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16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후가 되면서 덥기 시작해서, 오후보다 지금이 더 더운 것 같아요. 습도가 높지 않아서, 선풍기가 돌아가면 조금 나은데, 공기는 더운 느낌입니다. 창문을 다 열었는데,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습도가 높지 않아서 좋아요.


 8월 15일이 말복이었는데, 말복을 지나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날씨가 조금 다른 것 같았어요. 그러다, 생각해보니까, 지난 몇 주간 호우경보 끝나고 나서는 날씨가 달라져서 갑자기 여름이 달라진 느낌이지만, 그리고 며칠 사이 다시 덥거나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진 것도 생각이 나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다시 생각했어요. 기온이 많이 높지 않으면 충전중일 때의 휴대전화가 많이 뜨겁지 않은데, 오늘은 충전기가 뜨겁습니다. 그런 걸보면 더운 날 맞는데, 습도 때문인 것 같아요.


 조금 전 페이퍼를 쓰기 전에 날씨를 확인했는데, 현재기온은 26.7도지만, 체감기온은 27.8도 였어요. 잠깐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 30분 정도 지났네요. 앗, 벌써? 그런데 그 때보다 지금이 살짝 더 더워요. 여름에 열대야가 되는 기준은 밤에 25도라고 하는데, 요즘 실내 기온은 27도에서 28도 정도만 되어도 습도가 높지 않으면 밤에 많이 불편하지 않게 잔 것 같은데, 오늘 더울지 모르겠어요.


 점심을 너무 늦게 먹어서, 이른 저녁처럼 먹고 일단 페이퍼를 써야겠어, 하고 시작했지만, 6시 부터 시작했는데, 시작은 7시가 넘어서 첫번째 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시작하면 좋겠어, 하지만 그게 잘 안되는 날이 더 많아요. 저녁을 먹고 나면 오늘은 동영상 강의를 들을 예정이 있어서, 마음이 조금 급해졌어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입니다. 8월 16일 기준 18만 803명으로, 4월 중순 이후 18주 사이 최다라고 합니다. 20만에 점점 가까워지는데? 찾아보니까, 지난 30일 사이에는 오늘 발표된 전일 확진자가 제일 많아요. 점점 2배로 늘어난다는 더블링 효과를 들었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6월 말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어서 걱정입니다. 4차 접종을 시작했지만, 백신 접종을 해도 확진이 될 수 있다고 하고, 3차 접종 받은 이후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약국 앞을 지나는데,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평소에는 생각을 잘 못하고 지나갔을 것 같은데, 그 날은 앗, 그거다, 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여름에 너무 덥지 않으면 참 좋은데, 너무 습도가 높아서 불편한 것도 조금만 나으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러다보면 여름이 다 지나갈 것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하고 살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잘 하고 싶어서 계획도 만들어보고 점검하고,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것들도 해보고 여러가지로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그랬어요. 


 어제는 밤에 늦은 시간에 잠이 깨는 바람에 새로 산 책을 읽었습니다. 재미있긴 했지만, 밤에 책을 읽으면 잠을 잘 못 자요. 그러다 새벽이 되었을 때, 아침에 몇 시쯤 해가 뜨는지 생각하고 밖으로 나가서 해가 뜨는 시간에 달라지는 것을 보고 싶었지만, 5시 50분이 되어도 바깥은 조금 파란 느낌이었고, 6시 10분쯤 되었을 때에는 아침 느낌이 들었습니다. 6시가 되었을 때는 아주 이른 시간 아침의 느낌이었어요. 10분 사이에 달라지는 것이 많더라구요.


매일 한 번씩 날씨정보를 확인하면서 찾아보는데, 오늘은 아침에는 5시 50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24분에 해가 집니다. 그래서 현재 7시 28분인 컴퓨터 화면의 시계를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창밖을 보니, 아직 해가 완전히 진 건 아닌데, 곧 밤이 될 것처럼 어두워지고 있어요. 이러다 몇 분만 더 지나면 하늘은 연한 색이 사라지고 조금 더 검게 될 것 같은데, 저녁을 먹으면서 보면 잠깐 사이에 달라질 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뉴스를 보니까 남쪽에는 어제 오늘 비가 올 것 같았어요.

 여기는 비는 오지 않는데, 조금 덥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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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8-17 19: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방금 소나기가 내렸어요 서니데이님 ~ 불편한 편의점이 인기인가봐요 2편도 나왔군요 예전보다 해가 짧아진것 같아요 ~ 서니데이님도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8-17 19:59   좋아요 3 | URL
mini74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소나기 오는 날이면 많이 더웠을 것 같은데요. 여기는 비가 오지는 않지만 오후부터 더워지고 있어요.
네, 점점 낮이 짧아지고 있어요. 잘 모르고 매일 지나가지만, 매일 1~2분 정도의 차이가 생겨요.
불편한 편의점 2는 지난 12일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서, 예약기간에 샀었어요. 같은 편의점 건물이지만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2-08-17 20: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밤에 잠이 안올때면 재미있는 책보다는 어려운 책 읽는걸 추천합니다. 숙면을 취하실수 있습니다 ㅋ 단 벽돌책은 읽다가 떨어뜨려서 다칠수 있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서니데이 2022-08-18 07:49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좋은아침입니다.^^
네, 맞아요. 어려운 책을 읽으면 조금만 읽어도 금방 잠이 오는 효과가 있어요. 벽돌책도 그렇지만, 휴대전화도 그래요. 떨어지면 위험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2-08-18 14: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18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2-08-22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 17일, 2-34
 

 8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0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화요일인데,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었어요. 어제가 광복절이라서 주말에 이어진 연휴였는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화요일부터 시작하니까 한 주가 조금 더 빨리 지나갈 것 같아요. 


 하루 사이에 날씨가 달라지는 걸까요. 어제는 바람이 아주 세게 불었습니다. 강풍주의보였어요. 그렇지만 기온은 꽤 높아서,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불어도 따뜻한 더운 느낌이 날아오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불지 않고, 대신 실내에 있으면 많이 덥지 않습니다. 어제 페이퍼를 쓸 때는 낮 1시에서 2시 사이, 낮 기온이 29도 정도 되었고 체감기온이 31도 정도 되었지만, 오늘은 그 시간에도 그 정도로 덥지는 않았어요. 살짝 덥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면 실내가 더워지는 편인데, 오늘은 밖에서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아서, 창문을 다 열었어요. 선풍기를 돌리면 나오는 바람보다 바깥의 공기가 조금 더 서늘한 느낌입니다. 현재 기온은 26.6도지만 체감 기온은 28.1도 이고, 어제보다 0.9도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오는데, 어제 저녁에는 이렇게 시원하지 않았고, 습도가 높은 바람이 불어서 실내가 조금 더 더웠어요.^^;


 이제 8월도 절반 가까이 지나고, 남은 날들은 앞의 초반보다 덥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날씨는 잘 모릅니다. 비가 더 올 수도 있고 더울 수 있지만, 그래도 방향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하루 사이에 습도가 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제 더운 날이 지나간 걸까, 싶어도, 오늘 하루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지난 2주 동안을 생각하면 며칠간 호우경보가 있고 나서는 잠시 시원했지만 다시 더워지는 날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시원해서 좋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정도까지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오후에 할 일들이 있었지만 졸려서 그냥 대부분 미루어두었더니,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 습도와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면 욕실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 오후에는 급한 마음에 청소를 해두었고, 옷이 다 젖었어요. 주방 작은 창에서 작은 날벌레가 날아오는 것 같아서 창틀의 작은 물구멍에는 방충망스티커를 붙여두었습니다. 접착이 강해서 손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 잘 보고 붙여야 합니다. 엄마가 지난달에 붙이긴 했는데, 한 단계 안쪽으로 붙여서 효과가 조금 적었을 것 같았어요. 


 근데 그것말고 할 일들이 더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하기 싫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대충 하는 걸 보면, 꼭 시험 전에 갑자기 방청소 하는 것 비슷합니다. 시험 전에는 갑자기 다른 것들을 하고 싶어진다고 하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해도 되지만 하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예쁜 색으로 네일컬러라도 해봐야겠다 싶었지만, 못했으니까 오늘 저녁에 해볼까 생각도 합니다만, 그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네일을 바르면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때 실리콘 커버가 손상이 잘 되어서 한참 하지 않았던 것도 생각나고요. 


 그런 것들은 그냥 사소한 것들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인데, 왜 그런 것들을 하고 싶을까.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진짜 해야 할 일들을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닌지, 그런 것들을 한번씩 생각해봅니다. 8월 후반이 되었다고 해도 8월은 아직 절반 가까이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급하지 않게, 하루하루 잘 지나가고 싶어요.


 앞으로 조금 있으면, 학생들은 개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고, 더운 날씨는 조금씩 멀어지고, 추석이 오고, 햇볕 뜨겁지만 열대야는 아닌, 그런 날들에 가까워질 거예요. 더울 때 너무 힘들었지만, 더운 날이 지나고 긴소매 옷을 입는 날이 오면, 반소매의 가벼운 옷을 입던 시기를 그리워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년 찾아오지만, 매년 비슷한 것들이 있어요.


 휴일을 지나고 맞는 월요일 같은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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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2-08-16 19: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30도만 되어도 덜 더운 느낌입니다. 예전엔 30도면 너무 더워서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기후 위기로 온도가 많이 올라갔다는 걸 느끼네요. 신기하게 다른 일을 해야할 땐 꼭 청소가 하고 싶어집니다. 남은 8월이 아직 절반이나 있으니 함께 청소 열심히 해 보아요^^ <아라의 소설> 기대됩니다.

서니데이 2022-08-16 19:17   좋아요 2 | URL
꼬마요정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름에 더울 때는 오후에 실내 기온이 32도 정도 되다보니, 그러다 30도 정도인 날은 조금 덜 더운 느낌이었어요. 27도 정도면 시원한 것 같은 정도로 더위에 적응한 것 같기도 합니다.
네, 시험 전에 책상정리나 방청소를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시험이 아니어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 평소에 하지 않던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책 검색하다가 정세랑 작가의 신작이 보여서 오늘 페이퍼에 소개했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라고 해요. 8월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8-16 21: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험전에 방청소하기 ‘응답하라1988‘ 덕선이 생각나는데요?!ㅋㅋㅋㅋ
독서실 책상 청소 하고 바닥에 누워 자던...^^;;

서니데이 2022-08-16 21:22   좋아요 2 | URL
덕선이 에피소드에 그런 것도 있었나요. 응답하라는 중간에 조금만 봐서 잘 몰라서요.
시험 전에 청소, 만화책보기, 기타 여러가지 상관없는 것들을 더 하고 싶어진대요.
오늘은 진짜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레이스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scott 2022-08-16 2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월요일 같은 화요일 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좋았던 !ㅎㅎ

몇 주 후면 9월!
추석 연휴가 지나가면
긴 팔을 입게 될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평안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8-16 23:38   좋아요 2 | URL
네, 오늘은 에어컨 없이 지나가는 하루였어요.
어제는 바람이 세게 불어도 더웠습니다.
추석이 일찍 찾아오는 만큼 가을이 일찍 시작될 수도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08-17 0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름방학 끝나가는군요 여름방학은 참 짧네요 겨울방학도 그렇게 길지는 않은 듯합니다 팔월이 가고 추석연휴가 가면 서늘해지겠지요 서늘해지기를 바라는가 봅니다 아직 낮엔 덥고 바깥에 나가도 더워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8-17 18:41   좋아요 1 | URL
요즘에는 여름방학이 그렇게 길지 않거나, 아니면 일찍 끝나는 모양이예요. 예전에도 학교나 지역별로 개학일이 다르긴 했는데, 일찍 개학하면 아쉽지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서 습도가 적긴 한데, 그래도 오후 되니까 덥네요.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8-17 15: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덥긴 더운데 뭔가 한여름이 아닌 가을의 빛이 조금 느껴지는 날이예요.
청명하기도 하고 빛의 색깔이 좀 약해지기도 하고요.
올해는 추석이 빨라 더위도 빨리 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주도 오늘이 반이네요
서니데이님!
남은 하루도 잘 보내시길요^^

서니데이 2022-08-17 18:43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날씨가 덥긴 한데, 습도가 낮은 날씨 같아요.
저녁이 되어가는데도 점점 더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올해 추석이 일찍 찾아오는 만큼, 가을도 일찍 찾아올 수도 있을 거예요.
여름에 너무 덥고 비가 많이 오는 것만 아니라면 여름도 좋은데, 벌써 시간 많이 지난 것 같아서 아쉽네요.
페넬로페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8-17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학생 아이는 아직 방학이네요. 방학끝나면 곧 축제한다고 베이스 연습중이라는데, 저기 공부는 ? 하려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절기는 무시할 수 없나봐요. 태양의 빛이 조금 수그러든거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8-17 18:45   좋아요 0 | URL
mini74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대학생들은 9월 개학인 학교도 있고, 조금 일찍 시작하는 학교가 있지만, 그래도 방학이 조금 긴 편일거예요. 방학 끝나고 9월에도 축제가 있으면 준비하는데 바쁘겠어요.
8월 15일 말복을 지나서인지, 습도가 조금 적어져서 덥긴 한데, 그래도 나은 것 같습니다. 오후보다 지금이 더 더운 걸 보면 아직 더운 날 조금 더 남은 것 같긴 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8-2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 16일, 2-33
 

 8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52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광복절이라서 공휴일이예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 식탁 위에 있던 종이가 멀리 날아갔고, 밖에서는 가끔씩 큰 소리를 내면서 바람이 불고 있어요. 오늘 우리 시는 강풍주의보라서 바람이 조금 세게 불고 있어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인데, 현재 기온은 28.9도로 나오고 있지만, 체감기온은 31도입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따뜻한 느낌을 안고 실내로 들어왔는데, 창문을 열었더니 열기 전보다 실내 기온이 더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덥지는 않지만, 바람이 없다면 더운 느낌이 많이 들었을 것 같은 오후입니다.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오늘 오전에 광복절 경축식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있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인사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고 하며,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서 참석인원이 최소화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거나 규모가 축소되는 해도 있었지만,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의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광복의 의미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광복절 경축사 전문은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광복절이 일요일이었지만, 그 다음날인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었는데, 올해는 월요일이 되어서, 주말에 이어 광복절 연휴가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나서 올해 달력을 한 번 더 찾아봤는데, 올해는 9월과 10월에 대체공휴일이 있어요.


 9월에는 추석연휴가 있어서 12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고, 10월에는 9일 한글날이 일요일이라서, 그 다음 이어지는 월요일인 10일이 대체공휴일입니다. 지난해에는 8월 광복절, 10월 개천절과 한글날이 모두 대체공휴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광복절과 개천절이 월요일이 되면서 공휴일이 되었고, 대신 추석연휴에 대체공휴일이 하루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공휴일인 국경일의 대체공휴일이 조금 더 늘었는데, 이전에는 설과 추석명절의 연휴와 어린이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었다는 것 같아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된다고 해서 모두 대체공휴일이 되는 건 아닙니다. 2022년 올해 부처님 오신날(5월 8일 일요일)과 성탄절(12월 25일 일요일)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광복절은 국경일이기 때문에, 국기를 게양하는 날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깥을 보니까 다른해보다는 태극기가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현재 여기는 강풍주의보라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 세게 불고 있고, 그리고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흐려서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태극기를 게양한 가정이 보이는 것을 보면, 오늘이 국경일이고 광복절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창문을 계속 열어두어야 할 지 조금 고민되네요. 달력이 큰 소리를 내면서 한장씩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있고, 그리고 바깥의 공기가 조금 덥습니다. 그렇지만, 바람이 실내로 들어오는 느낌이 있어서 어떻게 할 지 잘 모르겠어요. 페이퍼를 다 쓰고나면 생각하기로 합니다. 


 벌써 6월 하지에서 시간이 많이 지나와서 이제는 9월 추분에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5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해가 뜰 것 같지 않아서, 이상하다, 날이 흐려서 그런가? 하고, 조금 더 있었을 때에도 그랬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오늘 아침 해 뜨는 시간은 오전 5시 49분이었어요. 같은 이유로 해가 지는 시간도 점점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 7시 27분에 해가 질 예정입니다. 7월 초만 해도 거의 8시 가까이 되어서 해가 지고, 아침에는 5시 10분대에서 해가 뜨는 시간이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아침 저녁으로 거의 30분 이상 낮이 줄어든 것 같아요.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차이라면 꽤 큰 것 아닐까 하면서,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 사이에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어쩌지,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여름이 벌써 많이 지나와서, 오늘은 광복절이고, 그리고 말복입니다. 올해 더운 날과 비가 많이 오는 날을 지나면서, 잊고 있었는데, 달력을 다시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아, 그렇구나, 이제 더운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네, 하는 생각과, 더울 때 조금 더 에어컨 많이 쓸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 첫주에 너무 더웠거든요.^^; 그 때는 그게 계속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계절은 그렇게 오래 지속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오늘은 말복인데, 맛있는 음식 드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광복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데, 주말에 이어진 연휴가 시작된다는 것에 지난 금요일에는참 좋았는데, 어쩐지 다른 주말보다 더 빠르게 월요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번주는 월요일이 공휴일이라서, 아마도 다른 주간보다 더 빠르게 지나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광복절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휴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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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8-15 16: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광복절에 말복이군요. 여름더위가 물어갈 듯 하면서도 습기와 함께 질기게 남아있네요. 그러다 어느 순간 가실바람 불겠지요 ㅎㅎ 서니데이님도 편안한 휴일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8-15 16:45   좋아요 2 | URL
mini74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어요. 8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는 강풍주의보인데 바람이 세게 불어요. 비가 올 것처럼 습도도 높고요.
오후에 뉴스를 보니까 비가 올 것 같긴 한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 있어요.
이제 더운 날도 조금 남았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2-08-15 2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대문에서 광화문광장, 서촌, 청와대 앞길, 북촌으로 걸었더니 다리가 엄청 아프네요.
국제 갤러리에서 유영국 전시회(무료)를 하고 있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작품 수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서니데이 2022-08-15 21:41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전시회 다녀오셨군요. 유영국 전시회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까, 삼청동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사진이 나오는데, 작품의 색감이 참 예쁜데요. 실제로 전시공간에서 보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21일까지라고 하니까, 잘 다녀오신 것 같아요.
서대문에서 북촌까지면 상당히 멀지 않나요. 저는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얼마나 되는지 금방 생각나지 않는데, 그래도 시간 많이 걸렸을 것 같아요. 낮에 걷기에는 기온이 높았는데, 힘드셨겠어요.
즐거운 휴일 보내셨을 것 같아요. 그레이스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8-16 02: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 하루 내내 바람 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시원할까 했는데 별로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더웠어요 광복절이 지나갔네요 77주년이었더군요 그런 날이 있어서 지금이 있네요 그런 거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지만, 다른 안 좋은 게 생각나서 다시 기분이 안 좋기도 하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8-16 18:32   좋아요 1 | URL
희선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 여기는 강풍주의보라서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그래도 더웠어요. 체감기온이 높았습니다.
이번 광복절이 제 77주년이라고 해요. 1945년 이후로 시간이 그만큼 많이 지났네요. 매년 경축식을 통해서 광복의 기쁨을 다시 생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보다 시원한 것 같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8-2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 15일, 2-32
 

8월 1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38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더운데요. 체감기온은 30도가 조금 넘는 걸로 나오고, 실내 기온은 조금 전에 보니까 31도 전후였어요. 실내 기온이 30도인 것과 31도인 것, 32도는 차이가 커요. 30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무척 더운데, 오늘은 다시 더운 날이 된 것 같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날씨에서 비가 오는 걸로 표시가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닌지, 밖에 매미 소리가 들리고 빗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내일이 광복절이라서 하루 휴일이 더 있어서인지,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후에 조금은 토요일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번주 비가 많이 온 다음, 날씨가 그 전만큼 덥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제 더운 건 거의 끝난 것처럼 오늘 아침에 이야기하는 걸 들었는데, 아니, 그렇게 쉽게 끝날리가. 다시 덥네요. 밤에는 에어컨 없이도 잘 수 있을 만큼 시원해졌고, 낮에는 밖에 햇볕 뜨거운 날에 나가면 덥지만, 그래도 실내는 시원했는데, 그 사이 점점 기온이 올라와서, 오늘은 다시 더운 날이 되었어요. 이 정도면 덥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기온이 높았습니다.


 아마 현재 기온으로 표시된 온도보다는 체감기온이 더 바깥의 기온에 가까울 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햇볕 뜨거운 날이라면 바깥의 기온이 더 높을 수도 있겠고요. 오늘도 실내기온이 체감기온보다 높았는데, 그래도 표시되는 기온이라서 그냥 씁니다.^^;


 내일은 광복절인데, 벌써 8월이 15일이 되네요. 매달 그런데, 첫번째 주간에는 시간이 조금 천천히 가는 편이고, 한 3일정도 지나고나서는 적응하는지 조금 더 빠르게 가고, 두번째 주부터는 새로 달이 바뀌었다는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나갑니다. 그러다, 얼마쯤 되면, 어? 남은 게 별로 없네?? 하는 마음이 들면서 그 때부터는 시간이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해요. 가끔은 실제 날짜보다도 마음의 시간이 더 빠르게 갈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우인데, 이런 시기에도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내부 시계가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8월에는 어떤 목표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어제 밤에는 그 생각을 조금 했었어요. 8월 초부터 더운 날씨에 컨디션이 좋지 않기 시작했고, 복잡한 생각을 하기는 어려웠어요. 메모를 잘 해두면 좋긴 하지만, 어느 날에는 귀찮아서 하지 않은 것들이 점점 늘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앗, 며칠전의 일들이라고 해서 다 기억나는 건 아니라서, 이게 뭘까?? 하는 것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뭐든 다 기억할 수 없고, 다 적을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억하는 것이 많이 있어야 메모를 보고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는데, 둘 중 하나는 잘 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별로 부지런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어떤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는 마음으로 하기 시작한다면,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새로 시작할 수는 있어? 하고 묻고 싶지만, 에너지가 별로 없을 때는 의욕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긴 하거든요.


 책상 위에 여러가지 많이 있어도 정리해서 넣으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되는 것처럼, 계획이라거나 할일 같은 것들도 다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활용품점에 가서 적당한 수납용 바구니나 케이스를 사서, 용도에 맞게 정리해서 넣고, 스티커를 붙이고, 그런 것들은 귀찮지만, 하고 나면 이전보다 정리된 공간이 되는 것과 비슷해요. 실제의 수납공간 정리도 잘 하는 편이 못되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계획이나 일정관리가 요즘 잘 안되니까, 다이어리 쓰기는 더 하기 싫고 귀찮은 것 같습니다. 매일 좋은 핑곗거리가 되어주었던 예쁘지 않은 손글씨도 문제지만, 더운 날씨에 번아웃 되는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조금 더.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고, 지금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조금 더 나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조금 귀찮기도 하고, 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서, 일단은 그것부터 달라져야 할 지도 모르겠다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주말에 즐겁게 보내고, 잘 쉬고, 그런 것들은 꽤 중요합니다. 재충전이 잘 되어야 주중의 일들을 잘 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낮에는 피곤하고, 저녁이 되어서는 조금 괜찮을 것 같고, 그렇게 시차를 겪게 되는 일도 생길 수 있는데,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일상적인 생활은 평소에 정해진 시간의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주말에 공휴일이 하루 더 있어서 기분이 좋은데,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은데, 많이 더워졌어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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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8-14 19: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사흘 연휴의 두 번째 날도 훌쩍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날씨 좋았는데 조금 전에 완전 무거운 소나기가 쏟아졌어요.
여기가 무슨 열대우림도 아닌데 완전 스콜같은 비가 오네요.
우리나라의 기후가 바뀌어가는 걸 실감해요.
서니데이님!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08-14 20:53   좋아요 3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무척 더운 하루였어요. 습도도 높은 것 같고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다시 비가 더 올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얄라알라 2022-08-14 20: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광복절엔, 깨끗한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결심했는데 구매를 놓쳐서 기존 태극기를 올려야 겠네요
서니데이님 덕분에 다시한번 광복절 입력!

행복한 일욜 밤 보내시기를

서니데이 2022-08-14 20:54   좋아요 2 | URL
얄라알라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광복절인데, 중부지역에는 비가 올 것 같아요.
좋은 날 국기게양하는 것도 좋은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8-14 22: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술관 갈까 했더니, 내일은 쉰다네요. 그냥 걸어다니기로 했는데 내일도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건물안으로 얼른 들어가겠죠. 서니데이님 건강하세요.

서니데이 2022-08-15 16:26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공휴일이거나 월요일 휴관인 모양이네요. 아쉬우셨겠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데, 바람이 없었으면 많이 더울 날씨예요.
습도도 높은 편이고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mini74 2022-08-15 1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태극기 단 집이 얼마없어요. ㅠㅠ 서니데이님도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8-15 16:25   좋아요 2 | URL
mini74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여기도 태극기가 많이 보이지 않아요.
오늘 여기는 강풍주의보에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라서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희선 2022-08-16 02: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팔월 반이 갔네요 저는 늘 여름이 오면 별 일 없이 가기를 바랍니다 여름에만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장마가 가고도 팔월에 비가 오기도 하는군요 이번에 더 심해지다니... 주말엔 많이 오지 않은 듯해서 다행입니다 남은 팔월도 별 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8-16 20:54   좋아요 1 | URL
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여름이 아직 많이 남았고, 비올 날도 있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습도가 적어서인지, 저녁에 많이 덥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희선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8-2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 14일, 2-31
 

 8월 1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6분, 바깥 기온은 25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비가 오지 않지만, 낮에는 비가 꽤 왔습니다. 점심을 먹는데, 우리집 창문이 다 열려있었는데, 빗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바깥을 보니까, 비가 많이 오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주방 가스레인지 위의 후드팬이 돌아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빗소리였습니다. 그래도 호우경보인 날처럼 시끄럽게 오지는 않아서, 그 때 생각만 하면 비가 온다고 하는 걸 잘 모를 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이번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비가 온다는 소식은 그렇게 반갑지 않았어요. 비가 많이 와서 더운 것도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피해가 너무 커서요. 침수가 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그렇게 심각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거예요. 그 생각을 하니, 비온다는 소식은 걱정스럽게 들렸는데, 주말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는지, 매미 소리가 파도처럼 들리고 있어요. 아마 지금은 비가 오더라도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을거예요.


 어제는 편의점에 갔다가 나오면서 생각나는 게 있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하려고 가방에서 전화를 꺼내다 전화기가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아스팔트 포장이 된 길인데, 떨어지는 방향이 좋지 않았는지, 얼마 전에 교체한 액정위 글라스의 일부가 조금 부서졌어요. 그래도 휴대전화는 괜찮으니까 다행이지만, 이렇게 떨어지면 고장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앗, 싶었어요. 요즘에는 휴대전화 없으면 많이 불편하고, 어제도 저녁에 당장 써야 했거든요. 


 액정 글라스가 살짝 깨진 전화기를 들고 돌아오는 길, 우연히 본 하늘의 달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크고 낯설었어요. 평소에는 그렇게 크지 않거든요. 그런데 달이 왜 저렇지?? 빛도 강해서 그런지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조금 잔상이 남는 것처럼 겹쳐보이기도 하고, 잔상이 남기도 했어요. 이런 날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겠다, 생각해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에? 사진이 왜 이렇지??




 처음에 찍은 건 야간이라서 잘 나오지 않았어요. 이 사진은 야간 모드로 찍은 건데, 달이 동그랗고 크게 잘 나온 건 좋은데, 옆의 긴 가로줄은 뭘까요. 야간모드로 찍은 다른 사진은 이 줄이 하나 더 있었어요. 야간모드로 찍으면 카메라 노출 시간이 낮보다 긴 편인데 아마도 빛 때문일거예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달력에 어제가 7월 15일이었어요. 아, 보름달이구나. 그래도 진짜 크다, 하고 있다가 다시 달력을 보니까, 백중사리, 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우리집은 음력을 잘 쓰지 않아서, 음력 행사를 잘 모르는데, 음력 7월 15일에는 백중이어서,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이 시기에 행사가 있다고 들었어요. 보름달이라서 큰 것 같기도 한데, 이건 백중이어서가 아니라, 슈퍼문 그런 것 같은데요. 잘 모르겠습니다. 


 8월 첫주는 너무 더워서, 둘째주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러다보니, 한 주 단위로 시간이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 시간도 누수되듯이 사라지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들었습니다. 저녁 먹고 설거지 하고 정리하고 나니 거의 8시 반 이후가 되는 걸 보니까, 일단 페이퍼를 쓰고 나서 생각해봐야겠어, 하고 순서를 정했어요. 할 일이 많아지면 순서를 잘 정하는 게 잘 되지 않아요. 하지만 순서를 일단 잘 정하고, 잘 나누는 것이 그럴 때는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제가 보름이었지만, 오늘도 달이 크고 동그란 모양일거예요.

 비가 오지 않는다면, 지나가다 잘 보일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에는 월요일 광복절이 있어서,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광복절 연휴 잘 보내시고, 즐거운 토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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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2-08-13 2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검색해보니 12일 밤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었대요. 서니데이님 덕분에 모르고 지나갈뻔한 사실을 알았네요ㅎㅎ 달이 붉고 크니 마치 태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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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8-13 21:46   좋아요 2 | URL
진짜 슈퍼문이었네요. 어쩐지 달이 정말 크고 빛도 강해서,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파이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Vanessa 2022-08-14 13: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2022-08-14 17:3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Vanessa 2022-08-14 13: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 👍

서니데이 2022-08-14 17:3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mini74 2022-08-15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영우 책이 나왔군요. 마치 까만 밤 등대같습니다. 서니데이님 ~ 달 사진 참 좋아요 ~

서니데이 2022-08-15 16:28   좋아요 1 | URL
네, 이번에 나오는 책은 대본집 같습니다.
요즘에는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의 대본집이나 시나리오도 베스트셀러에 많이 보이네요.
그날 달이 크고 빛이 강해서인지, 옆으로 긴 줄이 생겼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Vanessa 2022-08-19 0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서니데이 2022-08-19 08: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8-2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 13일,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