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31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 그렇게 더운 날은 아닌 것 같았어요. 저녁에 해가 지기 전에도 바람이 시원한 편이었습니다. 어제도 흐린 날이었는데, 오늘은 낮에는 그렇게 흐린 편은 아니었지만, 구름이 조금 있었어요. 조금 전에 확인한 날씨는 구름 많음으로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바람이 조금 더 차가워졌습니다.


 오후에 대충 시간을 보냈더니 금방 4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5시 되었을 때는 나가서 커피를 사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편의점에 잠깐 갔는데, 그냥 포장된 커피 두 개 살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가끔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잠깐 밖에 나가기도 하고. 하면서 소소한 이유를 붙여서 오늘도 잠깐 커피 사러 나왔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덥지 않았어요. 지난 토요일은 정말 더워서 햇볕이 뜨거웠는데, 이번주엔 일기예보에서 무척 덥다고 했지만, 예상과 조금 다릅니다.


 다음주부터 장마전선이 가까워질 거라는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하지만 그건 다음주잖아. 다른 지역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더울 수도 있는데? 하지만 오늘은 습도는 높지만, 덥지는 않았어요. 이런 날은 덥지 않아서 그것만 생각하면 밖에서 오래 걸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 습도가 높다는 건 조금 별로였습니다.


 얼음이 가득 들어서 사그락 소리가 나는 아이스 커피를 손에 들고 걸어오는 길. 엄마 간식이라도 살까, 하다가 어제 산 게 있어서 그런 안해도 될 것 같고, 그리고 할 게 뭐 있지? 등등 생각하면서 오다 보니, 매일 보는 길인데도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과일가게가 없어지고 찹쌀도너츠와 고로케를 파는 가게가 될 거래요. 어제는 간판이 바뀐 걸 못 봤는데, 오늘은 노란색 간판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 과일가게는 그동안 같은 상호가 있었던 꽤 오래된 가게이고, 얼마전까지 과일을 판매해서 그런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조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오래된 가게들이 업종을 바꾼다는 건, 잘모르지만,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러고보니, 어제 편의점에 다녀올 때 본 건데, 집에서 멀지 않은 정도에 위치한 건물이 최근 외부 공사를 하더니,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디저트 가게가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얼마전까지는 가림막이 되어 있었는데, 어제는 실내 공사중이라서,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내부가 보였거든요.


 집 근처에 전에는 그렇게 가게가 많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요즘엔 정말 가게가 많아졌어요. 그러면 일종의 트렌드 라는 게 있어서 늘 지나가면서 보면 업종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어느 시기에는 미용실이 많이 생기고, 어느 시기에는 편의점이 늘었고, 또 최근 몇년 전부터는 디저트와 커피전문점이 많아지고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우리집에도 늘 커피가 여러 종류 있지만, 자주 가서 사오는 걸 보면, 커피 구매하는 사람들과 디저트 사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 같긴 해요. 전에는 유명한 디저트 가게나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대부분 시내 인구 유동성 많은 곳에 있었는데, 이제는 한적한 주택가에도 생긴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멀리 버스를 타고 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고요, 잘 되면 옆에 비슷한 업종의 가게도 늘어날 것 같으니까, 영업이 잘 되어서 오래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달 아니면 다음달에 개점하면 구경가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습도가 높아서, 덥지 않아서 좋긴 한데, 바람이 조금 차가운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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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8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9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9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2-06-19 00: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 읽을 때, 영화나 드라마 볼 때 커피 마시는 것 좋아해요.
그래서 천천히 음미하듯 마시고 양도 많은게 좋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때문에 커피의 양이 적어 금방 커피가 없어지는게 싫어요.
더울때는 시원한 커피가 땡기지만 저런 이유로 여름에도 따뜻한 커피 마셔요 ㅎㅎ
집에 커피가 많아도 커피 전문점에서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더라고요^^

서니데이 2022-06-19 00:14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책읽을 때 맛있는 커피 있으면 좋지요. 여름엔 시원한 커피가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커피는 따뜻한 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세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곳에서는 따뜻한 커피도 괜찮았어요.

저는 여름엔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걸 좋아하고요, 추워지면 그 때는 잠깐 포기하고 따뜻한 커피로 돌아갑니다. 집에 커피가 없는 건 아닌데, 그래서 귀찮아도 사러 가나봐요. 가끔은 나가기 정말 귀찮은데도요.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6-19 00: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까지만 시원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부터 다음주 까지 본격적으로 불볕 공기가 ㅎㅎ
서니데이님 주말 시원하게
건강하게 보내세요!

조성진 피아노 연주 몇 주 전에 있었는데
이제는 거장의 소리가 ^^

서니데이 2022-06-19 00:48   좋아요 3 | URL
scott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이번주 후반이 무척 더울거라고 그랬는데, 금요일부터 예상보다 기온이 낮긴 했어요.
더운데 습도까지 높다고 생각하니, 걱정이네요.
조성진 연주 들으셨나요.
요즘엔 피아니스트 연주를 많이 듣지 않는데, 새 음반 보여서 페이퍼에 소개했어요.
그 사이 더 좋아진 모양이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6-19 0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저께인가 날씨에서 제주도 장마 시작한다고 해서 벌써,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제주도 남쪽은 장마여도 위쪽까지 갈지 어떨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전에도 남쪽은 비 오는데 위쪽은 비 안 왔던 적 있네요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어제 제가 사는 곳은 밤에 비가 조금 왔어요 장마 아닌데도 장마처럼 흐린 날이 오래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2-06-19 08: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주에 너무 바빠서 날씨도 제대로 못느낀거 같아요. 역시 커피는 아아죠 ㅋ 일교차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니데이 2022-06-21 20:33   좋아요 0 | URL
새파랑님, 댓글을 늦게 봤어요. 죄송합니다.^^;
지난주도 습도가 높고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주도 비슷하네요.
저도 아이스 음료 좋아합니다. 더운 여름이라서 지금은 얼음 가득 음료가 좋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6-19 1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장마라니 !! 전 한여름에도 뜨신커피 한 잔 하고 시작해서 ㅎㅎㅎ 아메리카노는 단걸 먹기위한 준비?! 입니다 ㅎㅎ

서니데이 2022-06-21 20:37   좋아요 1 | URL
mini74님, 댓글을 늦게 봤어요. 죄송합니다.^^;
지난주 장마전선 뉴스 이후로 주말부터 계속 습도가 높아요. 이제 진짜 여름 폭염이 걱정되는 시기가 가까워졌습니다.
한여름에도 커피는 따뜻하게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저는 차가운 음료를 좋아하지만, 시원한 공간에서는 따뜻한 커피도 괜찮더라구요.
mini74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6-2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월 18일, 1-81
 

 6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36분, 바깥 기온은 2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많고 흐린 날이예요. 그래서 오전부터 덥지 않아서 좋긴 한데, 습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흐린 날이라서, 바깥 날씨도 많이 덥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번주 후반이 되면 30도 가까이 되면서 더운 날이 올 거라고 들었는데,  그 생각을 하면 어제 맑은 날에 이어 오늘 더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아요. 바깥에 나가면 그렇게 시원한 날은 아닐 수도 있어요. 조금 전에 날씨를 찾아보니까, 어제보다 2도 이상 높게 나오고 있어서요.^^


 어제는 맑은 날이었고, 오늘은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날씨정보를 찾아보기 전에는 오늘이 더 기온이 낮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게 나오는 걸 보니까, 어제는 어땠는지 생각해보니, 어제도 그렇게 더운 날은 아니었어요. 저녁 먹고 나서 커피 사러 갔을 때, 습도도 높지 않고 더운 느낌이 적었던 것 같거든요,. 


 오늘이 벌써 금요일. 조금 전에 달력을 보니까, 벌써 3주차네요. 근데, 계속 한 2주 정도 된 것 같은 기분이예요. 그냥 기분이 그렇지만, 시간은 벌써 6월 절반을 지났다고 며칠 전에 페이퍼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별로 생각나는 게 없네, 이 달에는. 그래서 그러나?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6월엔 특별한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렇게 편하게 지나가는 건 또 아니라서, 무사히 잘 지나가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오늘은 다이어리 쓰기에 대해서 조금 써볼게요. 


 제가 쓰는 다이어리는 두 가지입니다. 일정이나 계획을 쓰는데는 주간과 월간 페이지가 있는 다이어리를 쓰고, 매일 쓰는 메모는 노트에 씁니다. 

 처음에는 다이어리를 하나에 썼는데, 쓰다보니 한 권에 쓰기는 부족한 점과 불편한 점이 있어서, 두 개를 쓰고 있습니다만, 내용은 같은 것이라서 두 권에는 중복된 내용이 들어갑니다.


 오늘 하루에 예상하는 계획이나 일정은 먼저 노트에 씁니다. 오늘 어떤 것들을 할 것인지 조금 더 자세하게 쓸 수 있고, 분량이 많으면 여러 페이지에 쓸 수 있어서 잡다한 내용도 일단 메모를 하기 좋습니다.


 이번주 일정, 이번달 계획을 한번에 보기에는 주간과 월간 페이지로 구성된 다이어리가 편리합니다. 한번에 보기가 좋아요. 하지만 필기할 수 있는 여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글씨를 작게 써야 하고, 간단하게 써야 합니다. 


 몇달 뒤에 있을 예약 같은 것들은 일단 월간 페이지에 씁니다.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것들은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정수기 점검은 2개월에 한 번 있고, 치과의 정기검진은 6개월에 한 번씩 돌아옵니다. 그러니까 미리 일정을 적어두어도 달력에 한 번 적고, 다이어리에 한 번 더 적어두면 중복되는 것 같긴 해도,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데 좋습니다.


 전에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고 탁상형 캘린더에 메모를 한 적도 있었어요. 메모하기 좋은 크기라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일정을 적고, 조금 긴 내용은 포스트잇을 쓰면 되거든요. 처음에는 쓸 내용이 많아서 안될 것 같았지만, 내용을 간단하게 쓰고 일정이 복잡하지 않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일리 다이어리를 쓴 적은 더 많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날짜가 인쇄된 일년 다이어리를 선물로 받았는데, 일자가 있을 경우 정해진 날짜에 쓰기가 편하다는 점과 날짜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지만, 시작을 늦게 하면 앞부분의 페이지를 공란으로 두게 되는 점과, 며칠 쓰고 밀리게 되면 잘 쓰지 않게 된다는 점이 있어요. 그리고 어느 날에는 쓸 내용이 많고, 어느 날에는 적기 때문에 하루에 정해진 공간 안에만 맞춰서 쓰는 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쓰지 않았던 시기도 많았습니다. 기억을 잘 하는 편이라면 사소한 일정을 굳이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메모가 없을 경우, 앞으로 올 것들은 기억을 하는데, 지나간 것들을 세세하게 기억하기는 어려워서 단점이 있어요.


 요즘에는 스터디 플래너를 찾아보았는데, 일일 시간관리를 하는데, 좋은 점이 있는 한 페이지로 구성된 것들도 있었고, 1년씩 쓰는 것이 아니라 1개월 또는 3개월이나 4개월 등 적은 기간내에 쓸 수 있어서 가볍게 쓸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학생이나 수험생이 아니라서 스터디 플래너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일 시간을 그래프로 표시해서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 표시하는 것들이 시간관리에 좋은 점이 있어요.


 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다이어리의 경우, 날짜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일자를 일일이 써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리 쓰기의 좋은 점은 여러가지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이 많긴 하지만, 꾸준히 계속 쓰기가 쉽지 않아요. 잘 쓰다가 어느 날 며칠 쓰지 않게 되면 그냥 계속 쓰지 않게 되는 것도 많았고, 그러다 새 노트를 준비해서 쓰다보면 일년에 여러개의 다이어리를 쓰면서 메모의 연속성이 없다는 점도 좋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방식의 메모를 했지만, 한 가지가 잘 맞는 건 아니어서, 계속 달라지는 것 같아요. 매일 메모를 꼭 하지 않아도 되지만, 쓰는 것에도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다이어리를 쓰고 있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이 되면 여러가지 계획을 씁니다.

 주말에 그 계획을 다 하지는 못해요. 거의 대부분 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만, 그래도 하나둘 적다보면 금요일 저녁의 일과 같은 기분도 조금 듭니다.


 아직 장마가 오는 시기는 아닌데, 요즘 비가 조금씩 자주 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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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6-17 1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6월 17일, 1-80

mini74 2022-06-17 18: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스터디 풀래너 예전에 아이가 썼는데 시간 쪼개서 쓰기 좋게 되어 있더라고요. 옆에 성공여부나 퍼센트 적는 란도 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여긴 바람이 많이 불고 금방이라도 소나기 내릴거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6-17 18:46   좋아요 2 | URL
스터디 플래너를 학생들은 많이 쓸 거예요. 수험생도 많이 쓰는 것 같고요.
학생들 필요한 내용에 맞춰진 것 같지만, 일일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 일과 정리에는 좋은 구성 같아요. 표시를 하는 만큼 시간을 잘 활용한 것도 보면 좋은 것 같고요.
여기도 날씨가 흐린 편인데, 습도가 높아요.
mini74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 2022-06-18 00: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시간, 정말 이렇게 빨라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빨라요. 벌써 3주차라는 게 믿겨지질 않을 정도로요😅

서니데이 2022-06-18 20:48   좋아요 1 | URL
하나의책장님, 잘 지내셨나요.
잠깐 사이에 일주일씩 지나가서, 요즘 걱정이예요.
벌써 6월도 3주차가 지나가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2-06-18 1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8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2-06-19 0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거의 같은 것만 하고 책은 못 읽는 날 많군요 얼마전에는 앞으로 책이라도 잘 보자 했는데... 계획 없이 살아요 해야 할 게 있으면 시간이 가기 전에 하자 하고... 사람이 다 기억하지 못하니 적어두면 좋겠지요 쓰는 것에 따라 다이어리 플래너 써도 괜찮을 것 같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2-06-21 20:38   좋아요 0 | URL
희선님, 댓글을 늦게 확인했어요. 죄송합니다.^^;
매일 하는 일들은 늘 비슷한 것들이 많고요, 아주 조금 달라지는 것들을 적는 것 같아요. 늘 하는 것들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매일 조금씩 새로운 것들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에는 대충 기억을 잘 했는데, 요즘엔 그렇지 못해서, 다이어리를 조금 더 열심히 써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만, 그렇다고 시간을 잘 쓰거나 하지는 못해서 아쉬워요.
희선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1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39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좋은 편이었어요. 맑은 날이고, 아주 많이 덥지도 않았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라가긴 했을 것 같은데, 저녁에 해가 진 다음 시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덥진 않네요. 요즘엔 해가 거의 8시 가까이 될 때까지 있어서, 늦은 오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저녁을 늦게 먹으면 평소보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늦어질 때도 있어요. 전에는 저녁을 먹으면서 7시 뉴스 시작하는 것을 보았는데, 요즘에는 8시 뉴스에 더 가깝지만, 바깥이 오후같아서 잘 모르기도 하고요.


 저녁을 먹고나서, 생각이 나서 안되겠다, 더 늦기 전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앞의 일들이 조금씩 밀리다보니 9시 알람이 울렸어요. 귀찮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앗, 더 늦으면 안되겠다! 


 서둘러서 대충 챙겨서 커피를 사러 갔습니다만, 늦어서 그런지 매일 가는 가게 오늘 폐점했네요.

 길을 건너가야 하니까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데, 오늘 어쩌면 휴일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가게 말고 다른 가게는 거의 다 주문이 가능해요. 제과점도 열었고, 대부분 가게들은 거의 영업중입니다. 화장품 가게도 그렇고, 다른 가게도 비슷해요.


 9시가 지나서 그런지 8시대보다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아주 없진 않았어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나쁘지 않아서인지, 어느 치킨 체인점 앞에는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중인 손님들도 있었고요. 많이 늦은 시간의 느낌은 적었습니다. 


 이 시간에 커피 주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까.

 

 하지만, 오는 길에 보니까,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요즘에는 커피전문점에서 메뉴가 커피외 다양한 음료가 있는데, 여름이 되니까 커피를 포함 시원한 음료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주문하면서 보면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 주문하는 사람도 많고, 그리고 낮 시간에는 교복입은 학생들도 꽤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시원한 에이드도 맛있지만, 요즘엔 거의 얼음 가득한 커피만 사오고 있습니다. 

 집에 다른 쥬스 등 있기도 하지만, 무설탕이라서 그럴거예요. 단맛이 적은 음료만 마시는 건 아니라서, 몇달 전에는 편의점에서 2+1으로 나오는 라떼류도 많이 샀던 것 같아요. 요즘엔 아이스 커피를 많이 마셔서 덜 삽니다.^^


 매일 정해진 순서, 정해진 일들만 되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썼어요. 그래서 하나둘 밀리기 시작하니까,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노선이 오늘부터 달라졌습니다, 하는 느낌 비슷해요. 모르는 장소는 아니지만,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 느낌이거든요.


 오후에 4시가 되면 일단 페이퍼를 쓸 준비를 하고, 부터 시작했는데, 오후 4시가 되자 마자 정수기 점검을 받았기 때문에 그 시간은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그러면 그 다음엔 다른 걸 하면 되지만, 그것도 그렇게 되지 않으면서, 계속 도미노가 하나씩 넘어지는 것처럼 시간은 가고, 블록 쌓기는 잘 되지 않아서 이게 맞는지 조립 설명서를 보고 싶은, 그런 두 가지의 기분이었습니다.


 8시가 조금 되어서는,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는데, 거의 하루분량에 가까울 정도를 썼는데, 대충 읽어보니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는 포기하고 새로 씁니다. 결국 9시 알람 듣고 잠깐 밖에 나가서 커피를 사오고 시간부터 새로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다고 더 좋은 내용을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 쓰기 시작하면, 앞의 이야기와는 다른 이야기를 쓰게 되고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의 이야기를 쓸 때는 불만이 가득한 느낌이었는데, 잠깐 나갔다 오고, 커피가 생겨서인지, 불만보다는 빠른 속도로 쓰는게 더 중요해졌다는 차이가 생겼어요. 그게 무슨 차이가 되나, 싶기도 하지만, 실은 오늘 하루, 불만이 참 많았습니다. 별일 아닌 것들이 그렇게요.


 수면 시간이 적거나, 운동부족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그런 것들은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면, 그럴 것 같은데, 날씨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매일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 것도 영향이 있겠지요. 어떤 사람과 자주 보는 것도 그럴 것 같고요. 매일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늘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늘 나쁜 건 아니니까, 여러가지 일들은 그렇게 늘 예상과 예정에 맞춰서 진행되는 건 아닐거예요.


 오늘 저녁만 해도, 엄마가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실은 두 번 먹었는데, 먹고 조금 불편해서, 내일은 안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설명을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일은 내일의 일일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내일 엄마의 기분에 따라 저녁을 두 번, 아니면 세 번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니까, 조금 더 선택지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어요. 실제로 매일의 일들은 객관식 시험이나 퀴즈가 아니니까, 몇 번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드는 것보다는 나을거예요. 


 그래서 생각해보았는데, 살면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의외로 많이 있기도 해요. 오늘 날씨 같은 건 선택할 수 없지만, 우산을 준비해 갈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어요.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비올 것 같아서 오는 길에 편의점이나 생활용품점에서 하나 사는 것도 추가할 수 있고요. 가끔은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선택이 아닐 때도 있을 거예요. 또는 선택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것들도 있지요. 현실의 많은 일들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일만 있는 건 아닌데다, 또 다른 사람의 생각에서는 그게 맞다고 하기도 하니까요. 어느 부분은 적당히 하고, 어느 부분은 조금 더 신경쓰고,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총액기준 더 나은 선택이 되기를 바라긴 하지만, 실은 그 총액이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알기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요.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 어떤 것보다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겐 그게 전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때도 있지요. 시간이 지나서 보면, 아, 그거였는데, 할 수는 있지만, 그 전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것들일 때도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매일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하는 것도, 하긴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것일지도 몰라요. 

 오늘 하루에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다 결정하는 것도 할 수 없고, 좋지도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늘 할 것들은 절대 미루지 말아야지,하는 마음이었는데,

 그건 요즘 조금 달라져서, 오늘 못하면 내일 하자, 내일 해도 되는 거면.

 그러니까 마음은 조금 편하고, 반대로 미루는 건 조금 줄었습니다.^^;


 오늘 내내 불만이었는데, 밤이 다 되어서 생각하니, 오늘도 나쁘지 않은 날이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더 좋아진 건 없지만, 그렇게 많이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습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좋아요.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시원한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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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2-06-16 22: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계획하던 일이 꼬이면 하루종일 꼬이는 느낌이 드는거 너무 공감입니다. 저도 오늘 은행을 가야 하는 일이있었는데 꼬여서 안가고 저녁도 오랜만에 집에서 먹으려 했는데, 또 외식했어요 ㅎㅎ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뜨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니데이님 좋은 밤 되시고 내일 즐거운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서니데이 2022-06-16 22:54   좋아요 3 | URL
파이버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 계속 되는 것 같아요.
나비효과인지 작은 하나가 달라지면서 연속적인 움직임처럼 이어지네요.
네, 맞습니다.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입니다.
잘 모르고 있지만, 내일은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에 좋을 것 같아요.
파이버님, 요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

2022-06-16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16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레이스 2022-06-16 23: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 와서 습한듯요
건강 잘 챙기세오ㅡ

서니데이 2022-06-16 23:44   좋아요 3 | URL
그레이스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여기도 어제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편이었어요.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6-17 00: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안 좋은 날은 모든 일이 다 안 좋게 느껴지기도 하죠 아니 안 좋은 일은 잇달아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좋은 일도 비슷할지도... 안 좋은 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지도 모를 텐데, 그게 쉽지 않기도 하네요 저는 자주 미루는군요 미룬 다음에 하면 좋을 텐데 다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날씨 들으니 오늘 덥다고 하더군요 아직 오늘이 밝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을...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6-17 00:25   좋아요 4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매일 계획을 잘 세워도, 계획대로 되는 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정확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지만, 한편으로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저는 미루기를 너무 잘해서, 얼마전까지는 미루기 하지 말기가 매일 목표 같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미루더라구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것들 아니면 그냥 적당히 내일의 내가 하도록 미루고 살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마음이 편하던데요.^^;

이번주 비가 지나가고 나면, 많이 더울 거라고 해요.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지역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님의 매일 매일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06-17 1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6월 16일, 1-79

mini74 2022-06-17 19: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목요일 열무김치 해서 엄마 보고 온 날이네요. 정신없고 좀 바빴던 날 ㅎㅎ 생각만큼 되지 않는 날. 그럼에도 또 좀 시간지나 생각하면 에잇 뭐. 됐어 이런 맘 들기도 하는거 같아요 ㅎㅎ
거기다 엄마가 김치 싱겁다고 !! 나이드시니 자꾸 더 짜게 드시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밤이 되어 조금 편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서니데이 2022-06-17 22:59   좋아요 2 | URL
mini74님, 어제 바쁘셨겠어요. 벌써 열무김치 먹을 시기가 되었네요.
김치 많이 짜지 않아도 맛있을거예요. 전보다 덜 짜게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네, 마음대로 되는 날이나 계획대로 잘 되는 날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생각을 하면, 원래 그런 거니까, 하고 지나가야 하고요.
근데 잘 안되는 날이 있기도 해요.
mini74님 김치 맛있게 익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2-06-18 1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행 영어 보니깐 생각나네요. 저도 저런 책을 사고 했지요.
˝오늘도 나쁘지 않은 날이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저는 오늘도 무사히, 입니다. 불행만 안 터지면 감사하며 살겠어요.^^

서니데이 2022-06-18 21:18   좋아요 0 | URL
요즘 저도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시작된 이후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매일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것도 오늘 행운을 다 쓴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이 많았어요.
하지만 조금 더 속도를 내서 앞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더 좋은 것들을 하겠다고도 생각합니다.
페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1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6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밤부터 비가 계속 오네요.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닌데, 하루 종일 오는 것 같아요. 어제도 날씨가 흐린 편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꽤 옵니다. 조금 전에 저녁 뉴스를 보니까,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것 같은데, 서울과 수도권이 위치한 지역이 조금 더 진한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여긴 5~40, 다른 지역은 5~20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조금 더 비가 많이 왔을 것 같긴 해요. 실제로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5에 맞추면 비슷해지지만, 20과 40으로 비교하면 두 배 차이가 있으니까요.


 비가 한동안 오지 않아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은데요.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6월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닌 것 같아요. 장마는 장마전선이 형성되는 것도 뉴스에 나오는데, 아직은 그런 이야기가 없고요, 장마 시기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몇년 전에 6월 후반엔 시험보러 가는 해가 많았는데, 그때 날씨가 덥다가 당일에 비가 오는 날도 많았어요. 비가 오면 덥지 않아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습도가 높아서 불편해요. 그런데, 그건 거의 후반이고, 지금은 15일이니까, 그래도 아직은 중반인데, 비가 자주 오는 건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덥지 않아서 좋지만, 습도가 높아져서 눅눅하고, 그리고 흐린 날과 비오는 날은 어두워서 조금 답답해요.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오후에 졸려서 계속 졸았어요.


 6월에 무슨 일이 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사이에 절반 가까이 도착했습니다.


 매일 다이어리를 쓰지만, 잊어버리고 쓰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고,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머리가 복잡해서 쓰지 못한 것들도 많이 있어요. 수면시간이 줄면, 인내심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며칠 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그건 진짜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지난주 이번주 잠을 적게 잤더니, 어쩐지 주의력이 부족해질 것 같아서 조금 더 조심하거든요. 조금 번거롭지만, 한 번 더 확인하고, 그리고 안심합니다만, 그래도 실수라고 할 만한 것들을 한두 개씩 발견해요. 


 다이어리도 쓰고, 계획도 생각하지만, 늘 그대로 되진 않습니다. 계획은 계획, 순서는 순서. 예상했던 그대로 되는 건 별로 없어요.  의외의 일들,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 여러가지 이유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음엔 이대로 곤란하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다음엔 다른 방식으로 해봅니다.


 매일 메모를 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래도 달라지는 것은 많지 않아요. 어떤 것들은 내가 달라져야 하고, 또 어떤 것들은 외부의 환경이 달라져야 가능합니다. 많은 것들은 의지나 결심 같은 것으로 설명이 잘 안 될 수도 있고, 그리고 때가 잘 맞는 시기라는 것도 있는데, 그러한 것을 잘 이해하는 것도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을 혼자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닐 때를 만날 때에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오늘은 별일은 아닌데, 조금 생각해볼 일이 있어서, 페이퍼를 쓰다가 계속 그 생각이 납니다.

 요즘엔 생각할 일이 있으면 일단 한번 써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그런 것들을 할 때가 있는데, 효과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요.


 비가 와서 오늘은 많이 덥지 않았지만, 내일은 다시 더워질 것 같아요.

 지난주 후반에 덥다고 들었는데, 주말이 정말 더웠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앞으로 더운날이 계속되면 30도 가까운 한낮의 더운 날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을거예요.

 오늘처럼 습도 높은 날도 조금은 별로지만, 더운 날이 되면 그 생각은 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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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06-16 01: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월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기는 한데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는군요 흐린 날이 이어져서 좀 안 좋기도 합니다 흐리지 않고 아주 더워도 안 좋다고 할지도... 가뭄에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어도 비가 조금씩이라도 와서 다행입니다 유월도 반이 다 갔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6-16 02:03   좋아요 3 | URL
네, 여긴 비가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어제는 밤부터 계속해서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그 전에는 흐린 날도 있었고요. 지난주말은 많이 더웠는데, 흐리고 비오는 날 덕분에 며칠은 덜 더웠지만, 이제 다시 더운 날이 시작될 것 같아요.
비가 적게 와서 저수용량이 부족하다는 뉴스 본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조좋겠네요.
이제 6월도 16일, 후반전 시작입니다.
희선님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6-17 1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6월 15일, 1-78
 

 6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33분, 바깥 기온은 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흐린 하루입니다. 습도가 높은 것 같아요. 많이 덥지는 않아서 좋고요, 바람이 가끔 시원하게 부는 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가까이 가서 얼굴을 대면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많이 덥지 않아서 좋지만, 흐려서 졸린 오후였어요.


 요즘에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오늘은 7시 55분에 해가 집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딱 20분 남았네요. 그런데 페이퍼를 쓰면서 바깥을 보니까, 이미 해가 진 저녁 같은지 한참 되었어요. 조금 전에 저녁을 먹었는데, 그 때도 그냥 해가 진 다음 같았으니까요.


 오후에 햇볕 뜨거운 시간에는 너무 더우니까, 저녁에 잠깐 나가서 생활용품점에 가야겠다. 그리고 저녁 되기 전에 6시가 되기 전에는 페이퍼를 써야겠다. 그런 것들을 계획을 머릿속으로는 했습니다만,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면서 순서가 하나도 맞지 않게 되었어요. 일단 점심을 너무 늦게 먹었고, 그래서 그 시간에 할 일들은 다시 뒤로 밀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라도 빨리 해야 하는데, 잠깐만 하고 있다가 미루게 되었어요. 그러다 잠깐 생각난 게 있었고, 그러다보니, 계속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다가 저녁을 먹고나니까, 앗, 그런 거 있었다! 생각이 났어요.


 근데, 그게 지금 급한건가요? 하고 생각해보고, 아니, 오늘 급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내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가급적 내일로 미루는 건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왜냐면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리니까요. 하지만 요즘엔 조금 더 게으름이 늘어서, 아주 급한 게 아니면 조금 미루는 것도 상관없다, 같은 생각이 가끔 들어요. 처음에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많은 것들이, 하루에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미루고 그래도 되는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쯤 미루고 나니,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당장 급한 것 같았는데, 며칠 지났는데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떤 건 그 때는 중요한 일 같았는데, 며칠 지나서 생각하니까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네요.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그냥 시간이 며칠 지난 것 말고는 다를 건 없었어요.

 

 지금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게, 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다.

 어쩌면 며칠 지나서 유효기간이 지나서 그렇게 된 것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며칠 사이에 관심사에서 멀어지는 만큼 중요도가 내려가는 것들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미루기로 하자고? 그건 아니고요.

 대신 그 시간에 잘 맞는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매일 미루기 하지 말자, 해왔는데, 지금부터 미루기를 하는 건 조금 그렇지.

 그러니까, 그건 지금 급한 건 아니니까 며칠만 조금 더 기다렸다 하는 걸로 생각해보자. 하고 표현을 조금만 바꾸어봅니다.^^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아서 조금 아쉽지만,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아요.

 여름이 되면 매일 덥고, 습도 높은 날이 계속될텐데, 벌써 더운 날씨 걱정이 되네요.

 며칠전에 주문한 제습제는 오늘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오늘은 택배가 오지는 못할 것 같아요. 오후에 택배 진행과정을 보니까, 가까이 있지 않아서요. 그래도 그건 급한 건 아니고, 냉동식품처럼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고요, 며칠 더 걸려도 괜찮은 거라서,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다려도 될 것 같아요.

 

 많은 것들이 그렇겠지만, 오늘 할 수 있는 일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한주일, 한달, 그렇게 진행되는 시간으로 보아도 그렇다는 생각이 요즘 가끔씩 지나갑니다.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꼭 필요한 것만 할 수도 없으니까, 급한 건 조금 먼저 하고, 급하지 않은 것은 조금 순서를 조정하고 그렇게 바꾸는 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순서가 달라지면서 유효기간이 될 날짜를 잊어버리면 안되니까, 그건 조심해야겠네요.


 날씨가 흐리기는 하지만, 저녁이 길어서 좋은 요즘입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라고 나오지만, 바깥은 이미 저녁이 되었어요.

 흐린 날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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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6-14 21: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당장 사야지 하던걸 조금씩 미루다보니 좀 덜 사게 되더라고요 ㅎㅎ 서니데이님도 편한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6-14 22:22   좋아요 3 | URL
mini74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네, 저도 그런 것 같아요. 그 때는 꼭 필요한 것 같았는데, 며칠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렇게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아서 사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소비나 지출도 그렇지만, 시간 관리에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nine 2022-06-15 05: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동트는 로맨스, 보셨나요? 재미있어보여요 ^^

서니데이 2022-06-15 21:08   좋아요 0 | URL
이 책은 베스트셀러 순위에 있어서 소개했는데, 저도 아직 못 봤어요.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것 같은데, 한정판도 나오고 순위가 높은 것을 보면 인기작 일 것 같아서요.
비오는 수요일입니다. hnine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2-06-15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현관문 열어놨더니 바람이 시원하네요, 습도는 높지만요.
요즘은 쿠팡이라는 것이 있어 하루 지나면 해결되니 간편하기도 하면서 어떤 결핍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단점이 있어요~~
서니데이님
남은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06-15 21:11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밤부터 비온다는 알림이 오더니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기온이 높지 않은 건 좋은데, 습도가 높은 날이예요.
요즘에 쿠팡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희집은 쿠팡은 쓰지 않는데, 인터넷사이트에서 주문하면 배송이 빠른 편이예요. 급할 때 빨리 배송해주는 시스템은 참 편해요. 대신 소비가 그만큼 많은 것 같긴 합니다.
비가 오는 수요일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6-1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월 14일,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