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음, 제게는 조금 지겹고, 지루한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목요일은 금요일 가기 전에 잠깐 있는 거 같다고. 전에는 금요일이 그랬을 것 같은데, 지금은 토요일에 휴일인 분들도 계시니까 그런 말씀 하시나 봅니다.

 

 인문교양, 사회과학

 

 

 

 

 

 

 

 

 

 

 

1. 투명사회

2. 단속사회

3. 대통령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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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명사회

-- 한병철

 

 

 

 

 

 

 

 

 

--- 요즘 사회에서는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고, 또 필요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개되고 투명하다는 것에 좋은 점도 있지만, 이 책을 쓴 저자는 투명사회는 신뢰사회가 아니라 통제사회라고 주장합니다. 현재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다음주면 신간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앞서 2012년에 출간되었던 책이라고 하며, 이 저자의 전작 <피로사회>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신간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 계실 것 같습니다.

 

2. 단속사회

-- 엄기호

 

 

 

 

 

 

 

 

 

-- 이 책의 부제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입니다. 책의 제목에도 있는 단속이란, 이질적인 것의 침입을 철저히 차단·외면하면서 동질적인 것에는 과도하게 접속함을 빗댄 말로 쓰였다고 합니다. 관계의 단절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사례를 모으고, 소통과 불통의 문제, 관계의 단절이 가져오는 문제가 개인과 사회의 문제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책이어서 다음주 정도면 신간으로 읽어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지난 해 출간되었던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보는 시각차에 대해서 읽을 수 있었는데, 이번 신간도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3.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 이 책의 저자는 청와대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했고, 경제계 분야 인사의 연설문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글쓰기 책보다 저자가 경험한 개인적인 일화를 담았고, 글쓰기 비법 40가지를 정리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 썼습니다.

 

 

 좋은 부모, 자녀교육, 에세이

 

 

 

 

 

 

 

 

 

 

 

1.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2.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3.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두 권은 좋은부모, 한 권은 에세이에 속하는 책이지만, 일하는 사람이 시간이 지나 엄마가 될 수도 있고, 또한 어느 시기가 되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문제를 고민할 수도 있는 것이라서 함께 골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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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송재환

-- 이 책의 부제는 동양고전에서 깨닫는 참된 부모노릇, 입니다. 최근들어 인문학 특히 고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서양고전에 대해 쓴 책이 많은데, 이 책은 동양고전 중에서 대중과 친숙한 책을 선택하고, 부모와 자녀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2.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살아가기

-- 신의진, 김경림

-- 이 책의 부제는 일도 잘하고 싶고, 아이도 잘 키우고 싶은 당신을 위한 따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조언 33, 입니다. 20여년간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일했고, 지금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일과 육아를 함께 했습니다. 시댁과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과도 잘 지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되고 힘이 들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둘 모두를 잘 해내기 위해 조금 더 많은 조언과 도움, 그리고 격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유인경

-- 30년 직장 생활 노하우가 담긴 엄마의 다이어리, 라는 부제가 있는 책인데, 저자가 경향신문 부국장으로,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만나는 젊은 여성 직장인들로부터 듣는 직장생활의 고민에,  30년 넘게 회사를 다닌 자신도 날마다 오늘이 새롭다고. 하지만 오늘을 버티는 건 내일을 시작하는 힘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동화

 

 

 

 

 

 

 

 

1. 어머니 이야기

2.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형제의 동화약국

 

-- 동화는 짧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읽고 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할 때가 있어서, 가끔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에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로도 나옵니다. 드라마에서도 어떤 사건을 설명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복선이 되기도 하고, 지금은 동화가 쓰여진 시기와 많이 달라졌지만 동화를 통해 가족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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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 이야기

--- 최근 드라마 <신의 선물>에 소개된다고 하여 소개문구가 있는 <어머니 이야기>는 안데르센 동화입니다. 아이를 데려간 죽음으로 부터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어머니의 이야기인데, 내용은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번역자가 강신주, 라고 되어 있는데, 최근의 인문서를 내는 강신주 와는 다른 분인 것같습니다.

 

2.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형제의 동화약국

-- 스테파니 추 구텐베르크, 질케 피셔

-- 이 책에 실린 25개의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동화를 그림형제의 동화와 함께 실었고, 각 에피소드 마다 다른 메세지를 담은 한 처방전이 실려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입니다.

 

 

 

 외국문학 - 일본문학

 

 

 

 

 

 

 

 

 

1. 행복한 질문

2. 여섯잔의 칵테일

3. 쓰가루 백년식당

4. 레몬

 

1. 행복한 질문

--- 오나리 유코의<행복한 질문>은 2007년에 출간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것 같고, 출판사와 번역자가 바뀌었지만, 원서의 표지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1997년판의 원서, 2007년판, 그리고 2014년판

 

 

 

 

 

 

 

 

2. 여섯잔의 칵테일, <쓰가루 백년식당

-- 모리사와 아키오

-- 지난 여름, 죽은 아내와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떠나는 여행을 그린 <당신에게>라는 책이 출간되었는데, 얼마 전에 두 권의 책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습니다.

< 여섯 잔의 칵테일>은 역 근처 골목에 있느 스낵바를 배경으로 하는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있는 책으로, 거구의 게이 마담과 어딘지 사연과 아픔 있는 단골손님들이 모이는 이야기이고,

< 쓰가루 백년 식당>은 쓰가루의 식당 창업주와 그 부인, 그 4대째 후손과 여자친구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쓰가루 라는 지명은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쓰가루>때문에 유명해지지 않았나 하고,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인연의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3. 레몬

--  가지이 모토지로

-- 2004년에도 우리나라에 책이 나온 것이 검색이 되는데,번역자가 다릅니다.

 

 

 

 

 

 

 

 

--  일본작가 가지이 모토지로의 작품집입니다. 1901에 태어나 1932년에 31세로 사망했는데, 이 책에는 표제작 <레몬>을 포함 20편의 작품이 실려있습니다. 이 작가에 대해서는 이러한 평가가 있는데, 조금은 독특한 표현같습니다.

 

가지이 모토지로는 이 세상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각각의 사물에 대해, 다른 사물과 비교하여 우열이나 양부의 판단이 무의미한 사물 고유의 ‘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위상으로 존재하는 대립물이나 혼합물, 불순물과 공존.융합.병치시킴으로써, ‘미’에 새로운 가치와 해석을 만들어냈다. (후략) - 고스케 겐이치 < ‘가지이 모토지로’의 방식 ― ‘미(美)’를 둘러싼 의식과 표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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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더 쓰면 12시를 넘길 것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금요일이네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다음 페이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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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03-06 2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쓰고보니 페이퍼 두 개 분량은 될 것 같은데요.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리더라니...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야... 하는 말을 들었는데, 아, 수요일이 될 때까지 마음에 드는 일을 해 놓은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뭔가를 한다는 게 어려운데, 일기를 쓰긴 싫어집니다.

 

 오늘 첫번째 페이퍼에서는 우리나라와 영국과 미국 소설입니다.

 

 

 

 

 

 

 

 

 

 

1. 우아한 거짓말

2. 양춘단 대학 탐방기

3. 빠리의 기자들

4. 미시시피 미시시피

5. 트레인 스포팅

 

 

 

 이전에 나온 책들이 다시 나오면, 이전 책이 나온 지 오래되어 절판이 되었거나, 아니면 최근에 영화가 개봉해서 영화의 홍보와 함께 다시 새 표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오래 지나서 작가 스스로 다른 이야기를 쓸 생각에 책의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개작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1.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오늘 죽었다. 그렇게 시작하는 이 책은 어린 소녀가 자살하고, 남은 사람들이 이 일로 인해서 빈 자리를 느끼고 상처입고, 상처를 주게 되는, 떠난 사람은 떠났기 때문에 보지 않겠지만, 남은 사람은 남았기 때문에 서로 피할 수 없는 그 후의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어떤 일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잊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으니까요. 2009년 출간된 <우아한 거짓말>이 3월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기 때문인지 양장본으로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앞서 김려령의 <완득이>도 영화로 나온 적이 있으니, 이번에 두번째가 되는 건가요.^^

 

 

2. 양춘단 대학 탐방기

-- 박지리

-- 양춘단은 시골 마을에서 살다가, 대학에 가게 됩니다. 그토록 배우고 싶어했던 그에게 이 기회는 학생은 아니고, 아는 사람 소개로 미화원을 하게 된 겁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사람 사는 건 순탄치 않군요. 1944년부터 2009년까지 양춘단이라는 한 사람과 우리 나라에 있었던 여러 일들도 함께 배경으로 나오니까 한 사람의 이야기이면서 어쩌면 그 사람이 살아온 그 시기부터 요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랬구나 하는 생각도 들 수 있겠습니다.

 

 

 

3. 빠리의 기자들

-- 고종석

-- 21년 전에 '기자들'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책인데, 올해 제목을 '빠리의 기자들'로 바꾸면서 새로 나왔습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쓰여졌던 첫번째 이야기, 그리고 2014년에 개작을 통해 바뀐 점이 있어서, 전에 읽어보셨던 분들은 개작을 통해 나온 책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4. 미시시피 미시시피

-- 톰 프랭클린

--  미시시피의 작은 마을에서 여고생이 실종되었고, 용의자로 의심받던 사람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는 일이 있었는데, 20여년이 지나고 다시 이 마을에서 새로이 여대생 실종사건이 발생합니다.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두 건의 실종사건과, 흑백의 피부색의 차이가 있는 친구 사이의 우정이라는 사건과 이야기 이외에도 미시시피의 한 지역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있다고 하고, 데니스 루헤인의 추천사를 비롯해서 2010년 발표이후 그 해 여러 추리 문학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하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트레인스포팅 

-- 어빈 웰시

 

 

 

 

 

 

 

 

 

 

-- 1997년 개봉했던 대니보일 감독의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원작소설인 어빈웰시의 <트레인스포팅>의 전면개정판이라고 합니다. 영국 대처 수상 집권기의 스코들랜드 애든버러를 배경으로 하여 그 시기 젊은이들의 하위문화를 그린 소설입니다. 계속해서 달리던 영화광고를 봤던 것 같은데,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영화의 원작이 되는 이 책도 영국인이 뽑은 20세기 최고의 소설 중의 한 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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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시간되면 쓰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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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날씨는 좋은 봄날이었다 쌀쌀한 봄날이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페이퍼의 책들은 자기계발, 인문교양서, 경제경영, 에세이 등입니다.

 

 

 

 

 

 

 

 

 

 

 

 

1. 공부란 무엇인가

2. 승풍파랑

3. 제3의 성공

4. 1cm 첫번째 이야기

 

 

 공부를 한다는 것도, 성공을 한다는 것도, 다들 비슷한 방향에서 보고 달려왔는데, 거기에도 좋은 점이 있지만, 문제점도 있다는 것을 누군가 말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관심이 적었을 다른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정답일 수 없다면, 누군가 다른 이야기를 할 때 한 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지도 모릅니다. 그 안에서 지금 떠올리지 못했던 것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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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란 무엇인가

--  이원석

 

 1. 공부란 무엇인가

 2.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3. 거대한 사기극

 

 

 

 

 

 

--  이 책의 부제는 우리 시대 공부의 일그러진 초상, 입니다. 많은 책을 통해서 만나는 공부, 공부법은 상당부분 성적을 잘 받거나, 좋은 대학에 입학한 사람의 경험, 그리고 시험을 통해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얻게 된, 이른바 사회적 성공과 명성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시험, 취업이 아닌 그 이전으로 돌아가 공부를 통해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알게 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부분 공부에 대한 인식이 앞서 쓴 것과 같아서, 그렇지 않은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승풍파랑

-- 가오위엔

-- 부제는 나를 바꾸면 성공의 바람이 불어온다! 이며, 중국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쓴 책으로,

승풍파랑(乘風破浪)! 원대한 뜻을 품고 수없는 파도를 헤치며 배를 달리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입니다. 성공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마음가짐과 의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도 다를 수 있고, 서로 처한 환경, 경험, 여러 조건이 다릅니다만, 우리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읽어보면 모든 사람이 최상의 조건과 환경에서 성공을 이뤄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몇 가지의 키워드, 잘 알려진 성공사례 등을 통해서, 성공하는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3. 제3의 성공

--  아리아나 허핑턴

 

 

 

 

 

 

 

 

 

 

-- 부제는 더 가치있게 더 충실하게 더 행복하게 살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도, 그 이후에는 많은 일을 오랜 시간 해야 하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니면 가족과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낼만한 여유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다들 그렇게 살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다들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어느 날 과로로 실신하는 일이 있었고, 이전처럼 돈을 많이 벌고 회사를 키우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성공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과학적 연구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왜 그러한 제3의 기준이 더욱 필요한 것인지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4. 1cm 첫번째 이야기

-- 김은주 글, 김재연 그림

 

 

 

 

 

 

 

 

 

 

-- 지난 해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1cm+라는 책이 있고, 그보다 앞서 2008년에 나왔던 1cm첫번째 이야기 라는 책이 있었는데, 절판이 되었던 책이었는데, 이번에 완성도를 높여 새롭게 출간했다고 합니다. 매일 1cm만큼 찾아오는 일상의 크리에이티브한 변화, 라는 부제가 있는 책으로 일러스트와 짧은 글이 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재미와 신선함,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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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화요일은 늦은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편안하게 쉬고,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저는 읽던 책을 마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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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월요일인데, 꼭 화요일 같네요. 오늘 페이퍼에서는 한동안 보지 않아서 밀려있는 만화 구경하러 갑니다. 만화책은 연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설보다는 단행본으로 나오는 권수가 여러 권인 책이 많지만, 단편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책들도 없지 않습니다.

 

 

 

 

 

 

 

 

 

 

 

 

1.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2.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3. 심야식당 12

4. 노아

 

1. 마쓰다 미리 신작

 

--- 마쓰다 미리는 만화가이지만, 단순한 그림과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서 많은 독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 중에서 한 권은 만화이고, 한 권은 에세이입니다. 만화가 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도 그리고 수필을 쓰기도 한다는데, 검색해보니 원서지만 소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원서로는 만화가 아니라 그림책이나 에세이처럼 나오는 책들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간단한 그림이 있는 에세이 같기도 합니다.

 

-- 이 책은 마쓰다 미리의 원서인데, 알라딘 카테고리로는 일본소설로 분류되어 있었어요.

 

 

 

 

 

 

 

 

 

2. 심야식당

 

-- <심야식당>은 드라마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책은 몇 권 보지 못했어요. 그 사이 벌써 12권입니다. 한밤중에만 여는 식당 (밥집)의 메뉴가 인기가 있어서 아마 요리책도 나온 것 같은데요. 컬러사진으로 만화의 에피소드에 나왔던 인기메뉴를 소개하는 책으로 보입니다. <심야식당 에센스>는 드라마로 나왔던 에피소드가 수록된 내용이고, 드라마는 시즌 1, 2로 분리되어 DVD로도 출시되었습니다.


 

 

 

 

 

 

 

 

 

 

 1. 심야식당 부엌이야기

2. 심야식당 단츄

3. 심야식당 에센스 1,2, 세트

4. 심야식당 시즌1, 시즌2

 

 

 

 

 

 

 

3. 노아

 

 -- <노아>는 소개를 보니까, <블랙스완>의 감독이 이야기를 쓰고, 영화의 원작이 되기도 했고, 그린 사람은 캐나다 출신 만화가가 그린 그래픽 노블이고,  벨기에의 만화전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원래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온 거니까, 여러 사람이 협업해서 나온 책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이달에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 영화 보러 가기 전에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웹툰과 소년만화

 

-- 웹툰은 역시 지면에 그리는 만화에 비해서는 컬러가 많다는 점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외에도 무척 다양한 내용도 있지만, 연재중인 웹툰이 잡지 연재시보다 많고, 자주 연재되기 때문에, 보다 놓치기도 하고, 이런게 있었나 싶기도 한 만화가 새로 계속 계속 나옵니다. 이 중에서 저도 몇 권 보기는 했는데, 어디까지 봤는지는 책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웹툰도 전에는 무료 연재가 있었지만, 완결되거나, 또는 사이트에 따라서는 유료로 연재되는 만화도 있더라구요. 잡지를 보듯 회당 결제되는 방식인데, 볼 수 있는 기간이 길진 않았어요. 그래서 전에 봤지만, 만화책을 사서 보게될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1. 이런 영웅은 싫어 8

2. 아름다운 선3

3. 연극이 끝나고 난 WHO

4. 아이들의 권선생님

 

 

 -- 강도하의 아름다운 선

최근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 여자만화 구두, 최근 드라마로 방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도 웹툰 연재를 했던 책이라고 합니다.

 

 

 

 1. 뽀짜툰

2. 마피의 다락방

3. 연애혁명

 

 

 

 

 

 

 

 

-- 강도하의 책 <아름다운 선>은 최근 단행본으로 완결되어 세트로도 나왔습니다. 웹툰은 처음에는 도전만화 형식으로 시작해서 정기연재로 되고,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있는 것 같고,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무료 사이트가 아닌 유료연재가 되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꼬마비의 책 <연극이 끝나고 난 WHO>의 경우에는 단편모음인데, 그 중에서 유료연재된 것도 있었다는 소개가 있었어요.

 

 내용이나 소재가 독특하거나 판타지나 초능력자 등이 나오기도 하지만, 웹툰에서도 소소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이 집에서 기르는 동물 이야기, 그리고 평범해보이더라도 그 안에서 마음을 울릴 수도 있거나, 아니면 재미있을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많네요. 웹에서 연재되는 것을 보다가 만화책을보면, 확실히 스크롤을 내려서 보던 책이라 약간은 다른 느낌도 듭니다.

 

 

 

 

 

 

 

 

 

 

 

1. 클로저 이상용 1.2

3. 믹스1

3. 블리치61

4. 은혼51

 

--- 스포츠 만화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은 야구를 소재로 했는데, 웹툰에도 야구 만화가 있더라구요. 물론 분위기는 두 책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만화잡지 점프에 연재중인 블리치와 은혼은 연재시작이후 계속해서 단행본이 출간되어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책이 블리치는 61, 은혼은 51입니다.

 

 

 애장판 또는 장기간 연재중인 만화들

 

 

 

 

 

 

 

 

 

 

 

 

 

 

 

 

 

1. 굿바이 미스터 블랙 1.2.3.

2. 왕가의 문장 23

3. 마스카 애장판3

4.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3.4.5.6.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래 전에 나온 만화가 황미나 님의 책인데, 1997년에도 한 번 나왔더라구요. 황미나 대표작 중 하나지만, 처음 나온 건 꽤 오래전이라서, 초판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지 않으실 거고, 전에 보신 분들도 어쩌면 다시 보고 싶으실 수 있겠네요.

 

 <왕가의 문장>은 1976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시간에 비해서는 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2011년의 정식 발매 이전에도 나온 책이 있어서 그 때 보고, 최근에 다시 보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습니다.

 

<마스카>는 초판이 나오고 오래되어서인지 최근에 애장판으로 다시 출간되는데, 의외로 처음 두 권이 나오고 다음 권이 빨리 나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는 이전판이 19권까지 나왔던 책인데, 최근 애장판으로 계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1.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14

2. 나츠메 우인장16

3. 아옹선생 우인장

4. 러브리스 10.11

 

-- 순정만화라고 카테고리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만, 이 책들은 환상적인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골동품 가게에서 만나게 되는 사연있는 물건들, 요괴, 강아지나 고양이 귀가 있는 특이한 외형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판타지도 있습니다. 단행본이 연재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중간에 작가가 한동안 연재를 쉬기도 하는데,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앞의 책 이후 3년만의 연재라고 합니다. 소년만화에 비해서는 단행본으로 한 권씩 연재되는 분량이 적은 모양인지, 출간되는 속도나 권수도 기간에 비해서는 적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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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하는 페이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분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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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이라는 건 몇 년에 한 번씩, 사람들이 바로 직전의 것에는 질리고, 지금 사람들은 낯선 것이 될 즈음이면 다시 돌아오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전 그대로 돌아오는 건 복고가 아닌 복원인 건지, 조금은 바뀐 모습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들과 그리운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일지도.

 

 꿈, 열정, 희망, 이런 것들, 전에도 있었다. 꿈을 가지라는 말이 들으면 들을 수록,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꿈이라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그런 말처럼도 들렸다. 꿈을 가지란 것은 그래서 그 말은 아는데,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요즘에도 꿈을 가지라는 말은 많이 들린다. 여기 저기서. 인생의 목표라거나, 삶의 의미라거나 여러 가지 요즘은 조금 더 다양해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 그런 것 같긴 한데, 솔직히든 안 솔직히든 지금도 그게 어떤 것인지, 그냥 어느 정도는 그런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의미가 대강 어떤 것인지는 알 것 같은데도,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돼? 하고 물어보고 싶은 것도 여전히 남았다.

 

 요즘은, 꿈 이라는 것은 이루어지기 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오지 않은 것이면서, 꿈을 이뤘다는 말을 할 때는 어쩐지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꿈이라는 것이, 지난 밤의 꿈처럼 막상 그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아침이 되고 일어나서 움직이다 보면 그냥 좀 바빠져서 잊어버리고 사는 그런 것과는 다른 것이라면. 꿈을 이뤘다는 말은 늘 기대했던 것, 되고 싶었던 것, 원했던 것이 어느 시기에 현실에 나타나 보이게 되었다는 그런 의미인걸까.

 

 꿈이라는 거, 전에는 그렇게 말해도 그런 거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그런 사람도 있었고, 꿈같은 거 없는 게 차라리 낫다, 그렇게 정리해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기에는, 그 사람들이 진짜 꿈 없이 살아왔는지 궁금하다. 정말 꿈이라는 것을 꾸지 않고, 꿈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서도 잘 살 수 있었다면, 그것도 좋을 수 있다. 매순간, 매일을 즐겁고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며 산다면, 거창한 꿈 없었다고 후회스러울 것도 없을 것이다. 아니면, 어느 시기엔 꿈을 향해 갔지만, 좌절하고 결국은 포기하고 다른 일로 돌아가 그 다음에 잘 살았다고 해도 그런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 아무래도 지금 잘 살고 있으면, 꿈 같은 거 필요없을 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면 살 수 없을 것처럼, 간절한 그런 꿈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다들 그게 좋다고 하니까 그런 걸 꿈꾸고, 다들 그거 하고 싶어 하니까 나도 하고 싶다고 하고. 누군가 그게 좋다고 해서 그냥 막연하게 그건 좋을 것 같은 것들은 의외로 많다. 그럴 때는 그렇게해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아, 그래서 성공하는 구나 싶은데, 성공한 사람은 그 중에서 실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까지는 보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런 걸 생각하면, 꿈이라는 것은 현실과 가까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 거리에서 반짝이는 별 같은 이라도 되듯이, 실은 나랑 너무 멀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니까.

 

 그래서, 아직 오지 않은 것이며, 그것의 불확실함을 내재한 이 시점에서 꿈이라는 것을 향해 간다는 것은, 그 시작부터 많은 것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부터 배워야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쉽게 시작하기 어렵고, 포기하고 돌아서면서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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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이현세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2월

 

 

 

 

 

 

 

 

 

 

 

 

1. 우리 나라에서는 잘 알려진 만화가 이현세의 에세이입니다. 만화가 이현세는 <공포의 외인구단>을 비롯해서 많은 작품이 있고, 지금까지 여러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2. 이 책의 저자가 지금과 같은 유명 만화가가 된 건, 어느 날 재능이 있어서 그냥 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고, 많은 것을 노력해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는 것을 읽었습니다. 만화를 그리겠다고 생각했던 시기에, 만화가는 유망한 직업도,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직업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학교를 다니면서 배울 수 있는 시스템도 없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유복한 집에서 고생없이 자란 것도 아니었고, 만화가로 알려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기작만을 내면서 어려움 없이 그냥 평탄하게 살았던 것도 아니어서 수년에 걸쳐 법정을 오가던 시간도 있었고,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3. 재능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 것도 하루 이틀의 단시간이 아닌 오랜 시간이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한 분야를 계속 한다고는 해도, 이전과는 매번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성공이 오늘과 내일의 그것을 보장해준다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그리고, 만화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다양한 새로운 것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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