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은경의 톡톡 칼럼 - 블로거 페크의 생활칼럼집
피은경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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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과 에세이의 차이가 궁금해서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의 차이점은 금방 잊었지만, 그 설명을 해준 사람을 생각하면 '칼럼'이 생각납니다. 칼럼이라는 단어는 종이신문을 넘기다 본 적도 있습니다. 신문의 한편에 수많은 기사와 사설과 함께 지면의 어디쯤 있는 글이었는데, 읽어보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 <피은경의 톡톡 칼럼>은 일상과 유리되지 않는 칼럼을 써 온 작가의 첫번째 책입니다. 에세이, 수필, 칼럼,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조금씩 다른 차이점이 있는 글에서 우리 생활과 가까운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는데, 이 책에서 칼럼이라는 제목이 있어서 이전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블로거 페크의 생활칼럼집'으로, 2009년부터 블로그에 '페크'라는 닉네임으로 칼럼과 서평과 단상을 써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원석을 다듬어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생활칼럼이라는 이름처럼, 일상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소재들이 등장합니다.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연애와 결혼, 2부 우정과 인간관계, 3부 독서와 글쓰기, 4부 행복과 인생, 5부 사회와 문화 라는 서로 다른 주제하에 소제목이 다른 45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 편의 글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고, 수많은 글들 안에서는 그만큼 많은 책이 등장합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길지 않지만, 서평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도 글의 내용과 이어지는 책의 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그 동안 많은 책을 읽은 저자의 기록을 조금 열어본 것만 같았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저자의 실제 생활과 이어진 것이 많습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나, 책에 나오는 내용에서도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소재는 희소하거나 특별한 내용보다는 살면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순간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한 사람의 생애 또는 한 시대를 같이 살면서 들었거나 겪었을 이야기들이라서 처음 듣는 이야기지만 친근하게 들립니다.

 

 이 책의 첫번째로 나오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글을 읽으면 사랑에서 시작해서 결혼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사람들 이야기는 가까운 이웃 집의 이야기를 살짝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인 우정과 인간관계에서는 저자의 친구들과 지인들의 이야기라서 유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정에 대한 에피소드는 그 자리에 있었다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이었고, 지인에 대한 이야기에서 사람마다 다른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배려 같은 점을 읽었습니다.

 

 세번째로 나오는 책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한 부분을 볼 수 있었는데, 책을 아끼고 빌려주고 싶어하지 않는 점이 저와 다르지 않아서 살짝 안심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하면서 읽었던 네번째 행복과 인생에서는 마음의 문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삶의 수많은 고민과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읽었고,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살면서 느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유쾌하고 소소한,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들을 지나 조금 더 범위를 확장하는 다섯번째 사회와 문화에서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가까운 시간의 이야기에 이르면 한 장 한 장 아껴읽었던 책은 마지막 페이지에 이릅니다.

 

 살면서 만나는 인생의 순간들은 항상 좋을 수 만은 없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기쁨이며, 수많은 일들은 또한 그만큼 많은 생각할 것들을 남긴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고, 어떤 사람으로 살며, 또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어려운 주제가 될 수도 있지만, 책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수많은 작은 빛들이 모여서 조금 더 밝고 환한 빛이 되는 것과 같이, 수많은 글과 이야기도 빛나는 순간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은경의 톡톡칼럼>은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읽었던 글이 있었지만, 이전의 글들은 새로 리모델링 한 집처럼 새로웠습니다. 조금 더 간결하고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이 작가의 첫번째 책이라고 합니다.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는 다음과 다음의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 이 책을 쓰신 피은경 작가님께서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히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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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01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02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9-01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황송합니다. 제 책을 읽어 주시고 이렇게 멋진 리뷰까지 쓰시다니요...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꾸우벅^^

서니데이 2020-09-01 15:01   좋아요 1 | URL
부족함 많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Alex 2020-09-07 1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널리게 컬럼이고 에세이입니다. 별로 땡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독후감은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0-09-07 20:06   좋아요 0 | URL
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엔 에세이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만큼 좋은 글도 많이 있겠지요.
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Alex님,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8월 3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21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덥고 흐린 날이예요.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울 것 같아요. 날씨는 흐린데, 습도가 높고, 같은 시간의 어제보다 2도 높다고 하니까요. 전에는 이렇게 흐린 날에는 공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요즘은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는 좋음, 초미세먼지는 데이터 없음. 그리고 오존도 좋음이예요. 덥고 흐리고, 눅눅하긴 하지만, 공기는 좋은 날이라는 걸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어제 낮부터 제가 사는 지역은 폭염주의보였어요. 오늘도 계속 그럴 것 같은데, 일단 주의보가 되면 당일에 이어 다음날에도 더운 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감기온은 오늘도 거의 30도에 가까운 날인데, 오후가 되면 더 더울 거예요. 오전에 조금 덜 더울 때에도 선풍기는 계속 돌아가야 했는데, 조금 더 더우면 선풍기로는 어려울 눅눅한 날이 됩니다. 올해는 여름이 늦게 시작해서 어쩌면 앞으로 더울 날이 조금 더 남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해보다 더위에 적응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고요.

 

 오늘의 뉴스 조금만 적겠습니다.

 

 1. 어제부터 사회적거리두기2.5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시행된다는 내용 며칠 전부터 들었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집에 머물라는 안내가 생각나서 주말에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페이퍼를 쓰는 현재 방송중인 12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는 자막과 함께, 방문자 기록을 적는 것 같은데요. 여기는 서울이 아니지만, 수도권이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같이 시행할 거예요. 집 가까운 곳에도 프랜차이즈 가게가 많은데,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나오는 뉴스에서는 군에서도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다고 합니다. 외출 외박 면회가 제한되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생산 현장에서는 접촉 최소화를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뉴스의 내용을 통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순히 음식점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만의 일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 더 알게 됩니다.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전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강화된 기준을 통해서 전파를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전과 달라진 것들이 계속되는 만큼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생길 수 있어서 계속 찾아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들었는데, 서울은 연장된 9월 6일까지의 한 주일 동안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오늘도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오늘 31일 부터 서울 시내 운행하는 버스의 야간 운행이 밤9시 이후 20% 줄어든다고 합니다. 운행횟수가 줄어들면 배차간격이 길어집니다. 예외는 탑승인원 36명 이상의 혼잡노선 20개,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는 감축운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시내버스 감축운행에 대한 내용은 오늘 알게 되었는데, 한주일 동안 달라지는 것들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의 신규확진자가 248명으로 여전히 200명대에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마스크는 실내, 실외에서 계속 써야 합니다.

 

 

 2. 태풍 마이삭, 이번주에 옵니다.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태풍 바비가 우리 나라를 지나갔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었는데, 이번주에 또 다른 태풍이 옵니다. 제 9호 태풍 마이삭인데, 현재 위치는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에 있습니다만,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남해안으로 올 것 같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장마가 지나고 태풍이고, 또 태풍입니다.

 

 

 오늘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 조금 쓰겠습니다.

 

 어제 낮 11시부터 폭염주의보였다고 하는데, 어제 그 시간이 될 때까지 덥지만 잘 몰랐어요. 오후에는 그냥 계속 더웠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니까 잠깐 쉬고 계속 돌아갔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네이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어제가 폭염주의보였어요. 전국이 다 더운 건지는 잘 모릅니다만, 덥고 눅눅하고 좋지 않은 날씨가 더해지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뉴스와 많은 것들이 사람들을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집만 해도 엄마가 조금 더 예민해지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조금 더 피곤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참 이상하지만, 괜찮을 때는 잘 아는 것들도,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평소에 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별일 아닌데 화를 낸다거나, 옆사람을 불편하게 한다거나. 그런 일들을 하는 순간은 어떤 시기라는 것을 미리 알아두면 그런 것들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반응이 다르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도 다를 거예요. 하지만 좋지 않은 환경, 그러니까 더운 날씨와 제약이 많은 요즘의 시기를 생각하면, 여러 가지 조심할 것들이 많은 시기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고, 상대가 거절하지만 계속 권하는 것도 배려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르고, 서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어떤 것이 더 좋을 것인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선택의 자유가 없을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내 일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일은 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맞을 거예요. 하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이 서로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적당하고 편한 거리를 잘 맞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편하게 느끼는 거리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니까, 적당하거나 적절한 거리를 찾은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전에는 잘 몰라서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져서, 몰라서 그러는 경우와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어느 쪽이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거리, 그리고 내가 피해를 입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할일이 있을 것 같아서, 미리 페이퍼를 씁니다.

 이 시간에 페이퍼를 쓰는 건 오랜만인 것 같아요. 어제도 오후에 쓰긴 했지만, 점심시간 이후였습니다.

 미리 쓰니까 저녁에 페이퍼 써야한다는 급한 마음은 없을 것 같아서 좋긴 합니다만,

 매일 같은 시간 읽는 분이라면, 어? 오늘은 다른 시간인 걸. 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8월 마지막 날이예요. 내일부터는 9월, 그러니까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가을이 가까워지는 것 같은 달이 시작입니다. 오늘까지 써야 하는 적립금, 쿠폰 잊지 말고 잘 쓰세요.^^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이예요. 매미소리가 크게 들리고, 습도가 높아서 눅눅합니다.

 그래도 어디선가 좋은 일들은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입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의 판매 상품은 츄어블 비타민입니다. 살짝 오렌지향이 있고요, 씹어먹을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번, 한개씩 먹으면 됩니다. 연한 색이긴 하지만, 알약도 오렌지 색이예요. 아마도 아주 연한 페일오렌지겠지요. 오늘의 상품 판매가는 개당 100원입니다. 먹고 나면 오후의 피로감이 조금 사라질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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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호 2020-08-31 1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보내주신 책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저보다 옆 여선생님이 탐을 내길래 먼저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 덕분에 간식을 하사 받았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 잘 읽겠습니다.

서니데이 2020-08-31 18:27   좋아요 1 | URL
박균호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배송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어서 궁금했었어요.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균호 2020-08-31 1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죄송해요 제가 오늘 출근해서 오늘 받앗네요 고맙습니다

2020-08-31 2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균호 2020-08-31 20: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무슨 죄송을요! 고맙고 또 고마울 따름이에요!!!!

서니데이 2020-08-31 20:58   좋아요 0 | URL
네.^^
 

 8월 3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18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더운 일요일 오후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더운데,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오늘 페이퍼를 한 시간 전에 앞부분 쓰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한 시간 전보다 기온이 2도 올랐고, 그리고 바깥은 조금 덜 어두워졌습니다. 날이 흐린 날이라고 나오지만, 바깥을 보면 그렇게 흐린 날은 아니예요. 구름이 조금 지나가기는 하지만, 진짜 비올 것처럼 흐려지는 느낌과는 다릅니다.

 

 오늘은 8월 30일인데, 여전히 덥고, 습도가 높습니다. 이번주에는 제8호태풍 바비가 지나갔고, 어디선가 9호 태풍이 가까워지는 중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태풍은 계속 생성되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덥고, 창문을 열고 바깥을 보면 그런 것들은 아직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씩 매미소리가 선명하게 잘 들리다가, 조금 더 크게 들리고, 그리고 잠시 조용해집니다. 매미소리가 들리면 창문을 닫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는데, 밖에서 들는 것보다 가끔은 실내에서 들리는 소리가 더 큰 것 같아요. 가끔은요.

 

 한 시간 전에는 빨리 쓰고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계획은 늘 그대로 되는 건 아니라서, 앞부분 썼지만, 그렇게 많이 쓰지 않아서 점심을 먹고 새로 써야지, 하지만 그 사이에 한 시간 가까이 지났습니다. 오후 2시가 되니 일요일이어도 뉴스를 하고요, 어제와 비슷한데... 하다가 어제도 토요일이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가 시행됩니다. 조금 전의 뉴스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있었어요. 많은 영업이 제한을 받습니다. 뉴스를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그렇게 확인을 하는데, 그래도 모르는 것들은 계속 나오는 것만 같아서, 조금 더 챙겨보려고 합니다. 가끔은 보지 않으면 조금 마음이 편할 것 같긴 한데, 그러는 사이에 놓치는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게 됩니다. 확진자가 계속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어제는 299명이라고 하는데, 신규확진자의 숫자가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 외출하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어야 한다고 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데, 그러다보니, 운동량도 부족해지고, 실내에만 오래 있으면 신경도 예민해지는데, 집과 같은 실내 공간에만 있으면 외부자극이 적어져서 조금 더 예민해질 수 있다는, 전에 읽었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지금은 어쩔수가 없으니까요. 밖에 나가면 안되는 건 아닌데도, 되도록 외출하지 않을 예정으로 며칠 전에는 꼭 필요해질 지도 모르는 휴대전화 케이블 같은 것들을 조금 사 두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생각하긴 했는데, 오늘 오후에도 같은 생각이 났습니다. 다른 것보다 시간을 잘 쓰고 싶어. 같은 것들요. 그러니까 지금 할 수 없는 것 말고도,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중요한 것, 해야 하는 것들, 하면 좋은 것들, 그런 것들을 잘 찾고 싶은데, 쓰는 시간을 적어보면 하루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어느 날 어느 날에 어떤 걸 했는지 써보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고 조금씩 알게 됩니다. 쓰기 전에는 잘 몰랐고, 쓰고 나서 다시 확인해보기 전에는 잘 모르는 것들 때문에 일기를 쓰고 다이어리를 쓰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 그런데도 며칠 잘 하고 나면 또 하기 싫어지는 것이 아직은 적응중인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고 바깥을 보니까 무척 덥습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며칠 간 페이퍼 문구점을 엽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오늘 페이퍼 문구점의 판매 상품은 연필 그립입니다. 소재는 스폰지로 만들어져서 말랑말랑 하다고 하는데, 오늘 포장을 열었는데, 잘못해서 하나 없어졌어요. 10개 들었습니다만 현재 남은 숫자는 9개예요. 색상은 그린, 블루, 핑크, 옐로, 퍼플입니다. 가격은 1000원인데, 하나 없어져서 할인판매로 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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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08-30 15: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은 페이퍼를 위한 상품으로 오늘 상품은 실제로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8-30 15: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구, 구미를 당기게 보이는데 판매되지 않는군요.

제가 읽어야 할 책 같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예민한 편이라...ㅋㅋ

서니데이 2020-08-30 15:23   좋아요 1 | URL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상품 문구 잘 썼나요. 진짜 판매되는 것처럼 쓰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네, 요즘은 다들 예민해지는 시기 같아요. 날씨도 너무 덥고, 여러가지 일들도 있어서요.
페크님, 오늘도 많이 더운 날이예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01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더운 주말입니다.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비가 왔지만, 비가 또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조금 흐리고요, 덥고 눅눅합니다. 실내기온은 30도가 넘었지만, 체감기온은 29.8도 정도로 나오고 있어요. 요즘엔 공기가 좋아서 매일 창문을 열어두고 지내고 싶은데, 너무 덥고 눅눅해서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번주에는 태풍이 지나갔지만, 다시 새로운 태풍이 생성되는 소식이 들립니다. 또 올려나, 걱정되네, 그런 기분인데, 할 수만 있다면 우리도 지금 너무 바쁘니까 오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구조라서 전달이 조금 어렵겠지요.

 

 오늘도 조금 전에 뉴스를 보고 왔는데, 조금 늦어서인지, 후반부만 보았습니다.

 그래서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에 많이 나오는 내용을 요약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라고 합니다.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시행됩니다. 어제 페이퍼에 짧게 썼던 것처럼 음식점과 실내 체육시설 기준이 달라지고, 프랜차이즈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 같은데, 2.5단계로 상향된 기준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행 전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아야 합니다. 방역이 강화되는 만큼, 추가되는 신규 확진자의 숫자가 빨리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역기준의 강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정도도 다를거예요. 최대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 주말에도 집에 머무는 것을 권고하는 뉴스 기사도 있었어요. 평소에도 조심하지만, 앞으로 2.5단계 시행기간에는 그만큼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를 할게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선풍기로는 더위를 식히기 어려워요. 눅눅함은 날아가지도 않고요. 습도가 높으면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춥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장마 시기에는 매일 비가 와서 벽지가 들뜨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신경이 쓰여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는 사람이 있고, 그런 것들을 신경쓰기 싫어서 모른 척 하고 있다가 나중에 문제가 되면 앗, 하는 사람도 한 집에 삽니다. 다른 일이 바빠서 그럴 때도 있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고 바쁜 일이 없어도 그럴 때도 있어요. 하루의 일들은 너무 많아서 어떤 것들은 이 사람이, 또 어떤 것들은 저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어쩌면 그런 것들이 요즘의 코로나 블루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바깥은 코로나 레드 같고, 마음 속으로 들어오면 코로나 블루 같은. 비슷한 계열이라고 해도 파스텔 톤이 주는 느낌은 부드럽고 좋지만, 강한 원색으로 이루어진 조합은 다른 느낌입니다. 시각적으로 선명하고 강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보고 지나가도 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알면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가끔은 잔소리를 하는 것도 잘 해야 할 것 같긴 해요.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잔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잔소리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보다는 누군가 그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끔은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그 정도의 문제는 알아서 할 수 있도록 그냥 두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결과가 되고 나면 다음에는 주의하는 것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많이 들어도,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잘 모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막연히 아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시작해도 전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거든요.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의 과정을 그대로 한다고 해도 그 과정 그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매일 매일 다른 날에 살고 있고, 계절은 달라지며, 시간은 계속 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갑니다.

 

 가끔은 이전에 알았던 것들과 잘 하던 것들도 매일 하지 않으면 잘 되지 않고, 매일 하던 것들도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면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할 때가 있어요. 두 가지를 잘 이해하는 것들이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 이해하는 것의 정도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계속 달라진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전의 방식만 계속 하고 있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요즘처럼 계속 빠른 속도로 달라져가는 세계에 산다는 것은 이전의 변화가 적은 시기에 사는 것과는 많은 것이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매일 매일 다들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나도 힘내야지, 하는 마음을 조금 넣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가끔씩 비가 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더 눅눅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더운 날이지만, 주말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오후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6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수요일이네요. 어제 같은데, 어제는 아닌 것 같아, 하면서 보니까 벌써 그 사이 날짜가 많이 지나갔어요. 황도복숭아입니다. 요즘 비도 많이 오고 장마가 끝나간 다음에는 태풍도 왔는데, 짧은 털이 하얗게 보이는 복숭아를 보니까 좋지 않은 여름 날을 잘 지나서 우리집으로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더 분홍빛이 많이 보이지만, 사진을 찍으니까 노란 색이 더 강조되는 것 같아요. 황도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있지만, 앞으로는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요. 사진이 없는 페이퍼는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요즘 외출도 덜 하고, 여러 가지로 예쁜 사진 찍기는 어렵습니다. 어제는 집에 있는 펜 사진을 찍었는데, 어쩌면 집에 있는 문구 꺼내서 사진을 찍는 날이 늘어나 '페이퍼 문구점'이 될 수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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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0-08-29 15: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구나 생활용품 사진도 좋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0-08-29 19:32   좋아요 0 | URL
외출이 줄었더니 여러가지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예쁜 문구가 있는지 주말에 찾아봐야겠어요.
hnine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8-29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문구점 좋습니다. 아마 저처럼 좋아할 분들이 많을 걸요. ㅋ

서니데이 2020-08-29 19:30   좋아요 1 | URL
어쩌면 내일부터 문구점 개점일지도 모릅니다. 미리 찍어둔 사진이 이제 거의 없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페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8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7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인데,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오후에는 햇볕이 강하지는 않아도 구름이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날씨가 많이 흐려요. 여긴 비가 오지 않았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는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 

 

 오후에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달력을 보다가 이번 주말이 8월 마지막 주말이라는 것,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건 아닌데, 그냥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 떄가 있어요. 아주 중요한 것이 아니면 하루에 생각할 것도 여러가지니까, 그것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없고요. 비가 곧 올 것 같아서 우산을 챙기는 것은 좋지만, 우산을 계속 손에 들고서 지금 막 펼 수 있게 준비를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은, 그런 느낌과 비슷합니다.

 

 오늘 오후의 뉴스 내용 조금만 적겠습니다.

 

 1.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실시됩니다.

 

 주요 내용에는 수도권 소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야간 음식 금지, 300명 이하 독서실 등 다중이용 시설의 집합금지 등으로 방역이 강화됩니다.

 따라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 되며, 해당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테이블간 2m 거리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이 준수되어야 합니다.

 

 최근 수도권의 신규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200여명을 초과하고 있고,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10여일 가까이 되었으나, 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강화되는 것 같은데, 3단계로 상향될 시에는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5단계만 되어도 상당히 제한되는 것이 많아질 수 있는데, 계속해서 집단감염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걱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녁 뉴스에 나올 것 같긴 한데, 30일부터 시행이면 일요일이니까, 달라진 내용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외출 자제하고, 조심하고 있지만, 아예 외출하지 않고 지내는 것은 어려운 점이 있어요. 직장에 출퇴근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만, 이렇게 달라지면 그러한 일상적인 일들에도 영향이 생깁니다.

 

 오후에 이 뉴스를 보고나서, 아주 급한 건 아니지만, 당분간 필요한 것이라면 오늘 저녁에 나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한주일만 더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가까운 가게에서 사야 하는 것도 없지는 않아서요. 금방 생각나는 건 없지만,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걱정입니다.

 

 매일 하는 사소한 고민들과는 다른, 생명과 직결되고, 어느 가정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범위를 확대하면 우리 나라 안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문제이고요. 늘조심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로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늘 조심하지만, 그럼에도 이정도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런 것도 문제이고, 계속 길어지면 마음의 문제도 될 수 있으니까, 그런 많은 것들이 모두 조심스럽고 예민해집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8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 주말이고요, 다음주 월요일이 말입니다. 8월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고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좋은 날도 있었고, 힘든 날도 있었고, 비가 오는 날과 더운 날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문제긴 하지만, 그런 계절이 지나가고, 매일 즐거운 일들을 찾아야 하고, 조금 더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오늘은 잊어버릴까봐 생각했습니다. 계속 생각하다가 잠깐 사이에 놓친듯 잊어버리고 나면, 다시 그런 것들을 하나둘 모으듯 생각하게 됩니다. 잊어버리고 없어지고 다시 생각하고. 그러는 동안 조금 더 나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산 플러스펜인데, 사서 한 번 정도 쓰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요즘 페이퍼에 쓸 사진이 없는 날이 많아서, 어제 찍어두었습니다. 한쪽은 분홍색이 많고, 다른 쪽에는 노란색이 많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에는 파란색과 검정색, 그리고 보라색과 다른 색들이 있어요. 조금씩 다르니까 비슷한 색이 많지만, 여러가지 색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점은 있을 것 같았어요. 컬러링 북 색칠하려고 산 거지만, 오늘 보니까 그것보다는 메모하고 정리하는데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다르지만 다양한 색이 있는 것처럼 매일의 날들도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것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할 수 있을 더 좋은 것들 놓치지 않고 잘 하자, 그런 마음이 오늘은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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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28 1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뉴스 감사합니다. 정말 힘든 시기네요.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이런 컬러 문구 사진 무척 좋아합니다. 힐링 되네요~❤️❤️❤️

서니데이 2020-08-28 21:31   좋아요 1 | URL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가 실시될 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늘었어요.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들지만,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외출하는 일이 줄어서, 오늘은 집에 있는 펜 사진을 찍었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딩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초록별 2020-08-28 2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잘 지내셨죠...저는 약 10일정도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했어요. 오랫동안 안 쓰는 물건은 재활용에 보내고...많이 버렸어요. 그랬더니 행복해지더군요. 마음도 가벼워지고요. 아~~이게 미니멀리즘이구나 하고 느꼈지요. 내일 한 군데만 청소하면 끝이예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관리 잘 하세요~~^^

서니데이 2020-08-28 22:08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잘 지내셨나요. 더운 날씨에 집안 정리 하시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집안의 물건들은 평소에는 잘 모르는데, 정리를 시작하면 정말 많아서 쉽지 않아요. 그래도 정리하고 나면 어떤 물건이 있었고, 지금 필요한 것, 그리고 지금 없어도 되는 것들이 정리가 되면서 좋은 점도 있어요. 주말에 정리 잘 하시고,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8-29 13: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사고 싶당... ㅋㅋ 문구점 쇼핑을 무지 좋아해요.
아, 오늘이 8월의 마지막 주말인 거예요? 벌써? 레알?

뉴스를 볼 때마다 코로나19의 심각성 때문에 마음에 어둠이 깔려요.
빨리 상황이 나아져야 할 텐데요...

서니데이 2020-08-29 14:58   좋아요 0 | URL
페크님도 문구 좋아하시는군요. 저와 비슷한 점을 찾은 것 같아서 좋은데요.
네, 오늘이 8월 마지막 주말이예요. 월요일이 마지막날인데, 언제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냥 여전히 덥고 8월 초 같은데요.
오늘도 조금 전에 뉴스특보 보고 왔는데, 심각합니다.
빨리 좋아지기를 매일 바라고 있어요.
페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