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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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원만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살아갑니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보다는 때로는 양보를 할 때도 있을 수 있고, 손해가 될 수도 있지만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럼에도 인간관계는 복잡한 많은 것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것처럼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책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도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양보할 수도 있는 사이는 좋은 사이일 수 있겠지만, 둘 중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그러한 점을 일방적으로 강요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이 책에서는 심리조종자라고 합니다. 심리조종자의 요구는 지나치고 과도해서, 피해상대방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들이 자신에게 어떤 문제를 가져올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서서히 상대방을 피폐하게 만들게 됩니다.

 

 심리조종자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상대의 죄의식이나 보호본능과도 같은 감정을 자극하기도 하고, 지나친 완벽주의에 가까운 방식을 강요하는 것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상대를 불안정하게 뒤흔든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대신, 상대방 그러니까 타인을 통제하고 조정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상대방이 더욱 괴로움을 겪습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감정에는 지나치게 민감하지만, 대신 다른 사람의 감정에는 무감각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만나기 전에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이들 때문에 삶의 에너지를 빼앗기고 견딜 수 없는 하루 하루를 살게 되는 경우를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심리조종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들 중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간의 문제 해결이 더 어렵습니다. 단절하기 어려운 인간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서로 상의하면서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상대가 그러한 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심리조종자의 피해자로 생각된다면,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 어울리는 조언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자가 오랜 기간 심리치료사로 활동했고, 심리조종을 비롯한 인간관계에 오랜 시간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원서가 프랑스에서 출간된 책이지만, 이 책에 실린 사례를 읽다보면 많이 낯설지 않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심리조종자의 유형과 피해사례를 소개하는 점에서 그치지 않고, 피해를 당하는 상대방에게 유익한 조언과 설명을 담고 있다는 점이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같은 출판사에서 2012년에 <굿바이!  심리조종자>라는 책으로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심리조종자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책의 제목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는 조금 긴 제목이기는 합니다만, 이 책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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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11-30 15: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주 궁금한 제목이었어요
오늘은 조금 덜 춥네요

서니데이 2015-11-30 16:00   좋아요 1 | URL
그러셨군요, 오늘 조금 덜 춥다는데,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세요,^^
하늘바람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2015-11-30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30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15-11-30 18: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피싱범죄자들도 이런 심리조종자들이겠죠.
심리조종자의 유형과 피해사례 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하지 않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니 읽어봐야겠어요.
서니데이님 좋은 리뷰 잘 읽고 갑니다.~

서니데이 2015-11-30 18:07   좋아요 1 | URL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속성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scatt님, 좋은 하루 되세요.^^

마녀고양이 2015-11-30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구매했어요~ ^^
실은 저자에게 필 꽂혀서 세 권을 한꺼번에 구매했다눈... ㅋㅋㅋㅋ

서니데이 2015-11-30 18:21   좋아요 1 | URL
마고님은 저보다 더 잘 이해하실거예요.
상담이나 심리학 분야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계실테니까요.
저자가 심리치료사더라구요.^^
마고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hnine 2015-11-30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보다 서니데이님 리뷰 제목이 더 가슴에 팍 꽂히네요.
심리조종자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남이 아니라 가족중에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문득 섬뜩하네요. 저는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지만 저 역시 누군가의 심리를 조종하려고 하지 않나, 그것도 돌아보게 되고요.

서니데이 2015-11-30 22:37   좋아요 1 | URL
네, 이 책에 소개된 사례의 많은 경우가 가족과 같은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문제가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진행되며, 피해자가 이들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단계에 이르러도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않거나 단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때문에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누구나 심리조종자가 될 수 있고, 그 피해 상대방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있게 보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앞부분을 읽기가 힘들었지만,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nine님,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프레이야 2015-12-01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사람의 감각과 감정에 무감각한 사람, 무섭지요. 자신의 잇속(욕망, 욕구)을 은밀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그것도 집요하게 드러내는 사람도 그렇구요. 상당히 지배욕이 있는 경우로 보여 질리게 됩니다. 드디어 리뷰!

서니데이 2015-12-01 18:11   좋아요 1 | URL
그럼요. 정말 무서워요. 이 책은 앞부분에 그러한 유형과 피해사례가 많이 나와서 읽기 힘들었어요.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프레이야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토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 참 힘들지 않았나요. 지난 토요일에 좋았던 날씨 생각을 하면, 참 야박스럽습니다. 이렇게 추울 줄 누가 알았나. 하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목요일에 추웠으니, 금요일은 좀 낫겟지, 어제는 더 춥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도 갑자기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럴 사정이 아닌데, 갑자기(제일 중요한 사유) 날이 추워지는 바람에 엄마가 마음이 급해지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집 엉망입니다. 김장하고 있거든요. 실은 엄마가... ^^; (다른 사람은 거들뿐.  저는 안했어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김장을 했을텐데, 요즘은 전보다 김치를 먹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다들 너무 바쁘기 때문에 그럴 시간이 없어서일 수도 있겠고,  또는 김치가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인지, 김장도 조금 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적게 하는 집도 많고, 그리고 조금씩 담아서 먹거나, 사서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김치냉장고가 도입된 이후에는 김장을 땅에 묻는 일도 많이 줄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주도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날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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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김장 때문에 정신없는 저희집에 택배가 온다고 전화가 왔어요.

 제가 요즘 기억력이 별로라서, 순간 고민했습니다. 

 보내신 분을 확인하니, 양****(다섯자입니다.^^)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요즘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종이 상자 안에, 맛있는 젤리, 견과류, 그리고 만화책과 계간잡지, 팔찌 만드는 책이 들어있었어요.  날이 얼마나 추웠는지, 내용물이 냉장고에서 꺼낸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얼른 찍고 젤리와 견과류는 이미 하나씩 먹었습니다. 곰젤리가 돌처럼 딱딱했는데, 무척 맛있었어요.

 

 

 

 

 

 리틀 포레스트 1
이가라시 다이스케 지음, 김희정 옮김 / 세미콜론 / 2008년 10월

 

리틀 포레스트 2
이가라시 다이스케 지음, 김희정 옮김 / 세미콜론 / 2009년 4월

 

 

 

 

 

 

 

 One-Day Lesson 레이어드 팔찌
이지남(하폴) 지음 / 즐거운상상 / 2013년 9월

 

 

언니네 마당 Vol.5 2015.Autumn
언니네 마당 편집부 엮음 / 언니네마당 / 2015년 10월

 

 

 

1.  만화책은 전에 읽어보지 않은 책 같은데 (요즘은 전에 봤던 책도 새 책 처럼 느껴지는 일이 많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동명의 영화 원작으로 나오는 책인가봅니다.

 2. <원데이레슨- 레이어드 팔찌>는 미산가팔찌처럼 매듭을 엮는 것도 있고 다양한 악세서리를 통해서 장식용 악세서리를 만드는 것도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3.  언니네 마당은 계간지, 그러니까 계절별로 발매되는 잡지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잡지보다는 소규모로 유통이 되는 책 같은데, 전에 알라딘 서재에서 첫번째 권의 소개 페이퍼를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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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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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11-28 1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은 저번 주 토요일 오후에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해서 일요일 아침쯤에 김장을 끝마쳤는데요, 비록 몸은 천근만근 이었지만 큰 일 하나를 처리했다는 생각에 마음은 한결 가볍더라고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11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5-11-28 19:29   좋아요 1 | URL
지난주에 김장하신 분들이 많으시다고 들었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할일이 참 많네요. 그래도 저는 별로 한 건 없는데, 뒷정리를 할 생각을 하니...^^;; 그래도 지난주에 끝내셨으니, 지금은 마음 편하시겠습니다.^^
늘 관심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해요. 억지웃음님도 11월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sslmo 2015-11-28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찌뽕이네요~^^
저도 집에 들어갔더니 시댁에서 김장김치를 해서 보내주셨더군요. 전 젓갈 가득 비려서 안먹지만 남편은 그 김치에 밥을 두공기를 먹더라구요~^^

님도 수육 삶아서 보쌈이랑 드셨어여~?

근데 말이죠~^^
페이퍼를 이렇게 이쁘게 쓰시는것도 재주예요. 일상의, 보통의 것들도...님을 통해서 나오면 보석처럼 반짝일 뿐만 아니라 다정하고 정겨워서 자꾸 부비 부비~^^))((^^ 친하게 지내고 싶어져요~~~~^^

서니데이 2015-11-28 22:31   좋아요 0 | URL
이번주에 김장하는 분도 꽤 있으실 것 같아요. 양철나무꾼님도 새김치를 맛보셨겠네요.^^ 김치담는 방식도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아요.
엄마가 오늘 급한 일로 김장 거의 끝나갈 즈음에 갑자기 자리를 비우셔서, 지금도 뒷정리 중이에요.^^

짧은 잡담인데, 그렇게 좋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친하게 지내주세요. )

양철나무꾼님, 많이 바쁘신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날이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5-11-28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말엔 서니데이님댁이 김장하시는군요?^^
저는 지난주 이후로 아주 그냥 발뻗고 일주일동안 편히 잤답니다
그동안 요 김장때문에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ㅜㅜ
그래도 김치냉장고를 올해 처음이지만 손수 그득 채워 참 뿌듯합니다 내가 김장을 담다니요!!!(베테랑 친구를 선생으로 모셔와 자문을 구하고 같이 했으니 음~~엄밀하게는 제가 한 것은 아니군요^^)

김장은 손수 하나~옆에서 거드나~힘들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올해 처음 해보니 대장님 눈치 보면서 옆에서 시키는대로 양념 치대고 뒷정리하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같아요!
뭐가 뭔지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뒷정리도 만만찮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ㅜ
모쪼록 정리 잘하시고 내일이라도 수육에 김장김치 맛나게 드시길^^

참,
저도 요사이 님의 글을 읽으면서 양철나무꾼님처럼 똑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소소한 일상들을 참으로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내시는구나!생각했습니다
꼭 옆에서 조곤조곤 속삭이는 듯해요!^^
참으로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집니다 올겨울은 그래서 부러 님의 글들을 읽어야겠어요 한파가 몇 번 있을꺼라지요?^^
여튼 안녕히 주무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서니데이 2015-11-28 23:01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지난주에 김장하시고 이번주에 괜찮으셨나요. 김장처럼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일 하고 나면, 많이 힘들잖아요.^^ 올해는 처음이라 친구분의 도움을 받으셨다고 해도 할일은 많으셨을거예요.^^ 김치냉장고 가득 채우셨다니, 많이 담으셨겠네요.

저희집 아직 정리 다 못했어요. 저 혼자 하니까 엄마가 하시는 것처럼 빨리 끝나지를 않아서요. 시간이 늦어져서 이제는 그만 해야 할 것 같은데, 내일 이어서 해야지요.^^

양철나무꾼님에 이어, 책읽는나무님까지.^^
좋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다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니, 무척 기쁜 일입니다.
책읽는 나무님, 늦은 시간에 서재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2015-11-30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30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30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30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2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2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 김영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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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갑니다.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하고, 검사를 하고, 의사의 진단에 따라 어떤 병으로 예상되면 치료를 받습니다. 때로는 감기처럼 흔하게 걸리고 잘 낫는 병이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병명을 의사로부터 듣게 되는 때도 있습니다. 요즘은 마음이 아픈 때에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졌습니다. 의사의 상담, 약물치료 등을 통해서 호전되는 병도 적지 않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 또는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이전보다는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할 때 몸과 마음, 신체와 정신으로 구분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두 가지는 완전히 분리된 것이 아니라서 서로 연관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서로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가운데, 감정의 문제가 신체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의 저자는 내과 전문의이고, 20여년 가까이 통증완화 전문의로도 일했습니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우리가 중증질환으로 생각하는 병을 앓는 환자가 많았습니다. 루게릭과 스티븐 호킹 때문에 알려진 ALS, 여러 가지의 암, 다발성 경화증, 강직성 척수염이나 여러 호르몬과 대사질환을 비롯하여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과민성대장염증상까지 여러 가지의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병 중에는 현재까지 치료가 어렵고 환자의 생존기간을 단축시키며, 이전과 같은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입니다.여러 가지 발병 요인이 있겠으나, 이 책에서는 감정적인 문제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인 문제가 신체질환으로 나타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대신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애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좋은 사람으로 생각됩니다만, 이러한 자기희생적 대처방식으로 인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환자들을 대하면서 그들에게서 이러한 문제를 보았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자 자신도 과거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극한의 고통을 느꼈던 시기를 보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알아차렸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자주 스트레스의 문제를 호소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 어떠한 문제로 감정적인 문제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사람들의 사례는 여러 가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한 번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 될 수 있겠고, 감정의 문제가 어떻게 병으로 나타나는지에 관한 저자의 견해를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의 경우, 제목보다는 부제인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에서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주제를 잘 보여줍니다.  교양심리학에 속한 책으로 소개되지만, 저자가 현직 의사라서 그런지, 실제 병명과 관련있는 환자의 내용이 많이 소개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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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8 15: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다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무서웠습니다.^^;

2015-11-28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8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캥 2015-11-28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학원에서 감정노동에 대해 배웠을때가 생각나네요. 육체적 고충 이상으로 인간을 힘들게 하는게 감정적 고충인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5-11-28 17:26   좋아요 1 | URL
상캥님은 수업을 들으셔서 이 부분은 잘 아시겠네요.^^
어느쪽이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보다 감정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여전히 감정에 대한 문제를 잘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상캥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금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오늘도 진짜 추워요. 조금 전에 밖에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거울을 보니 코가 빨갛게 얼었더라구요.

 

 두 가지 중에서 어떤 쪽이신가요?

1. 아! 금요일이야! (음성효과 올라감)

2. 아... 금요일이야...(음성효과 내려감, 작아짐)

 

 그러고보니, 오늘은 11월 마지막 금요일이에요. 다행인건 다음 주에도 금요일이 있다는 거고, 아쉬운 건 이젠 진짜 추워지는데 미루어둔 일이 많다는 그런 거겠지요.^^

 

 지난 주 토요일에 햇빛이 참 좋아서, 얼른 사진을 찍었어요. 아래 사진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그래도 이젠 한 달이 남지 않았어요.)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이 되면 올려야지 했는데, 날이 추워져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따끈한 커피, 따뜻한 유자차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얼음넣은 커피를 먹었는데, 지금은 뜨거운 커피도 금방 식어버리는 날씨가 되었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그리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소잉데이지, 티코스터, 연말한정상품, 크리스마스 스케치 레드, 그린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41668238

 

 

 이 디자인은 오늘부터 공개하는 연말한정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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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잡문에 불과한 내용이지만, 좋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기쁘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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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7 2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서둘렀습니다. 그래도 쓰다보니 8시가 넘었네요.^^

2015-11-27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팽이개미 2015-11-27 20: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참 이뽀요 예뻐요..^^

서니데이 2015-11-27 20:34   좋아요 2 | URL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
지난번에 달팽이개미님이 제안해주셔서, 연말선물용으로 구성해보려구요.
달팽이개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2015-11-27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7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5-11-27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아주 이뻐요^^

서니데이 2015-11-27 20:59   좋아요 0 | URL
보물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써주셔서 반가운 마음이에요.^^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5-11-27 2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차를 끓이면 컵은 쟁반이나 가까운 상에 올려두곤 했는데 이 글을 보니 티코스터에 책갈피도 같이 사야할 지 마음에 갈등이 이네요.그럼 서니데이 님도 별이 빛나는 밤, 좋은 밤 보내세요.^^(저의 각종 활동을 꾸준히 좋아해주시고 정성어린 댓글을 남겨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서니데이 2015-11-27 21:15   좋아요 1 | URL
컵받침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어요.^^
책상위에 컵 자국이 남지 않아서요.
나중에 필요하실 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억지웃음님도 늘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금요일 밤 되세요.^^

2015-11-27 21: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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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21: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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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1-27 2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정말 추웠어요 ㅋ 외출했는데 오돌오돌 떨리더라고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그리고 정말 이프네요^~^

서니데이 2015-11-27 21:39   좋아요 1 | URL
네, 저녁에 잠시 집근처 나갔다 왔는데, 해가 지니까 더 추워요.
해피북님, 가까운 곳에 나가시더라도 따뜻하게 옷 입으세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해피북님,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

2015-11-27 2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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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2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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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1-2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많아서 저는 생략할까.... 하다가 티코스터가 너무 예뻐서 저도 인사를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니까 설레고 참 좋네요^^

서니데이 2015-11-27 22:30   좋아요 1 | URL
인사를 남겨주셔서, 오늘도 무척 기쁘답니다.^^
아직 12월이 시작하지 않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디자인 올려보았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라님,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cyrus 2015-11-2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날씨도 춥다고 하니 방콕해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5-11-27 22:31   좋아요 0 | URL
내일도 추운 날씨인가요. 저도 되도록이면 외출 삼가야 되겠네요.
cyrus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보슬비 2015-11-28 0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를 느꼈어요. 전 오늘 외출로 장갑을 잃어버렸어요. ^^;;
따뜻하게 장갑 끼고 나왔다가, 신랑 차에 놓고 내린줄 알고 그냥 신경을 안 썼더니 음식점에서 놓고 왔나봐요... 마음에 들었던 장갑이었는데.... ㅠ.ㅠ

가장 추울때 외출하니 더 피곤한것 같아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참! 티코스터를 보니 정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것이 느껴지네요.

서니데이 2015-11-28 00:52   좋아요 0 | URL
음식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쩌면 보관하고 있을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저는 오늘 저녁에 가볍게 입고 집 근처에 나갔다가 얼어서 왔어요, 날이 너무 춥더라구요^^;

네, 고맙습니다,
보슬비님도 좋은밤되세요^^

2015-11-28 11: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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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8 14: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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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입니다.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날은 춥고, 눈도 내리고 그리고 무척 흐리고 어두운 날이었어요. 한낮에도 해가 진 것처럼 날이 컴컴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어요. 내일 아침은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얼마전에  편의점에 들렀더니, 호빵 판매하더라구요. 그 때만 해도 벌써 그럴 때가 되었나? 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를 거예요. 날이 추워진 만큼 계절에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호빵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색상도 여러 가지이고, 빵 안의 재료도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는 만큼 가격도 많이 올랐을 거예요.  날이 추워서 밖에 나가기는 싫은데, 갑자기 호빵 생각이 나네요.^^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지난 주 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소잉데이지, 핸드메이드 파우치, 펜슬케이스, 스칸디 에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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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5-11-26 2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 냉동실에 호빵 있는데... ㅎㅎ
이번 파우치는 더 예쁜 것 같아요.
무늬가 눈길을 끌어요*^^

서니데이 2015-11-26 23:08   좋아요 0 | URL
제가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단발머리님 댁 호빵 담은 냉장고가 부럽습니다.
이 디자인도 예쁘다고 하시니 잘됐네요. 원단 프린트가 괜찮아서 한 번 해봤습니다.^^

단발머리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15-11-27 09: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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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0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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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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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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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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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3: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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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3: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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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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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5-11-27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빵... 옛 추억의 먹거리네요.
사다가 집에서 쪄 먹고 싶은 날이군요. 쪄서 바로 먹어야 더 맛있죠.
파우치, 멋지네요. ^^

서니데이 2015-11-27 13:44   좋아요 0 | URL
네, 생각해보면 한참 전부터 나온 겨울간식 같아요.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김이 막 나는 호빵이 있는 케이스도 생각나요.

저희집 파우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중에 pek0501님께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점심 드셨나요.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은빛 2015-11-27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아침부터 살짝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바람이 차가워 계속 목을 움츠리고 다녔더니,
오후엔 온 몸이 다 뻐근하더라구요.
저녁 늦게서야 일이 끝났는데,
해가 떨어지고 나니 바람은 더 세차고, 기온은 더 떨어져서,
버스를 기다리려고 서 있는데, 막 온 몸이 덜덜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몇 군데 돌아다니다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단 한결 낫네요.
즐거운 금요일과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서니데이 2015-11-27 15:16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잘 지내셨어요.^^
어제 저도 바깥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눈도 오고, 날이 너무 추웠어요.
그래서 낮에 다녀왔는데도 저녁에는 정말 더 춥더라구요. ^^;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지는 않는데, 그래도 춥긴 하네요.
제 서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은빛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