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5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와 오늘, 태풍이 지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는 무척 더웠고,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더워요. 어제 제주도에 바람 부는 영상을 보고 무서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지난해 왔던 링링과 몇 년 전 왔던 여러 태풍들이 피해 영상을 보아서 그런지, 아침이 될 때까지 잠을 잘 수 없는 밤이었어요. 선풍기 바람을 맞아도 계속 더워지는 것만 같은, 이틀 밤이 무척 더웠습니다.

 

 열대야 잠들지 못하는 밤은 여름에 찾아오지만, 어제는 태풍이 와서 무서운 밤이었어요. 이번엔 비 때문에 피해가 컸는데, 이번엔 태풍까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작년의 링링은 집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인명피해를 남겼어요. 지난 밤에도 바람 소리를 들으면 잠이 오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되는, 그런 시간이었는데,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가 무척 흐린 오후였습니다. 잠깐 해가 반짝 드는 시간도 있긴 했는데, 그게 그렇게 길지는 않고 다시 밤이 되면 비가 올 것 같은 날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올해는 장마가 늦어서 계절감만 생각하면 지금이 7월 정도 될 것 같은데, 8월 마지막 주를 지나고 있어요. 계속 태풍온다, 태풍온다, 만 생각을 했는지, 이번주에는 계속 26일만 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27일이야. 하면, 그 때부터는 앗, 시간이 벌써, 같은 기분이 되고요.

 

 오늘도 페이퍼 쓰기 전에 뉴스도 보고, 실시간 검색어도 찾아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서울과 수도권의 숫자가 비수도권 지역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뉴스 화면에서 광주의 교회도 잠깐 지나갔는데, 이번엔 교회와 같은 집단에서 감염 사례가 많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안전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직 2단계이지만, 조금씩 강화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지역과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만, 지난 주말 이후로 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아직 검사대상자가 남았다는 뉴스를 들으면 불안한 마음이 커집니다.

 

 매일 코로나19는 계속 되고 있으니까, 그것만 보고 살 수는 없으니까, 그 안에서 다른 것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해야 합니다. 그건 알고 있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 매일 겨우겨우 하던 것들도 잘 되지 않는 것을 느껴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생기는 문제도 있을 것 같고,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정도 이상의 심각해보이는 것들이 우리 가까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불안을 가져옵니다. 그렇다고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그 불안한 마음이 일상의 여러 가지를 정지시키는 것 같아요. 그렇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앗, 그렇구나 하면서 다시 움직이지만, 가끔 그런 일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있긴 하지만, 세상엔 그런 것이 아닌 것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많은 것들이 이전보다 제한된 범위이기는 하지만, 유지되고 있어요. 태풍이 지나가는 날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그런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오늘의 뉴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른 이야기를 조금 해볼게요.

 

 이번주에는 기다리는 배송이 있었어요. 월요일에는 문자로, 이번주 목요일에 도착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 목요일에는 올거야, 하면서 월요일부터 언제 오는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택배나 등기우편은 도착전에 문자가 올 때가 많은데, 화요일에 문자를 받고는 오지 않아서 이번엔 늦어지는 걸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택배를 가끔씩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 일이 있어서 가보기도 했지만 없었고,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목요일까지는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어요.

 

 그게 지난 밤에 생각났습니다.

 주소에서 오타가 있었어요. 휴대전화로 입력하다가 잘못 눌러졌던 것 같은데, 앗, 어쩌나.;;; 만약 도착했다면 이웃집일텐데, 그래도 제 이름을 알 것 같지 않거든요. 배송 문자를 받기 전에 확인했다면, 우리집으로 올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너무 늦었다....

 

 밖에는 태풍이 와서 바람 소리가 들리고, 마음 속은 이제 어쩌나, 하는 생각이 울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런다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요. 태풍이 오는 건 창문을 닫고 대비하는 것만 할 수 있고, 태풍을 막을 수는 없어요. 택배는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지금 찾으러 갈 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그런 걸 알지만, 진짜 잠이 오지 않았어요.

 

 오늘 엄마가 사정을 들으시고 이웃집에 가서 찾아올 때까지, 그 불안은 계속되었는데, 다행인지 이웃집에 있었어요. 이웃집으로 도착한 책인 줄 알고 가지고 계셨대요. 평소 같으면 포장을 열었다는 것에 불편한 마음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오늘은 그런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배송주소를 잘못쓰는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닐 것 같지만,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밖에 나가기는 부담스러운 날이예요. 여러가지로요.

 태풍은 잘 지나갔을까요.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서 매미 소리가 조금 들려요.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도착한 책입니다. 알라딘 서재 이웃이신 박균호님의 신간 '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 입니다. 올해의 색이 파란색이라고 들었는데, 이 책의 표지도 진한 파란색이예요. 박균호님의 책은 이전에 '독서만담' 이 출간되었을 때 리뷰를 썼는데, 책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이번에 출간된 '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도 독서에세이입니다. 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이번 책에서도 작가를 통해 듣는 책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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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27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8-28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집콕 독서를 저도 구입했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늦여름 같네요. 서울은 지금 비가 오고 있어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20-08-28 17:17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저는 어제 도착했어요.
여긴 오후에 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비가 올 것 같기도 하지만, 무척 덥습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단계에 이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2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9분, 바깥 기온은 33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제일 더웠던 것 같아요. 무척 더웠습니다. 지난 밤에도 계속 더웠는데, 태풍이 오면서 더운 공기가 같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네이버 날씨에서는 체감기온이 36도를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 낮에는 구름이 없고 나무가 흔들리는 것도 거의 없었는데, 점점 바깥이 흐려지면서 서서히 다른 날이 되어 가고 있어요.

 

 제주에는 어제부터 영향권에 들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바람이 강한 태풍이어서 이번에 피해가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난해 9월에 찾아왔던 태풍 링링의 화면이 자료화면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링링이 오던 날 정말 무서운 소리가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너무 무서워서 책을 꺼내서 필사했던 것 같은데, 그 기억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링링 때문에 피해가 컸던 건 맞는 것 같아요.

 

 오늘 뉴스에서 가장 심각해 보이는 것은 태풍과 코로나19였습니다.

 

 요즘 서울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요. 오늘도 계속해서 긴급재난문자가 옵니다. 하나 끄고 나면 다시 하나. 하나에 이어서 또 하나. 그렇게 몇 개가 왔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먼 곳, 가까운 곳, 계속 다른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데, 이 소식 계속 들으면 밖에 나가는 것이 겁이 납니다. 가까운 집 앞 마트를 가는 것도 오늘은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정도예요.

 

 날씨 찾으러 갔다가 실시간 검색어를 보았는데, 태풍 피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시에서만 61명이 확진자가 되었대요. 한 교회에서 집단 감염으로 숫자가 늘었는데, 뉴스를 읽다보니, 28명이 추가되어 모두 4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 내용과 61명이 확진자가 되었다는 내용이 같이 있어서, 내용을 잘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태붕 바비는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해를 지나갈 것 같은데, 우리 나라는 태풍의 왼쪽에 위치합니다. 강한 태풍이라서 오늘은 재난문자가 태풍 대비에 대한 내용도 있었어요. 계속 경로가 달라지고 있지만, 오늘 오후만 생각해도 점점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불안합니다. 태풍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떤 것부터 해야 할 지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 마음을 알았는지, 긴급문자가 지금 막 왔어요. 시에서 보낸 내용인데, 태풍 북상중, 문단속철저,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외출자제 하시고 재난 방송을 청취하여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저녁에 잊지 말고 창문을 닫아야겠어요. 긴급문자는 2건이었는데, 태풍대비에  이어서 또 확진자 소식이었습니다.

 

 지난 밤에 너무 더워서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책읽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늦잠을 잤어요. 그리고 오늘은 책도 잘 읽지 못했지만, 또 늦게 일어났습니다. 요즘 갑자기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늦게 자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건 좋은 습관이 아닌데,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것들이 잘 되지 않을 때는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어제 읽었던 책에서는 마음이 초조해질 때 좋은 것들이 있었어요.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면 좋아질 것 같았는데,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 너무 불안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태풍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무척 더운 날이었어요.

 지금도 무척 덥고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서 외출을 줄였더니, 페이퍼에 쓸 사진이 없어요. 집에 있는 예쁜 펜 같은 것들 사진을 찍으려다가 휴대전화 안의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올해는 사진 찍은 것도 많지 않은데, 초여름 장미가 피던 시기에 찍은 사진이 있었어요. 앗, 그런 시기가 있었지, 올해도 있었어, 하면서 오늘은 그 사진을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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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6 2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꼼짝 말고 집에 있어야겠어요. 태풍의 위력. 무시무시합니다.
벌써부터 바람이 불고 있어요. 나무들이 흔들리고 있어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이걸 정점으로 내려가겠지, 하고 바라고 있어요.
초연히 무감각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확진자 추가에 대한 문자를 받을 때마다
참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다 지나가리라, 하는 말이 절실해집니다.
조심히 지내도록 최선을 다합시당~~~

서니데이 2020-08-27 16:51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태풍이 지나간다는 소식 때문에 밤에도 잠을 못 자는 날이었어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심각해보여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봅니다.
계속 긴급문자가 올 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지는데, 코로나19 시작된지 한참 되었지만, 이번은 잘 지나가야 할 텐데, 매번 그렇습니다.
늘 조심하시고, 더운 날씨 시원하게 보내세요.^^
 

8월 2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2분, 바깥 기온은 32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매일 더워지고 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더워요. 계속 덥다고 해도 낮 기온이 이렇게 높은 날이 최근 한 주일 사이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날씨는 네이버 날씨를 참조하는데, 오늘 날씨는 구름이 많다고 하지만 흐린 날은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어둡지는 않아요. 그리고 자외선이 7 높음인데, 그런 건 보지 않아도 창밖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처럼 햇볕이 강한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려는데 무척 더웠어요. 그 때 실내온도가 31도였는데, 아마도 지금은 그보다 더 더울 거예요. 매일 더워지면 어느 날부터는 열대야가 됩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밤이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더워서, 자다가 선풍기를 틀었다가, 창문을 열었다가, 그리고 찬 물로 세수를 하고 오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침에는 그렇게 덥지 않아서, 잠깐 창문을 닫고 있기도 했는데, 오후가 되어서는 에어컨 냉방 없이는 너무 뜨거운 느낌이 드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에는 선풍기가 돌아가는 걸 금방 아는데, 어떤 날에는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도 잊어버리는 날이 있어요. 그냥 밖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도 있고, 그냥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실내의 수많은 소음들에 익숙해지고, 더운 날씨에도 익숙해지겠지만, 아직은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늦게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태풍 바비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창밖의 날씨만 보면, 태풍이 가까이 온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바람이 적고, 햇볕은 뜨겁고, 그리고 조금은 더운데 평온한 느낌이 듭니다. 한참 내리던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은 낯선 조용함이 느껴져요. 생각해보니, 오늘 더워서인지 매일 쉬지않고 들리던 매미소리가 조용합니다.

 

 오늘도 어제에서 이어진 평범한 화요일입니다. 페이퍼를 쓰는 동안 긴급문자가 오기도 하고요, 크고 작은 잡생각과 생활 소음과, 그리고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타이핑 타닥거리는 소리가 잘 들려요. 집중하지 않아도 하나씩 손에 닿는 느낌과 함께 들리는 소리라서 그렇게 시끄럽거나 하지는 않아요. 어떤 것들을 하다보면, 사소한 소리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연결된 소리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수많은 소리가 들리지만, 어떤 것들은 신호,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은 소음. 신호도 잘 모르면 소음처럼 지나갈 수 있을 것 같고, 소음 속에서도 신호가 되는 것들을 읽을 수도 있겠지요.

 

 어제는 늦은 시간에, 더워서 잠이 깬 다음, 책을 읽었습니다. 주말에 읽을 예정이었는데, 주말이 지난 월요일이 되니까 어제는 그게 밀린 숙제같은 느낌이었어요. 꼭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해진 것들이란 가끔씩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금방 읽었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밤 늦은 시간에 책을 읽으면 다 읽고 나서도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엔 늦잠잤어요.

 

 어제와 오늘 매일 쓰는 시간을 적다가 든 생각은 몇년 전에 비해서 같은 일을 해도 시간을 더 많이 쓴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에는 페이퍼를 30분에 쓸 수 있는 날도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걸려요. 조금 길게 쓰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때보다 타이핑 속도가 늦어졌을 수도 있고, 생각이 금방금방 잘 정리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다른 일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하루가 짧은 걸까, 같은 생각. 조금 더 많은 것들을 하고 싶은 욕심은 저녁이 되면 조금 더 커집니다. 조금이라도 하루 안에 더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하지만 그게 매일 매일 밀리는 것들이 되기도 해요. 매일의 사소한 것들 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찾습니다. 아, 그렇구나. 그랬구나. 하면서요.

 

 계속 걱정이 되는 태풍은 어디쯤 와 있을까요.

 어제는 실시간 검색어에도 태풍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다들 잊어버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8월은 이번주가 거의 마지막 주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이퍼를 다 썼는데, 오늘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어요. 노트에 붙이려던 마스킹 테이프가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물도 파스텔톤의 연한 색인데, 사진을 찍었더니 조금 더 연한 색으로 보입니다. 가끔씩 샀던 마스킹 테이프는 여전히 사고 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 통 하나를 다 채우고도 새로 나오는 것들은 여전히 많아서, 조금씩 샀지만, 다시 새 케이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있어도 또 사게 되는 것들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런 것들이란 가끔은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은데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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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라 2020-08-25 17: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여름은 장마가 길어서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도 많고 농가 피해도 클 듯합니다. 더위는 예년 보다 낫고 짧겠지만 태풍도 또 오고 있으니 예기치 않은 피해가 더 있을까 걱정입니다. 코로나도 여름이면 소강기가 될 거라던 전문가들 예견과는 다르게 극성이니 참 여러모로 문제 많은 계절이었다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8-25 17:15   좋아요 1 | URL
이하라님, 잘 지내셨나요.
올 여름은 예상했던 것과 달라진 것들이 많네요. 장마도 길었고, 비도 많이 왔고, 그리고 코로나19도 여름이면 좋아질 것 같았는데, 갑자기 8월에 신규확진자가 늘어서 걱정입니다. 가까이 오는 태풍도 경로가 계속 달라져서 알 수 없고요.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지만, 하루하루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더운 날이예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8-25 17: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더위, 이제 1~2주만 참으면 될 듯해요. 밤의 귀뚜라미 소리가 말해 주고 있어요.
코로나로, 더위로 고생 많이 한 여름입니다. 둘 다 사라지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당장 더위만 사라져도 마스크 끼는 게 덜 힘들 것 같아요.
좋은 저녁 맞이하세요...

서니데이 2020-08-25 17:56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 많이 더웠는데,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가 8월 마지막주라서, 앞으로 더운 날도 그렇게 길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조금 더웠지만, 8월이 조금 남은 건 아쉽습니다.
페크님, 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8월 2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15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에는 흐린 날이었던 것 같은데, 오후가 되면서 바깥은 햇볕이 환한 날이 되었어요. 오전엔 조금 습도가 높을 것 같았지만, 이렇게 밝아지면 그런 느낌은 잘 기억나지 않아요. 햇볕은 뜨겁고, 매미는 울고, 선풍기는 돌아갑니다.  지금 기온이 29도로 나오지만, 체감기온은 오전부터 30도였어요. 그래도 그 때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그 때와는 달라서, 창문을 여름 커텐으로 닫았습니다.

 

 매일의 페이퍼를 쓸 때는 휴대전화나 네이버 날씨를 참고합니다. 지금 기온과 체감기온, 그리고 공기의 질도 표시되고 있어요. 매일 비슷해보여도 같은 날은 없고, 같은 시간대가 아니면 계속 달라지니까, 쓰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합니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여름엔 기온이 높지 않고, 겨울에는 낮지 않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보다는 체감기온이라고 나오는 온도가 실내온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오늘 뉴스 조금만 정리할게요.

 

 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8월부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이 중요한 시기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걱정입니다. 어제 발표된 숫자는 전날보다 조금 줄었습니다만,  아직 200명대입니다. 확산방지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은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나옵니다. 지금 막지 못하면 3단계로 격상될 위험이 있다는 뉴스를 조금 전에 보았는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태풍 바비

 

 태풍의 경로가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만, 이번주에 우리 나라 또는 서해안으로 지나갈 것 같습니다. 현재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 있지만, 내일 제주지역이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의 태풍 링링처럼 큰 피해가 있을 수 있는 태풍이라서 계속 뉴스에 나올 것 같습니다.

 

 

 3. 수능 시험 D-100

 

 올해의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코로나19도 등교하지 못하고 수업을 받는 시기도 있었고, 긴 장마와 더운 날씨라는 여름도 있었던 고3학생들입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준비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험 앞의 100일은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적은 시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께 행운 있기를 기원합니다.

 

 

 계속 들리던 매미소리가 잠시 조용해졌습니다. 매미 소리가 크게 들려도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창문을 닫고 여러가지 생활 소음과 텔레비전 소리가 있어도 매미소리는 크게 들려요. 창문을 열어두어도, 창문을 닫아도, 잘 들리는, 요즘의 배경음 같습니다. 크게 들리면 시끄럽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 그냥 이 소리가 여름 소리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때로는 창문을 닫아서 들어오지 않는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주말을 지나면서 월요일이 됩니다. 달력을 보니, 어제와 오늘의 느낌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 한 칸 이동했지만, 한 줄 이동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일 매일 늘 시간이 있으니까, 아껴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아껴써야 한다는 그 생각이 제대로 쓸 수 없는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지나간 것들이 현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조금 더 메모를 많이 하기로 했습니다. 한 주일이 지나기 전에 매일 메모를 다시 읽어보고 싶어질 만큼 깨끗하게 쓰기로 했는데, 글씨를 잘 써야해, 하는 마음이 있으면 잘 되지 않아서, 메모는 나만 보기 좋으면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편하기 쓰기로 했습니다. 가끔은 컬러펜으로 줄도 긋고, 예쁜 마스킹 테이프도 붙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좋아할 것들을 만들면 가까워질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운 느낌이 드는 오후예요.

 하루종일 선풍기가 돌아가지만,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잇는 오후였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분꽃은 8월 후반에 피는 꽃 같았는데, 올해는 일찍 피는 것도 있었어요. 낮보다는 저녁이 가까워지면 피고, 낮에 햇볕이 좋을 때는 접혀서 가는 선 처럼 보입니다. 하얀색도, 분홍색도, 그리고 두 가지가 섞인 색도 한 나무에서 이어져 있었어요. 원래 그런 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런 꽃이 피었어요. 이 꽃도 자세히 보면 작은 분홍색이 섞여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아주 하얀색도 있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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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32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더운 일요일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서 매미 소리가 크게 들려서 텔레비전의 볼륨이 올라가는 오후예요. 매미가 울 때마다 바람이 불면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은데, 오늘은 바람은 없고, 공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중입니다. 조금 전에 점심을 먹었더니 식탁에도 조금은 뜨거운 공기가 남아있는 것 같아요. 앞줄의 문장을 쓰고 아아, 안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냉장고에서 얼음팩을 꺼내왔습니다. 발 아래 두면 금방 녹아서 며칠 전에 두 개 더 얼려두었는데, 꺼내면 금방 녹아서 교체합니다.

 

 멀티탭에 하나는 노트북의 전원을, 하나는 휴대전화의 충전을 해 두었더니, 선풍기를 추가할 자리가 없어요. 급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빼고 추가하는 것을 생각하다가, 창문 밖에서 바람이 조금 들어오는 것을 느낍니다. 아주 조금 들어와도 공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많이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은데, 답답한 느낌은 조금 적습니다. 선풍기를 가까이에 놓으면 시원하긴 한데, 그 때는 목이 아픈 날도 있긴 해요. 하지만 너무 더운 날이라면 얼음팩으로는 안되고, 선풍기로도 안되는 것이 요즘의 요름입니다.

 

 더운 날에는 가끔씩 얼음이 가득 들어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생각이 납니다. 집에 커피가 없는 것도 아닌데, 지금 막 얼음을 넣고 카운터에서 주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이 있어요. 가끔은 그게 따뜻한 커피일 때도 있고, 다른 주스일 때도 있습니다. 그냥 밖에 나와 있는 것이 좋은 날도 있어요. 집에서는 따분한데, 가까운 집근처의 카페만 가도 기분전환이 되는 그런 효과입니다. 작년에는 너무 더운 날에는 가끔씩 또는 자주 갈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어쩌다 커피를 사도 테이크아웃이었습니다.

 

1. 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조금 전에 뉴스특보를 보았는데, 여전히 코로나19는 심각한 분위기입니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예요. 일정의 기간을 잘 지나고 나면 줄어들 수 있지만, 어제 오늘 계속해서 확진자 소식을 긴급문자로 받습니다. 페이퍼 쓰기 전에 뉴스 찾아보았는데, 어제의 신규확진자는 397명, 그중 수도권이 297명, 비수도권이 100명으로, 계속 숫자가 증가하는 것이 걱정됩니다. 주말에는 집에서 가까운 가게들도 가지 않고 되도록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태풍 바비, 경로

 

 페이퍼를 쓰기 전에 검색해보았는데, 태풍 바비가 경로가 계속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서해안으로 이동하는 걸까요. 우리 나라를 지나갈 것 같긴 한데, 뉴스가 올라온 시간마다 경로가 조금씩 달라지는 중인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뉴스에서는 작년에 왔던 링링이 자막으로 지나갔는데, 링링은 지난 9월에 서해안으로 지나갈 때, 정말 무섭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전에 왔던 위력이 큰 태풍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 이름과 자료화면만으로도 잊혀졌던 공포심이 되살아납니다. 이번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나라도 올여름 비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아직 복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온다는 소식만으로도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으로 나갈 일들이 줄어든 다음, 실내에서는 텔레비전 시청 시간,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는데, 마음에 안 들지만, 요즘 그래요. 생각해보니 전에도 책을 읽는 시간보다 책을 사려고 찾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 것 같은 날도 있긴 했는데, 요즘은 그런 시간이 많이 늘었다는 거겠지요. 그만큼 다른 시간은 줄어듭니다.

 

 매일 필요한 시간들을 제외하고 나면 가용시간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는 말이 매일매일 실감납니다. 그 전에 휴대전화를 조금 멀리 두는 것도 좋겠지만, 잘 되지 않고 있어요. 많은 것들이 휴대전화와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기본이 전화기이지만, 요즘은 전화보다는 인터넷을 더 많이 쓰는 단말기로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말이 되면 꼭 책을 읽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는 합니다. 다 읽지 못해서 그 다음 주말로 다시 이월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획을 세울 때는 하나씩 생각하긴 해요.

 

 주말이 오기 전까지,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도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잠을 잘 자고 나니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느낌으로 조금 안정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주 얇은 물 위의 피막이나 살얼음 같은 정도에 불과합니다. 가끔씩 마음이 복잡할 때는 단순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엉킨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모를 때와 비슷합니다. 어느 날에는 그래서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고, 또 어느 날에는 아는 것부터 하나씩 해봅니단. 하지만 둘 다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급할 때는 돌아간다는 말이 어느 날부터는 다르게 들리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깐 중지하는 것이 더 나은 순간도 있다고 합니다. 방향이 다른데 계속 앞으로 간다면  돌아올 길이 더 멀어집니다. 그러니까 여러가지 생각은 그러한 여러 방향으로 가는 수많은 길들처럼 복잡해지지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면 또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 지금 중요한 것, 그런 것들을 잘 찾으려고 합니다만, 잘 되지 않을 때에는 그런 것들을 알아도 잘 되지 않는데, 이번주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인 지금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것들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마도 기준이 달라진 거겠지요. 계속 수정하고 다르게 보고, 그래도 쉽게 답을 찾기에는 아직 본질적인 것을 찾지 못했다는 기분이 드는, 오늘은 그런 날이었습니다만, 그래도 금요일 저녁보다는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날은 덥고, 매미소리가 들리고, 그리고 코로나19는 심각하지만, 그것 말고도 우리의 매일 매일은 복잡하고 별일 아닌 시시한 것들로도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어제는 습도가 높더니 오후에 비가 많이 왔어요.

 오늘은 밖에 날씨가 맑은 편이고 햇볕이 밝은 편입니다.

 자외선지수가 8로 매우 높음인데, 그래도 공기는 좋은 편이라고 하니까 창문을 거의 다 열었어요.

 페이퍼를 쓰기 시작할 때 발 아래 놓았던 얼음은 처음보다 조금 녹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세 시가 되는데, 더 더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6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목련 나무는 여름이 되면서 잎이 많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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