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페이퍼 이후 2주 만이네요.^^. 그 사이 날씨도 많이 변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춥습니다. 감기 조심할 시기가 벌써 왔네요. 여름엔 더워서 어쩌지 했는데, 어느 새 추워서 어쩌지 하는 날이 가까워지는, 그러다보니 10월도 많이 지났습니다.

 

 오늘 페이퍼를 쓰려고 책 찾으면서 쓰다보니 인물 위주로 정리된 것 같습니다. 가끔은 정리노트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잘 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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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들의 책들

 

1. 이윤기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부제는 이윤기가 말하는 쓰고 옮긴다는 것, 입니다. 기억에 남는, 이제 기억에 남게 된 번역가 이윤기 님의 책이 최근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발표로 남았던 번역서는 아니고, 이 책은 글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서문을 쓰신 분은 이다희님인데, 저자의 따님 같은데, 제 기억이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 앨리스 먼로-  전에 그랬듯이 올해도 모르는 이름의 작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앨리스 먼로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근데 검색했더니, 책이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어판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아직 출간 전인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최신작이라는 소개가 있었습니다.

 

 

 

 

 

 

 

3. c.s. 루이스

-- 나니아 연대기를 쓴 c.s. 루이스에 관한 책이 10월에만 두 권이 나왔습니다.  올해가 서거 50주년이 되는 해라서 출간된 책인 듯 합니다.

 

 왼쪽부터

1. C.S. 루이스

2. 당신의 벗, 루이스

3. 당신의 벗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저자가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라고 나와서 잠깐 다시 찾아봤습니다. ^^; C.S 루이스라고 기억해서 그런거겠죠.

 

 

 

 

 

 

 

4. 미야자키 하야오

 - 얼마 전에 <바람이 분다>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던 생각이 나네요.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

 

  책으로 가는 문

 

- 미야자키 하야오 에세이입니다. 목차를 봤는데, 앞부분의 이와나미 문고를 소개하는 1부에서는 50권의 책에 대해서 200자 평처럼 간단하게 책에 대해 쓴 부분이 있습니다. 아동도서이고 전에 읽어봤을 수도 있고 또는 제목을 들어본 적 있을만한 많이 알려진 책 중에서 고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책으로, 연대순으로 정리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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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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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토요일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는 주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굳이 주말에 하지 않아도 될 일도 어쩐지 주말이면 해야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큰 서점에 책 구경도 가고 싶고, 마음은 그렇습니다. 그러다 오후 되면 재방송되는 드라마 볼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러기엔 날씨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페이퍼는 전에 나왔지만 신간으로 다시 나온 책 정리입니다. 가끔은 이런 정리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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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나왔던 책이지만 표지와 제목이 바뀌거나 번역자가 바뀌거나 하여간 조금만 바뀌어도 다른 책 같긴 하다. 책에 따라서는 번역한 분이 바뀌면 원서는 같더라도 다른 느낌이 들 때도 있긴 한가 보다. 

 

 번역자 같으면서 새로 나온 책

- 첫번째 책이 나오고 나서 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여러 가지 사유로 다시 나온 책들로 보이는데, 일단 이 책들은 서로 번역자가 같은 책들.

 

< 이윽고 슬픈 외국어 >로 다시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 전에 봤는지는 모르지만 자세한 기억이 없어서 신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얼마전에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 책이 다시 나온 것. 이 두 권은 번역자도 같은 분이다.

 

 

 

 

 <사라진 이틀>도 전에 나온 책인데, 새로 나왔다. 이 책도 앞의 책이 나온 지 오래되어서 새로 나온 듯 하다.

 

 

 

 

 

 

 이 책은 얼마전에 페이퍼에 썼던 책인데, 번역자가 이전판의 번역을 새로 해서 나온 책. 제목이 다른 책이라서 그런지, 신판 상품 페이지에 구판에 대한 링크가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 노르웨이의 숲, 혹은 상실의 시대 

- 이 책의 원서가 나온지가 좀 되다보니, 한국어판도 여러 권이 나와있다. 상실의 시대 이전에도 번역서는 여러 권 있었나보다. 검색해보면 <상실의 시대>로도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온다.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 민음사의 책이고, 이전에 나온 책 중에서는 절판되거나 품절된 책이 많은데, 도서관에 가면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 나온 책 중에서는 원서의 판본이 나왔을 시점인 90년대 초에 나온 책들도 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도 전에 나왔지만 최근에 다시 나왔다. 앞서 나온 책은 1992년판이 있다. 이 저자의 걸작선이 나오고 있다는 것도 이 책 찾다가 알게 된 건데, 이 책이 12번째다. 아마 이 책이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맞나 모르겠다.

 

 

 

  신간으로 나온 책의 제목이 익숙치 않아서 내가 아는 제목을 검색해보니, 그 책도 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인데, 이 검색어로 검색하면 세 권 모두 검색된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이 책은 시리즈인데, 세 권 모두 번역자가 다름.

 

 

 

 

 

 

몇 년 전에 나온 같은 원서의 다른 번역판인데, 역시 위의 책과 번역자다름.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전권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단권은 아직 미출간으로 나오고, 전권세트도 현재 예약상태다.

혹시나 찾아보니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나오는 책 말고 이전에 나온 책도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7권인데, 아래 표지만 보면 서로 다른데도 단색라서 그런지 서로 비슷해보인다.

 

 

 

 

 

 

 

 

 파운데이션도 전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번역자가 공저.

 

 신간은 김옥수, 구간은 최서래, 김옥수 공저로 나온다.

 아래는 구간으로 나왔던 파운데이션인데, 2002년에 나온 책이다.  (현재는 품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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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되어 나온 책은 단권일 경우에도 여러 권을 만나긴합니다. 그리고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일 경우에는 읽다가 전권을 다 읽기 전에 구하지 못해서 신간이 나오면 읽는 경우도 있고, 집에 가지고 있어서 신간이 나왔지만 그냥 이전 책을 읽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원서는 같은 책이지만 신간으로 나오면 전에 읽었을 지는 몰라도 처음 보는 책처럼 보이는 책이 많아서 가끔 정리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합니다.

 

 오늘 페이퍼 여기까지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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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 자서전
스티븐 윌리엄 호킹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시간의 역사>가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를 위한 과학책이었다면, 이 책은 자서전이라서 그 제목처럼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호킹 집안의 내력과 아버지, 그리고 자신의 출생부터 시작하며 처음부터 끝까지의 분량이 다른 책에 비해서 길지는 않은 편이고,  책의 본편이 끝나면 역자후기와 용어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의 역사>라는 책이 저자의 책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져서 그런지, 저자의 이미지는 그 책이 나올 시기의 사진을 떠올리게 됩니다만, 벌써 70대의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20대 초부터 시작된 루게릭 병으로 인해서 휠체어와 컴퓨터의 보조를 받으면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데, 그러한 점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만큼 기억에도 강하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잘 알려진 자신의 저서 <시간의 역사>를 읽은 사람들이 쓴 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저자 개인에 대한 관심과 읽기는 했지만 과학분야에 대해서는 뭐라고 쓰기엔 잘 모르겠다는 내용이 많았나 봅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예시처럼 독자의 감상에 많이 실린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간의 역사>는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교양과학서로, 과학 분야의 최신이론을 독자에게 알리고 싶은 의도로 펴낸 책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쉽게 설명해준다고는 해도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가 읽기에는 어려운 내용인 반면, 이 책을 통해 알려진 저자의 사진은 그보다 더 인상적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점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반복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저자가 연구한 내용을 쓴 부분이 책의 전체 분량에 비해 상당히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 수식이나 도표가 없이 서술되어 있더라도, 저자가 설명하는 내용에 대해서 잘 알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교양과학 강의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저자도 이 책을 읽게 될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임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하는 한 사람의 과학자가 쓴 삶의 기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하는 분야에 대한 내용만이 아닌 개인적인 가족과 살아왔던 이야기도 쓰여진 책입니다. 개인적인 삶을 돌아보면서 쓰는 것은 자서전이라면 빠질 수 없는 내용이 되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어야했던 어려움과 아픔과 시련에 대해서,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저자의 이미지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일들이 한 사람을 바꾸기도 하고 힘들게 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는 살아갑니다. 저자에게도 살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삶은 이어져갔습니다.  병으로 인한 그 이후에는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하기 위한 시간을 살아왔던 어떤 한 사람의 기록이, 이 책에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넘어서 유명한 과학자가 되었다는 점보다는, 태어나 지금까지 이런 일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고 있으므로 빠지지 않고 쓰고 있는 것처럼 읽혔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내면에 있었을 감정의 변화나 괴로움, 고통에 대해서는 거의 쓰지 않고 있지만, 자신의 병으로 인해서 가족들이 힘들게 보냈던 시기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 쓴 내용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희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함께했던 사랑하는 가족과 그를 위해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적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담담하게 쓰면서도 밋밋하지는 않았고 가까운 사람에게 털어놓듯이 솔직하게 썼습니다. 읽다보면 계속 만나게 되는 저자의 유머감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가족과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는데, 사진은 글로 설명되지 않을 많은 부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특이한 내기를 했던 경우에는 사진이 자료로 나옵니다.  흑백 사진 속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점점 변해가지만, 웃는 얼굴의 사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을 것만 같았습니다.

 

 

 책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이 책을 쓰기 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컴퓨터를 통해서 쓰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살아왔으나, 앞으로는 더욱 더 새로운 것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완결되지 않은 지금의 시점에서 이 책은 마무리됩니다.

 

 

 스티븐 호킹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책, <시간의 역사>. 그렇지 않더라도 그 책에 나온 것처럼 휠체어에 앉은 사진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이 책 <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의 표지는 발병 이전의 청년기의 사진을 썼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흑백 사진 속의 젊은이들은, 우리가 보지 못했을 누군가에게도 젊고 찬란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빛나는 한 개인의 역사를 만난 것이 기뻤습니다.

 

 

첫번째 쓰기 :2013-10-03 오전 5:08:00 저장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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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자 2016-04-24 0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혹시 장애인에 관련해 위인전 추천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헬렌켈러나 베토벤 말고요 초3남아에게 권해줄만한 책이요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서니데이 2016-04-24 02:42   좋아요 1 | URL
저도 초등학생을 위인전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별로 생각나는 책이 없네요.^^
고맙습니다.
활짝웃자님, 좋은 주말 되세요.^^


활짝 웃자 2016-04-28 1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다가 잘 몰라서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6-04-28 11:17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고맙습니다.
활짝웃자님 좋은하루되세요.^^
 

 오늘 한글날이라서 휴일인데, 잘 보내셨나요. 10월 달력을 처음 봤을 때 공휴일이 있어서 찾아보니, 올해부터 다시 한글날이 휴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도 그럭저럭 좋은 날이었습니다. 태풍도 오늘은 지나갔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오늘 페이퍼의 책은 중국과 중화문화권과 관련이 있는 책을 골랐습니다.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는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차이나>, 중국작가 위화의 신작 <제7일>, 그리고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는 인문학자 양자오의 <종의 기원을 읽다>입니다.

 

 

 

 

 

 

 

 

 

 

 

 

1. 트렌드 차이나 -10월 10일 알사탕도서

2. 제7일

3. 종의 기원

 

1.  트렌드 차이나

김난도.전미영.김서영 지음 / 오우아 / 2013년 9월

 

- <트렌드 코리아>가 매년 출간되었는데, 올해는 <트렌트 차이나>가 나왔습니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분석의뢰를 받아 3년간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해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여름에 <정글만리>도 중국을 무대로 하여 쓰여진 소설이었는데, 종합상사에서 일하는 상사원이 다수 등장해서 그런지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제7일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13년 8월

 

-- 중국 작가 위화의 신작 <제7일>이 얼마전에 한국어판으로 나와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위화는 <허삼관 매혈기>라는 책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화 되었던 책은 <인생>도 있었습니다. 위화는 많은 작품을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을 쓴 작가라고 합니다.

 

 <제7일>은  갑자기 죽게된 주인공이 사후 겪는 7일간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7일은 구약성서의 창세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작가가 중국작가이기 때문에, 지금 시기의 중국에 대해서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인생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3. 종의 기원을 읽다

양자오 지음, 류방승 옮김 / 유유 / 2013년 9월

 

 중화권의 잘 알려진 인문학자로 소개되는 양자오 선생이 쓴 책입니다.  타이완의 청핀서점에서 있었던 독서강좌가 호평을 받아 <종의 기원>을 다룬 이 책<종의 기원을 읽다>가 현대 고전 정독 총서의 첫번째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라서 어떤 책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쉽게 읽게되지 않는 책입니다. 저자는 원전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현재 시점에서의 설명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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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10월의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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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잘 보내셨나요. 며칠간 명절연휴에 일이 많아서 바쁘게 지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신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명절이라 먼 거리를 오가신 분들은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에 고단하실 수도 있겠네요. 

 

 오늘 페이퍼는 알라딘 베스트셀러 중에서 몇 권을 골랐습니다. 알라디너의 사랑을 받은 책 중에서 고른 이 책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책 읽는 시간을 즐겁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1.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9월 25일 , ~9월30일까지 알사탕도서

2.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3. 관계의 힘  ~9월 30일까지 알사탕도서

4. 서천석의 마음을 읽는 시간 -9월 30일 알사탕도서 (내용추가 9월 27일 확인)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스티븐 윌리엄 호킹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글방 / 2013년 9월

 

 <시간의 역사>라는 책이 잘 알려져있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자서전이 최근 출간되었습니다. 검색해보면 <호킹>이라는 검색어로 많은 책이 있습니다만, 이번엔 나온 이 책은 본인이 직접 집필한 책이라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엄기호 지음 / 따비 / 2013년 9월

 

 부제는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입니다. 학교와 교사, 학생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학교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 보고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전에 읽었던 책과 비슷한 내용도 아니고 지금 학교에 속한 사람도 아니기에 잘 알지못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기에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마음을 닫고 살아온 한 사람이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네 가지의 일을 해내야 합니다. 이 일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진정한 친구를 얻고 행복으로 이어지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이 한국식 이름이어서 읽으면서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천석의 마음을 읽는 시간

서천석 지음 / 김영사 / 2013년 9월

 

 페이퍼를 쓰는 지금은 예약판매중인 책이라서 자세한 내용소개를 보지 못해서 조금 기다리는 중인데,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이고 심리치유에 관한 내용일 거라고 보입니다. 책 내용에 대한 소개는 적었지만 소목차가 자세한 편이라서 읽어보면 책을 고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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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페이퍼 여기까지 입니다.

 페이퍼를 쓰는 사이에 시간이 바뀌어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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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9-27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천석의 마음읽는시간, 이 예약판매로 있을 때는 표지와 소목차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미리보기나 간단한 출판사소개내용도 있어서 예약시보다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알사탕 도서(30일) 나와서 내용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