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입동이었다는군요. 점점 추워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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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네이버 스토어팜 회원 가입유형이 다르니까 원하는 유형에 맞게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내용을 조금 썼어요. 오늘도 조금 더 이어 쓸게요.

 

 국내 회원으로 가입시, 개인회원과 사업자 회원의 차이는 사업자등록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지금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사업자회원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개인회원으로 가입해야해요. 사업자회원일 경우에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상호를 입력해서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되므로, 절차가 달라집니다.

 

 앞서 설명을 했던 내용인데, 개인회원 가입절차에서는 본인명의의 범용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은행계좌 를 입력합니다. 실명이나 본인확인절차로 쓰이거나, 판매금액 정산용으로 쓰이는 계좌이므로 그에 맞는 계좌를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인적사항을 비롯해서, 스토어팜의 기본정보 등을 입력하면 되는데, 가입시 약관이 여러 개이고, 그 중에 지식쇼핑 입점에 동의할 경우에는 가입과 동시에 네이버 지식쇼핑에 입점이 되므로, 별도의 절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 때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 점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네이버 지식쇼핑을 경유해서 구매자가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라면, 일정액의 수수료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식쇼핑에 굳이 입점할 의사가 없다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작전에 생각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식쇼핑 입점 동의를 할 경우라면, 상품 등록시  지식쇼핑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절차가 완료되면, 그 때부터 개인회원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 점은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했을 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업자회원일 경우에는 요구되는 양식의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가 될 때까지 등록은 할 수 있지만, 실제 판매는 되지 않는다고 네이버 스토어팜 도움말에 나와있었거든요.

 

 

 가입절차상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제도 조금 썼듯이 이러한 것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상품을 제대로 알리고 그리고 판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상품의 판매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만, 상품마다 속성이 다르고, 지식쇼핑 입점 상품도 실제로는 많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판매자의 입장이 아니라, 구매자의 입장에서 보면, 상품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몇 가지 개인적인 기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데도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래 검색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금방 잘 찾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차이도 있겠지만, 같은 물건도 배송료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달라질 수 있고, 또한 여러 가지를 구매할 경우에는 개별로 배송료가 산정이 되면 배송료도 많아지고 받을 때도 불편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배송되는 경우를 선택하면 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액 이상일 경우에는 배송료를 판매자가 부담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시 이러한 점을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이 자신의 상품을 가급적 빨리 검색하고 호감을 갖고 구매에 이를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검색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상품이름란에 검색이 잘 되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너무 많이 입력할 경우 상품명이 길어진다는 점이 조금 좋지 않을 것 같고, 또한 사이트에 따라서는  상품명 입력시 일정길이의 글자수 제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식쇼핑에 입점이 될 경우에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스토어팜의 이름을 입력해도, 지식쇼핑에서 등록한 상품이 나옵니다. 이러한 것은 개인회원일 경우나 사업자회원일 경우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쓰고 아무래도 네이버는 잘 알려진 사이트니까 그래도 책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습니다. 미리 봤으면 좋았을텐데, 왜 이런 걸 저는 생각을 미리 못하는 걸까요. ^^; 혹시라도 다음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 찾아봤습니다. 저도 아직 읽지 못한 책이니까 시간 날 때 읽어봐야 겠어요.

 

 

 

 

 

 

 

 

 

 

1. 네이버에 미쳐라

2. 네이버 오픈마켓 나만의 쇼핑몰 샵N 만들기

 

 샵N은 이전에 있었던 네이버의 오픈마켓 방식일거에요. 최근에는 스토어팜이 있고, 이전의 샵N가입자도 전환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쇼핑몰은 많지 않아서, 가장 평범할지도 모르는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해보았더니 많이 나오네요. 그 중에서 카페24(caf24)에 관한 책이 많았습니다.

 

 

 

 

 

 

 

 

1. 고도몰에서 무료로 쉽게 구축하는 인터넷 쇼핑몰 만들기

2. 하루만에 인터넷쇼핑몰 창업하기

3. 카페24 쇼핑몰 정복하기

4. 카페24 스마트 디자인으로 인터넷 쇼핑몰 만들기

5. 카페24 쇼핑몰 제작 운영 가이드

6.카페24로 해외쇼핑몰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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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에서 인터넷에 사이트를 열었어요.

소잉데이지라고 합니다.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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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1-07 2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썼네요. 매번 이만큼 쓰려면 그보다 여러 번 지우고 쓰고 하다보니, 꼭 이렇게 되더라구요.
 

  10월 내내 정신없이 바빴다, 싶었는데, 실은 별로 해 놓은 것도 없고, 그냥 계획없이 시작된 일이라서 무척 산만하기만 했던 건 아닐까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글을 쓰면서, 혹시라고 비슷한 일이 있을 때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글솜씨가 부족해서 전달이 잘 되지 않는 점이 있을 것 같아, 조금 더 잘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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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어디까지 했나요. 이름과 주소 정하는 것 까지는 했나 모르겠네요.

 다시 네이버 스토어팜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네이버 스토어팜의 경우에는 가입시에 회원이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있어요. 다른 사이트도 보면 여러가지 가입조건이 있긴 하지만, 다른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자 회원가입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어요.

 

 제가 했던 것처럼 스토어팜의 판매회원으로 가입하려면, 네이버 스토어팜 판매자 센터 http://sell.storefarm.naver.com/ 사이트에서 각 회원 유형별 도움말을 읽어보시면 좋아요.

 

 스토어팜의 회원유형은 여섯가지 입니다.

 크게는 국내와 글로벌 판매회원으로 나눌 수 있고, 국내회원은 다시 개인판매회원과 사업자판매회원으로 구분되고, 글로벌 판매회원은 여기에 다시 거주지가 국내, 해외 여부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개인판매회원의 경우 만 14세 이상일 것이 요구되고, 사업자 판매회원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을 경우에 신청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판매회원으로 신청했다가 후에 사업자 판매회원으로 전환신청도 가능합니다. 더하여 글로벌 해외거주일 경우, 판매대금의 정산계좌도 해외계좌가 된다고 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유형별로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되는데, 각 유형별로 가입시 필요서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신청전에 안내를 읽어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미리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면 정리가 어려우니까, 표로 정리된 내용을 가져오면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경우라면 국내에 거주하는 일반판매자 유형인 개인과 사업자판매회원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 직구라는 방식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유형도 있는 것 같은데, 국내거주일 경우에 한해서 글로벌 아이디를 각각 1개씩 추가가 가능하다는 도움말 설명이 있어서 해외상품 판매에 관심이 있으실경우에는 신청하실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형별 구분에 따라 신청 서류도 다르고, 신청 방식도 다릅니다. 개인회원일 경우에는 영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개인판매 회원일 경우이고, 사업자 판매회원은 판매목적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판매활동을 하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의 보유가 가입시 필요합니다.  그러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내가 어떤 상품을 어떤 방식을 통해서 판매하고, 어느 정도 규모로 판매할 것인지 미리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 변경할 수도 있고, 중간에 추가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처음에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것이 그래도 편하지 않을까 해요.

 

  최근에는 창업 설명회 같은 것도 열리기는 하는데, 그 전에 그럴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아는 것이 없었어요. 가서 설명도 좀 듣고,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은 나쁘다는 조언도 듣고, 꼭 신청해야 할 것들도 알아보고, 그런 것들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저희는 엄마가 늦으면 안될 것 같다고 하셔서 급하게 시작하는 바람에, 거의 준비가 되지 않은채로 시작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만약 전문적으로 쇼핑몰을 준비하신다면, 사전에 많이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간단해보이는 것들도, 막상 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요. 그냥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될 경우에는 그 순간에 당황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1.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2. 글로벌 셀러 창업, 운영하기

3. 창업공부

4. 창업기획

5.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

6. 샤오미 CEO 레이쥔의 창업신화

7. 소자본 창업

8. 당신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수만 있다면

9. 린 스타트업 바이블

 

 

 찾아보니 창업, 만  입력해도 엄청나게 많은 책이 쏟아져나오는데, 왜 전에 <브랜드 네이밍>도 그랬지만, 책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그렇게 고생길 열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 페이퍼 쓰면서야 생각이 나서, 뭘 해도 참 늦어요. ^^;

 

 오늘도 그런 생각을 하지만, 아직은 엄마와 저 두 사람 모두 인터넷에 사이트를 연 것 뿐이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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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벽에 꽃이 피어있어서 찍었는데,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어요. ^^; 어쩐지 이 꽃 보니까 가을 같긴 한데, 날씨는 겨울처럼 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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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집에서 인터넷에 사이트를 열었어요.

 소잉데이지 라고 합니다.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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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작년에는 뭘 했더라, 같은 거요. 다이어리나 일기를 꼼꼼히 쓰는 편이라면 기록이 있겠지만, 지금은 서재에 쓰는 페이퍼가 그래도 제일 많이 남은 기록일 것 같은데요. 학교 다닐 때도 일기 쓰는 거 싫어했었네요.

 

 매일 매일이 소중해, 간절하고. 가끔은 그렇고, 때때로 더 그럴 때도 있긴 해요. 어떤 아이들은 대부분 신체의 일부분을 상실한 아픔이 있어요. 살려면 어쩔 수 없이 그 부분을 상실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악성종양 같은 것 때문이에요. 그래서 누군가는 다리를, 눈을, 그렇게 포기해야 해요. 누군가는 그런 것을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것이 선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왼쪽으로 갈래, 아님 오른쪽? 이런 방식이 아니니까요.

 

 그 나이 아이들과 조금은 다르게 사는 이유, 그러니까 치료가 계속 되지만, 그래도 이 아이들은 십대 청소년이라서, 학교를 가고, 공부를 하고, 친구와 만나 게임도 하고, 그런 평범한 일상이 필요해요. 언제나 병원의 언저리에서만 살고 싶지 않을 것처럼요. 그러면서 때로는 누군가 떠나고, 누군가의 자리가 빈 것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다시 다른 누군가와 그 이야기를 할 지도 모르죠.

 

 책 읽다보면, 페이지의 마지막인데, 이 사람들의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그 안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이라지만, 그래도 그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야, 누구는 어떻게 살고, 이 일은 어떻게 되고, 쓰는 사람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보고싶었던 것들이 가끔 있어요. 아니면 그 다음편 나오면 그 사람들 이야기를 알 것 같은데, 작가가 다음 편을 쓰지 않거나, 쓸 수 없게 된 경우도 있겠지요. 아쉬움 남기고 돌아서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작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래서 어떻게 누구는 어떻게 되고, 누구는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말해주세요. 그냥 소설 속의 일일 뿐인데도, 알고 싶을 때가 있긴 해요. 하지만 내일의 일이라거나, 소설 속의 주인공의 몇 년 뒤 일들이나, 어느 것이든 그런 것들은 오지 않은 미래에 있어요.

 

 오늘은 어제와 이어져 있고, 오늘은 내일과도 이어져 있고, 그런데도 가끔은 어제는 참 멀고, 내일은 아득해요. 매일 반복되는 것은 싫으면서, 또한 한편으로는 어제와 많이 달라진 내일은 두려워요. 조금씩 바뀌어가고, 조금씩 적응해가고, 그러면 좋은데, 사는 게 꼭 그렇진 않을 때도 있지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도, 아쉬움은 남고, 특별한 이벤트로 하루를 놀랄만큼 채웠어도 오래가지는 않아요. 어느 날에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들에 놀랐겠지만, 그조차도 매일 반복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루해질 거에요.  그러니 매일 매일을 새롭고 즐겁게 채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전부터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그런 말을 많이 들었지만, 때로는 지루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이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지 싶을 때도 있었어요. 기억 속에서 찾아보면, 언제나 바쁠 때, 힘들 때는 시간이 참 빨리 갔었는데, 그건 기억을 채우고 있을만한 것들이 없이 그냥 그 시간을 보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날이 추워지니까 조금 덜 춥던 시기에 했으면 좋았을 걸, 그리고 무척 더웠을 때는 더워지기 전에 했으면 좋았을 걸. 그런 것들, 바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년에 하기에는 이미 마음이 바뀔 테니 그럴 수도 없는 것들, 매일 떠올리고, 잊어버리고, 가끔씩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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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The Fault In Our Stars (Paperback)
존 그린 지음 / Dutton / 2012년 7월

 

<안녕, 헤이즐> 이라는 영화의 원작인데, 원제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입니다. 영화의 포스터가 있는 표지인데, 이 표지를 보고, 영화의 제목을 생각했던 것과는 원작소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랐어요. 아니, 실은 내용부터도 굉장히 우울하고 답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으면서는 그렇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그래서 더, 이 아이들의 짧은 시간이 빛나는 것도 같았어요.

 

 십대 소녀인 헤이즐은 갑상선암이 전이된 말기암환자인데, 환우모임에 나가서 만나게 된 어거스터스와 친해집니다. 친구인 아이작은 안암때문에 두 눈을 모두 잃게 되고, 운동을 좋아했던 어거스터스는 골육종 때문에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헤이즐은 산소공급기가 없으면 숨쉬기가 힘이 들고, 치료를 통해서 하루하루를 연장해가고 있어요. 헤이즐이 좋아하는 책 <장엄한 고뇌>를 함께 읽고,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은둔하는 작가 피터 반 호텐의 집이 있는 암스테르담으로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건 이별전의 짧은 여행이었을 거예요.

 

 읽으면서 이 책의 팔란키포라는 것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치료제는 실제로는 없는 것 같아요.

 

  

 안녕,헤이즐

2014년/조쉬 분/쉐일린 우들리|안셀 엘고트|냇 울프|윌렘 대포|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사진을 조금 보니까, 아 저 장면은 저 이야기일거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해요.

 

 

 

 

 

 

 헤이즐로 나오는 쉐일린 우들리는 전에 <디센던트>에서 조지 클루니의 큰 딸로 나왔던 것 같은데, 얼굴이 조금 다른 것도 같아서, 조금더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디센던트

2011년/알렉산더 페인/조지 클루니|주디 그리어|

 

 

 

 

 

 

 

 

 최근에 존 그린의 책이 두 권 더 나왔더라구요. 저는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을 샀는데, 아직 못 읽었어요. ^^; 이 책도 청소년기의 주인공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름을 말해줘
존 그린 지음, 박산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14년 10월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존 그린.데이비드 리바이선 지음, 김미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4년 9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를 읽다보면, 등장인물 간에 대사로 소원 이야기가 나와요. 그 이야기가 나오고, 헤이즐이 보고 싶어하는 그 작가의 집을 찾아가게 되거든요. 찾아보니까  <메이크어위시재단>처럼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과 자원봉사를 하는 곳도 있어서, 여기에서도 그런 의미로 쓰인 건지,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어요.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양 제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12월

 

 생후 몇 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스물 셋이 되기까지, 여러 번의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즐겁고 유쾌한 마음과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사람, 암때문에 힘들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았던 사람이었어요. 이 책의 표지가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인데, 책을 읽고 나서는, 읽기 전과는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제니 양은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인데, 이 책 이후의 소식도 듣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지만 찾지는 못햇어요. 나중에라도, 그 때 희망을 버리지 않아서 오늘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이런 일을 겪었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와 같은 그런 다음 이야기를, 저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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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1-07 1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금 이상해요. 기억은 그대로 있는데, 제가 변해서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 말이에요. 어렸을 때 보았던 사람은 무척 나이가 많게 생각했는데, 다시 사진을 보면, 아주 젊은 사람처럼 보여서, 이 사진이 아닌가 보다 싶은, 그런 것들요.

 

 기억은 주관적인 거라고 하니까, 때로는 같은 사람에 대한 기억도 눈높이가 달라질 때도 있어요. 기억 속에서는 아주 먼 길을 걸었던 것 같은데, 지금 가보면 얼마되지 않을 때도 있고, 때로는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이전에 본 드라마가 얼마 전에 보았던 것 같은데, 그 사이 거의 십여 년이 지났을 때도 있는데, 다시 보면, 아 그 사람이 지금이랑 많이 다른걸, 싶을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도, 다시 보기 전까지는 마음 속에서는 그 모습 그 기억 그대로인거지요.

 

 얼마 전에 신해철씨가 그 이름 앞에 고(故) 라는 한 글자를 더했어요. 그렇게 쓰는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액자 속의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같구요. 그래서 이름이 같은,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일거야, 그 사람은 아닐거야, 같은 마음이 없지 않았어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한 번도 서로 대화를 해 본 적도, 서신을 교환한 적도 없는 사람인데도, 근처에 살면서 만나 아는 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걸까요. 라디오를 켜면 만날 수 있고, 텔레비전에서 만날 수 있었을 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다녀왔던 것도 그 때를 추억하는 것도, 기억이 되어버렸어요.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읽을수록  꿈 아닌 현실이구나 싶었습니다.  어쩌면 새 음반이 나오고, 새 프로가 시작되어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그게 꿈이 되어 버렸어요. 한동안은 어디를 지나다가 전에 들었던 그 때 음악이 나오면 잠깐 발을 멈추게 될 거예요. 누군가 예전의 이야기를 꺼내면, 그 때로 돌아가서 말하게 될 거에요. 그 때에 두고 왔던 것들과 함께 기억하게 될 거에요.  

 

 오늘은 정말 떠나는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말해야해요.

 잘 가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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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1-06 0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부터 제가 많이 피곤해서, 말이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많아요. 평소보다도 더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불황 10년 - 불황이라는 거대한 사막을 건너는 당신을 위한 생활경제 안내서
우석훈 지음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앞으로의 10년 간의 경제 전망에 대해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시점의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좋지 않은데, 더 좋지 않을거라는 전망을 들으면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현시점과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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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1-05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