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42분, 바깥 기온은 11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진짜 겨울 시작인걸까요. 오늘 아침에 서울에는 0도였다고 하고, 0도보다 낮은 기온인 곳도 있었습니다. 여긴 2도 였다고 하는데, 아침이 아니라 오전 11시쯤 되었을 때에도 바깥이 무척 차가워보였어요. 그렇긴 하지만, 지금 기온은 어제보다 1도 높다고 나오는데, 진짜? 하는 기분이 듭니다. 날씨도 맑다고 나오지만, 오늘 여기는 흐린 날씨였고요. 그리고 계속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오늘은 조금 덜 한 것 같긴 한데, 바깥 날씨를 보면 회색빛 느낌이 드는 그냥 그런 화요일인걸,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직 4시도 되지 않았는데, 실내로 들어오는 빛이 적어서, 잘 보이지 않아요. 앞부분 문장까지 쓰고는 형광등을 켜고 이어서 씁니다. 네이버 날씨에서는 오늘 동그란 해가 나오는 걸보고 생각해보니, 조금 전에 그러니까 12시 조금 지난 1시에서 2시 정도 되는 시간에는 햇볕이 지금 보다는 잘 들어왔던 것 같아요. 네, 그 때는 조금 밝았는데, 지금은 흐려진 걸까요. 오전에 창문 밖을 보는데 살짝 하얀 것들이 날려서, 오늘 눈이 오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11월 1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연한 보라색에 가까운 작은 꽃들인데, 그 날도 날씨가 차가워서 손이 아주 차가워지는 날이었지만,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차갑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래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어딘가에서 날아온 낙엽이 조금 보이니까, 계절감이라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꽃들이 많은 봄과 여름이 좋았는데, 공기도 조금 나았고, ... 하면서 좋은 것들을 찾다가 올 여름 무척 더웠지, 하는 생각에 이르면, 가을도 좋았어, 같은 좋은 것과 좋지 않았던 것들은 평균에 가까워집니다.^^;

 

 요즘 알라딘 북플에서는 작년의 오늘 썼던 글을 보여주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몇 년 전부터 자주 합니다만, 작년의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하지 못해요. 지도를 보면 중요한 부분에는 조금 더 잘 보이는 표시를 해주는 것처럼, 조금 더 많이 기억하는 날이 있고, 조금 덜 기억이 나는 날도 있는데, 그 날 찍었던 사진과 간단한 메모를 보니까, 아, 그날 눈이 왔었고, 어디서 저 사진을 찍었는지, 그런 것들이 조금 떠올릅니다. 하지만 기억나는 건 그 정도이고, 그 날 무슨 기분이었는지, 점심은 어떤 걸 먹었고, 무슨 옷을 입었고, 얼마나 추웠고, 그런 것들은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비슷비슷한 것들을 모두 다 기억하려고 하면, 이번에는 중요한 것들을 찾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어떤 하나를 잘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다른 하나는 잘 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찾아보면 꽤 많다는 것을 가끔 여러 가지를 통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작년의 페이퍼도 올해의 페이퍼도 실은 모두 잡담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마음 속 거리의 작년은 그렇게 멀지 않은데, 페이퍼를 통해서 다시 만나는 작년은 그보다 조금 더 멀게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만약 이 기능이 계속된다면, 올해의 이 페이퍼를 통해서 작년의 나와 오늘의 나를 다시 비교해볼 수 있겠지요. 그 때가 되어서 오늘 쓴 페이퍼를 본다면, 아, 그 때 그런 마음이었어, 하는 것들을 기억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어제의 일들도 멀어지면 너무 멀게 느껴지고, 또 잘 아는 것 같은데, 잘 모르는 게 자기 마음인 것 같거든요.

 

 내년에 이 페이퍼를 읽을지도 모르니까, 요즘 이야기를 조금만 써보자면, 작년보다는 좋아하는 것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소소한 것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이런 것들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전에도 그런 것들이 있었지만, 새롭게 좋아하게 된 것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는 게 더 가까운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작년과 비교한다면, 눈에 보이는 것들은 아직 달라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좋아하는 것들이 하나 둘 생기고, 좋아하지 않는 것들도 하나 둘 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반대쪽에는 좋아하지 않는 것들과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생깁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하고 싶지 않은 것들만 늘어나는 건 아니라는 거지? 하다가,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잘 고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그런 마음도 되어봅니다. 주변의 많은 것들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들로 구분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택이나 결정을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고, 그리고 그 중에서 좋은 선택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때로는 잘 선택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낄 것들도 있지만, 모든 것들을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 수는 없고, 어떤 것들은 초코맛과 딸기맛 우유처럼 어느 쪽이든 좋은 것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경쟁자 바나나 우유가 있으면 다시 셋 중 하나를 골라야 하지만, 그 중 어느 것을 골라도 좋은 거라면, 더 좋은 것과 좋은 것 사이의 만족감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 같아요.

 

 늘 만나는 일들이, 늘 다가오는 일들이 그렇게 좋은 것과 더 좋은 것 사이의 선택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만 어느 것도 고르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둘 중 하나 어느 것을 골라도 힘든 것을 피할 수 없을 때도 있으니까요. 때로는 좋은 거라고 골랐는데, 저쪽이 더 좋은 것일 때도 있고,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어느 때에는 그런 선택을, 그런 고민을 하는 것도 큰 의미 없어서, 이만큼 왔는데 다시 돌아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플러스 방향을 기대하지만, 마이너스가 기다리고 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마이너스가 적은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때로는 심리적으로 마이너스를 견딜 수 없을 때까지는 낙관적인 전망을 지속할 때도 있어요. 때로는 플러스일 때와 마이너스 어느 쪽으로 움직일 지 잘 모를 때도 있고요. 그러니까 잘 모르는 것들은 늘 많고, 불확실하고, 그래서 어렵지만, 매일 매일 좋은 것들이 그 안에서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내년의 내가 되었을 때, 또는 한달 뒤의 내가 되었을 때, 지금보다 그 때는 조금 더 플러스 방향으로 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음같아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플러스 방향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잘 모르지만, 그런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어요.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비가 오면 더 기온이 내려가고, 어느 날에는 눈이 올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영하로 내려가는 날들이 아침마다 올지도 모릅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을 시작했다는 뉴스를 본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차가워지고 있구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조금 있으면 저녁이 가까워질 거예요.

 따뜻한 하루, 좋은 시간 보내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11-20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0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08분, 바깥 기온은 11도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합니다. 아직 겨울도 오기 전인데, 벌써 수치가 많이 나쁩니다. 네이버 날씨의 기준으로는 현재 미세먼지 89, 초미세먼지 54라서 둘 다 나쁨에 해당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잠깐 문을 열었는데 얼굴이 가려워서 긁다가 앗, 하면서 손을 떼었습니다. 참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가려운 것과 재채기 같은 것들, 참기 어려워요.^^;

 

 11월은 10월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아침 기온이 점점 더 낮아져서 0도에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진짜 추운 날들이 오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닌데, 미리 추위를 느낍니다. 지난 여름이 더워서,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그런 것들의 모음이겠지요. 따뜻하게 입어도 계속 차가운 것만 닿는 느낌이라서, 저녁에는 자기 전에 전기요를 잠깐 켰다가 따뜻해지면 자는 날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이 되었을 때는 공기가 차가워서 일어나기 싫어요. 여름에는 아침이 되면 기온이 낮아져서 그 때가 되어서야 조금 자야겠어, 하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차가워서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은 마음입니다. 벌써부터? 네, 올해는 조금 빨라요.^^;

 

 토요일부터 경량패딩 점퍼를 꺼내입었습니다. 추운 날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다들 비슷한 좁은 간격의 얇은 패딩을 입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실은 지나가는 사람이 다들 그런 걸 입고 있는 건 아닌데, 눈에 잘 들어오는 거겠지요. 조금 더 추워지면, 그러니까 진짜 추워지면 올해는 이정도로는 안 될 것 같고, 조금 더 따뜻한 것들이 있어야 할 거예요.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조금 더 따뜻하고 날씨 좋은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파란 하늘이 있는 날들은 9월로 끝난 것 같은, 그러니까 10월초에 태풍과 함께 사라져버린, 그냥 그런 기분이 듭니다. ^^;

 

 

 

 어제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봄에도 이런 꽃들이 피었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니까 그 때보다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꽃이 피었는데, 한쪽에는 잎이 말라버린 이 화분도 조금 있으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겨울을 나게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이 꽃이 지고 나면 다시 또 꽃이 필까? 그게 조금 궁금했어요. 연한 분홍색, 더 연한 분홍색, 그리고 조금 더 보랏빛이 도는 잎. 언젠가는 흔했던 것들이 언젠가는 보기 어려워지는 것들. 그 때는 잘 모르고,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조금 보고싶어집니다.^^

 

 오늘은 아침을 먹지 않아서 점심을 조금 빨리 먹었어요. 지난주부터 사정이 생겨서 원하지 않는 소식중입니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채소라거나 과일, 또는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이번에는 그런 다이어트가 아니라, 최근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에 가깝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니까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겨우 반 정도를 먹고 스톱했습니다. 빨리 1인분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제부터 조금씩 그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먹고 싶은 것들은 매일 매일 계속 늘어나지만,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어서 조금 먹고 나면 공간이 남지 않는데, 어제 밤에 보니까 체중은 변화가 없습니다. 며칠 동안 적게 먹는 걸로는 슬림해질 수 없는 거구나.... 갑자기 다이어트 광고의 사진이 생각났어요. 비포와 애프터 사진. 그 사진을 생각하면 아직도 비포인 거구나. 그냥 이 기회에 비포에서 애프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일들을 해보는 것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지는 않은데, 흐리고, 온도가 낮은 편입니다. 햇볕이 없고, 미세먼지는 많고, 좋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지금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고 좋은 날들이 9월과 10월에 많았는데, 그 때는 여름에 익숙해져 있어서, 매일 매일 추워지는 그런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겨울의 날씨보다는 따뜻한 시기겠지만, 차갑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지금은 잘 모르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그게 좋은 시기였어, 그 때가 좋았던 것 같아, 그런 느낌이 드는 때가 있어요. 오늘도 그런 날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일없고 그래서 잊어버리겠지만, 실은 별일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편안한 날들이 많아야 좋은 것일지도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남은 오후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11-19 1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19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1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15분, 바깥 기온은 10도입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어제에 이어 구름 가득한 흐린 날씨입니다. 날씨가 흐려도 어제보다는 조금 기온이 올라가는 날 같긴 해요. 지금 기온은 어제의 이 시간보다 2도 정도 높다고 하는데, 그래도 차가운 날씨처럼 느껴집니다. 햇볕이 없고, 며칠 전에 서늘하다는 낮기온이 14도 전후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차가운 날씨라고 말하는 것이 적당해보여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면서, 단풍으로 물들던 나무는 이제 잎이 조금 남은 가지가 되었습니다. 어떤 나무에는 나뭇잎이 몇 개 정도 달려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아직 많이 노랗게 되지 않은 나무들도 있는데, 겨울에도 초록책에 가까운 동백나무 같은 것들 말고, 여름 늦게 꽃이 피었던 무궁화 나무 같은 것들이 잎이 작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초록색에 가까운 잎이 남아있고, 라일락 나무도 아직은 잎이 조금 남아있어요.

 

 봄에 일찍 꽃이 피었던 나무들이 조금 더 일찍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서로 마주보고 있지만 한쪽은 햇볕이 잘 들고, 또 한 쪽은 그늘이 지는 곳이라서 그런지 봄에 꽃이 필 때도 그리고 지금도 한주 가까운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벚나무이고 같은 줄에 나란히 있어도 잎 크기 부터 다른 나무들도 있어요. 봄에 꽃이 피었을 떄는 비슷했는데, 꽃이 지고 잎이 나면서부터는 서로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직 초록색이 많이 남은 단풍나무도 있고요.

 

 나무만 보면서 사는 건 아닌데, 가끔은 계절을 잘 알아보는 것이 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날에는 무척 추운 것 같은데도, 실제 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을 때도 있고, 차가운데 잘 모르는 날도 있어요. 반대로 여름에 무척 더운 시기를 지나고 나서는 낮기온 30도는 그렇게 덥지도 않은 것 같은, 체감기온은 어제와 오늘의 차이, 그리고 아침과 점심의 차이처럼 피부에 닿는 느낌의 차이인 것 같아요. 실제로 온도계를 보면서 정확하게 맞추는 것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만, 추우면 따뜻하게 입고, 더우면 조금 가볍게 입으면 되지, 그런 생각으로 날씨를 찾아봅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철쭉일 것 같은데, 요즘 철쭉이 빨간 단풍나무처럼 물이 든 것들이 있어요. 철쭉인 것 같긴 한데, 자신이 없는데, 확실하게 이건 철쭉이다, 하는 것들은 노란색에 가깝거나 갈색에 가까운 것들도 있거든요. 그리고 비슷비슷한 것들도 많아서 자신은 없지만, 실제로 보았던 빨간색보다는 조금 더 연한 느낌으로 사진에 담겼습니다. 아침에 볼 때는 꽤 좋아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실물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2차원이고, 실제의 식물은 3차원이니까 조금 다르긴 하지요.^^

 

 어제는 페이퍼에 사진이 없었는데, 사진이 없는 페이퍼는 조금 심심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페이퍼를 위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차가워서, 결국 경량패딩을 꺼내입었습니다. 그리고 스카프도 목에 감고 있으니까 그렇게 춥지는 않은 것 같은데, 하다가 손이 무척 차가워지는데, 계속 쥐고 움직여도 체온이 올라가지 않아서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 넣으니까 안쪽까지 차가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원하지 않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다이어트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만,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조금 먹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는 스프만 국그룻으로 하나 먹었는데, 어쩌면 먹은 게 적어서 체온이 내려가는 걸까,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밥을 먹고 나면 살짝 체온이 올라가잖아요. 하지만 오늘 아침 기온이 3도 정도 되었다고 하는 걸 보니,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지나가면서 맛있는 빵 광고, 아침에 새로 포장하는 김밥 이런 것들을 보니, 먹고 싶어서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병원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다행이야, 그런 마음이 들면서 마음은 편안해졌습니다. 물론 먹고 싶은 마음은 없어지지 않았을거예요. 이번주 초만 해도 체중이 늘어서 조금 줄여야겠어, 그런 마음이 들었는데, 바로 이렇게 이어지는 걸 보니, 이번에 조금 슬림해질 시기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주중에는 하기 싫은 것들은 주말로 다 미룹니다. 그러면 주말에 할 것들이 많아지는데, 주말이 되면 하기 싫어서 또 미룹니다. 그러다보면 방이 엉망이 되고, 책상 위에는 더 엉망이 됩니다만, 주말에는 그냥 자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지수가 상승합니다. 진짜 바쁘게 사는 분들은 정말 주말이라도 쉬어야하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주중에도 계속 쉬면서, 하는 마음이 들면 앗, 다음 주부터 부지런해지기로 미룹니다. 가끔은 그렇게 미루는 것도 괜찮아, 하면서요. 미루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미루기를 너무 너무 잘하는 사람도 될 수 있지만, 가끔은 급하지 않은데 미리 미리 실행해버리는 사람이 되기도 하니까, 내가 너무 게을러, 그런 말을 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제 자신에게는 따끔따끔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얼마전부터는 그런 것들이 조금 달라졌어요. 힘들 때나 여유가 없을 때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불필요한 비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로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시간을 돌아가서 보니까, 예전에는 그런 시기가 없었던 건 아니라서, 잃어버리고 있었거나 잊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되찾았다는 말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잘 못하면 다음에 잘 하면 되고, 이번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이번의 결과는 다음의 결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되는 거지, 하는.

 

 한동안 잊어버렸던 것들을 찾아서 쓰다보니,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없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것들을 많이 만나는 기분입니다. 같은 일들도 그렇게 생각하면 기가 죽거나, 마음이 가라앉는 것들이 적어요. 어떤 마음인지 그런 것들은 다음 순간에도 영향을 주니까, 그런 것들 중요한 거야, 같은 것들을 다시 배워서 노트에 적는 기분입니다.

 

 지금 시간이 4시 40분인데, 남은 시간은 뭐할까, 손톱의 네일컬러를 새로운 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주일 정도 같은 색을 하고 나면, 새로운 색으로 바꾸는 것도 기분 전환이 되고 좋거든요. 건조시간이 많이 걸려서, 조금 아쉬운데, 전에 드라마 보면서 하다가 매니큐어 통이 기울어서 그 다음부터는 살짝 조심합니다.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다음주에는 진짜 0도에 가까운 날들이 더 많아질거예요.

 주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그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프리쿠키 2018-11-18 1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8-11-18 20: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런데 먹고 싶은 것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북프리쿠키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따뜻한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18-11-18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일컬러를 하시다니... 좋은 습관 같습니다. 부지런해야 멋도 내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아름다움을 향해 가시는 것 같아요. 저도 따라가야 할 텐데요... ㅋㅋ

서니데이 2018-11-18 20:52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멋있는 사람들은 센스도 있지만, 다들 부지런한 분들일 거예요.
저는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요즘 살짝 해보고 싶어서요.^^

실은 다이어트라기 보다는 며칠 전부터 속이 조금 좋지 않아서 평소보다 적게 먹고 있어요. 으아, 속이 좋지 않아서 조금 밖에 못먹어, 그러면 에너지가 없어질 것 같아서,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야, 하면서 잘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페크님의 말씀 들으니, 조금 더 예뻐지면 좋겠는데, 그 길이 너무 험난해보여요.^^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내일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고 하니까, 종이 마스크를 챙기시면 좋겠어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1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3분, 바깥 기온은 7도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열두 시에 점심을 먹는데, 바깥이 회색이었어요. 구름이 가득한 날에도 느낌은 늘 다릅니다. 어느 날에는 갑자기 비가 올 것처럼 어두워지는 날이 있고, 또 어느 날에는 칙칙한 노란색과 갈색 같은 분위기가 될 때가 있어요. 멀리 잘 보이지 않는 뿌연 날도 있고요. 오늘은 회색이었는데,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그런지 어제의 이 시간보다 3도 정도 낮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은 0도에 가까워졌다고 하고, 경기 북부 지역은 영하가 될 거라고 했는데, 얼마나 추웠는지 잘 모르겠어요.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이 될 때까지, 조금 지나고 나니까 다섯 시쯤 되고, 해가 지고 그렇게 계속 기온은 내려갑니다. 이렇게 추운 날은 처음 만나는 것 같지만, 작년과 그 작년의 작년을 찾아보면, 역시 추울 시기가 되긴 했다는 것들을 짧은 기록에서 만나지만, 그래도 올해는 처음 만나는 거라서 그런지, 차가운 느낌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는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감기 걸리기도 쉬울 것 같은데, 공기가 좋지 않아서, 뉴스에서 자주 미세먼지에 관한 내용을 봅니다. 초미세먼지는 폐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미세먼지가 건강에 좋아보이는 않아요. 여러 가지로 공기의 질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스카프를 둘러도 차가운 느낌이 드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주말에 어떤 것들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다가, 사놓고 읽기 전인 책들을 조금씩 살펴보다가, 그리고 한동안 많이 사둔 펜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산 것들도 다 쓰려면 한참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습관인지 대형문구점을 가면, 그리고 인터넷에서 예쁜 펜을 보면 계속 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그런 것들이 이전의 습관인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외출할 일이 있어요.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벌써 두 번이 부르셔서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기분 좋은 토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오늘은 사진을 입력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페이퍼 쓰고, 나중에 한 번 더 확인할게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호랑이 2018-11-17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서니데이님 추워지는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8-11-18 16:47   좋아요 1 | URL
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기온이 차가워서 저도 따뜻한 옷을 입었어요.
겨울호랑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11-18 0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18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25분, 바깥 기온은 13도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아침에 찾아보았는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수준이었어요. 날씨는 차가워지고 있고, 공기는 좋지 않고, 여러 가지 이유로 창문 열고 환기하기 좋지 않을 걸,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요즘에는 7시가 지나도 바깥에 해가 뜨지 않아서 어둡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는데, 바깥이 어두워서 한밤중 같았어요. 지금도 낮이지만 흐린 날이어서 그런지 오늘은 낮이지만 형광등 조명 아래의 생활입니다.

 

 매일 매일 차가워지고 있는데, 작년의 기록을 보니까, 작년의 오늘은 조금 더 차가웠던 것 같아요. 작년에는 10월 초까지 기온이 낮지 않았지만, 올해는 10월 초 비슷한 시기에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기 때문에, 올해가 더 춥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매일 매일 차가워지는 날씨에 감기도 조심해야 하는데, 미세먼지가 더해져서, 이제는 공기도 신경을 써야 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별일 아니야, 하기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려움을 비롯해서 불편한 점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건강에 유해하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뿌연 하늘이 좋지는 않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점심시간이 금방 돌아옵니다. 이번주는 월요일 시작부터 금요일이 되는 지금 까지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 하는 생각이 가끔 들고요. 그리고 실은 그런 생각도 자주 하지는 않았어요. 어쩌다보니 늘 그렇듯 금요일이 되는 것을 발견한 것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11월 1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휴대전화속의 사진이 사라져서 앞으로 페이퍼는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어제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는 나무보다 바닥에 단풍잎이 더 많이 보여요. 나무에 남은 것들이 너무 작아서, 그 전에 찍어둔 사진이 없어진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만, 점점 겨울이 다가오는데, 매일 매일 계절감 넘치는 사진을 찍어야 되겠네, 같은 기분과, 올 여름과 가을에 초록색이 많을 때 찍어둔 사진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내년이 되면 다시 만날 수 있지만, 내년이 될 때까지 만날 수 없잖아요.^^;

 

  오늘은 아침을 못 먹었는데, 어제 점심밥을 먹고 어쩐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어제 저녁을 조금 먹고, 아침은 지나갔습니다. 그랬더니, 기운이 별로 없어요. 배가 많이 고픈 건 아니지만, 아직은 어쩐지 불편해서, 오늘 점심을 먹을 수 있을 것인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냉장고 속에 있는 귤을 꺼내왔는데, 너무 차가워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는데, 먹고 싶으면서 먹고 싶지 않은, 두 가지의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따뜻한 커피도 한 잔 마시면 좋겠지만, 오늘은 어쩐지.

 

 생각해보니, 어제 점심보다는 그 전날의 저녁이 문제 였던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버스를 바로 타고 왔는데, 버스 안에서 인터넷을 조금 보다가 차멀미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날도 조금 좋지 않았지만, 그리고 계속 계속 악순환인거야? 하면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런 건 며칠 지나고 나면 좋아집니다만, 며칠 동안이 문제인거겠지요.

 

 심각한 문제인데도 며칠 지나고 나면 그 때만큼 고민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때로는 3일쯤 지나고 나면, 그 때 왜 그런 걸로 고민을 했지? 같은 사소한 것들일 때도 있고요. 어떤 문제 그 자체가 달라져서 고민이 사라지는 때도 있지만, 문제와 상관없이 마음이 달라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그건 좋은 일도 비슷해요. 처음에는 아주 좋았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 때만큼은 좋지 않은, 그리고 새로운 좋은 것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됩니다. 그 때의 좋은 것들이 여전히 그대로 있는데도요. 그러니까 여러가지로 3일 정도 지나고 나면 이전의 마음과 달라지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그게 꼭 3일이라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달라지는 것들은 있는 것 같아요.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마음속 공간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어서, 이런 저런 많은 것들을 다 담아두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빨리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빨리 결정해서 앗, 하는 날도 있지만, 때로는 오래 고민해도 좋은 답을 찾지 못할 때도 있어요. 많은 것들이 경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만은 아니지만, 이전의 좋은 경험은 다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이전의 실수와 같은 경험들은 다음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좋게 생각하면 많은 것들이 좋아진다는 것을, 요즘 자주 잊어버리는 만큼, 자주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게 좋다고 하니까요.^^

 

 뉴스를 보니까, 어제 수능시험은 어려운 문제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수험생 여러분, 시험 많이 어려웠나요.

 같은 시험이니까, 어려웠다면 다들 어려웠을거예요.

 그러니 부담감과 아쉬운 마음도 어제 시험장에 잘 두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날들이 앞으로 여러분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차가울 것 같아요. 날씨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18-11-17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을 먹고 나서 바로 단감 하나 반을 먹고 소화불량이 느껴져 소화제를 먹었어요.
양 조절이 안 될 때가 있어요. ㅋ 단감이 어찌나 맛있는지 매일 먹게 되네요.

오늘은 잘 조절해서 밥 먹은 직후 단감을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어요. ㅋ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제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라 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겨울날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