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일요일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많이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 더웠는데, 누워도 앉아도 그냥 계속 더웠어요.^^; 밖에 나오면 집보다는 덜 더운 것 같은데, 요즘은 집이 더 더운 시기가 되었나봅니다. 습도만 낮아도 실내는 시원할텐데. 그래서 오후엔 선풍기를 꺼내서 닦았습니다. 깨끗해보였는데, 날개에 먼지가 많았는지 닦으니까 까만 먼지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으면 선풍기 커버를 씌워서 보관할 걸, 근데 그게 왜 지금 생각나는 걸까.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쾅쾅쾅 하길래 비오나?? 조금 지나서 아주 잠깐 비가 오고 지나간 것처럼 조용하다 조금 전부터 다시 비가 조금 옵니다. 지난 여름이 너무 더워서 올 여름은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는데, 올해 여름 걱정입니다.

 

 오늘 사진도 비오기 전에 찍은 사진이예요. 요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7월이라서 그런지 장미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생각해보니 이 사진도 조금 늦게 핀 장미를 찍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지나다보면 가끔씩 수국이 핀 건 보이는데, 수국은 여름의 꽃 같지만, 5월에도 피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잘 모르겠어요.

 

 즐거운 주말,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좋은 월요일로 시작하시고요.^^

 

 

 

 

 

 

 

 

 

 

 

 

 

 

 

 

 

 무라카미 라디오도 이번에 새로 특별판이 나온 것 같은데, 실물을 보지 않아서 자세한 건 잘 모릅니다만, 뭐가 다른 지 찾아봤습니다. 일단 표지의 제목이 가로에서 세로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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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9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주 어떻게 보내셨어요? 대부분은 지난주 이번주 다들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월요일인 것 같은데, 조금 지나고 나면 금방 주말이 돌아오고요. 날씨가 더워지고 비가 오고, 바람불고 그런 것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배경으로 두고 어제와 비슷한 것들이 더 많은 하루하루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조금씩 매일 차이는 있을 거예요. 가끔씩 조금은 특별한 일들이 있고, 조금 더 운이 좋은 날이 있고, 반대로 운이 조금 없는 날도 있습니다.

 

 어느 날 운이 좋은 시기를 지날 때에는, 운이 좋다거나 그런 생각이 잘 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사소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것들이 늘어나는 시기엔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아마 이 책을 샀던 날에도 그런 느낌이었던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오늘은 들었어요. 아니면 오늘의 기분이 그렇거나요. 저녁에 이 책 제목이 생각이 났어요.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참 수고하셨습니다. 바늘구멍 같은 취직자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부터,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 그리고 집안인에 육아로 엄마들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단한 인생 보따리를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짊어진 짐이 생각보다 가벼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나요? 어쩌면 더 많은 짐을 짊어지지 않으려고 "나는 너무 힘들어요" 라고 말하면서 방어막을 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나도 미처 몰랐던 내 인생의 ‘진짜‘ 무게. 얼마나 무거운 것일지 들여다봅니다. - p.22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눈앞의 음식을 먹어버린 날.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평소보다 과하게 화를 내버린 날, 또는 굳게 다짐한 것들이 사소한 방해로 무너져내린 날, 누구나 잠자리에 누워 ‘나도 모르게 그래버렸다‘ 고 후회했던 밤이 있을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들이 우리의 행운을 방해하는 걸까요? 우리의 인생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줄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요? 인간 행동의 원리를 들여다보면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지을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 34

인정받고자 하는 노력은 인간의 본능적인 마음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기 마련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너무 과중한 목표를 설정한 나머지 거짓말을 일삼거나 남을 깎아내리면서 그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들처럼 허울뿐인 명성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허영심에 사로잡힌 사람들과는 다르게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은 나 자신의 가치를인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과의 접점을 잃지 않은 채 가치 있는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 p. 100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억지 웃음을 지어낸 날이라면 누구든 ‘차라리 혼자 살고 싶다‘ 고 생각할 것입니다. 신경써야 하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홀로 지내면 얼마든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발을 디딘 채 살아가는 한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습니다.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122



무슨 일을 하던 남의 의견을 먼저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점심 메뉴를 정하는 일조차 상대방은 어떤지 살피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배려‘ 하는 따뜻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의견에 귀 귀울이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남의 생각을 따지고 분위기를 읽기 전에 나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내가 되고 싶은지를 알면 앞으로의 내 모습이 빚어집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답이 보일 것입니다. -p. 198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벽 앞에서 무력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란 신기한 존재여서 주어진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게 만듭니다. 불행까지도 저 멀리 달아나게 만들 용기와 인내력은 어떻게 단련시킬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 생각하고 있는 순간에도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게 해 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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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0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9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7-09 16: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서니데이님의 글을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

서니데이 2017-07-09 16:41   좋아요 0 | URL
네. 그럴거예요. 한동안 읽고 사고, 그리고 정리할 기회가 없었네요.^^;
 

 7월 8일 토요일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비는 오지 않는데, 날씨가 무척 축축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비가 올 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덥진 않아도 별로 좋진 않은 날씨예요. 조금 전에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오전에 느릿느릿 지나가면 금방 오후가 되는데, 오늘도 비슷합니다.

 

 요즘 날씨가 장마기간이어서 그런지, 사진을 찍어도 몇달 전 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습니다. 올해는 봄이 되는 시기부터 비오는 날이 많지 않아서 (물론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오는 날이 많아서 봄날씨도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만.^^;) 한낮에는 덥지만 사진은 잘 나오는 날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실내의 조명이 좋다고는 해도 맑은 날의 햇볕만큼 밝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오늘 페이퍼의 사진은 장마가 찾아오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서 다육식물을 찍어도 오늘은 어쩐지 사진도 축축한 느낌이 들어서, 이전에 밝고 좋은 날에 찍어둔 사진을 찾았습니다. 그 때도 햇볕이 뜨겁고 더운 날이었어요. 조금만 걸어도 축축 늘어지는, 그렇지만 그늘로 가면 시원했던 얼마 전의 일들이 멀게 느껴집니다. 매일 매일은 오늘에서 멀어지는데, 생각해보면, 아쉬운 것들도 있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긴, 지금 할 일도 잘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으니까,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거예요.

 어제는 비가 왔으니,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데.^^;

 조금 전에, 아주 조금 전에, 밖에서 매미 소리가 진짜 들렸어요.

 오늘은 아마도 비가 잠시 그치려나 봅니다.

 즐거운 주말, 재미있고, 신나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라임색의 표지가 보여서 요즘에 2권이 나왔나 했는데, 책의 설명을 읽어보니 리커버인 것 같습니다.

집에 이전에 나온 빨간색 표지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을 생각하면 몇 가지는 금방 떠오르는데, 책의 페이지 수에 비한다면 그렇게 많이 기억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요즘은 어쩐지 기억에 더 자신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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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1211 2017-07-08 16: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겁고 신나는 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07-08 16:1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dys1211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hnine 2017-07-08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은 비가 많이 왔어요 천둥도 치고요. 지금은 잠깐 멈추었고 매미 소리도 들리네요.
하루끼의 저 빨간 표지 잡문집은 읽었는데 새로 나온 책의 표지 그림은 아마 하루끼인가봐요?

서니데이 2017-07-08 17:58   좋아요 0 | URL
이번 장마기간에 게릴라성 호우 라더니 갑자기 오고 금방 지나가고 그런 것 같아요. 매미는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울고 지나갔고요.
표지의 동그라미 속 그림 하루키 닮은 것 같았는데, hnine님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새 책 표지도 예쁜 것 같아요.
hnine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겨울호랑이 2017-07-08 2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다소 습하기는 하지만 얼마전까지 기우제를 지내야할 정도로 가물었던 것을 생각하면 고마운 장마입니다. 서니데이님 행복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

서니데이 2017-07-08 21:08   좋아요 1 | URL
네. 얼마전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다들 걱정했지요. 아직도 비가 더 온다니 그동안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밤되세요.^^

2017-07-09 0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9 0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7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막 1시 되었어요. 오늘 오전시간은 잘 보내셨나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어제 오후엔 비 안 오는데, 날씨가 비오는 걸로 나왔어요. 가까운 곳은 비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비오는 날보다도 눅눅했습니다. 오늘은 아침 5시에 멀리서 비가 뛰어오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뛰어서 그렇게 지나갔어요. 그래도 비가 지나가서 그런지 어제 보다는 나은 걸까. 어제는 습도도 기온도 모두 높은, 삶의 질을 낮추는 느낌이더라구요.

비가 와야 할 곳에는 아직도 오지 않는다고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폭우가 온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필요한 곳으로 수자원을 보내주시면 다들 좋아할텐데요.^^

다육식물은 여름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여름 잘 지나가기를.^^

벌써 점심시간이고, 어느새 금요일이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후도 기운내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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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7 14: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7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7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7-07-07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아직 가뭄으로 고생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오면 좋겠어요^^: 서니데이님 하루 마무리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07-07 21:10   좋아요 1 | URL
네. 여기도 비가 오고 있어요. 조금 전 뉴스를 보니까 이번 장마기간에 게릴라성 호우라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많이 오거나 안 오는 것 같아요.
겨울호랑이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보슬비 2017-07-0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름병으로 몇개 보내고 있어요. 많이 키우지 않는데, 다육이 무른거 처음 봤네요. ㅜㅜ

서니데이 2017-07-07 22:47   좋아요 0 | URL
여름엔 많이 죽더라구요. 습도 높으면 안좋은가봐요.^^;
 

7월 6일 목요일입니다. 1시에서 2시 사이입니다. 점심시간이네요. 오전에 많이 덥지않으셨나요.^^;

장마기간인데도 비가 오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여긴 어제에 이어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오후가 오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하루 종일 더운 거지만, 그래도 오후 4시 되기 조금 전부터 무척 더워져서 시원한 곳으로 피서(!)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플러스, 습도가 높아지면),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사소한 거니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도 ‘오늘의 예민해짐‘ 수치에 플러스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더 사소한 것들도 반영하는 개인차와 요일차, 또는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럴 때 마주치는 사람은 ‘그날 운 없음‘ 지수가 급하게 상승해서 경고의 빨간불이 켜질수도 있겠네요.

불운은 잘 피하고 잘 지나가고.
그렇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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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06 14: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점심시간 즈음 서니데이님 페이퍼를 읽게 되네요^^: 더운 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07-06 14:34   좋아요 1 | URL
저도 이제 점심 먹으려고요. 오늘은 더 더운 날이예요. 겨울호랑이님 시원하고 좋은 오후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7-07-06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6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