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24분, 바깥 기온은 영상 4도 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에도 살짝 추웠고, 그리고 어제도 기온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아요. 아침에는 햇볕이 좋은 편이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흐려져서 컴컴해지니까 조금 더 서늘한 느낌이 더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추운 건 아니었는데?? 기온이 어제보다 낮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휴대전화의 기온 표시와 실제 체감기온이 많이 달랐어요. 지난주에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일교차가 크게 느껴져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어제 이 시간보다 차가운데??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도 꽤 불거든요.^^;


 요즘 반짝 추위인 모양이예요. 지난주에 무척 따뜻해서 어쩐지 추운 날이 올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지난 1월에도 1월이라고 생각하면 기온이 높은 날이 며칠 있었는데, 그 다음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날이 왔던 생각이 났거든요. 낮기온이 올라가도 아침 저녁의 기온은 춥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어딘가 살짝 밀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기분이거나, 또는 아직은 조금 더 있을 생각이라는 표현 같기도 합니다.


 2월에는 아직 추운 날이 많은, 그러니까 겨울이라고 생각해서 잘 쓰지 않는 것 같은데, 3월에는 추운 날이 오면 꽃샘추위라는 말이 가끔 뉴스에서 등장합니다. 이른 봄 꽃피는 시기에 찾아오는 추위입니다. 하지만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가지 않았다는 소리로도 들려요. 전국에 눈과 비, 그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입니다. 지난 주가 무척 따뜻해서 겨울옷을 정리하고 나면, 꼭 이렇게 추운 날이 옵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춥지는 않고, 서늘합니다.^^


 



 올해는 보라색 아니면 퍼플이 유행할 지도 모릅니다. 어쩐지 가을에 유행할 것 같은 색상이 올해의 색에서 본 것 같아요. 그래도 봄에는 연핑크가 유행일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3월이지만 며칠간 추운 날씨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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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1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1분, 바깥 기온은 영상 9도 입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은 비가 오지 않지만, 언제든 다시 비가 올 것처럼 어두운 저녁이었어요. 이제 해가 졌으니까 어쩌면 어두운 느낌이 덜 할지도요. 춥지 않은데, 추운 느낌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무슨 말이야, 하는 말로 돌려줄 것 같은데, 오늘 저녁의 느낌이 그렇습니다.


 페이퍼를 쓰기 전에, 그러니까 해기 지기 조금 전에 집 근처를 잠깐 걸었어요. 학교에서 집으로, 아니면 학원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들이 기분 좋아서 뛰다가 물 고인 곳에 빠지는 것도 보았고, 하얗고 작은 강아지 데리고 저녁 산책 나온 것도 보았습니다.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마트에 들르는 아주머니는 커다란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빠른 속도로 걸어가는 중이고, 엄마 손 잡고 나온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는 약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약국에 들러 타이레놀 하나를 사려고 꽤 오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요즘 환절기라서 그런지 감기 환자가 많은 건지, 약국 안에는 의자에 남는 자리도 없었는데, 빨리 말하고 얼른 사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저녁에 엄마한테 사탕 몇 개를 받았습니다. 엄마도 받았다고 하시는데, 잘 모르는 사탕입니다. 평소에 사탕 잘 먹지 않는데, 이거 맛있다면서 둘이서 벌써 몇 개 먹었습니다. 다른 사탕보다 많이 큽니다만, 먹기 시작하니까 빨리 없어집니다. 나는 사탕을 안 좋아해, 하면 먹을 수 없는 맛. 나는 이 사탕 안 먹어봐서 싫어, 하면 이번에도 잘 모르는 맛. 그런 것들. 매일. 가끔 좋고, 가끔 싫고. 변덕스러운 봄날씨 같은 것들도 있고, 어느 날에는 규칙적이고 비슷비슷한 것들도 있고. 그런 것들이 복잡하게 뒤섞인 것들 중에서 어느 하나를 눈감고 손을 넣어서 꺼내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좋은 것, 맛있는 쿠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좋은 것이기를.

 매일 시간 너무 빨리 지나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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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3-19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에 책 추가가 안되네요. 조금 있다 다시 해봐야겠어요.

stella.K 2018-03-19 1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입산 사탕은 좀 큰가 봅니다.
우리도 얼마 전 아주 아주 오랜만에 사탕을 사 먹었는데
국산은 알이 좀 작더군요. 한 번에 두 알씩 먹어야겠다고
저의 엄니랑 얘기한 적이 있어요.ㅋ

서니데이 2018-03-19 20:03   좋아요 1 | URL
수입 사탕이 다 그렇게 큰 건 아닌데요, 저 사탕은 태피 같아요. 아니면 조금 말랑말랑해서 캐러멜 같은 느낌도 있고요.
아마도 이런 크기의 사탕을 보다보면 다른 사탕은 다 작게 보일 것만 같은데, 작은 사탕은 작아서, 큰 사탕은 커서 많이 먹게 되는 게 있어요.
stella.K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좋은 밤 되세요.^^

2018-03-19 2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0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8-03-19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탕보다는 초콜렛이 좋더군요 ㅋ 서니데이님 주무시기 전 양치질 잊지 마시고 편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8-03-20 19:24   좋아요 1 | URL
저도 사탕보다는 초콜렛이 좋아요. 그렇지만 요즘은 이닦기가 귀찮아서 전보다는 덜 먹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3월 1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6시 58분, 바깥 기온은 영상 9도 입니다. 밖에 비가 내리지 않는데, 날씨에 비가 온다고 나오고 있어요.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에 날씨가 찬 바람 불고 춥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도 기온이 낮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영상 4도예요. 춥지도 않은데 뭘, 하는 생각과, 그렇지만 어쩐지 춥다는 얼굴이 서로 다른 답을 쓴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마음 속에서는 지난 달의 숫자에 익숙하고, 얼굴은 이미 따뜻해진 봄날의 기운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밖에 비가 언제쯤 올 건지는 모르지만, 비가 온다고 하니까, 저녁에는 톡톡 유리창을 지나가는 빗소리를 들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은 휴대전화 날씨가 잘 맞지 않을 때가 있어요. 지금 밖에 비가 내리고 있지 않는데 비가 온다고 하거나, 날씨가 춥지 않다고 나오지만, 무척 추운 날도 있거든요. 그리고 어느 날에는 반대로 비가 오는데, 아직은 비가 온다는 표시가 없기도 하고요.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 같은 것들은 30분 전에 입력한 기록과는 다르다, 이런 것일까요. 그래도 그런 날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날씨를 찾아보는 날이 많습니다. 실내에 있으면 바깥이 얼마나 추운지 잘 모르니까, 나가기 전에 한 번 보고, 그리고 페이퍼를 쓸 때도 한 번 봅니다.


 갑자기 지난 음력 정월대보름 달구경을 하던 밤이 생각나요. 기온이 0도에 가까웠지만, 그날 밤에는 날씨가 춥지 않았어요. 물론 구름 때문에 달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보는 사람도 하나도 없는 그냥 길 위에서 서 있었지만, 그 날은 안 추웠는데, 지금은 9도인데 춥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3월이지만,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나갔네요.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음력은 어제부터 2월이 시작입니다. 오늘은 2월 2일이예요. 요즘 열심히 살지 않았더니, 시간이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내일부터는 열심히 살아야겠어! 그런 마음을, 오늘 저녁까지는 쉬기로 하고 내일로 보냅니다. 아니 내일 '월요일'로요.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 일정 9일차이고, 그리고 폐막식을 저녁 8시에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얻어 종합순위 16위가 되었습니다. 2월의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텔레비전에서 생중계를 많이 해주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리고 일정도 조금 더 짧은 편이어서, 시작하고 1주 조금 지났지만 벌써 끝나는 것만 같습니다.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의 다양한 경기 실제로 가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먼 거리라서 가서 보는 건 포기했지만, 오늘 저녁에 폐막한다고 하니, 패럴림픽 기간 내에 방송이라도 많이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일요일은 더 빠른 속도로 시계 바늘이 움직입니다. 디지털도 2배속입니다. 

 매주 돌아오면 느끼지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의 시간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시간은 서로 다른 속도 같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일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참, 오늘 아침에 갑자기 방문자 수가 많아져서 이상했어요.

아침 9시에 49397 으로 나오고, 지금은 49412로 나옵니다.

이렇게 많이 오늘 숫자가 올라간 적은 별로 없었는데,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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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18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3-19 2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알라딘에서 이런 기록도 나오는군요. 신기방기~ㅎ

서니데이 2018-03-19 20:09   좋아요 0 | URL
어제 아침 9시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그냥 있어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많이 올라가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
 

 3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6시 52분, 바깥 기온은 영상 8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까지는 그렇게 춥지 않은 느낌의 3월이었는데, 오늘은 잠깐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는 저녁 같아요. 엄마가 조금 전에 집 앞 가까운 곳에 있는 마트에 갔다 오셨는데, 무척 춥다고 하십니다. 그러고보니 페이퍼를 쓰려고 조금 전에 휴대전화로 날씨와 기온을 찾아보았을 때는 영상 10도 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잠깐 사이에 8도로 내려갔어요. 영상 8도도 따뜻한 날인데, 아마 체감기온은 그보다 많이 차가운 모양이예요.


 제가 사는 곳에는 봄이 되어도 차가운 바람이 자주 불어요. 바람이 조금 더 세게, 또는 조금 약하게 그렇게 차이는 있지만, 바람 없는 날보다 바람 부는 날이 더 많습니다. 겨울에도 그 날 햇볕이 좋은지,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그리고 습도가 어떤지에 따라서 체감하는 온도가 달라집니다. 겨울에도 바람이 많이 불지만, 여름에도 바람이 자주 부는데, 여름에 가까워지면 바람이 점점 더워집니다. 겨울에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처럼요.^^


 어제 저녁에는 그렇게 추운 걸 몰랐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목이 조금 아프고, 추위를 조금 더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며칠 더 조심하면 잘 지나갈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지나가면서 잠시 잊어버렸는데, 올겨울 유행했던 독감도 이제 거의 지나갔겠지, 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도 환절기니까 감기 조심해야 해, 하는 마음도 듭니다. 


 매일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시간을 보내든, 마음이 편안한 것, 마음이 즐거운 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난 밤에는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그 때는 편했는데 또는 좋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때 좋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런 것들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지금 좋을 것인가, 다른 때에 좋을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짧게 좋은 것인가, 긴 시간 좋을 것인가 그런 것들의 차이가 되는 걸까요. 절대적인 좋은 것도 있지만, 상대적인 좋은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행복감이 많지 않다면, 과거도 미래도 조금은 예쁜 색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니, 결국은 지금 이 순간에서 편안함과 따뜻함 또는 시원함을 잘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평범하고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별로 새롭지도 않을 말인데도, 조금은 어제와는 다른 느낌으로 오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저녁이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점점 더 내려갈 것 같아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토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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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8-03-17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도 따뜻한 토요일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

서니데이 2018-03-17 19: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오거서님,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18-03-17 2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17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18 0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18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10시 45분, 바깥 기온은 영상 7도입니다. 기온이 내려간다고 했지만,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니었어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이 벌써 16일이네요. 어느 새 3월은 절반 가까이 지났고, 남은 절반을 들고 있는 기분입니다. 비스킷 절반을 잘라서 반은 먹었는데, 반이 남은 기분... 일 수도 있지만, 어쩐지 오늘은 과자 반으로 잘라서 반씩 먹으려다 반은 부서져서 바닥에 떨어지고 반만 남은 그런 기분 비슷합니다. 열심히 잘 지냈다면 조금 덜 아쉬웠을지도 모르지만, 1일부터 16일까지의 3월이 조금은 예상했던 것보다 열심히 보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따뜻했고, 잠깐 기온이 내려갈 거라고 했지만, 오늘도 추운 날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춥다는 말을 하기에는 이제 많이 지나온 느낌입니다. 3월은 갑자기 추운 날이 있어서 겨울옷을 정리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낮 시간에는 차가운 바람만 아니라면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바람이 차갑고, 바람이 덥고, 그런 것들이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가고 있는지, 한번쯤 다시 느끼게 합니다. 유리창 안쪽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고 있는 것과, 버스를 기다리면서 서 있을 떄의 느낌이 다른 것처럼. 아침과 저녁의 느낌이 다르고, 또 낯선 곳과 낯설지 않은 곳에서의 느낌이 다릅니다.


 어느 날에는 매일 보던 것들도 무척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은 오래 전에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오래 전에 가봤던, 기억속에서는 잘 안다고 생각했던 곳에 가보면, 못 보던 가게가 공간을 채우고, 이전의 건물들이 시간 속에서 비바람을 많이 맞았다는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어느 날 매일 가던 길의 옆의 길로 들어섰을 때, 낯선 가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가까이 있어도 잘 모르는 것들은 참 많습니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 날 실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을 지날 때, 조금은 서걱한 땅을 밟는 느낌처럼 낯설지만, 시간이 지나는 것처럼 어디쯤에 이르면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됩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낯선 것에 익숙해집니다. 날씨가 그렇고, 계절이 그렇고, 매일 돌아오는 하루하루 안에서 만나는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에 익숙해지려고 시간을 보냅니다. 


 다시 금요일 밤입니다.

 주말이 지난주보다 조금 더 빨리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금요일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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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3-17 1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바쁘신가 봅니다.
마실도 잘 안 다니시는 것 같고,
페이퍼도 늦게 올리시는 것 같고.
저는 밤엔 알라딘에 있지 않으니.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거죠?^^

2018-03-17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