾아보니까 4월 15일부터 오전 6시에 해가 뜨기 시작했어요. 일출 일몰의 시간은 큰 차이가 아니라서, 하루에 1~2분씩 차이가 나는데, 그것도 며칠 지나는 사이에 이렇게 달라지네요. 잘 쓰면 아침 저녁 한 시간씩 생기는데, 부지런한 사람만 쓸 수 있는 시간 같아요.
요즘 시간관리가 안되어서, 저도 생활계획표를 써봤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썼는데, 계획대로 된 건 별로 없어서, 오늘 다시 점검중입니다. 방학 계획표도 그렇고, 다이어리 쓰기도 그렇고, 처음에 한 대로 잘 되지 않는 게 문제예요.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2-04-23 0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벚꽃이 거의 떨어졌어요 아직 남은 거 있기는 한데, 잎이 났어요 겹벚꽃도 피었어요 이건 다른 곳에 가야 많이 볼 텐데, 집에서 가까운 곳엔 별로 없어요 시간 잘 쓰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저는 대충 해서... 요새는 조금 일찍 일어나면 다른 것도 할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늘 하는 생각이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3 01:10   좋아요 2 | URL
네, 이제 벚꽃과 목련은 거의 끝난 것 같고, 라일락도 조금씩 떨어지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철쭉까지 포함해서 네가지가 같이 피는 해는 별로 없는데, 올해는 갑자기 더워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겹벚꽃은 조금 늦게 피는데,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네요.
시간 잘 쓰기는 계속 해보고 있지만, 정말 잘 되지 않아요. 스터디 플래너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답답합니다. 잘 안되니 힘들어요.
일찍 일어나거나 늦게 자거나, 그런 것보다 현재 시간을 잘 써야 하는데, 휴대전화 등 생각보다 모르는 사이에 쓰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아쉬워요.
희선님,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