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8분, 바깥 기온은 14.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갔어요. 현재 기온은 14.7도 인데, 어제보다 4.3도 높고, 체감기온이 14.8도로 살짝 높아요. 체감기온이 더 높은 날은 기온이 더 높게 느껴지는 편이예요. 낮에는 21도까지 올라갔다고 네이버 날씨에서 표시가 나오긴 하는데, 오늘 실내에 있어서 더운 건 모르고 지나갔네요. 오후에 잠깐 외출하고 오신 엄마가 그러시는데, 오늘 너무 더웠대요.


 미세먼지는 오후보다 조금 더 수치가 내려갔어요. 현재는 미세먼지 58 보통, 그리고 초미세먼지 38 나쁨 정도입니다만, 주변 지도의 측정소는 100이 넘는 곳이 많고, 280넘는 곳도 있고, 주황색의 나쁨 아니면 빨강이 있어요. 가끔 초록도 있긴 한데, 생각보다 수치가 낮지는 않아요.


 저녁 뉴스에서는 현재 기온이 평년보다 고온현상인 것 같았어요. 지도를 보니까, 서울이 남쪽 지역보다 더 기온이 높고요, 그리고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높지 않아서 많이 차이가 있었어요. 고기압 현상이라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기압 등고선이 잠깐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향을 조금 덜 받는 지역도 있지만, 그래서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서울도 그렇고 다른 지역은 여기보다 기온이 더 높았는데, 서울 기준이지만, 다음주에도 며칠간 기온이 높다가, 다시 주 중반에 들어서는 14도 전후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 14도 전후의 날씨가 지금 평년의 날씨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래도 따뜻하다가 기온이 차이가 나면 조금 차갑게 느낄 수도 있을 거예요. 


 여긴 아직 벚꽃이 거의 피지 않았습니다. 목련이 피기 시작했고, 개나리가 피었습니다만, 벚꽃은 이른 나무 하나 정도만 그렇고, 이제 곧 필 것처럼 멀리 보이는 나무가 살짝 분홍빛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햇볕 잘 드는 곳에는 봄이 조금 일찍 찾아오는 편이라 가까운 공원에는 벌써 벚꽃이 피었다는 것 같아요. 여긴 얼마전, 그러니까 어제인지 그저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무 하나에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걸 보았는데, 그 나무는 늘 일찍 피는 편입니다. 


 올해가 조금 더 따뜻하다고 하고,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8일에서 10일 이상 빠르다고 들었는데, 여긴 다른 해나 비슷합니다. 페이퍼의 지난 오늘을 읽어보면 가끔 벚꽃 사진이나 봄에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목련 개화시기도 비슷한 것 같고, 벚꽃은 먼저 피는 해도 있었고요. 그러니 비슷한 것 같은데 아닌 것들도 있고, 아닌 것 같은데 별 차이 없는 것들도 있어요. 기억보다 기록이 더 정확할 때도 있고, 때로는 기록보다 기록을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건 제가 쓴 건데도 기억이 별로 남지 않아서, 이게 무슨 말인지, 제3자의 입장에 가깝게 읽을 때도 있거든요.


 오래전에 쓴 것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제가 쓴 건데도 다른 사람이 쓴 것처럼 읽게 됩니다. 어떤 건 이게 무슨 말인지, 그 때는 알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느끼는 것도 있고요, 전에 유행하던 것들은 지금은 그만큼 유행이 지났기 때문에 관심있거나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큼의 느낌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어느 해에는 좋아했지만, 어느 해에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 할 수도 있지만,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커지면서 멀어지는 것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가끔은, 10여년도 더 전에 쓴 건데,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서, 이건 꼭 어제 썼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것들도 있어요. 어느 해인가 블로그에 남겨둔 기록을 읽는데, 그게 날짜를 보지 않고 읽으면 2~3년 전? 그 정도로(그것도 꽤 오래되었을 가능성으로 예상한 건데도) 생각하지만,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흘렀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큰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한편에서는 성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더라도 인간으로서의 생애는 유한합니다. 길어야 100년의 시간인데,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시간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루에 24시간이 매일 생성되지만, 시작할 때는 많은 것 같은데, 조금만 지나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되니까요. 어떤 건 하루에 5분씩 하면 일년에 5분*365 해서 1825분, 시간으로는 30시간이 된다거나 하는 계산을 하기도 하지만, 이어진 30시간을 쓰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일 거예요. 30시간은 매우 긴 시간 같은데,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또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주말엔 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이번주는 그런 것 없이 지나갑니다. 조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페이퍼를 쓰면서 마음이 조금 달라지네요. 이걸 하고나면, 다음엔 뭘 할거지? 하는 생각이 지나가서요. 주말에 어떤 것들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쩌면 그러한 다음 순서를 잘 쓰는 것이 더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3월 마지막날이었던 어제 금요일 밤에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4월에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보겠다고 생각했어요. 3월까지는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잘 되지 않아서, 이건 포기, 이런 보류, 이건 지금 안되겠다, 하는 것들이 늘어가면서 조금 더 힘들었는데, 4월에는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에는 매일, 지금은 매주 정도로 계획을 정리하는데, 다이어리를 지난주에는 조금 더 작은 글씨로 많이 써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적을 필요까지야, 같은 내용도 있었으니, 조금더 정리 잘하는 방식도 생각해봐야겠어요. 



 근데, 오늘이 만우절이네요.^^; 

 열심히 생각해보고 안되면, 만우절 이벤트가 되어버릴 수도 있겠어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조금 더운 느낌도 든다고 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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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4-01 2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 오늘이 만우절이었군요 ㅋ 내일 일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3-04-01 23:22   좋아요 1 | URL
네, 오늘이 만우절인데, 심심하게 그냥 지나가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3-04-02 0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02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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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3-31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석 달이 벌써 지나갔네요 ㄷㄷㄷ 커피 드시면서 새 달 내일부터 잘 시작하시길요!

서니데이 2023-03-31 18:45   좋아요 1 | URL
네, 벌써 1분기가 지나가네요.
서곡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3-04-01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01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3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15분, 바깥 기온은 17.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하고, 그리고 공기가 좋지 않아서 아침부터 빨간색으로 매우 나쁨이라고 나오고 있어요. 지금도 좋은 편은 아니예요. 현재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살짝 높은 17.6도 입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현재 둘 다 나쁨인데, 미세먼지 89 나쁨, 초미세먼지 37 나쁨입니다. 주변 지도를 확대해서 보니까, 다들 좋지 않지만, 오전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예요. 오전에는 수치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지금은 근처에 초록색도 나오고 있는데, 오전엔 초록색은 없었고, 주황색 아니면 빨간색이었어요.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따뜻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어느 해의 목련도 피었고, 어느 해에는 벚꽃도 피었습니다. 우리집 앞에는 가장 먼저 피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서울이나 다른 지역은 먼저 피었다는 것 같고, 사진도 본 것 같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이미 벚꽃이 개화를 시작한 곳이 더 많을 것 같긴 해요. 여기가 조금 늦게 꽃이 핍니다.


 그런데 갑자기 더워지는 날이 되면, 목련은 아침에 갑자기 피고 오후가 되기 전에 꽃잎이 벌어지면서 떨어지는 일도 있어요. 벚꽃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더 빨리 시기가 끝납니다. 생각해보면 매화나 동백, 그리고 개나리, 목련, 벚꽃 이런 순서 였던 것 같은데, 요즘엔 매화는 조금 일찍 피지만, 나머지는 그런 순서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어느 나무는 일찍 꽃이 피는 나무는 있는 것 같은데, 가끔 아무거나 제 마음대로 시작하는 것 같거든요.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 때는 있어요. 어느 한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다른 나무들도 큰 변화가 없다가도 이어서 꽃이 피는 것은 아닌지. 오래전에 본 건데, 튤립축제 할 때, 미리 피는 꽃이 있으면 빨리 뽑아야 한다고 해요. 하나가 꽃이 피면 옆의 튤립들도 일정보다 더 빨리 꽃이 필 수 있어서 그랬다는 것 같은데, 진짜 오래전에 신문에서 본 거라서 맞는지 확인하지 못하겠어요.


 요즘에 유행하는 챗-GPT에 물어보면 여러가지 답을 잘 해준다고 하는데, 이런 거 물어보면 어떨까, 그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인터넷 뉴스에서 본 부고 기사가 생각났어요. 네이버 지식in(지식인)에서 활동하시던 '지식인 할아버지'로 유명한 조광현 선생님의 별세 소식이었습니다. 29일 유족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고, 향년 87세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은퇴한 치과의사 선생님이시고, '녹야'라는 아이디로 2004년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 재치있고 따뜻한 수많은 답변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공식적으로 추모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추모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고, 관련 소식을 전한 인터넷 뉴스 아래 댓글에서도 고인을 애도하는 댓글이 많이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3월 31일입니다. 어제는 마지막 날 같았는데, 오늘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건 참 이상합니다.^^;

 매일 매일 다시 하루가 온다는 것이 어느 시기엔 너무 당연한 일 같았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다시 매일 돌아오는 날들이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시 계절이 순환해서 봄이 돌아오는 것, 차가운 겨울이 서서히 지나가는 것,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 같았는데 어느 해에도 그 시기에는 꽃이 피었던, 많은 것들을 올해도 다시 맞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싶기도 하고요.


 공기가 좋으면 참 좋을텐데. 미세먼지 때문에 따뜻하고 좋은 날인데, 창문을 열어둘 수 없는 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나가서 잠깐이라도 바깥으로 나가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금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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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04-01 0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4월이 되었고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엊그제 벚꽃이 만개한 것 같더니 어느새 지고 있어요.
서니데이님!
4월에도 편안하고 행복한 좋은 날들 보내시기 바래요^^

서니데이 2023-04-03 19:47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제 4월이 되어서인지, 저희집 앞 벚나무도 갑자기 꽃이 피었습니다.
4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3-04-01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이 좋으면 미세먼지
걱정을 해야 하고...

추우면 갠춘하긴 한데
또 날이 조금 그렇고 -
딜레머 계절인가 봅니다.

오늘은 거의 여름 날씨
에 육박한다고 하던데,
좋은 주말되세요.

벌써 4월이네요.

서니데이 2023-04-03 19:48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3월엔 따뜻한 날도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자주 왔었어요.
요즘엔 너무 빨리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4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4-01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기가 나쁘다는 이유로 청소를 미루고 있어요. 이불을 막 털고 싶은데 바닥만 청소기로...
언제쯤 공기가 좋아질까요? 미세먼지, 너무합니다.

서니데이 2023-04-01 21:35   좋아요 0 | URL
오늘 공기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창문을 열었더니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미세먼지 좋지 않은 날이 자주 오고 한번 오면 길게 가네요.
몇년간 공기가 좋아서 참 좋았는데, 아쉬워요.^^
 

 3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5분, 바깥 기온은 14.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하긴 한데, 공기가 좋지 않아요. 초미세먼지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68 보통, 초미세먼지 40 나쁨 으로 나오고 있는데, 근처의 측정소 수치가 더 높은 편이예요. 대부분 미세먼지는 100이 넘고, 그리고 초미세먼지는 60이 넘는 곳이 많습니다. 40대에 있는 곳도 있긴 한데, 적어요.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높은 14.5도이고, 체감기온이 13.5도 정도라서 그런지 공기가 차갑지는 않은 것 같고요, 며칠 전 짧은 차가운 날이 있었지만, 길지 않았던 것처럼, 이제는 추운 날의 시기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해요. 바람이 조금 불 수도 있지만, 그렇게 차가운 느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입으면 조금 서늘한 느낌이 들어서, 외출할 때는 낮에는 조금 가볍게 입더라도 일교차가 큰 편이니 아침 저녁은 조금 따뜻하게 입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낮에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차가운 느낌이 없어서 창문이 열린 걸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 걸 보면 날씨가 따뜻한 건 맞는데, 공기가 아쉽네요. 오후에 5시 조금 지나서 잠깐 나갔다 오는 길, 떡볶이 사오고 싶었는데, 어쩐지 그 생각이 나서 오늘은 안되겠다, 하고 아쉽게 왔어요. 밖에 나가면 약간 흐린 느낌은 있는데,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미세먼지도 초미세먼지도 다 좋지 않다고 하니까, 창문 열고 태평하게 지내기는 조금 그래요. 


 어제와 오늘 사이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면 잘 모릅니다만, 이제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따뜻한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어느 날에는 미세먼지, 어느 날에는 다른 것들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그러는 사이에 서서히 달라지는 어떤 것들도 있을 수 있지요. 오늘은 구름많은 날이라고 하는데, 조금 전 바깥에 나갔을 때는 많이 흐리지는 않았어요. 


 매일 그렇구나, 하다가 3월이 이제 내일이면 끝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아직 하루 남았는데, 벌써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예요. 아, 안되겠다, 아직 하루 남았다, 하루, 하면서 외우기 시작합니다. 어쩐지 오늘은 목요일이지만, 31일 금요일이 되어버린 느낌이어서요. 밖으로 나가면 개나리가 피고, 목련이 하얗게 피고 있는 시기가 되었는데, 그것들은 그냥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몇 달 동안 서서히 조금씩 달라져왔겠지요. 어쩌면 추운 날씨에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럴 수도 있어요.


 어제는 인터넷 동영상으로 김경일 교수님이 출연한 방송을 보았어요.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멀티태스킹과 스위칭에 대한 내용은 한번 더 듣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멀티태스킹은 스위칭에 가깝고요, 교수님 설명에 나오는 멀티태스킹은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 일상 생활에서 멀티태스킹과 스위칭을 둘 다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고 싶더라구요. 최근에 산 책 안에 그 내용이 있다는 것 같은데, 그 책을 샀지만 아직 읽지 않고 책장에 넣어둔 것도 생각났어요.


 매일 소중한 날들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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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3-30 1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심신이 피곤했던 3월이 다
지나갔네요 -

그러게요. 아직 하루가 남았
는데 왜 벌써 4월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지요.

내일을 날이 더 좋아진다고
하구요. 벚꽃이 만개해서 거
리는 참 멋졌습니다.

해피한 하루가 되시길.

서니데이 2023-03-30 21:07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이 31일 말일인데 오늘이 마지막 날 같아요. 곧 4월이 가까워져서 그런가봐요.
날씨가 이제 따뜻해져서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었네요. 여긴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곧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희선 2023-03-31 0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또 한달이 가는군요 아직 하루 남았지만... 삼월도 잘 지내지 못했네요 마지막 주라도 덜 게으르게 지내고 싶었는데, 마음뿐이었습니다 사월엔 좀 달라질지... 날마다 소중한 날인데, 소중한 날을 그냥 보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서니데이 님 삼월 잘 보내시고 사월 잘 맞이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3-31 17:40   좋아요 1 | URL
희선님, 오늘은 3월 마지막 날이고, 내일부터는 4월 시작입니다. 벌써 한해의 1분기가 다 지나가네요. 1월 1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사이 날짜를 세어보면 90일 가까이 지났으니, 적은 날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매일 좋은 일들, 잘 보면 가까이 있을 수도 있어요. 오늘까지 남은 행운 있으면 3월 안에 다 쓰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페크pek0501 2023-04-01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경일 님의 팬입니다. 책을 읽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티브이를 통해 강연을 들었는데
그것도 재밌게 잘 하시더라고요. 워낙 제가 심리학에 관심도 있고요. 해서 채널 돌리다가
김경일 님이 나오면 관심 있게 시청한답니다.

서니데이 2023-04-01 21:38   좋아요 0 | URL
페크님도 김경일 교수님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김경일 교수님 나오는 영상 많이 본 것 같아요. 인지심리학이라서 그런지, 정신과 전문의나 상담심리학 하시는 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예요. 강의도 참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고 내용도 흥미있는데, 책도 자주 출간되는 편이라 신간 나오면 많이 보는 편이예요. 요즘에는 유튜브에서도 김경일 교수님이 방송에 출연하셔서, 며칠 전에 새로 나온 영상을 봤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
요코카와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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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5분이라... 하루가 24시간, 1시간은 60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계산하면, 1일 총 1440분 중의 15분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닙니다. 100분의 1 정도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15분은 조금씩 다릅니다. 아침의 15분은 조금 더 잘 수 있는 긴 시간이고,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15분은 가끔 초조하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맛있는 커피를 앞에 두고 15분은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고,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을 볼 때의 15분도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더라구요.


 하루에 15분을 잘 쓰는 것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이 책 "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는 매일 15분씩 일기를 쓰는 것을 7일*7주의 49일 동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으로 생각을 현실화 할 수 있다고 하며, 매일 조금씩 설명을 읽고, 한 페이지의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날 그날 질문에 맞는 간단한 답을 쓸 수 있는데, 매일 조금씩 비슷하지만 질문이 조금씩 다릅니다. 


 매일 앞부분의 설명을 읽고, 그 페이지를 채우다 보면, 49일의 시간이 지나면 한 권의 자신만의 책이 완성되는 방식인데,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책에 직접 쓰는 것이 잘 되지 않고, 하루에 한 부분을 읽어가면서 오랜 시간 책을 읽는다는 것도 잘 되지 않아서, 책을 읽는데도, 그리고 첫 페이지의 일기를 쓰는 것도 시작하는데 반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아서, 15분이면 그 날의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분량의 설명을 듣고, 그 날의 일기를 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것은 잘 되지 않았는데, 일기를 쓰는 습관이 없었고, 매일 분량에서 써야 할 오늘의 좋은 일과 목표 등 내용을 채우기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일기를 쓰는 것이 더 필요할 시기라는 것을,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일기는 책에 직접 작성한다. 단정적인 어조로 쓴다와 같이 명확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앞부분의 저자 설명을 따라 가기에 좋은 점이 있고, 매일 질문이 반복 될 때도 있으면서 다시 앞부분과의 연계가 될 수 있어서 좋은 점, 그리고 매일의 생각을 쓰는 것으로 다시 목표설정을 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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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3-30 0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5분은 느끼기에 따라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겠습니다 날마다 15분 동안 여기에서 말하는 걸 쓰면 괜찮을 것 같네요 목표가 있어야 할 텐데... 저는 그런 게 없군요 별로 좋은 말이 아니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3-30 01:53   좋아요 1 | URL
저도 책이 있는데도 잘 안되고 시작하는데 반년 가까이 지나서 첫 날 일기를 썼어요.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일기를 쓰니까 좋은 점이 많아요. 목표가 생기고 방향도 계속 점검하게 되니까 이 책 읽으신다면 한 번 해보세요. 그냥 일기 쓰는 것과는 다르게 매일 질문의 답을 쓰는 방식이라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