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 지역에 따라서는 눈이 내린 곳도 있었다고 해요. 아마도 올해의 첫 눈이었을 것 같은데, 눈 대신 비가 온 곳은 없었나요. 밖에 잠시 나갔다 들어왔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그래서인지, 어제는 좀 추운 가을 같더니, 오늘부터는 겨울같아요. 내일은 영하로 내려가고, 그 다음날은 더 춥다니, 계절이 갑자기 바뀌는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10월도 처음과 끝이 무척 추웠네요.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어쩐지 그것들이 말로 이어지지 않는 날이에요. 안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잔뜩 있는 모양입니다.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지만, 뭐라고 쓰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싶은 그런 날인가봐요. 마음이 조금씩 정리가 되면, 그것들도 이야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소잉데이지, 핸드메이드 파우치, 펜슬 케이스,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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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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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5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어쩌다보니 매일 올리는 시간보다는 많이 늦었네요.^^ 조금 바빴답니다.;;;

2015-11-25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5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살리미 2015-11-25 23: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여기는 눈대신 비가 내렸어요. 첫눈이 올 줄 알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졌어요. 서니데이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서니데이 2015-11-25 23:25   좋아요 1 | URL
여기도 비가 오고, 무거워보이는 구름이 잔뜩 보이는 그런 날이었어요.
밤이 되니 너무 추워졌어요. 오로라님, 내일 아침은 영하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오로라님,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보슬비 2015-11-26 0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갑자기 추워졌어요. 최근까지 가을옷을 입었는데, 이제 정말 겨울옷을 입어야하는가봐요. 내일 외출시 단단히 입고 외출하세요~~~ ^^

서니데이 2015-11-26 00:36   좋아요 0 | URL
네,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밤부터 많이 추워요^^; 이럴줄은 몰랐는데, 어쩌나 싶습니다^^;

후애(厚愛) 2015-11-26 1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전에 눈이 내렸지만 많이도 아니고 아주 잠깐이라서 저는 첫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시고요, 감기조심 꼭 하세요.^^

서니데이 2015-11-26 12:12   좋아요 0 | URL
여기는 지난 밤 사이 눈이 왔어요, 오늘 많이 추우면 안되는데, 따듯하게 입을게요,
후애님, 좋은하루되세요^^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날이 어제보다 많이 춥습니다. 어제 저녁 해가 질 무렵부터는 조금 더 추웠는데, 오늘은 낮 기온도 쌀쌀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어제보다도, 감기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더 자주 나누었습니다.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김장하셨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이제 진짜 겨울이 오는 것이 실감날 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눈도 오고,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다고도 하니까요.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중이라서 그런지, 하루가 점점 짧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녁에 해가 지면, 책읽기 좋은 시간이라고도 하지만, 가을날 화창한 오후에 책읽기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많이 읽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가을이 참 짧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바쁜 하루 보내셨겠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핸드메이드 파우치, 데이지 그린, 소잉데이지, 펜슬케이스,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40056973

 

 

오늘도 제 서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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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면, 지난 주까지가 인디언섬머였을까요. 여긴 북미가 아니라서 해당이 없으려나^^;;;

비로그인 2015-11-24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엔 떨어지는 낙엽과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면 콧노래가 나오고 어느 때나 책을 잡아도 상관이 없는데 겨울엔 저 멀리 가득 쌓인 눈을 창문으로 보고 있으면 `올해도 끝이구나` 싶어 기분이 별로고 또 책을 집어들어도 나중에 손이 시려워서 책 읽기가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5-11-24 21:50   좋아요 1 | URL
억지웃음님은 가을을 좋아하시는군요. 가을에 책읽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예요. 낮에 환한 햇빛 아래 책읽기가 좋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억지웃음님, 오늘 밤에도 날이 좀 춥네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appletreeje 2015-11-24 2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는 따뜻하신 인사에~ 바뻤지만 왠지 좋은 하루 였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얀 꽃이,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서는 스산함을 화사함과 반짝거림으로 바꿔주는
예쁜 펜슬파우치로 더욱 따스함을 선물하고요~~
늘 감사드리며~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하고 좋은 밤 되셔요~~~^0^

서니데이 2015-11-24 22:08   좋아요 0 | URL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셨나봐요. 바쁘신데도 따뜻한 인사를 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날이 정말 추워지려는지, 오늘 날씨가 좋지 않더라구요.
appletreeje님,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2015-11-24 2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5-11-24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마침 ..그런 곳을 보면 ..
여린 꽃들이 하늘랑 하늘랑 ...거릴 적에
늘 ..저 화면을 들어 뭣에 옮기나 ㅡ하는데...
서니데이 님은 ..담아내는 것에 성공 하시는 군요!^^

서니데이 2015-11-24 23:54   좋아요 1 | URL
그장소님, 표현이 멋있습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밤되세요^^

[그장소] 2015-11-24 23:55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 님도..^^
푸른 밤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5-11-25 06: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가을은 따뜻했어요
분명 슬프고 허전한 가을이었지만 서니데이님덕분에 참 따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푸근함을 안고 남은 가을 끝자락도 따뜻하게 데우겠습니다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니데이 2015-11-25 10:4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책읽는나무님,

후애(厚愛) 2015-11-25 1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도 흐리고 춥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꼭 건강조심, 감기조심하세요.^^
펜슬파우치도 참 예쁩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5 11:28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날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5-11-25 16: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혹시 도톰한 솜이 들어간 북커버도 주문 받으시나요?
지금 여쭈어 보고 주문 받으신다면 12월쯤에 주문 부탁할까 해서요.^^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5 17:02   좋아요 0 | URL
네, 될 것 같아요. 나중에 필요하실 때 말씀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 쌀쌀해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텔레비전에서는 저녁 뉴스를 조금 전에 시작했어요.  아직 시간상으로는 남았지만, 어쩐지 일요일 다 지나간 느낌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 낮에는 날씨가 환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한동안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는데,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늘은 다시 날이 흐리고 조금 쌀쌀했습니다. 저녁부터는 비도 조금씩 오고 있어요. 곧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이니 추워지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좀 아쉬워요.

 

 평소 주말이면 어떻게 보내시나요? 주중에 미루어두었던 일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주말에 하고 계신가요. 영화를 본거다나, 외출을 하는 것, 청소나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또는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는데, 어쩐지 이번주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세요.

 

소잉데이지, 펜슬케이스 파우치, 데이지 차콜 그레이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4005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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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많이 다녀가셨네요.

 제 서재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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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2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읽던 책은 마저 읽어야 할텐데요.^^

단발머리 2015-11-22 20:36   좋아요 1 | URL
그럼요. 읽던 책은 마저 읽어야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나는 어쩔까요. @@

appletreeje 2015-11-22 2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께서도~~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그나저나, 저도 어쩔까요. @@ 단발머리님 말씀 2...흑흑,

서니데이 2015-11-22 20:42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어쩔까요@@ 3 입니다. 지금 그렇습니다.^^;;;

2015-11-22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캥 2015-11-22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회사 당직이라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틈틈이 책을 보고 있네요~ 소중한 밤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서니데이 2015-11-22 20:55   좋아요 0 | URL
당직중에 시간을 내서 책을 읽고 계시군요.^^ 재미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네요.
네, 고맙습니다. 상캥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인디언밥 2015-11-22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날씨 좋았는데 퇴근길부터 비가 떨어지네요 ㅜ

서니데이 2015-11-22 20:5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저녁에 외출하려다 비가 와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러브삐삐 2015-11-2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을 위해 편안한 밤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2 21:2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러브삐삐님도 편안한 일요일 밤 되세요.^^

qualia 2015-11-22 2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이야기가 서니처럼 환하게 마음 속에 비쳐들어오네요~ ^^
그나저나 저는 어쩔까요? @@ 4입니다. ^^;;;

서니데이 2015-11-22 21:36   좋아요 0 | URL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quilia님, 편안한 밤 되세요.^^

yureka01 2015-11-23 0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좋은 밤...멋진 꿈.만나시길.^^.

서니데이 2015-11-23 00:31   좋아요 0 | URL
네,고맙습니다
 

 이번주 잘 보내셨어요?  다시 금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아니 이제는 밤이지만, 이 시간이 되면, 어쩐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그런 기분도 듭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다이어리라거나, 또는 서재에 써놓은 글이라도 찾아보면 조금 생각이 날 수 있겠지만, 겨우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인데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건 조금 놀랐습니다. 별 일 없이 그냥 바쁘기만 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열심히 살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 오후엔 날씨가 좋았습니다. 한동안 비오고 흐린 날이 많았는데, 며칠만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전에는 조금 춥다 싶었는데 같은 옷을 입고도 오후에는 더웠거든요.^^ 11월도 이제 많이 지나서, 이렇게 좋은 날씨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말의 날씨도 좋았으면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소잉데이지, 미유미유, 펜슬파우치,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4005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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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빠진 것이 있는 것 같아서 한참 생각했는데, 생각났어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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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1-21 00: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서니데이님과 하루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왠지 일을 마무리 못한 느낌이 드네요. 서니데이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1 00:20   좋아요 1 | URL
저의 수다스러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로라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2015-11-21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1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11-21 1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펜슬파우치군요.^^
정말 정말 예쁩니다!!!!!
다음에는 어떤 예쁜 작품을 올릴실까 은근히 기다리게 되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1 12:11   좋아요 0 | URL
후애님 파우치와 같은 크기예요^^
원단디자인만 달라도 느낌이 달라지는 면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후애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5-11-21 17:25   좋아요 1 | URL
선물로 보내주신 파우치가 너무너무 예뻐서 사용하려니 너무 아까워요.^^
잠깐 밖에 나가서 하늘을 봤더니 많이 흐리네요.
비가 올둥말둥~
그냥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겠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국물 생각이 나네요. ㅎ
따뜻하게 보내세요^^

2015-11-21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단법석 - 법륜 스님의 지구촌 즉문즉설 야단법석 1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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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단법석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떠들썩하고 부산스럽게 굶.' 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자주 쓰이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보고 듣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불교의 법회에서 온 말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강연과 방송 출연, 책으로도 유명한 법륜스님은 2014년에는 국외강연을 하게됩니다. 처음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강연할 예정이었으나, 유럽과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시아와 일본으로 지역이 확대되었습니다. 115일동안 115개의 장소에서 115번의 강연을 하게 되었고, 강연에서 있었던 질문과 답을 모아 이 책 <야단법석>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큰 지역의 구분에 따라 여덟 가지로 나누고, 다시 지역과 질문을 적은 소목차가 있습니다. 소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 한 소의 강연에서는 하나의 질문과 답을 요약한 것으로 보이며, 중간중간 현지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만, 사진이 중심이 되는 책은 아닙니다. 질문자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한 법륜스님의 생각이 담긴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현지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이 강연에 많은 참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때로는 외국인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강연장소도 매번 달라지고 있는데, 글의 끝 부분에 강연 장소가 표시됩니다.

 

 사람들의 고민을 많이 다릅니다. 가족내의 문제라고 해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친구나 직장에서의 일이라든지, 미래에 대한 불안, 직업에 대한 고민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서로 다른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니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누군가의 고민이 담긴 질문으로 시작하여, 그 고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때로 내 문제일 때에는 답을 얻기 어렵지만, 다른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거나, 금방 답을 찾을 때도 있습니다. 여기 실린 사람들의 고민도 어떤 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진 평범한 삶에서 오는 고민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서 우리는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일이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문제와 고민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법륜스님의 답을 정답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또 다른 시선으로 고민을 바라보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야단법석'에 대한 내용은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야단법석`은 불교의 전통적인 법회방식입니다. 법회라고 하면 법을 설하는 법사(스승)가 법당의 법상에 올라가 대중을 향해 법문을 하는 자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법당에서 높은 법상에 올라 점잖게 법문을 하다보니 그 법문이 일상생활과 유리된 고담준론이 되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법상을 마당에 내다 놓고 누구나 참여해서 무슨 이야기든 마음껏 할 수 있게 하니 법회 자리가 울고, 웃으며 시끌벅적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절에서 갑자기 시끌벅적하니 무슨일인가 해서 물으면 야단법석을 하고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속설에는 시끌벅적하면 야단법석을 떤다고 한 것이지요. 야단법석의 시간만큼은 법회가 엄숙한 것이 아니라, 무슨 주제든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페이지 11)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펼친 야단법석에서 천여 명의 질문자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 봐도 나라가 다르다고 해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유학을 간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해서 괴로움이 없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님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외국인도 마찬가지이고, 가난한 나라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유가 있는 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사회제도가 미비한 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러니 더 좋은 여건을 좇아간다고 반드시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페이지 11-12)


우리 대화의 목표는 괴로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각자가 자기입장만 생각하고 움켜쥐고 있던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즉 앞면만 보던 것을 뒷면도 봄으로써, 옆면만 보던 것을 위나 아래까지 봄으로써, 자기가 문제삼던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사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면 훨씬 만족도가 높아지고,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불만이 커집니다. 내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내 행복도를 높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들 중 일부를 뽑아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에는 세계 115회 강연에서의 대화를 가능한 그대로 살려 실었습니다. 방대한 115회의 강연 중 반복되는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는 묻고 답하는 현장감을 살려 한 곳에 한 가지씩 사실 그대로 정리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페이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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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0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0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0 1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1-20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친절한 리뷰네요
저도 읽어볼랍니다

서니데이 2015-11-20 21:07   좋아요 2 | URL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실 때 한 번 읽어보세요. 저는 괜찮았어요.
하늘바람님,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하늘바람 2015-11-20 21:07   좋아요 2 | URL

읽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